추운 겨울에 입대해서 걱정이 많으실 것 같네요. 아드님이 제대까지 건강하게 다녀오길 바랍니다.
IP 175.♡.23.223
01-06
2020-01-06 04:57:23
·
@꼬꼬면님 영상 제작하는 보직을 "ucc병" 이라고 하는게 뭐랄까 참 군대답다고 해야할까요 ㅋㅋㅋㅋㅋ 클래식하네요 정말 ㅋㅋㅋ
꼬꼬면
IP 175.♡.187.43
01-06
2020-01-06 05:26:00
·
@님 정식명칭은 아니고 끼리끼리 그렇게 불렀던거 같아요ㅋㅋ UCC도 참 옛날단어가 되버린거 같네요 ㅋㅋ
IP 175.♡.23.223
01-06
2020-01-06 04:58:15
·
아드님도 고생이시겠지만 아버지의 걱정이 크시겠습니다. 몸 건강히 씩씩하게 전역하길 바라겠습니다!
dhkdwl99
IP 175.♡.30.95
01-06
2020-01-06 05:50:06
·
우리 아들은 군에간지 한달째 이번주 5주간 군사훈련 종료입니다 그나마 문재인정부에 군에 보내게 되 전 다행인듯 대우도 좋고 지낼만 하답니다 첫째는 공군제대
IP 110.♡.26.24
01-06
2020-01-06 06:01:36
·
아 450기 입니다 시간이 넘 많이 흘러ㅜㅜ배는 타도 큰배가 좋다는거 밖에
펫블코
IP 1.♡.75.11
01-06
2020-01-06 06:04:30
·
어제 아들 자대배치 후 마침 생일이라 첫 면박 갔다 왔네요. 누구나 자기가 하는 군생활이 제일 힘들다지요. ^^ /Vollago
삭제 되었습니다.
달빛만루곰돌
IP 112.♡.142.21
01-06
2020-01-06 06:36:04
·
갑판병, 각 함대 기함, 피철철(PCC) 는 피하라고 충고하시길.....
달빛만루곰돌
IP 112.♡.142.21
01-06
2020-01-06 06:37:30
·
그리고 진해 훈련소에서 밥먹고 나오면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앉았다 일어났다 시킬테니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하면 된다고....저희땐 쪼그려뛰기라서 골반 무릎 많이 다쳤는데 요새는 앉았다 일어났다로 바뀌었더군요. 진짜 미친놈들인가 싶을 정도로 많이 시킵니다. 누구 한명 떠들었다. 오와열 안맞는다 등등
못본척해
IP 211.♡.203.42
01-06
2020-01-06 06:44:35
·
직렬 선택할때 ㅌ자가 들어가는 직렬을 선택하는게 중요했었죠. 조타, 통신, 통기 등등..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IP 112.♡.150.126
01-06
2020-01-06 07:12:42
·
건강하게 무사히 다녀오기를 소망합니다. 제 아들도 오늘 논산훈련소로 입대 하네요.
DalBi
IP 175.♡.26.230
01-06
2020-01-06 07:14:23
·
아드님도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길 바랍니다.
DalBi
IP 175.♡.26.230
01-06
2020-01-06 07:13:39
·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길 바랍니다~
후아유유
IP 223.♡.18.10
01-06
2020-01-06 07:21:25
·
저는 전탐병이라고 레이더보는 직무를 했는데 적성에 맞아서 나름 괜찮았습니다. /Vollago
마라부
IP 223.♡.158.233
01-06
2020-01-06 07:22:11
·
건강히 군생활 마치기 바랍니다
멍한너구리
IP 175.♡.36.212
01-06
2020-01-06 07:36:40
·
전산병 출신인데요. 어떤 보직을 가는야가 중요한거같아요. 전 전산병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24시간 당직만 섰네요..
jams-ulrich
IP 118.♡.17.164
01-06
2020-01-06 07:51:52
·
군대 편해졌다고는 해도 군대는 군대죠. 몸건강히 다녀오길 바라겠습니다
짜수틴
IP 211.♡.156.33
01-06
2020-01-06 08:31:51
·
건강히 다녀오시길 기도합니다~
IP 211.♡.90.143
01-06
2020-01-06 08:43:19
·
아드님 전역까지 건강하게 마치길 ^^
프흣
IP 220.♡.80.227
01-06
2020-01-06 08:46:11
·
전 해상병 349기입니다.. 나이 참 많이 먹었네요..ㅠ 너무 오래전 일이라 별 도움은 안될테고,, 울 직원 아들도 오늘 해군 입대한다고 진해갔는데 아들끼리 동기되겠네요.. 아드님도 몸 건강히 국방의 의무 다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게 제대하는게 최고죠
marvelous
IP 175.♡.23.133
01-06
2020-01-06 08:47:02
·
아.. 시간이 지나도 배타는건 고됩니다. 어떻게 배치 받으실지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건강하게 제대하시길 기원합니다.
