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44라고 읽으니 뭔가 좀 있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올해 들어서 제가 77이라서 그런가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다들 느낌이 애매해진 느낌인것 같기도 하고, 어느정도 실세가 되었거나, 아니면 일이 곱배기가 되면서 감투가 씌워지는 상황 같네요.
실무자 회의 나가보면 슬슬 동갑들이 실무 늘어나더라구요.
뭐 이미 잘 나가는 친구는 사장이나 임원이시겠지만, 월급 받는 일반 사원 입장에서는 필요도 없는 팀장 직급 주고, 월급은 쥐꼬리만큼 오르고 일은 두배 세배에 난이도도 몇배네요.
듣도 보도 못하고 위에서도 해결 못하는걸 검색하면서 클리앙질 하다가 글 남겨 봅니다.
근데 예전처럼 40대 후반되면 옷 벗고 나가야 된다는 분위기는 아닌것 같아서 그나마 좀 다행이기는 한데 반대로 60대중후반까지도 어쩌면 같은 일로 밥벌어 먹고 살아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기존 일은 그대로 하면서 기획, 문서, 제안, 협의, 일따오기가 계속 늘어나네요.
몇년간 제안서 쓰는 양이 엄청나게 늘었는데 올해도 몇건은 트라이 더 해야 하는데 그거 생각하니 아픈 위염이 더 심해질라고 하네요.
지금은 그냥 오래 일할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 드네요 ㅡㅡ;..
ㅠㅠ 헐...
시대를 풍미했던.
그랬었었는데 이제는 건강검진이 무서운 나이가 되었죠.
저는 얼마전에 커피를 끊었습니다.
마약같이 끊기 힘들었는데 검진결과 보고 단박에 끊어지더군요.
다들 건강관리 잘 하시길...
위는 이제부터라도 식사를 규칙적으로하세요. 젊을때만큼 빨리 회복이 안되는 시기라....ㅜㅜ
위에 고인물들이 많아서 그런지..아직도 대리과장 처럼 일합니다.
이게 다행인건지..아니면 망하는 테크인지 자꾸 고민됩니다..
와 봤습니다. 잊고 지내려 했는데 다시 머리에 새겨지네요 ㅎ
매번 경력 손해보면서 이동수덕에 아직도 제자리인데...전 어찌 살아야 할까요 ㅎㅎㅎ
위로는 베이비붐 세대들 숫자가 너무 많고
밑으로는 또 없습니다..
전 79년생이라 7942네요 ㅋㅋ (친구사이)
44살..그 녀석들 지금 시집가고 아이들도 낳고 전세계에 흩어져서 페북으로 연락하고 있는데
아직도 귀엽고 젊습니다 화이팅하십셔..100살까지 살면 아직 반도 안오셨잖습니까
여기만큼만하면 다른데가서 일 못한다고 소리 듣지는 않을거 같은데 일자리가 없어 걱정이 됩니다
이 나이대가 분기점인거 같네요 개겨서 올라가느냐 아님 나와서 차릴것이냐
화이팅합시다.!
참가해 봅니다. ㅎㅎㅎㅎㅎ
요즘 세상 분위기 보면 그냥
계속 일할수만 있다면 감사할것 같습니다.
함께 힘내요!
그래도 화이팅입니다
어디나 고충이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월급받고 다닐수 있다는 것도 나름 ...ㅜㅜ
개사자가 되고나니...
이게 참.... 비오면 비와서 일없어 걱정
1월은 구정이 꼈네? 하~ 또 몇일 일못하네 걱정...
일있으면 주말이건 뭐건 가릴것 없이 일하는 것으로 남들처럼 애들이랑 안놀아준다고 집에선 타박...
우야둥 그래도 자!의!로! 그!만!둘!수! 있!는! 곳에 계신것도 ....ㅎㅎ
나름 성공하신분들도 계시겠지만 ... 개사자 태반이 돌이키기엔 가혹한 현실속에서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가끔 시간이 나서 아이들과 나가면 같이 놀고 싶어도 혹 다칠까 싶은 놀이는 피하게 됩니다 ㅎㅎ
다치는 순간 바로 마이너스 생활 ㅋ
늑골에 금이가도 챙겨야하는 가족 생각에 나가서 신음하며 무거운 짐을 나릅니다.
그래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
(빠른 아니죠?)
다들 힘내세요.
오랫만에 새롭네요..
비슷한 세대 끼리 화이팅요. 전 이미 틀렸지만. ㅋ
7777 돼서도 이런 글 올라오면 왠지 반가울 듯 하네요.
만 나이라서 그런가 보네요..
아직은 꺽어지는 40이 되면 안되는데..
눈은 노안오고 어깨는 많이 아파오고.
큰애는 중학교 가고.. 참 그러네요..
반갑다! 친구들아!!
내게는 안올줄만 알았던 40대가 오더니
이젠 44가 되었네요.ㅜㅜ
예전에 퇴사 안하는 직원 책상을 화장실 앞으로 옮겨버리거나 보직을 이동시켜 괴롭히는 얘기가 TV에 나올때
저 회사 참 못됐다 생각했었는데, 요즘 주변을 지켜보면서 회사가 직원 맘대로 못짜른다고 너무 악용하네 싶은 직원들 가끔 보면서 예전에 생각했던 것이 틀렸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보통만 해줘도 짤릴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다능..
위에서 아래에서 점점 힘들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힘들지만 힘든다는 고통도 감사하기도 합니다.
다들 힘냅시다!
엔지니어로써 정년을 기도합니다. 현실이 될지는 글쎄요?? -_-?
외국 살아서 나이는 잊고 삽니다...^^
아들 둘 출산하고 복직하고 하다보니. 컨설팅펌에서 이제 겨우 스태프에서 벗어났네요..
주위 보면 아직 10년은 거뜬 할 거 같습니다.
노안 오고 요통에 무릎통증도 있지만.
지금도 아들 둘 데리고 스키장 달리고 있네요. ㅎㅎㅎ
다들 힘내요. 7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