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이 이야기하지만 지금도 늦었어요... 모든 자원을 출산율에 올인해야 한다고 봅니다. 일단 출산시 임대주택 거주기간 상향시키고 고등교육(학사과정)까지 보장해야합니다. 출산 이후부터는 국가가 모든 것을 책임진다 라는 방식으로라도 하지 않는 이상 어렵다고 봅니다. 제가보기엔 80년 중후반부터 90년 중반 이후까지 자원들이 결혼 후 자녀를 낳도록 여야가 정책을 짜야되지 않는가 보고 있습니다.
이요후
IP 203.♡.190.139
01-02
2020-01-02 19: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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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빨갱이 소리 감수해서라도 밀어줘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일단 결혼하면 원룸이라도 지원해주고, 아이 둘 낳으면 방 두개, 세넷 낳으면 방 세개... 그리고 대학교까지 학비 전액 면제... 뭐 이정도는 해줘야...
@님 본문글과도 어느 정도 통하는데, 이게 예산 퍼부어서 임대주택 늘리고 출산장려 보조금 지급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여권신장, 교육 및 소득수준 상향, 의식의 변화 같은 게 훨씬 큰 요인이예요 부모님 세대까지는 사회생활 시작하면 중매든 뭐든 결혼하고 애낳고 하는 코스가 당연시됐지만 지금은 남자든, 여자든 결혼하고 애낳고, 애키워서 교육시키고 하는 삶 자체에 대해 기피하는 겁니다 미래의 2세를 위해 지금의 내 삶, 내 행복을 저당잡히고 침해받고 싶지 않은 거예요 실제로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사람들은 그만큼 큰 행복이 없다고 하지만 그건 키워본 사람만 아는 거고 아직 미혼이거나 딩크족인 사람들은 굳이 그런 경험 자체를 하고 싶어하지 않는거죠 물론 그렇다고 손놓고 있을거냐, 뭐라도 해서 조금이라도 높여야 되지 않냐고는 할 수 있는데 투자 대비 효과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IP 58.♡.71.245
01-02
2020-01-02 19: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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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후님 방 두개 세개 자녀 수에 맞춰서 공급하고 자녀 취업 연령선인 20후반 30초까지 거주기간 보장하는 극단적 방식도 검토해야됩니다. 근데 이래도 힘들것같아요... 출산 자체에 대한 인식이 안 좋습니다.
IP 58.♡.71.245
01-02
2020-01-02 19: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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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미잡힌개님 이 처방이라도 해야되는 이유가 그렇다고 여성 경제활동을 줄일 수 없기 때문에 출산 휴가나 육아 휴직시 기업에 대한 세제혜택 등의 인텐시브 주고 해야죠 뭐라도 해서 조금이라도 높여봐야죠... 가성비 떨어진다고 그냥 내비두는 것보다 뭐라도 해보는게 중요합니다.
이요후
IP 203.♡.190.139
01-02
2020-01-02 19:18:37
·
@덜미잡힌개님 그렇다고 손놓고 있을 일은 절대 아닙니다. 저는 연봉이 극과 극을 경험했는데 결혼에 대한 상황과 인식 또한 극과 극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면 반 이상은 해결된다 확신합니다.
좋은걸보고오렴
IP 59.♡.140.224
01-02
2020-01-02 19: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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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미잡힌개님 그래서 페미가 문제라는게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말씀대로 모든 자원을 출산율 부활을 위해 쏟아부어야 하는데 페미가 이 지상과제에 반하는 짓이거든요. 그것도 이 지상과제에 비하면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은.
StayHungry
IP 182.♡.199.29
01-03
2020-01-03 00:24:38
·
@님 맞아요 너무나 공감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북유럽의 복지수준이 부러워지네요. 애 낳고 기르는것도 쉽지 않은 일이니 제발 애들 대학때까지의 교육이 거의 기본시 되는만큼 공부하겠다는 애들은 키울 수 있게 지원해주는 정책좀 펼쳤으면 하네요. 낳지 말래도 더 낳고싶어지게요.