워누
IP 152.♡.197.21
01-06
2020-01-06 09:07:38
·
해군 기초교 어우...... 제한배식 요즘도 하는지 모르겠지만 제한배식+유격+수면부족 몰아서 하는 3일은 진짜 조교들 보면 살인충동이 올라오기도 하는 인생 역대급 위기였는데 군생활은 그 3일보다 편했습니다. 길어서 문제였지. 기초교 잘 마쳤다=무사히 전역 다만 몸만 조심하고 눈치보지 말고 아니다 싶음 열외도 하라고 꼭 전해 주세요ㅜㅜ 필승!
어쩌라궁
IP 73.♡.174.173
01-06
2020-01-06 09:12:39
·
아들 훌륭히 키우시는라 수고 많으셨어요. 이왕이면 나라가 전쟁, 정치 걱정없으면 징병제도 필요없겠지만.. 우리가 민주주의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것에 아드님이 큰 도움을 주는것일테니까요. 건강하게 제대하길 기원하겠습니다.
- 웅동 제한배식 훈련때 꼭 간식을 쟁여놓으라고 전해주세요. (화장실 타일 내부 속 등) - 배는 최대한 타지 않게 하라고 전해주세요.
장지현씨
IP 119.♡.125.52
01-06
2020-01-06 10:30:23
·
@오피셜님 무슨 말씀인지...동기들 다 죽일 작정입니까? 제한 배식은 이유가 있어서 경험시키는 겁니다. 화장실 타일 내부속이요? 순검때 다 들킵니다. 야간 빰빠래 시킬려구요? 군에서 시키는 건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겁니다. 배는 최대한 타지 말라구요? 해군이 배 안타면 헤엄칩니까? 이분 이상한 분이시네..
오피셜
IP 121.♡.121.6
01-06
2020-01-06 10:46:36
·
@장지현씨님 직접 훈련 받았는데, 그 이유를 모를까요? 오히려 아니까 그렇게 하라는겁니다.
그리고 배타는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데요. 부모님 입장에선 해군가서 배타건 비행기타건 상관없습니다. 안전이 제일이니까요.
우니보스
IP 59.♡.36.53
01-06
2020-01-06 10:56:15
·
@오피셜님 훈련소때 먹을거리 꼼쳐놓다가 걸린 놈들이 제일 싫었는데...
IP 223.♡.158.201
01-06
2020-01-06 11:10:44
·
@오피셜님 이분 사람잡으시네ㅋㅋㅋ
제자리
IP 210.♡.187.179
01-06
2020-01-06 10:04:45
·
제 아들도 현재 훈련소에 있네요. 무사히 훈련받고 적합한 보직에서 잘 마무리 하시길 빕니다. ^^
해군...선배인 사람입장에서는 고맙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습니다. 잘 지원하기 힘든 해군에 지원해 주셔서요. 모험심도 필요하고 인내심도 다른 군에 비해서 많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전혀 알지 못하는 바다를 알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인생에 참 많은 추억을 남겨주기도 한 곳이 해군입니다. 처음엔 아마 생소한 용어탓에 피식 웃는 일도 있을 것이고 어색한 순간들도 참이나 많을 것입니다. 이대하자마자 말이죠 ^^ 예를 들어 [무찔러--가]란 용어가 언제쯤에나 익숙해 질런지? 혹은 기상시간 십오분전은 왜 방송을 하는 것인지? 배탈때 수영이 필요한 이유는 침볼할 때분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무엇보다 서해 해상에서 바라본 노을과 동해바다의 일출 그리고 남해 외양의 거친 파도는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너무 걱정 하지 마시고 남들과는 다른 추억을 갖을 아드님에게 건강하기만을 빌어봅니다. 필승!
