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분들이 북미대화서 북한은 성의를 보였는데 미국은 하나도 한게 없다고 하는데. 하나하나 따져보면 북한도 사실상 한게 없죠
북한을 미국에 핍박받는 약소국 관점으로 접근하면 북핵문제를 제대로 볼수가 없습니다
풍계리 핵실험장 영구 폐기 주장 - 박한기 합참의장 "풍계리 3번, 4번 갱도 보수하면 핵실험 가능" -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9495175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폐기 주장 - 美38노스·CSIS "北동창리 발사장 정상가동 상태로 복귀한듯"(종합3보) -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680910
핵개발은 2018년에도 지속됨 - IAEA "北, 지난해에도 핵 개발 지속 및 진전…결의 위반" -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4154273
받는게 없으면 줄게없고
북한은 최소한의 성의 표시만 한겁니다
그 현실이 하노이와 싱가폴이었고
아울러 그 현실이 올해의 북한이라 생각합니다
이유도 북핵 문제가 주된 이유니까요
중국이 위험한 국가라는거 또한 맞습니다. 저는 중국패권 확장이 우리 국익에 도움된다고 생각한적조차 없습니다.
지금 이야기서 중국에는 큰 관심없구요. 북핵문제 비롯 한반도서 극단적인 상황 발생할 확률은 적다는게 제주장 요지입니다. 네 중국 나빠요. 저도 싫어요 중국 관련된건 님이랑 생각차이 없으니 본론이야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체금액을 주거나 받지 않았다고 진행이 안되었다는 논리는 과한데요.
현실세계와 안맞아요
이럴땐 기존꺼 해결하고 나머지 추가사항도 해결해가지 않나요?
두번째 만남은 북한의 행동에 대한 결과로 성사되었다고 봅니다.
트럼프의 정치적 개인사정으로 막판 계약파기가 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트럼프는 청문회가 그 날 이루어지는 걸 보고 북한이 처음에 던진 조건을 그냥 파토내는 걸로 끝낸 겁니다. 실제로 하노이 회담이 아무도 예측 못하게 아무런 합의도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청문회 소식은 묻히고 온통 하노이 회담이 덮었고요. 북한이 무리한 요구를 한 걸 트럼프가 무리하게 합의하지 않고 잘 거절했다는 식의 보도가 이루어졌습니다. 북한은 당연히 뭘 해보지도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간 거고요. 당시에 트럼프가 하노이까지 날아가서 청문회만 보고 있었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냥 단편적인 보도만 보고 생각하지 마시고 정세현 전 장관님 분석 같은 것도 찾아보세요.
성의를 보인거죠.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던 상황이었다면 비난받아 마땅하지만요.
만약 북한이 큰걸 처리하고도 전혀 반대급부가 없었다면
현실에서는 소송도 가능한거 아닐까요?
제 말씀은 상호간의 업무에 있어 상대방이 보인 성의와 결정에 대해 전혀 고려되지 않은, 고려하지 않은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그래서는 국가간이 아니라 개인간에도 일의 진척을 기대하기는 힘들어요.
물론 정치판이니까 자기결정에만 힘들 싣는건 흔히 보는 경우죠
하나씩 양보하면서 맞추면 좋겠지만 현실은 강자와 약자의 대치상황이에요.
이 부분이 간과되어서는 안될겁니다.
자기 호주머니 돈을 투자했다면 기대심리를 가지는게 이상하지는 않아보입니다.
전쟁확률이 더더욱 떨어집니다. 지금 님이 이야기하는건 매우 극단적인 시나리오에요. 그런 논리면 다른나라들도 얼마든지 극단적인 시나리오 쓸수있습니다. 단지 피해가 크니까 현실이 안되는거구요. 미국도 한반도서 군사옵션쓰는건 북한이 선제공격할시에 쓰는게 목표이고. 북한도 전쟁은 안바랍니다. 하는순간 김씨일가는 아작나니까 체제보장이 우선인 김씨일가도 구지 전쟁할 이유가 없습니다. 핵무기 그리 쉽게 쓸수 있는거 잘아시니까. 미국이나 북한도 극단적인 옵션 생각하는건 어렵다는걸 생각해주세요
1. 북한이 인질 잡혀있던 미국인 풀어주고..
2. 전쟁 당시 유해를 50년동안 안돌려 주던거 돌려주고..
3. 갱도랑 핵시설 폭파하고 시설 폐기한거
이정도 했으면 금강산 관광 정도는 풀어줘야 북한도 뭘 시작 할수 있죠. 미국이 북한에 준게 뭔가요? 현실적으로요..
금강산 관광도 허용했다가 제제 위반 또 하거나 실험 하면 바로 닫아 버릴텐데 미국이 손해 보는게 없어요
1번 - 그논리면 한미연합훈련 축소도 선물이죠.
2번 - 그 유해가 왜 생겼죠? 전쟁 일으킨 당사국이 누굽니까
3번 - 네 폐기안됬습니다 재사용 가능하다고 합참서 확인해줬습니다
이 부분에서 한쪽은 뭐라도 했고 한쪽은 자기입장과 논리얘기하면서 전혀 손해보려안해요.
잘잘못을 따지기에 앞서 이럴경우 풀어가야할 당사자는 손해를 안보려는 쪽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작성자분도 일상에서 이런 경우를 당하신다면 이렇게 편안하게 대응이 가능하실까요?
나는 이미 내 재산의 얼마를 내놓았는데 상대는 전혀 받은게 없다고 시치미를 뗀다면요.
만약 그게 내 가족, 처자식과 관련되었다면 말이죠.
또 그런 문제가 없어야 뭐라도 진행되지 않을까요?
인질 풀어준거랑 상관이 없는 이야기 잖아요
유해가 왜 생기긴요 우리 입장엔 북한이 쳐들어 온거지만 북한 입장엔 외세가 본토 전쟁에 처들어 온겁니다.
우리 입장에서 남북전쟁에 중국놈들이 마지막에 휴전선까지 밀고 내려온거랑 똑같죠.
3번 폐기 안됬다고 맨날 앵무새 하시는데 북한 제제도 폐기가 아니라 재사용 하게 풀어주면 되겟네요? 그렇게 말하면 재사용 불가능 한게 뭐가 있나요.차도 폐차한거 펴서 다시 쓰면 새차 되겟네요
차라리 트럼프가 없어지길 기대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아무리 미국입장에서 그간 북한에서 한 것이 별게 아니라고 치더라도
유해송환이 아무것도 아니고 인질 송환도 아무것도 아니라면 트럼프가 아무것도 아닌걸로 자국민에게 그렇게 립서비스를 날린거군요?
허참...
흡사 자한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보는 것 같군요.
기존에 나쁜짓 많이 한 사람들은 한 번 더 해도 그러려니 하는 것 말이지요?
비핵화 협상에서 유해가 왜 북한땅에 있는지가 지금 시점에서 중요한 건가요?
당연히 우리재산이지만 돌려받기 쉽던가요?
긴 협의와 노력으로 만약 돌려받으면 당연한거라고 쉽게 넘겨버릴수 있는 것일까요?
허락한 목적이 무엇이건 어렵고 쉽지않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람뿌가 립서비스를 잘한다고 해서 그가 했던 행동들이 아무 없어지진 않는다는거고 설사 아무것도 아니라해도 그런 이슈로 자국민들에게 보여줬다면 그것 자체로 의미가 있는겁니다.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게 아니란거죠.
북한이 한 처치들이 눈에 차지는 않을수 있습니다. 다만 그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는 상대랑은 진지한 협상을 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설마 그것만 딸랑하고 비핵화완료 이럽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