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제목을 '배우 유선은 왜 못 뜰까요?' 라고 쓰려고 했으나..
현재진행형으로 쓰기엔 너무 나이 든 배우가 돼버렸...;;(76년생 ㅎㄷㄷ)
삼촌 옆에서 본 드라마 '대망'(전설의 김종학 연출/송지나 극본..ㄷㄷㄷㄷ.. 찾아보니 무려 2002년 작이군요.) 이후 눈여겨 보다가
영화 '검은집'(이것도 무려 2007년작 ㄷㄷㄷㄷ) 보고 홀딱 빠져서...
12년째 팬인데
진짜 못 뜨네요.
연기 발군이고...외모 이 정도면 꽤....
활동에 긴 공백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주연을 못한 것도 아니고...
오지게 안 뜨네요.....진짜 괜찮은 배우인데..(그 정도면 뜬 거 아니냐,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현재 이상 뜰 레벨 같은데..)
주연작은 작품이 별로고..화제작에서는 나와봐야 주조연급 아래고..ㅠㅠ
방금 전에 신의한수 귀수편 봤는데..
이 영화서 거의 유일한 여성 캐릭터인데.....들러리네요..;;;;....왜 나왔나 싶은...
야밤에 영화 보고 괜히 빡치네요..ㅠㅠ
닉-댓 불일치네요
유튜브 말고 무튜브로 바꾸세요!
클량에 특화된 유머같습니다... ㅋㅋㅋ
웃대였다면...?
ㅋㅋㅋㅋㅋㅋ
그 모든걸 압살하는것은 "캐릭터" 죠
김영철 하면 궁예와 4딸라듯이
인생 캐릭터를 못만난게 큰것같습니다.
그리고 연기력도 좋고 외모도 좋은데 위에 다른 분들이 언급하신 것처럼 강한 임팩트가 없던 것 같습니다. 2프로 부족한 듯한. 물론 복실이가 있지만 주말드라마이다 보니까요. 대신 어르신들이야 모두 다 알아보시겠지만요.
그 이상은 안 떠올라요.
연기 못해도 예쁘지 않아도 누구는 계속 주연하고 누구는 연기판에서 사라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요
말씀하신대로 활동에 긴 공백이 있지도 않았고, 주연을 못해본 것도 아니고.. 이것만 해도 그 세계에선 엄청나게 뜬 거 아닌가요? 그렇게 활동할 수 있는 배우가 몇이나 될까요?
그리고 아 어느 드라마 누구? 라는 배역 이름도 아니고.. 배우 이름 유선... 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것도 대단한 거에요. 보통 배우 이름보다는 어느 드라마 나왔다. 배역 누구다. 이렇게 기억 많이 하잖아요..
얼굴은 톱스타급으로 알려져 있지만 '서프라이즈걔' 라고 불린다던 서프라이즈에 출연하신 남자 재연배우가 생각나네요
일단 인상이 음침한편입니다. 제가 검은집으로 배우를 처음 접해서 그런가 싶었는데, 솔약국은 전혀 그렇지 않은 배역인데도 계속 음침 하더라고요 -0-
그걸 뜨지 않았다라고 보기엔 너무 편협한 관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꾸준히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연기력은 더 검증할 필요는 없는데 특유의 분위기가
정미선씨 비슷하달까?
하나 연기 하실때 연기에 몰입하시는거 같아 좋지만 맨탈케어 잘하시면서 쉬시면서 오래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일 가득하셔서 많은 작품 보여주세요.
예전 어느 프로그램에 나와서 유선씨가 한 말인데 정확 한 워딩은 제 기억력이 부족해서....
내용은 밤에 피디같은 사람들이 술자리에 나오라 그러고 해서 그런 것이 싫어 해외로 유학 갔다고 하더군요.
잘 나갈려고 할 때 해외로 나가 활동 못해 아쉽긴 합니다.
다만 김희선, 공효진... 뭐 이런 배우들과 다른 점은 제가 보기엔 로맨틱 코미디 같은 곳에 어울리지 않는 진중한 인상과 끝을 흘리며 내리는 발성 때문이라고 봐요. 까랑까랑하게 끊어지거나 톡톡 튀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쪽에 어울리지 않는거죠. 그래서 작품과 배역이 늘 스릴러, 약자, 피해자, 며느리 등등.. 그쪽에 치우치는 것 같아요.
주연인데도,,,,그냥...1년에 두서너번정도....
그리고....십수년동안 얼굴만 아는정도로 활동하시는분들이 많은데 놀랐습니다..
영화판의 시대벅 니즈가 맞지않거나 작품이나 캐릭터운이없거나. 뭔가 생각보다 안뜨는거같아 하는생각 저도 했던적이있네요
반대예로 연기못해도 화두성작품으로 인기끌면 연기력 논쟁이 항상 꼬리표 달고다니는데 이분은 반대같아요
유선=이거다 하는 평생캐릭터를 아직 못 만나신것 뿐이죠,
아직 젊고 이쁘신데 오래 오래 살아남아 버티고 꾸준히 활동하다보면 만나게 되실것 같아요.
결혼해서 잘 살고있지 않나요?
스타는 맞는가봐요.
아시는분들 많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