지나가던아저씨
IP 221.♡.239.37
01-06
2020-01-06 10:23:13
·
전 육체적으로 힘든일 하지 않으려고 해군 갔습니다. 당연히(?) 배도 안탔습니다. 전산병이였거든요. 군수사령부 전산지원대. 전산병하면 배 안탈 확률이 엄청 높았습니다. 20년 전에는.... ㅡ.ㅡ;;;
제가 입대할 당시 육군 전산병(전산관련 부대에 입대하는 기준)은 기준이 까다로웠고. 공군은 해군보다 2개월 복무 더 했습니다. 그래서 해군 전산병으로 갔죠. 그 당시 육군이 26개월, 해군이 28개월, 공군이 30개월.... 흐미.....
어쨌거나 배는 후기 훈련병때 타고 한번도 안타고 육상근무만 했는데. 청소 및 정리정돈, 페인트칠, 빗질..... 은 확실히 배우고 나왔습니다. ㅋㅋㅋ 진해사령부에 벗꽃이 많아서 꽃잎이랑 낙엽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육상 근무 해군은 구두신고 근무합니다. 개인 총도 없어요. 전역하고 군복 야상이랑 군화 더 많이 입고 신은 듯 합니다. 행군간다니깐 군무원들 아이스 박스랑 돗자리 준비했습니다.ㅋㅋ
뭐 꿀 빨았네. 같은 느낌인데. 맞습니다. 나이 40넘어서 돌이켜보니 지금보다 맘편하고 좋았던거 같습니다.
지나가던아저씨
IP 221.♡.239.37
01-06
2020-01-06 10:25:22
·
참고로 그 당시 내무반에 구타 거의 없었습니다. 분위기 좋지 않은 경우는 있었지만. 미친놈은 거의 없었습니다. 같이 복무했던 선임들 중에 유명인 지인도 있었고 공명정대한 사람도 있었고. 운동 선수였던 분도 있었고.... 하여튼 운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아드님 제대하는 그날까지 몸 건강히 지내고 좋은 경험 많이 하고 나오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지금은 사라진 PCC-752 수원함 탔었습니다. 다 지난 일이라 그런지 진짜로 날아다닐지 몰랐던 날치떼, 배를 따라오던 만새기떼, 돌고래떼, 바다 표면이 거울처럼 잔잔했던 무풍지대 등 좋은 기억만 남아있습니다.
장지현씨
IP 119.♡.125.52
01-06
2020-01-06 10:52:59
·
돌고래 얘기 하면 다들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진짠데....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kapelle
IP 112.♡.11.179
01-06
2020-01-06 11:37:02
·
@gmethod님 3함사 출신 424기입니다. 저때는 감만동이었는데 지금은 신선대로 옮겼겠네요. 3함대가 좋죠. 그런데 여기서 3전단이나 거기서 또 흑산도 빠지면 멘붕오더군요 . (선임이 3함사 있다가 흑산도로 전출갔는데 넋나간 표정이란게 이런거구나를 실감했었습니다 ㄷㄷ)
앙모쿄
IP 118.♡.148.82
01-06
2020-01-06 10:43:05
·
474기 입니다. 배 타면서 고생도 많이 했지만 이래저래 추억도 많이 만들었네요. 배 타면 확실히 부식부터해서 간식까지 먹는건 육상근무에 비해 매우매우 잘나옵니다. 아드님 군대서 큰 성장을 이루고 무탈하게 건강히 전역하길 기원합니다.
꿈길에서
IP 175.♡.131.15
01-06
2020-01-06 10:46:27
·
1986년 8월 6일 입대한 하후105기 음탐(쏘나)61기입니다. 경기함, 광주함, 수원함 쏘나장으로 근무하다가 전역했습니다. 벌써 34년이나 됬네요. 군생활 건강하게 마치고 사회에 복귀하기를 기원합니다 ^^
장지현씨
IP 119.♡.125.52
01-06
2020-01-06 10:51:56
·
필승!
