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는 중립파킹이 안된다면서요?
저희 아파트에는 큰 평수가 없어서 주차공간이 매번 부족합니다.
그런데 아파트 커뮤니티에 어떤분이 하소연을 해놨네요.
자신의 생활패턴이 남들과 달라서 무조건 출퇴근시에는 이중주차밖에 못하고
수입차라 중립주차는 못하고
이중주차하고 집에 들어가면 자야하는데 차빼달라고 전화는 계속 오고
전화와서 졸린 눈 비비면서 재빨리 내려가도 욕은 욕대로 먹고
이중주차 허용시간 지나면 딱지붙어있고
어떻게 해야하느냐
내가 낮에 자고 밤에 일하고 수입차 타는것이 잘못은 아니지 않느냐.....
맘같아서는 벌금 먹더라도 장애인 주차공간에 넣고싶은 마음이다.
라고 써뒀네요.
음...
무슨 구축아파트도 아니고 신축에서도 이런일이 생기고 있는건 정책의 문제가 아닐까...도 싶습니다.
왜 이렇게 아파트 주차공간이 부족할까요....
동탄사는데 여기 도시전체도 주차공간이 부족함을 자주 느껴서
신도시 디자인할때 그런거 너무 감안을 안하는게 아닌가 싶고 ...뭐 그렇습니다.
p.s.
저는 스파크;타는 사람입니다;;;
/Vollago
새로 신축 아파트에 왔는데 내 아파트에 주차공간이 없으리라고 예상을 못했을수도 있고
내 집 내 아파트에 주차를 못해서 내 사랑하는 애마;를 바꾸는게
쉽고 편한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엄청 짜증나는 일이기는 할 것 같아요...
과장하면 어떤 사람이 덤프트럭을 자가용으로 쓰고 싶은데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 사정이 안되는지 모르고 샀다고 할까요. 아니면 덤프트럭 주차할 수 없는 집을 샀다던가요.
덤프트럭은 상식적으로 힘들지만
수입차 아파트 주차에 대해서는 모를수도 있죠
저도 제가 살기전에는 몰랐어요....
우리가 항상 물건을 살 때 이게 과연 필요한지 적당한 물건인지 고민을 하잖아요. 그게 충분치 않은 경우죠.
최소한 수입차 중립 안되는건 살때 영맨이 알려 줍니다.
세대당 1대 주차는 무조건 보장이 되야죠.
늦게 들어오면 모닝 빼고 주차하고 모닝을 이중주차 시키는 용도로;
신박한 해결책이긴하네요-_-
/Vollago
- 안정적인 차고지가 확보되는 ( 주차장이 넓은 곳 ) 으로 이사하던지
- 본인이 2중주차 관리를 확실히 하던지
- 본인이 2중주차해도 괜찮은 중립이 먹는 차로 바꾸던지
주차공간이 확보되어야 하는 것은 부차적인 문제구요.
방법이 있는데 좀 귀찮을 뿐이죠. 그것도 안할거면서 뭐하러 수입차를 샀나요. 주차장 모자란거 뻔히 알면서요.
이 상황에선 차를 바꾸는게 답이죠.
아파트에서 1가구당1주차공간은 확보되는게 정상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있긴 합니다....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차 넣고 빼주고 매일 하기도 쉽지는 않겠죠...
오히려 구축들 중에서도 어떤 곳은 주차공간으로 안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 주차가 가능한 공간 등이 많아서 여유가 있는 경우도 많죠.
주차가 중요한 분들은 집 구하기 전에 밤 12시에 해당 아파트 주차장을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수대비로 달라져서 작은 평수 산다 해도 큰 평수 많은 단지에 살아야 주차걱정이 없다는 이야기도 들었네요.
가까운데 데려고 하니 그런거라고 생각 되네요.
정말 자리가 없는 경우라면 당연히 본인 차를 바꿀
생각을 해야지요.
밤에는 전체 2중주차입니다.
물론 저희 아파트 말한겁니다;;;
적어도 1대는 주차공간에 할 수 있도록 해주고 2번 3번차를 지정해서 그런 차는 무조건 2중주차 하도록 하던지
뭐 그런식의 대책이 필요해보이기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주차공간이 있어도 이중주차를 하는것도 좀 웃기기도 하고...
애매합니다....
그냥 한 층 더 팠으면 해결될일을...............
먼곳 주차된 사람이 가까운 곳 비어있는 곳을 보면서 주차하러 갈때 불만
등등의 문제로 쉽지 않죠.
더군다나 외부 손님도 있는상황에서 지정주차구역 만들어버리면 몇 없는 자유주차구역 찾는 것도 일이겠죠
다른 입주민들은 더 잘못이 없고 피해만 보고 있는 겁니다.
무조건 한대가 있어야 되기보다는 주차장을 따로 사는 중국식도 한 번 생각해 볼만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