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풀님 그야 천조국은 넓은데 반도는 좁으니까유 이제까지는 쓰레기를 개발도상국(중국, 필리핀...?)에 떠넘겼는데 '우리 쓰레기 못받겠다' 하면서 이 사태가...
IP 113.♡.68.57
01-04
2020-01-04 00: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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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분리수거 세계 최고 레벨이예욤. 우리가 더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욤. 재활용 안되는걸 어쩌라고욤.
dlwogk1234
IP 1.♡.14.126
01-04
2020-01-04 00: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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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테이프 안 쓰는 정책에 대해 저는 동의하는 입장이라서요.
penguiin
IP 180.♡.201.54
01-04
2020-01-04 13: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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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수거율만 최고겠죠. 동네 분리수거하는거보면 박스에 테이프 붙은거 그대로 버리고 페트병 비닐 라벨 제거도 안하고 다른 플라스틱 용기도 음식물이며 각종 오물 묻은 그대로고요.. 법적으로 플라스틱 용기는 무조건 투명색에 비닐 라벨 제거가 용이하도록 만드는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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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wogk1234
IP 1.♡.14.126
01-04
2020-01-04 00:45:27
·
국력은 당장 바뀔수 없고, 국토는 늘릴수없고, 쓰레기를 수출하지 못하는것도 외부요인이라면, 국내에서 할수있는걸 해야겠지요. 소각하면 지금까지의 미세먼지 대책을 전면부정하게 되는것 같아요.
평화사랑
IP 175.♡.190.211
01-04
2020-01-04 00: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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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얘기하며 천조국이나 중국얘기하면 같이 죽자는 거고요, 우리는 우리가 할수있는 걸 최선을 다해야죠,, 독일처럼 친환경정책을 더 잘하고있는 나라도 있어요,,
국민들의 분리배출 수준은 최고수준이고요. 현 상황의 문제는 용역으로 인한 문제가 큽니다. 지자체 직영으로 자체 처리를 하던지, 환경부 예하의 처리 부처가 있어야 해결되는 사안입니다. 지금의 문제는 남의동네에서 발생한 쓰레기까지 우리동네에서 떠안아야 하니 문제죠. 돈을 쓰지않고 용역으로만 처리하려한다면 매년 문제가 생길겁니다.
museloa
IP 211.♡.188.123
01-04
2020-01-04 00:50:56
·
이미 국민은 최선을 다하는 것 같은데요? 쓰레기 처리 비용도 부담하고 있고요. 왜 자꾸 국민 탓만 하는거죠? imf인가요? 국민이 흥청망청 써서 그렇게 됐다고 하는 건가요?
dlwogk1234
IP 1.♡.14.126
01-04
2020-01-04 00:57:55
·
@museloa님 국력, 국토는 바꾸기 어렵고, 쓰레기수출길도 외부요인이라면 국내에서 할수 있는걸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정책으로 직영화하는데는 못해도 5년은 걸리지 않을까요? 저는 그래서 마트 테이프 사용금지 정책에 공감하고 동의하는 입장이구요.
지금 제일 큰 원인은 국민이 나태해서라는게 아닙니다. 좁은 영토와, G2에 미치지 못하는 국력의 이유가 훨씬 크지요. 이건 지금 어떻게 할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내 잘못 없다고 외면해버리기에 재난은 너무 가까이 와버렸을수도 있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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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25.♡.30.201
01-04
2020-01-04 00: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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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용, 재활용, 소각, 매립으로 구분되는데.. 모든게 다 포화상태에 도달해있다는게 문제죠. 지자체끼리 소각장, 매립장 때문에 싸우고.. 재활용품 수출도 안되고 자체재활하기엔 타산이 안맞고.. 즉, 분리수거가 아니라 쓰레기 배출자체를 줄여야 합니다.
열병합발전소중에 고형 연료같은 미묘한 단어가 들어간다면 높은 확률로 쓰레기 소각도 하는 곳입니다. 석탄은 화석 연료라고 하거든요. 아무튼 최근 5년사이 SRF 열병합발전소라고 고형폐기물 소각전문 발전소도 몇몇 지역에 추진 중인데. 이걸 주민 반대에도 추진하는 이유가 매립 만으로는 감당을 못해서 이기도 하고.
참 미묘한 것이 편서풍이 부는데 열병합발전소(=화력발전소)를 전부 서쪽에 지어버리면 답이 없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하여간 이미 올린 건 별 수 없죠. 본문 내용처럼 매립으로는 한계가 있고 남은 건 소각이죠.