DWON
IP 164.♡.46.46
01-06
2020-01-06 10:47:13
·
해군은 지원할때 병과를 선택하는거라 아마 크게 바꿀수있는건 없을꺼에요. 나름 집에도 자주 보내주고 밥도 잘 나오기 때문에 잘 지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진해 잘 다녀오세요!
duda
IP 223.♡.130.121
01-06
2020-01-06 10:50:52
·
오와열~~~~. 오와열~~~~~ 와다다다다다다
기초교 훈련병 때 오와열~~~~! 와다다다다다
만 기억에 남습니다ㅋㅋ
장지현씨
IP 119.♡.125.52
01-06
2020-01-06 10:51:06
·
입소이후에 3일만에 집에 갈 사람 앞으로 나온다..하면서 나와서 무릎 꿇고 앉으라고..다들 보는데 앞에서 머리 숙이고 무릎 꿇은 친구들 생각 납니다. 이후로 좌로굴러..우로굴러..공짜로 머드팩도 하루종일 하고,(연병장 끝에서 끝까지. 오바이트도 해보고), 야간 빰빠레에 제발 야간 연못에서 못 견디겠으니 빼달라고,,,다른건 다 하겠다고..그리고, 다음날 퇴소 한 친구...해군 예절과 15분전..5분전..아직도 그 습관이 남아서 다른사람들이 제발 제시간에 하라고 할때도 있는데.. 전 이게 최고의 습관이 되서 아직도 늦는 법이 없습니다. 후반기때 전투교교육이라, 정말 학교때 이리 했으면 서울대 갔을 거라고 다들 그랬던 기억도 나고, 매일 시험에 공부,,공부,,,대한민국 최고 배를 타고, 윗분 말씀대로 3일간 바이킹? 타면서 정말 얼굴이 똥색이 됐던 기억, 라면 20개 끓여주시면서 다 쳐먹어! 안그럼 죽는다!!..하시던 선임하사님..출동나가서 한 바가지 물로 이빨, 세수, 샤워, 빨래 다 했던 기억, 화장실에서 똥위에 똥싸던 기억...ㅠㅠ..실전 전투배치 걸려서 바지에 오줌 지려던 일...야간에 북한 의심 선박으로 인해 실전전투배치 걸려서 5시간 긴장했던 일..백령도 선임, 동기들이 방산포에 기관실 피격당해서 간신히 살아왔던 얘기...3마일 떨어진 미 해군 항모 보며. 섬이 움직인다고, 기 죽었던 일들... 전 아직도 직장이나 친구들이 말투나 행동이 군인같다고 합니다. 20대 초반의 저에게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제 인생의 모든 습관을 배웠던 곳이 해군입니다. 해군 후배의 입대를 정말 축하드리고, 열심히 훈련받고, 후반기 교육도 열심히 해서 가장 좋고, 큰 함정으로 가십시요. 외국도 순항훈련의 일환으로 갈 수 있고, 장비운영의 자신감도 생길겁니다. 특히 전투수영 바다에서 하실때 동기애 많이 느낄수 있습니다. 바다에서는 혼자 살 수 없습니다. 인생 낭비라 생각치 마시고, 대한민국 최고 장비운용, 최고의 작전 상황, 폭 넓은 지식과 경험, 습관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군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후배님 입대를 축하드립니다. '필승!'
제어리킹
IP 211.♡.159.187
01-06
2020-01-06 10:51:10
·
해상병 522기 전산병 출신입니다 힘들지만 보람찬일이니 잘이겨내실꺼에요!!
우니보스
IP 59.♡.36.53
01-06
2020-01-06 10:54:50
·
해군 591기 헌병출신입니다. 해군의 꽃(?)인 전함을 타진 않았지만, 육지 복무가 해상 복무보다는 덜 힘들 듯 합니다.
도나스
IP 175.♡.129.185
01-06
2020-01-06 10:55:21
·
해군하사관(지금 부사관) 출신 입니다. 98년 12월 기초교 들어갔는데요. 안 힘든 보직, 안 힘든 업무가 어디있겠습니까.
기초교에서는 동기들과 같이 이악물고 추위 버티고(지금 겨울) , 후반기 교육(직별교육) 가서는 열심히 공부해서 수료시 교육사령관 상타고(과정 중 1등 하면 됩니다.), 상타면 본인 원하는 지역 및 큰배 탈 수 있습니다.
실무 가서는 사람들 사이에서 스트레스 받겠지만 성실히 생활하면 다 알아주고 인정받습니다.(써 놓고 보니 교과서 같네요). 어찌보면 그게 군대에서의 장점일 수 도 있을듯 합니다.
