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Rix님 굳이 저 사진 이야기가 나와서 말씀드리자면... 저기 사진에 찍혀있는 분 중 한분과 페친입니다. 어쩌다 알게 된 분이고 오프라인상에서 일면식 하나 없지만, 나름 오랜기간 페이스북으로 교류한 바로는 절대 악의적인 목적으로 접근한 상황은 아닌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심지어 개인적인 정치성향이나 쓰시는 글을 봤을때도 절대 기레기 소리 들을 사람은 아닙니다. 방금도 혹시나 싶어서 타임라인 쓱 훓어보고 왔는데... 제가 저렇게 사진찍혀서 조리돌림 당하고 있으면 정말 분통치밀것 같은데 본인은 취재하다보면 이런저런 욕 먹는거지 하면서 무덤덤하게 넘기고 계시더군요. 주변분들이 오히려 걱정하시는 댓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사진이 참... 보면 부아가 치밀어오르게 생겼죠. 자막으로 깔려있는 인터뷰도 그렇고 저도 처음에 사진한장만 봤을때는 정말 화났습니다. 저기 찍힌 저분이 먼발치에서나마 교류하던 먼 인터넷친구 분일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뭐 쉽게 가라앉을것 같지는 않아보이지만,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저 사진의 기자들이 조금은 덜 욕먹었으면... 합니다. 저 대사를 저기있는 모든 기자들이 친건 아니잖아요...
랑마소년
IP 110.♡.53.38
01-05
2020-01-05 03:57:19
·
@주사위내기님 저 대사를 저기있는 모든 기자들이 친건 아니지만 저상황에서 웃으며 저러고 있는게 저널리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 당시 저기에 있는것만으로도 기레기 소리 듣기 충분하다고 생각도 들고요
kyjc1309
IP 175.♡.58.187
01-05
2020-01-05 04:02:58
·
@주사위내기님 욕이나오거나 그런거보다는... 웃고 있는 상황 자체가 도대체 무슨 말 때문인지가 궁금했습니다. 내용상으론 무엇을 먹었는지 뭐 그런거 물어봤다고 했던거 같은데, 그런 질문에 저런 웃음이 나올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지? 그게 너무 궁금하더군요. 짜장면 먹는게 웃긴가? 배달하시는 분이 그렇게 웃긴이야기라도 했나? 뭐 그런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블루모카
IP 211.♡.148.25
01-05
2020-01-05 04:03:33
·
@주사위내기님 전 자한당 당직자하고도 페친인데요. 의미 없죠. 도둑도 술자리에서는 친할 수 있죠. 내 집만 터는거 아니라면요
삭제 되었습니다.
meikim
IP 175.♡.186.34
01-05
2020-01-05 04:25:44
·
@주사위내기님 저기서 쳐 웃고 있었던 사실 하나로 제게는 영원히 벌레새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실드 치실걸 치셔야죠.
세이로스
IP 49.♡.187.93
01-05
2020-01-05 04:40:21
·
@주사위내기님 저기가 어디고 왜 가 있었고를 생각하면 기레기 소리를 들을 사람이 아니다 라는 이야기보다 저런데에 회사에 의해 강제로 끌려간 분노를 표출하지 않은데 대해서 먼저 이상하게 여기셨어야 하는데요. 이래서 관계자는 함부로 끼어드는거가 아닙니다.
SoGentle
IP 117.♡.27.83
01-05
2020-01-05 07:22:04
·
@주사위내기님 저기서 누군지 모르겠지만. 저 상황과 기자가 쓴 기사들 보고 욕 먹는건데. 원래 인성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 하는게 의미가 있나요. 기자는 기사로 판단 받는거죠.
또사과사는개
IP 125.♡.143.90
01-05
2020-01-05 07:31:40
·
@주사위내기님 양아치도 자기 친구 착하다고 합니다.
VIE_soju
IP 80.♡.120.5
01-05
2020-01-05 07:37:29
·
@주사위내기님 취재하다보면 이런저런 욕먹는거지 하며 무덤덤해한다고요? 인간같지 않은 짓을 해놓고 무덤덤해한다라...참 현실감없고 상황파악 못하는 부류인거 같아서 더 소름끼치네요.
해나아빠
IP 174.♡.147.247
01-05
2020-01-05 07:40:12
·
@주사위내기님 "취재하다보면 욕 먹는 거지" 하면서 무덤덤하게 넘기는게 더 이해가 안 되네요. 반성이 필요한것 아닌가요? 잘못한것이 하나도 없고 너희들이 오해한거라는 애기로 들립니다.
IP 39.♡.46.245
01-05
2020-01-05 08:23:46
·
@주사위내기님
bseo2h
IP 218.♡.250.163
01-04
2020-01-04 23:45:19
·
새해부터는 아니죠 ㅎㅎㅎ 작년에도 검찰의정치개입 여론이 다수 ㅎ
폴링스카이
IP 223.♡.8.65
01-04
2020-01-04 23:45:42
·
저것들은 사람이 아니겠죠?
IP 1.♡.170.80
01-04
2020-01-04 23:47:57
·
뭐든 빠르고 강력하게 해야죠. 전광석화!