쓰레기를 줄이자 그건 정말 소비자를 쥐어 짤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종량제 실시해 분리수거 실시해 그럼에도 나름 잘 되고 있는 편이라. 이제는 대기업들 포장 문제를 해결해야죠. 마트에서 묶음 판매 한답시고 2중 3중으로 포장해도 안 걸리는 판국인데. 모든 공산품은 재활용 플라스틱 의무 사용 재활용 종이 포장 의무 사용 2중 포장 전면금지. 비닐 포장은 최대한 금지 뭐 이런 식으로 극단적인 정책이 필요합니다. 소비자만 죽어라 분리수거하면 뭐합니까 재황용 플라스틱 사용하지도 않고 무작정 찍어내는 공장만 넘치는 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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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loa
IP 211.♡.188.123
01-04
2020-01-04 0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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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액션님 맞습니다 과자들 과대포장은 놔두고, 국민들만 탓하면 안됩니다. 이건 정부에서 해결해야하는 문제이지 국민들 캠페인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이 쓰레기 매립지 포화 문제가 심각한 것은 국민들이 분리배출이나 재활용을 못 해서가 아니라 전국의 소각시설은 태부족 하고 생활폐기물의 대부분을 그대로 매립지에 직매립을 하기 때문 입니다 민간업체에 의해 분리수거 한 것 도 뒤섞여 매립 되기도 하고 자원수집 후처리도 좀 엉망 입니다 분리수거와 종량제까지 잘 실천하는 국민 들만 몰아 세우지만 말고 시스템과 정책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어야 합니다 처리시설의 확충은 미미하고 무분별한 직매립만 지속되면 분리수거 잘 해봐야 쓰레기량 감당이 안되며 제2수도권 매립지 도 얼마 못 갑니다 일본은 2000년대 초 쓰레기 직매립에서 벗어 났지만 딱히 분리수거나 재활용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져서 가능했던 건 아니었죠 지자체 소각장 시스템의 확충과 규모 확대하고 직매립 자체를 잘 안했기 때문 입니다 서울.인천 같은 지자체들이 예전부터 이런 일본 쓰레기 처리.신재생 에너지 활용 시스템 참고 하려고 공무원들 연수 보내고 연구도 많이 하고 있어요 예컨대 일본 요코하마의 매립지는 쓰레기 소각하고 남은 소각재만을 매립 하고 있는 상황인데 한국 수도권2매립지의 5%정도 규모의 매립지 면적에도 불구하고 그 매립지를 다 채우는데 50년이나 걸립니다 태우면 부피부터 대폭 감소 하니까요 일본도 직매립 좀 하다 답이 안나와서 결국 소각 위주로 간 것 뿐 입니다
MarcoMillions
IP 39.♡.176.41
01-04
2020-01-04 01: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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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이는 해결이 안될 문제 같아요. 돈 있어도 잘 사용해야겠지만 그건 나중 이야기겠죠.
sudud77
IP 24.♡.38.200
01-04
2020-01-04 01: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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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줄면 쓰레기도 자연스레 줄어들지도요..
평범한천재
IP 115.♡.39.31
01-04
2020-01-04 01: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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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 통일 물병 통일등등 용기 단일화 시키는 방법도 좋겠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달라이하마
IP 122.♡.110.230
01-04
2020-01-04 08: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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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정책 및 행정, 개인 및 가정 모두 특단의 노력 없으면 대재앙이 올 것입니다. 불편을 감수하고 플라스틱 없는 삶을 향해 상상력과 연구와 노력을 해나가야 겨우 길을 찾을 수 있겠죠. 그 과정에서 많은 저항들이 있겠지만 국민이 이해하고 지지, 협조하면서 변화로 나아가야 합니다. 대체재도 개발하고 소비패턴도 바꾸고요.
삭제 되었습니다.
호홋뿡뿡
IP 65.♡.196.87
01-04
2020-01-04 08: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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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 시스템하에서 일반 사람들은 잘 하고 있는 편이죠. 문제는 재활용하는 것의 채산성이 나오지 않는게 문제에요. 새재료를 사용하는게 더 싼데 재활용을 할리가 있나요. 그렇다고 새재료에 재활용 비용을 부가하면 원가 상승이되므로 개별 업체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경쟁력이 낮아지는 것도 있고, 제 생각에는 많은 부분에서 비용과 기술의 문제입니다. 저렴한 비용의 재활용 기술이 나와야 해결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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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재활용 전세계 1위 수준인데, 여기서 더 쥐어짜는건 무리.