@빈둥벌레님 그 생산직 시급제가 대부분 최저임금 수준이더군요. 생산직 근로자 시급 돈 좀 더 쳐주고 덜 일하게 해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데미로바토
IP 119.♡.82.134
01-03
2020-01-03 01:50:41
·
@꿍이님 시급은 안 올려주니 문제죠... 최저임금 올리기 전에는 절대 자발적으로 안 올릴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harace
IP 223.♡.40.183
01-02
2020-01-02 19:29:52
·
집값은 무조건 잡아야하는데 정부는 별로 잡을 의지가 없어보입니다. 장기보유 10년만 양도세 중과배제 할것이 아니라 임대사업 제도 폐지 하고 보유세 올리고 양도세를 없애다 싶이 해야됩니다. 보유세 낮다고 다들 하지만 선진국 대비 비정상적으로 양도세가 높아서 집을 안팝니다. 보유세는 계속 내지만 양도세는 팔지 않는 이상 내지 안거든요. 알면서 안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런말 하면 뭐하지만 채용 더 하는 기업에 한해서 법인세 인하 카드를 써야 될 때라고 보네요. 그리고 매출액 대비, 이익이나 고용지수를 점수로 환산하여 세제혜택을 제조업에 더 실어줘야 할거라고 봅니다. 매출은 잘 되지만 고용창출이 안되는 디지털 산업은 제외하구요.
좋아좋아25
IP 182.♡.127.113
01-02
2020-01-02 19:39:20
·
국회에선 맨날 쌈질이고, 부동산은 폭등이고, 월급은 쥐꼬리고, 무슨 애들 낳기를 바라는지.. 아마도 출산율 0.2로 바닥찍고 0으로 수렴하지 않을까 합니다.
disonni
IP 123.♡.70.176
01-02
2020-01-02 19:53:09
·
산업이 고도화 될수록 기업이 필요로하는 직원 수는 줄어들고 다음 세대가 제대로 취업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기본소득 도입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현실에서 저항이 클텐데 세계에서 유래 없는 급격한 인구 변화가 코앞에 다가와서 뭐라도 해야 하지 않나 걱정이 되네요. 인구 피라미드가 한번 요동치고 안정화 되려면 앞으로 두 세대 이상의 변화가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인구 충격 완화를 위해서는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라면 외국인 이민을 상당히 개방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점진적 통일도 고려해야 하겠지요.
새벽이슬
IP 106.♡.67.124
01-02
2020-01-02 19:54:44
·
@토니크님 해외는 기본소득 연구 중이라는데 한국은 고민하는 순간 빨갱이 될껄요 ㄷㄷ
disonni
IP 123.♡.70.176
01-02
2020-01-02 20:00:55
·
@새벽이슬님 공수처 하나도 이렇게 힘든데 기본소득 어렵겠죠. 통일은 더더욱요. ㅎㅎ 상상만 해봅니다. 10여년 전에는 이런날이 올줄 아무도 몰랐잖습니까. ㅎㅎ
macman
IP 211.♡.163.247
01-02
2020-01-02 20:08:17
·
결혼하고 애낳으면 이득보는 구조를 만들어야 됩니다. 지금은 결혼하고 애낳는게 여가생활을 누릴수있는 시간적, 재산적으로 완벽하게 손해에요.
수도이전과 더불어 사회적으로는 동거제도부터 실행하고, 애낳으면 모든 사회보장제도에서 이득을 줘야 그나마 출산율 오를겁니다.
타이거밥
IP 61.♡.25.71
01-02
2020-01-02 20:44:47
·
저게 현실인데 아직도 낙수효과, 내수 1억명 같은 개소리 하는 인간들이 많아서 정신 차릴려면 아직도 멀었다 싶어요... 그렇게 걱정되면 그런소리 하는 인간들이 많이 낳으면 됩니다...