CloudST
IP 119.♡.210.82
01-04
2020-01-04 23:48:11
·
검사들의 정치개입을 국민이 알아채기 시작한 것이죠
뭉치
IP 1.♡.186.165
01-04
2020-01-04 23:53:52
·
빨간색 파란색으로 장난질은 빠뜨리지 않네요
빨간소금
IP 1.♡.97.152
01-05
2020-01-05 00:01:01
·
어디 실습 나온 수습 애들 같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miari
IP 182.♡.65.223
01-05
2020-01-05 02:55:59
·
저 기레기들은 쓰레기 나 악마라는 표현을 써도 모자랍니다.
GPT
IP 172.♡.35.146
01-05
2020-01-05 04:54:51
·
저들의 본성이 나온 장면이죠. 부끄러울줄도 모를겁니다
빙구
IP 221.♡.176.70
01-05
2020-01-05 05:23:06
·
전 개인적으로 저 사진속 기자들이 악마나 쓰레기라서 '삼풍백화점사고때 그 귀금속 훔치던 아주머니짤방'같은 류의 사진이 나왔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이정도 상상은 해봅니다. 위에서 비박 취재를 가라해서 지겹게 매일 진치고있는데, 입사동기류 기자들이랑 농담따먹기하다가 뭐가 나오니 '야 저거 특종이다특종!!' 하면서 웃으며 취재하던게 아니었을까... 제 상상의 기반에 저들은 '조국수사 취재'가 아니라 '그냥 회사에서 외근가라 해서 온' 말단 직원일 뿐인거죠
조금 더 비약해보자면... 국정원이었나요? 봉하마을의 전설적인 '논두렁 피아제시계'썰을 듣고는 "야 김해 촌구석 봉하마을 며칠있으니 지겨웠는데 잘됐다. 특종이다 특종 논두렁 한번 수색해보자!! 농활분위기나고좋네!"하고는 기자 모두가 논두렁에서 레인부츠신고 와아아아~ 하면서 논두렁을 달리는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한나아렌트 선생님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란 책에 나온것처럼 '악의평범성', 한마디로 '별생각없음'에 기반되서 나온 상황이 아닌가 합니다.
양심이라든가 저널리즘은 개나줘버렸다는거죠...
레오나르도최빈치
IP 1.♡.65.32
01-05
2020-01-05 06:23:11
·
@빙구님 맞습니다. 그냥 생각없는 게 악입니다.
bigegg
IP 58.♡.137.97
01-05
2020-01-05 10:12:12
·
@빙구님 사람을 죽일수 있는 칼(펜)을 들고 아무생각 없는게 악마입니다. 정말 무서운 악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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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참... 보면 부아가 치밀어오르게 생겼죠. 자막으로 깔려있는 인터뷰도 그렇고 저도 처음에 사진한장만 봤을때는 정말 화났습니다. 저기 찍힌 저분이 먼발치에서나마 교류하던 먼 인터넷친구 분일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뭐 쉽게 가라앉을것 같지는 않아보이지만,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저 사진의 기자들이 조금은 덜 욕먹었으면... 합니다. 저 대사를 저기있는 모든 기자들이 친건 아니잖아요...
저 대사를 저기있는 모든 기자들이 친건 아니지만 저상황에서 웃으며 저러고 있는게 저널리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 당시 저기에 있는것만으로도 기레기 소리 듣기 충분하다고 생각도 들고요
전 자한당 당직자하고도 페친인데요. 의미 없죠. 도둑도 술자리에서는 친할 수 있죠. 내 집만 터는거 아니라면요
저기가 어디고 왜 가 있었고를 생각하면 기레기 소리를 들을 사람이 아니다 라는 이야기보다
저런데에 회사에 의해 강제로 끌려간 분노를 표출하지 않은데 대해서 먼저 이상하게 여기셨어야 하는데요.
이래서 관계자는 함부로 끼어드는거가 아닙니다.
양아치도 자기 친구 착하다고 합니다.
취재하다보면 이런저런 욕먹는거지 하며 무덤덤해한다고요?
인간같지 않은 짓을 해놓고 무덤덤해한다라...참 현실감없고 상황파악 못하는 부류인거 같아서 더 소름끼치네요.
반성이 필요한것 아닌가요? 잘못한것이 하나도 없고 너희들이 오해한거라는 애기로 들립니다.
다만 이정도 상상은 해봅니다.
위에서 비박 취재를 가라해서 지겹게 매일 진치고있는데, 입사동기류 기자들이랑 농담따먹기하다가 뭐가 나오니 '야 저거 특종이다특종!!' 하면서 웃으며 취재하던게 아니었을까...
제 상상의 기반에 저들은 '조국수사 취재'가 아니라 '그냥 회사에서 외근가라 해서 온' 말단 직원일 뿐인거죠
조금 더 비약해보자면... 국정원이었나요? 봉하마을의 전설적인 '논두렁 피아제시계'썰을 듣고는 "야 김해 촌구석 봉하마을 며칠있으니 지겨웠는데 잘됐다. 특종이다 특종 논두렁 한번 수색해보자!! 농활분위기나고좋네!"하고는 기자 모두가 논두렁에서 레인부츠신고 와아아아~ 하면서 논두렁을 달리는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한나아렌트 선생님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란 책에 나온것처럼 '악의평범성', 한마디로 '별생각없음'에 기반되서 나온 상황이 아닌가 합니다.
양심이라든가 저널리즘은 개나줘버렸다는거죠...
사람을 죽일수 있는 칼(펜)을 들고 아무생각 없는게 악마입니다. 정말 무서운 악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