전탐병(레이더 확인), 음탐(소나), 통신, 통기(보안) 정도면 큰 배 타면서 수월하다고 하긴 힘들어도 한여름, 한겨울, 그리고 수리할 때 갑판, 기관, 포갑부 보다는 조금 더 인간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제 눈에는 그렇게 보였습니다. ㅎㅎㅎ)
너무 걱정마시고 아드님 잠시 국방부에 맡겨두시면 멋진 사내로 돌아올겁니다.^^
IP 210.♡.115.44
01-06
2020-01-06 10:57:06
·
08년 2월 입대했던 해상병 540기입니다. 지금은 퇴역한 PCC를 탔었죠.
만약 수병으로 입대하는 거면, 배 내릴 찬스가 있을 때 반드시 내리길.....
SpaceFunk
IP 175.♡.34.15
01-06
2020-01-06 11:00:22
·
해상병 491기입니다. 16년 전 이맘때(1/5), 입대했었네요. 충고나 조언 드릴 건... 입대자가 많으면 가입소주(실제 입소 전 신체검사 등 입대적합여부 판단하는 기간) 때 내보내려고 겁 많이 주거나 할 수 있어요. 추운 날씨에 돌아오는 경우 많은데 꾹 잘 참고 버티시면 됩니다. ㅎㅎ
까쭈
IP 49.♡.189.82
01-06
2020-01-06 11:07:23
·
함상근무하면 평소에도 부딪히거나 다칠 수 있는 환경이 많아서 안전상 정신 차리도록 군기를 좀 잡는 편이지만, 병과(주특기) 집단 위주의 해군 특성상 자기 병과 부서에서 자기 할 일을 제대로 해내고 타부서 사람들 친절하게 조금씩만 도와주면 큰 문제없이 잘 마치고 돌아올 것입니다. 지금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저 때는 조금이라도 일찍 태어난 사람을 출동 덜나가고 덜 힘든 배에 배치시키고 어릴수록 참수리 같은 곳으로 보냈습니다. (전 저희 기수에서 끝에서 몇 번째로 참수리 당첨 후 제대 때까지 쭉~) 아드님도 대학 입학 후 바로 입대하는 것이라면 참수리 같은 곳 갈 수 있으니 병과를 잘 선택하여 낮은 계급 때 바짝 함상근무하고 상병 때는 육상으로 가서 지낼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배멀미 심하면 아예 운전병 같은 것 해서 육상에서 근무하게 해주셔요.
토깽이_아빠
IP 112.♡.132.129
01-06
2020-01-06 11:07:41
·
해상병 444기 1함대 근무했었습니다. 너무 오래되서 조언해드릴만한게 없네요.
plaintext
IP 175.♡.49.235
01-06
2020-01-06 11:15:02
·
몸과 마음 모두 더 튼튼해져서 돌아오길 바랍니다. 자랑스런 우리 친구여..^^
평범한천재
IP 211.♡.139.48
01-06
2020-01-06 11:17:48
·
521기 나왔습니다. 섬근무는 비추천입니다. 부조리 구타 남아 있었습니다. 갑판병 나왔으나 갈수 있으면 운전병,취사병이 전역해도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많이 바껴서 해드릴 말씀이 있을까 싶네요.
몸 건강히 제대 하길 바랍니다.
화이팅!,
저도 군생활하면서 해군의 정체성을 잃어서 좀 아쉬웠고
육군 후임들 보다 더 늦게 전역해서 좀 그랬찌만
어쨋든 편한 국직가는게 해군에 있는것보다 훨 났습니다.
저는 서초동에서 군생활 했고 꿀of꿀 이었습니다 ㅎㅎ
국직이던 뭐던 편한게 장땡아닌가요?ㅎ
국직부대있으면 간부들도 타군이니 걍 남남취급이고 정도없어요.
모든 규정은 삼군중 가장 안좋은 쪽으로 맞춰지고요. 외박도 못나갑니다.
요새 참수리가 과거랑 근무환경이 완전히 달라졌다더군요. 참수리가고 싶어하는 부사관이 많답니다. 제가 들은건 2함대인데 나머지 함대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저도 2함대 참수리 근무했었습니다.
수도권사시면 보통 2함대로 빠질텐데, 정말 2함대에서도 참수리만 안걸리면됩니다.
참수리 근무환경이 좋아져봐야 뭐가달라졌을지는 별로 기대가 안되는군요.. 부사관입장이랑 새벽에 파고치는 빠지에서 도시락나르는 일이병입장은 많이 다를텐데...
근데 이런 자대배치이야기는 기초교에 후반기교육까지 보직에따라 4-6개월후 이야기니 일단 진해훈련소에서 별탈없이 훈련 잘 마치시길!