옛날 분리수거라는 개념조차없던 환경에대해 무지하던 시절에 다 소각했지요,,,
학교에도 소각장이 있어서 쓰레기를 거기다 태워버렸어요~~~~~~
호주 산불로 호주 공기가 최악이라잖아요
소각장 지을 돈이 아까워서 매립 운운하는지 몰라도...(쓰래기 종량제 봉투값도 받으면서) 매립지가 없어서 도심에 쓰래기가 쌓인다는건 말도 안되는 핑계죠.
매립하면 토양오염 문제가 심각한데...
소각은 대충하면 재난이구요. 확실하게 하면 CO2만 감수 하면 됩니다.
확실하게 하려면 돈이 무지하게 들어요. 지금 지자체에 소각장 많은데 근처에 안사는 게 건강에 좋습니다.
매립하는게 당장은 소각보다 돈이 덜들죠.
현타 오긴 하죠
내가 왜 재활용 하고 있나
지금 하는게 뭐가 부족하다고 자꾸 빡빡해지나
이제까지는 쓰레기를 개발도상국(중국, 필리핀...?)에 떠넘겼는데 '우리 쓰레기 못받겠다' 하면서 이 사태가...
우리가 더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욤.
재활용 안되는걸 어쩌라고욤.
우리는 우리가 할수있는 걸 최선을 다해야죠,,
독일처럼 친환경정책을 더 잘하고있는 나라도 있어요,,
현 상황의 문제는 용역으로 인한 문제가 큽니다.
지자체 직영으로 자체 처리를 하던지, 환경부 예하의 처리 부처가 있어야 해결되는 사안입니다.
지금의 문제는 남의동네에서 발생한 쓰레기까지 우리동네에서 떠안아야 하니 문제죠.
돈을 쓰지않고 용역으로만 처리하려한다면 매년 문제가 생길겁니다.
지금 제일 큰 원인은 국민이 나태해서라는게 아닙니다. 좁은 영토와, G2에 미치지 못하는 국력의 이유가 훨씬 크지요. 이건 지금 어떻게 할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내 잘못 없다고 외면해버리기에 재난은 너무 가까이 와버렸을수도 있진 않을까요.
모든게 다 포화상태에 도달해있다는게 문제죠. 지자체끼리 소각장, 매립장 때문에 싸우고..
재활용품 수출도 안되고 자체재활하기엔 타산이 안맞고..
즉, 분리수거가 아니라 쓰레기 배출자체를 줄여야 합니다.
석탄은 화석 연료라고 하거든요.
아무튼 최근 5년사이 SRF 열병합발전소라고 고형폐기물 소각전문 발전소도 몇몇 지역에 추진 중인데.
이걸 주민 반대에도 추진하는 이유가 매립 만으로는 감당을 못해서 이기도 하고.
참 미묘한 것이 편서풍이 부는데 열병합발전소(=화력발전소)를 전부 서쪽에 지어버리면 답이 없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하여간 이미 올린 건 별 수 없죠. 본문 내용처럼 매립으로는 한계가 있고 남은 건 소각이죠.
쓰레기를 줄이자 그건 정말 소비자를 쥐어 짤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종량제 실시해 분리수거 실시해 그럼에도 나름 잘 되고 있는 편이라. 이제는 대기업들 포장 문제를 해결해야죠. 마트에서 묶음 판매 한답시고 2중 3중으로 포장해도 안 걸리는 판국인데. 모든 공산품은 재활용 플라스틱 의무 사용 재활용 종이 포장 의무 사용 2중 포장 전면금지. 비닐 포장은 최대한 금지 뭐 이런 식으로 극단적인 정책이 필요합니다. 소비자만 죽어라 분리수거하면 뭐합니까 재황용 플라스틱 사용하지도 않고 무작정 찍어내는 공장만 넘치는 판에.
물병 통일등등 용기 단일화 시키는 방법도 좋겠네요
문제는 재활용하는 것의 채산성이 나오지 않는게 문제에요. 새재료를 사용하는게 더 싼데 재활용을 할리가 있나요.
그렇다고 새재료에 재활용 비용을 부가하면 원가 상승이되므로 개별 업체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경쟁력이 낮아지는 것도 있고, 제 생각에는 많은 부분에서 비용과 기술의 문제입니다. 저렴한 비용의 재활용 기술이 나와야 해결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