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항공 숙소 끝내고 일정짜고 있네요
대한민국 강원도 다낭군(?)이라고 하던데
덕분에 일정짜는게 많이 어려울것같지는 않습니다
호이안 바나힐 다낭 순으로 돌면 될거같아요
혼자는 많이 다녀봤는데 부모님이랑 다니는건 첨이라 긴장되네요
걷는 코스를 없애고 무조건 차로 이동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소고기츄브고추장 가져가야하나 싶기도하고..
비가 오면 어쩌나 싶기도하구요
혼자다님 전혀 걱정할일이 아닌데 신경이많이쓰이네요
이래서 패키지를 하나봅니다
이걸 뒤늦게 깨닫는중입니다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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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는 거리가 별로 안좋고, 대중교통은 쓰레기에요.
시내는 오토바이 때문에 공기가 안좋으니 마스크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그랩은 큰걸로 불러도 잘올까모르겠네요 대가족이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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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찾으시면 가격은 그랩앱이랑 같은 가격에 부르면 언제든 오는
개인 기사 찾으실 수 있어요. 저는 전에 갔다가 그랩 기사가 오퍼 하길래 그러자고 했는데
좋더라구요. 차도 마즈다 cx5 신형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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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새 보는데 자꾸 눈만 높아져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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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도 맛있구요. 꼭 가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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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마사지 참 좋았는데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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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11시 넘어서 가시면 널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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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의식 수준이 개쓰레기라 밖으로 다니면 스트레스고 그냥 리조트 시설 즐기는게 젤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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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음식 잘 못드실 확률 85%ㅋ 한식당을 주로 이용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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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짜다보면 왜 패키지가 그렇게 다니는지 알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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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추장을 챙겨가는 것도 추천드리기는 하나 베트남 음식은 입에 잘 맞는 편이기도 하고, 한국 슈퍼나 음식점들이 진짜 많습니다. 차라리 한두끼 정도는 한국 식당에서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네요.
3. 바나힐과 호이안을 갈 때 저는 차량 렌트를 했는데 매우 편했습니다. 추천드리구요. 다만, 바나힐은 안개와 비 때문에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추위에 떨다가 내려와서 안좋은 기억이 많네요. 우비는 따로 안챙겨가셔도 될 것 같고 혹시 바나힐에서 비가 오면 우비는 한국돈 3천원에 팝니다.
4. 그리고 무엇보다 강원도 다낭군이 아니라 전라남도 다낭군입니다.
5. 저는 12월 25일 ~ 29일 다녀왔어요. 혹시나 궁금증 있으시면 쪽지로 물어보시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풀파워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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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힐은 비+안개로 거의 시야가 안보이더군요.
솔직히 혼자였음 자유여행이였겠지만, 도저히 엄두가 안나더군요
숙소는 더 펄 호이안이였습니다. 신축건물이라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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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몆분후 갤떄도 있으니 입구에서 바로 엘리베이터로 내려가시면 실내 놀이동산으로 피신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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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성인5명 가족이 갔는데 7인승 SUV 그랩 잡아서 잘 다녔고
중간에 만난 그랩기사가 너무 착해서 그분이랑 계속 같이 다녔어요.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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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시내 역시 크지 않아서 패키지가 별 메리트가 있을런지...
자유여행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시내에서 그랩 몇번 타시면 영업하는 기사들 많습니다. 따로 연락처주고 바나힐이나 호이안 안가냐며 ㅎㅎㅎ
맘에 드는 차 있으면 연락처받아서 직접 거래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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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통은 그랩이용하시면 될꺼고
그래도 걱정이시라면 가이드를 고용하셔도 될꺼예요
보통 가이드랑 기사가 같이옵니다
3. 부모님께서 연세가 있으시고 도착시간이 새벽이시라면 중국비행기들이랑 섞여서 입국심사가 난리일때가 있습니다.
그게 힘드시면 미리 패스트트랙 서비스 신청하셔서
5분만에 공항빠저나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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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반미푸엉 맛있습니다. 빵이 바삭..
호이안에서 저녁에 나룻배? 같은걸 타고 촛불띄우기 갈때 호객 아줌마있으니 무시하고 강으로 가서 뱃사공과 이야기하세요. ( 뭐 호객에 당해도 큰 돈은 아닙니다)
롯데마트 옆에 아시아파크 저렴합니다. 15시에 개장하는데 아이들있으시면 좋습니다.
물은 꼭 사드시고, 되도록 수산물은 사먹지 말라고 들었습니다(가이드) 익히는 정도가 한국과 다르고 물은 석회성분...
환전은 다낭 공항에 내리시면 많습니다. 그리고 편의점 같은것에서도 가능(좀비쌈)
저는 12월 중순에 패키지로 다녀왔는데, 마지막날 쇼핑만 따라다니고 다른일정은 자유여행했습니다.
이제 그랩에 한국카드 등록 되나요? 저는 작년에 베트남 현지가서 그랩에 카드 등록할려고 했는데 안되 공항에서 1시간 끙끙거리다가 결국 현금으로 다녔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현지(베트남)카드만 되게 바뀌었다고 하더라고요. 꼼수로 한국에서 등록하고 가던것도 막혔다고 그러더라고요.
==> 수정합니다. 한국이 아니고 베트남에서 했네요. 약간 우여곡절끝에 했습니다. 하나외환, 롯데 두개 해봤네요.
다낭은 하루 시내 투어로 충분했고 새벽 ㅂㅣ행이라 쉬기도 해야 해서 숙소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는데. 위치도 좋고 작아도 수영장 있고. 마사지 샵도 있어서 찜질방 가는 것 보다는 싸고 좋았어요.
부모님 공항 가기 전까지. 두번씩 마사지 받음. 자유여행이니 바나힐에서 최소 1박 추천해 드려요.
저희는 2박 했는데 부모님 넘나 좋아하셨어요.
동남아에 왔는데 유럽 온 기분·투숙객만 이용 가능한 실내 수영장도 크고 미끄럼있고, 영화도 틀어주고. 온수 팡팡!!
호텔은 아코르 앱으로 예약했어요.
호이안 호텔로 롯데마트 배송도 되더군요.
바나힐 내에는 큰 마트가 없어서, 미리 햇반,라면,생수등 주문해서 3일간 먹고 남은 것 싸 들고 바나힐 입성.
바나힐은 한식당이 딱 하나 있는데 비교적 비싸고 김치찌개도 달고. ㅋ
숙소에서 전기라면 냄비로 간단히 요리도 해 먹었는데 라면 쿠커도 하나 챙겨 가시고요. 누룽지 끓여 먹었는데 아직도 그맛이. . !
저희는 공항에서 호이안 갈 때. 호이안에서 바나힐 갈 때 바나힐에서 다낭 갈 때만, 대형버스 예약해두니 편했어요.
베트남 하노이나 호치민은 인심 사납고 택시 기사님과 실랑이도 있었는데,
다낭은 여유롭고 사람들도 더 좋은 느낌!
가족여행으로 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