만약 훈련소에서 따로 주지 않는다면 이런 간단한 약들을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훈련병님 화이팅!
제가 입대했을때는 사제로 가져온 모든 물건을 다 제출하고 집으로 보냈었습니다
질환에 의해 처방 받아서 들어온 약물 제외하고
따로 허락받지 않은 모든 상비약 사제 로션 연고 약 하나도 못써요 해군은
/Vollago
아프지 않게 잘 제대 하길 바랍니다!!
영상 제작하는 보직을 "ucc병" 이라고 하는게 뭐랄까 참 군대답다고 해야할까요 ㅋㅋㅋㅋㅋ 클래식하네요 정말 ㅋㅋㅋ
UCC도 참 옛날단어가 되버린거 같네요 ㅋㅋ
몸 건강히 씩씩하게 전역하길 바라겠습니다!
/Vollago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제 아들도 오늘 논산훈련소로 입대 하네요.
/Vollago
몸건강히 다녀오길 바라겠습니다
어떻게 배치 받으실지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건강하게 제대하시길 기원합니다.
제한배식 요즘도 하는지 모르겠지만 제한배식+유격+수면부족 몰아서 하는 3일은 진짜 조교들 보면 살인충동이 올라오기도 하는 인생 역대급 위기였는데 군생활은 그 3일보다 편했습니다. 길어서 문제였지.
기초교 잘 마쳤다=무사히 전역
다만 몸만 조심하고 눈치보지 말고 아니다 싶음 열외도 하라고 꼭 전해 주세요ㅜㅜ
필승!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하시는 아드님... 건강하게 군복무 잘 하시고 제대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후반기 교육 받을때 잘 해야지 큰 배 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왕 배 타는 직별이라면 큰거 타는게 좋아요.
전 아주 작은거 탔지만...
부디 몸건강하게 군대생활을 잘 마치길 기원드립니다.
- 배는 최대한 타지 않게 하라고 전해주세요.
직접 훈련 받았는데, 그 이유를 모를까요?
오히려 아니까 그렇게 하라는겁니다.
그리고 배타는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데요.
부모님 입장에선 해군가서 배타건 비행기타건 상관없습니다.
안전이 제일이니까요.
무사히 훈련받고 적합한 보직에서 잘 마무리 하시길 빕니다. ^^
아시겠지만 어느 환경에든 다 적응 할테니 걱정하지 마시고 몸 건강히 제대하기를 바랍니다. ^^
잘 지원하기 힘든 해군에 지원해 주셔서요.
모험심도 필요하고 인내심도 다른 군에 비해서 많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전혀 알지 못하는 바다를 알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인생에 참 많은 추억을 남겨주기도 한 곳이 해군입니다.
처음엔 아마 생소한 용어탓에 피식 웃는 일도 있을 것이고 어색한 순간들도 참이나 많을 것입니다. 이대하자마자 말이죠 ^^
예를 들어 [무찔러--가]란 용어가 언제쯤에나 익숙해 질런지? 혹은 기상시간 십오분전은 왜 방송을 하는 것인지? 배탈때 수영이 필요한 이유는 침볼할 때분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무엇보다 서해 해상에서 바라본 노을과 동해바다의 일출 그리고 남해 외양의 거친 파도는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너무 걱정 하지 마시고 남들과는 다른 추억을 갖을 아드님에게 건강하기만을 빌어봅니다.
필승!
당연히(?) 배도 안탔습니다. 전산병이였거든요. 군수사령부 전산지원대.
전산병하면 배 안탈 확률이 엄청 높았습니다. 20년 전에는.... ㅡ.ㅡ;;;
제가 입대할 당시 육군 전산병(전산관련 부대에 입대하는 기준)은 기준이 까다로웠고.
공군은 해군보다 2개월 복무 더 했습니다. 그래서 해군 전산병으로 갔죠.
그 당시 육군이 26개월, 해군이 28개월, 공군이 30개월.... 흐미.....
어쨌거나 배는 후기 훈련병때 타고 한번도 안타고 육상근무만 했는데.
청소 및 정리정돈, 페인트칠, 빗질..... 은 확실히 배우고 나왔습니다. ㅋㅋㅋ
진해사령부에 벗꽃이 많아서 꽃잎이랑 낙엽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육상 근무 해군은 구두신고 근무합니다. 개인 총도 없어요.