근데.. 솔직히 이런글이 82년 김지영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서른 중반에 저나 제 주위에 대기업 많이 다니는데 팀에 50대도 많고 55세는 넘어야 희망퇴직 이야기 나오고 정년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희망퇴직도 돈받고 나오는게 오히려 득이니까 나오시는거구요.. 대기업에 낙하산이요? 언제적 이야기 하시는지, 혹여나 있어도 전체 입사자 대비 미미한 비율입니다.(물론 일퍼센트도 없어야겠지요) 서울 18평 3억? 사실 3억이면 눈 낮추면 아직도 갈려면 갈곳 있습니다.. 물론 신축에 역세권에 서울에 학군까지 좋은 곳 보면 택도 없는 금액이지만요. 결론적으로 이런 글의 큰 흐름과 방향은 충분히 이해하지만서도 이렇게 자극적으로 불행을 확대하는 것도 바람직해 보이진 않습니다.. 적어도 제 주위에 노력하고도 최저임금 받는 사람은 없습니다
털사마
IP 58.♡.25.17
01-02
2020-01-02 23:00:22
·
외벌이인데 하나 더 낳고 싶어요. 첫째 키우다보니 넘 이쁘더라구요. 근데 지금하나도 힘들어서 포기입니다. 물론 낳으면 키우겠지만, 솔직히 그렇게 고생하며 키우고 싶지않네요. 그리구 뭔 정책이 맞벌이부부만 우선하는게 많은지 짜증나요. 우선순위에서 다 밀림....
저도 이런 유사 게시물마다 강조했던 부분인데 너무 늦었어요. 경기도에서도 신도시 중심으로 초등학교 아이들보면 압니다.(저기 전라도나 경북 산골 이야기 하는거 아닙니다!) 신입생들이 거의 반절로 나가 떨어지고 있어요. 문제는 이게 1,2년 후부터는 더 심해집니다.(2020년이 시작입니다.) 끝났어요.
그냥 남은 인구들로 어떻게 어떻게 살아야 합니다. 그 애들 10년후면 어른이에요. 좀만 세월지나면(아마 제가 죽을 때 쯤?) 길거리 지나가는 사람 10에 7~8은 65세 이상일겁니다.(실제로는 이것보다는 낮겠지만 그나마 건강한 사람이 걸어다니니...) 인구라는게 돼지 돈사에서 사육돈 늘리는 식으로 늘어나는게 아니잖아요. 껄껄...
리트리셈
IP 110.♡.136.166
01-02
2020-01-02 23:53:11
·
회사 10년 다녀도 200에서 350정도 오르는게 다입니다. 20년다녀야 450-550정도 받습니다. (업종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저정도도 괜찮은 축이지요. 대기업이나 전문직이 아닌 이상)
서울 강북 아파트 중위권 가격이 8억정도라죠... 17년을 한푼도 안쓰고 그러니깐 직장생활 스따뚜 해서 퇴직할때쯤 살수 있습니다. 대출 70(옛날)땡기라구여? 2.4억 모으려면 5년걸리구요. 역시 한푼도 안쓰고 모아야 됩니다. 5.6억 2.5%대 이자만 1년에 1400만원 .. 5년차에 월급 한푼도 안쓰고 돈모아 집샀으면 5년차 월급 대략 270-300 의 절반은 이제 대출이자 갚기위해 은행에 바쳐야 합니다. 원리금 균등상환하라고 하면 그냥 연체하다가 신불자로 파산입니다.
그러니 무슨 돈으로 애를 낳고 학원을 보내고 대학을 보내겠습니까.
아다마
IP 223.♡.204.113
01-03
2020-01-03 0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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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지금 국가적 재난수준인데 정부 이하 국민들도 그닥 체감하는것 같진않아서.. 진짜 재난재앙입니다.. 국민연금고갈은 신호탄축에도 못끼는.. 일본이 지금 이민자들 미국수준으로 풀어재끼는 이유가 있죠
바보아보바오
IP 114.♡.155.211
01-03
2020-01-03 00:15:45
·
서른 중반입니다. 제 주변인들 아이 낳은 친구들 보면 상당수가 이 악물고 버티기만 합니다.
예를 들어 성인이 되는 시점부터 10년동안 현찰로 200만원씩 주는 정도의 처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고등학교 졸업한 자녀에게 이제 독립하라고 떠밀 수 잇을 만큼) 그리고 소득의 분배 문제도 있지만, 근로소득이 집값 오르는걸 따라가지를 못하는것도 문제구요. 강제로 부동산 가격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한세대 두세대 지나면 근로소득과 부동산의 격차는 (지금도 그렇지만)끝을 볼 수 없을 만큼 커지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민군이닷
IP 220.♡.189.203
01-03
2020-01-03 00:46:22
·
최저시급 8500원 시대에 월 200도 못받는건... 하~
개맛고양이
IP 122.♡.26.216
01-03
2020-01-03 00:48:07
·
노인이 많기 때문에 세금낼 젊은이가 많아야 되는건가요? 출산율이 높아야 할 다른 타당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대체 그 놈의 돈은 어디에 뿌리길래 우리에게 없는걸까요?