전역하고 군복 야상이랑 군화 더 많이 입고 신은 듯 합니다.
행군간다니깐 군무원들 아이스 박스랑 돗자리 준비했습니다.ㅋㅋ
뭐 꿀 빨았네. 같은 느낌인데. 맞습니다. 나이 40넘어서 돌이켜보니
지금보다 맘편하고 좋았던거 같습니다.
미친놈은 거의 없었습니다. 같이 복무했던 선임들 중에 유명인 지인도 있었고 공명정대한 사람도 있었고.
운동 선수였던 분도 있었고.... 하여튼 운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저는 지금은 사라진 PCC-752 수원함 탔었습니다.
다 지난 일이라 그런지 진짜로 날아다닐지 몰랐던 날치떼, 배를 따라오던 만새기떼, 돌고래떼, 바다 표면이 거울처럼 잔잔했던 무풍지대 등 좋은 기억만 남아있습니다.
3함대가 좋죠. 그런데 여기서 3전단이나 거기서 또 흑산도 빠지면 멘붕오더군요 .
(선임이 3함사 있다가 흑산도로 전출갔는데 넋나간 표정이란게 이런거구나를 실감했었습니다 ㄷㄷ)
아드님 군대서 큰 성장을 이루고 무탈하게 건강히 전역하길 기원합니다.
경기함, 광주함, 수원함 쏘나장으로 근무하다가 전역했습니다.
벌써 34년이나 됬네요.
군생활 건강하게 마치고 사회에 복귀하기를 기원합니다 ^^
나름 집에도 자주 보내주고 밥도 잘 나오기 때문에 잘 지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진해 잘 다녀오세요!
기초교 훈련병 때 오와열~~~~! 와다다다다다
만 기억에 남습니다ㅋㅋ
전 아직도 직장이나 친구들이 말투나 행동이 군인같다고 합니다. 20대 초반의 저에게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제 인생의 모든 습관을 배웠던 곳이 해군입니다. 해군 후배의 입대를 정말 축하드리고, 열심히 훈련받고, 후반기 교육도 열심히 해서 가장 좋고, 큰 함정으로 가십시요. 외국도 순항훈련의 일환으로 갈 수 있고, 장비운영의 자신감도 생길겁니다.
특히 전투수영 바다에서 하실때 동기애 많이 느낄수 있습니다. 바다에서는 혼자 살 수 없습니다.
인생 낭비라 생각치 마시고, 대한민국 최고 장비운용, 최고의 작전 상황, 폭 넓은 지식과 경험, 습관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군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후배님 입대를 축하드립니다. '필승!'
힘들지만 보람찬일이니 잘이겨내실꺼에요!!
해군의 꽃(?)인 전함을 타진 않았지만, 육지 복무가 해상 복무보다는 덜 힘들 듯 합니다.
기초교에서는 동기들과 같이 이악물고 추위 버티고(지금 겨울) , 후반기 교육(직별교육) 가서는 열심히 공부해서 수료시 교육사령관 상타고(과정 중 1등 하면 됩니다.), 상타면 본인 원하는 지역 및 큰배 탈 수 있습니다.
실무 가서는 사람들 사이에서 스트레스 받겠지만 성실히 생활하면 다 알아주고 인정받습니다.(써 놓고 보니 교과서 같네요). 어찌보면 그게 군대에서의 장점일 수 도 있을듯 합니다.
전탐병(레이더 확인), 음탐(소나), 통신, 통기(보안) 정도면 큰 배 타면서 수월하다고 하긴 힘들어도 한여름, 한겨울, 그리고 수리할 때 갑판, 기관, 포갑부 보다는 조금 더 인간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제 눈에는 그렇게 보였습니다. ㅎㅎㅎ)
너무 걱정마시고 아드님 잠시 국방부에 맡겨두시면 멋진 사내로 돌아올겁니다.^^
만약 수병으로 입대하는 거면, 배 내릴 찬스가 있을 때 반드시 내리길.....
너무 오래되서 조언해드릴만한게 없네요.
자랑스런 우리 친구여..^^
섬근무는 비추천입니다.
부조리 구타 남아 있었습니다.
갑판병 나왔으나 갈수 있으면 운전병,취사병이 전역해도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기함기함을 외쳤는데...(큰배가 멋져서..-_-..)
6개월 기함 타다가...무인도로 발령나서 ㅜ.ㅜ
사고 없이 무사히 제대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