(대충 아니까 진지하게 대답해주실 필요 없습니다.)
은행은 이런 여유 자금으로 대출 등 장사를 하게되죠
결국 은행대출 가능한 사람들만 대출되고 그것이 부동산 펌핑효과를 가져온거 아닐까요
월 140 받으면서 유산도 없이 아파트 들어가는건 상상조차 못합니다
모든 자원을 출산율에 올인해야 한다고 봅니다.
일단 출산시 임대주택 거주기간 상향시키고 고등교육(학사과정)까지 보장해야합니다.
출산 이후부터는 국가가 모든 것을 책임진다 라는 방식으로라도 하지 않는 이상 어렵다고 봅니다.
제가보기엔 80년 중후반부터 90년 중반 이후까지 자원들이 결혼 후 자녀를 낳도록 여야가 정책을 짜야되지 않는가 보고 있습니다.
빨갱이 소리 감수해서라도 밀어줘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일단 결혼하면 원룸이라도 지원해주고, 아이 둘 낳으면 방 두개, 세넷 낳으면 방 세개...
그리고 대학교까지 학비 전액 면제... 뭐 이정도는 해줘야...
........이래도 안늘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저 혼자뿐인가요.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여권신장, 교육 및 소득수준 상향, 의식의 변화 같은 게 훨씬 큰 요인이예요
부모님 세대까지는 사회생활 시작하면 중매든 뭐든 결혼하고 애낳고 하는 코스가 당연시됐지만
지금은 남자든, 여자든 결혼하고 애낳고, 애키워서 교육시키고 하는 삶 자체에 대해 기피하는 겁니다
미래의 2세를 위해 지금의 내 삶, 내 행복을 저당잡히고 침해받고 싶지 않은 거예요
실제로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사람들은 그만큼 큰 행복이 없다고 하지만
그건 키워본 사람만 아는 거고
아직 미혼이거나 딩크족인 사람들은 굳이 그런 경험 자체를 하고 싶어하지 않는거죠
물론 그렇다고 손놓고 있을거냐, 뭐라도 해서 조금이라도 높여야 되지 않냐고는 할 수 있는데 투자 대비 효과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근데
이래도 힘들것같아요... 출산 자체에 대한 인식이 안 좋습니다.
그렇다고 여성 경제활동을 줄일 수 없기 때문에 출산 휴가나 육아 휴직시 기업에 대한 세제혜택 등의 인텐시브 주고 해야죠
뭐라도 해서 조금이라도 높여봐야죠...
가성비 떨어진다고 그냥 내비두는 것보다 뭐라도 해보는게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손놓고 있을 일은 절대 아닙니다.
저는 연봉이 극과 극을 경험했는데 결혼에 대한 상황과 인식 또한 극과 극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면 반 이상은 해결된다 확신합니다.
그래서 페미가 문제라는게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말씀대로 모든 자원을 출산율 부활을 위해 쏟아부어야 하는데
페미가 이 지상과제에 반하는 짓이거든요. 그것도 이 지상과제에 비하면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은.
애 낳고 기르는것도 쉽지 않은 일이니 제발 애들 대학때까지의 교육이 거의 기본시 되는만큼 공부하겠다는 애들은 키울 수 있게 지원해주는 정책좀 펼쳤으면 하네요. 낳지 말래도 더 낳고싶어지게요.
이제 배당 겨우 배당 좀 한다고 말나오는데.. 주식 안해봤네.
영업이익이 났어도 낙수효과는 커녕 배당도 안해 재투자도 미미해... 그럼 그 돈 어디로 가나요?
(다들 아시죠... 정유라 말 구입비? 정치인 모모씨 호주머니? 태극기 부대들 세월호 촛불집회 시위 훼방놓기 피자 치킨 쏘기? )
..둘째요? 꿈도 안꿉니다.
83~86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물론, 90년대생도 그렇고요..
나이 많아서 기업에서는 보지도 않고..취업난 지옥이죠..
취업난이 최근 뿐 만 아니라.. 10년전에도 힘들었어요..
바꿔 나갑시다.
위의 문제 해결은
국회의원 잘뽑고
노동조합가입하여 열심히 하면 잘 살수 있습니다.
이렇게만 하면 잘살수 있다는데 제 손모가지 겁니다..
아니 목숨도 걸고 장담합니다.
결혼 할 시간을 달라고요...
회사집회사집 말고
퇴근하고 딴짓 할 시간을 줘야 사람을 만날거 아닙니까 ㅠㅠ..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왜 왜???
어차피 40시간 일하나 52시간 일하나 70시간을 일하나 월급은 똑같이 주는데요 ㅎㅎ
그 생산직 시급제가 대부분 최저임금 수준이더군요. 생산직 근로자 시급 돈 좀 더 쳐주고 덜 일하게 해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시급은 안 올려주니 문제죠... 최저임금 올리기 전에는 절대 자발적으로 안 올릴겁니다.
그리고 매출액 대비, 이익이나 고용지수를 점수로 환산하여 세제혜택을 제조업에 더 실어줘야 할거라고 봅니다.
매출은 잘 되지만 고용창출이 안되는 디지털 산업은 제외하구요.
공수처 하나도 이렇게 힘든데 기본소득 어렵겠죠. 통일은 더더욱요. ㅎㅎ 상상만 해봅니다. 10여년 전에는 이런날이 올줄 아무도 몰랐잖습니까. ㅎㅎ
수도이전과 더불어 사회적으로는 동거제도부터 실행하고, 애낳으면 모든 사회보장제도에서 이득을 줘야 그나마 출산율 오를겁니다.
그렇게 걱정되면 그런소리 하는 인간들이 많이 낳으면 됩니다...
근데 지금하나도 힘들어서 포기입니다.
물론 낳으면 키우겠지만, 솔직히 그렇게 고생하며 키우고 싶지않네요. 그리구 뭔 정책이 맞벌이부부만 우선하는게 많은지 짜증나요. 우선순위에서 다 밀림....
그냥 남은 인구들로 어떻게 어떻게 살아야 합니다. 그 애들 10년후면 어른이에요. 좀만 세월지나면(아마 제가 죽을 때 쯤?) 길거리 지나가는 사람 10에 7~8은 65세 이상일겁니다.(실제로는 이것보다는 낮겠지만 그나마 건강한 사람이 걸어다니니...) 인구라는게 돼지 돈사에서 사육돈 늘리는 식으로 늘어나는게 아니잖아요. 껄껄...
서울 강북 아파트 중위권 가격이 8억정도라죠...
17년을 한푼도 안쓰고 그러니깐 직장생활 스따뚜 해서 퇴직할때쯤 살수 있습니다.
대출 70(옛날)땡기라구여? 2.4억 모으려면 5년걸리구요. 역시 한푼도 안쓰고 모아야 됩니다.
5.6억 2.5%대 이자만 1년에 1400만원 ..
5년차에 월급 한푼도 안쓰고 돈모아 집샀으면 5년차 월급 대략 270-300 의 절반은 이제 대출이자 갚기위해 은행에 바쳐야 합니다. 원리금 균등상환하라고 하면 그냥 연체하다가 신불자로 파산입니다.
그러니 무슨 돈으로 애를 낳고 학원을 보내고 대학을 보내겠습니까.
정답이네요.
적폐청산이 끝나고 부의 분배가 공정하게 이루어진다면 출산은 당연히 뒤따라오죠.
지금으로서는 총선 압승이 최선입니다.
그리고 소득의 분배 문제도 있지만, 근로소득이 집값 오르는걸 따라가지를 못하는것도 문제구요.
강제로 부동산 가격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한세대 두세대 지나면 근로소득과 부동산의 격차는 (지금도 그렇지만)끝을 볼 수 없을 만큼 커지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상류층은 계속 꿀빨거같네요
이런거 생각할 겨를도 없습니다
개미들 이렇게 산다고 자기들한테 손해될 거 없으니까요
8000조 부어봤자 개미들은 10원도 혜택 없습니다
30대 솔로인 제가 보는 한국은 그렇습니다
해결책이 무엇인지 모르자나요
정부라고 알겠습니까
이전보다 더나은 행보를 하기에 응원하는거지
물론 모두다 잘 하고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윗댓글에 있는 출산율이 올인은 하나의 해결책 같습니다
나 먹고 살기 팍팍한데 다른 생각 할 겨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