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을 쓴 채 세상을 비웃는 자
자신의 진실을 감추고 세상에 거짓된 자신의 모습을 비추는 자
세상에서 가장 거짓이 많고 비밀이 많은 자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솔직한 자이기도 한 존재
세상이 자신을 비웃는다면 자신 또한 세상을 비웃는다.
익살꾼, 어릿광대 그것이 그의 호칭이지만
그는 단지 거울일 뿐이다.
- 빌헬름 폰 라이샌더에 대한 어떤 이의 회고
맞는말이긴 하지만 병이나 몸이 불편해서 어쩔수 없이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는데 모든걸 일반화 하는건 좀...게다가 번역이 그런지 아니면 원래 욕을 해가면서 스피킹을 한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리 진실된 말이라도 욕이 들어가면 진실처럼 안보이고 남을 능욕하려는것처럼 보여서 영...
고리라
IP 61.♡.186.142
12-31
2019-12-31 09:09:48
·
@이순신님님 질병 등의 이유로 몸이 불어나는 특이 케이스도 있기야 하겠지만 저 말이 그런 부류의 사람들을 타깃으로 하는게 아니라는건 다들 아는 이야기니까요.
IP 175.♡.19.189
12-31
2019-12-31 09:10:31
·
@이순신님님 병이나 아파서 살찐 사람들을 지칭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그런 사람들은 남들에게 강요하지도 않을꺼구요
@이순신님님 저 사람이 몸이 불편해서 뚱뚱해진 사람들에게 하는 말 같아요? 본문을 어떻게 이해하면 이렇게 받아들일 수 있는건지 정말 모르겠네요 ㅎ
spc4100
IP 175.♡.57.46
12-31
2019-12-31 14:02:06
·
@이순신님님 네?? 일반화라뇨.. 저 사람이 그걸 모르겠어요??? 그냥 일반적으로 체질적으로 문제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야기 한거죠. 그걸 이렇게 쓰시네 ㅡㅡ..
맥덕스
IP 211.♡.70.80
12-31
2019-12-31 14:12:03
·
이래서 우리나라에선 풍자 코메디가 안되죠.
M4XiMUEL
IP 223.♡.216.246
12-31
2019-12-31 15:06:37
·
@이순신님님 자기가 내용이 역겨워서 제대로 보지 못해 무엇을 타깃으로 하고 꼬집는지 해석을 못하는것을 일반화한다고 표현하지 말아주세요.
욕받이무녀
IP 110.♡.47.46
12-31
2019-12-31 15:23:28
·
@이순신님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순신님
IP 112.♡.85.242
12-31
2019-12-31 15:37:53
·
@청산에살아님 당신리플로 당신 인성수준을 알겠습니다. 다른분들은 나름의 원리로 지적을 해주셨지만 당신은참...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이 있고 그로 인해서 의견을 주고받는건 기분나쁘지 않지만 아무 생각없는 당신의 리플같은 형태는 남들보기에도 좋아 보이진 않네요. 자중하시길..
욕받이무녀
IP 1.♡.142.209
12-31
2019-12-31 22:11:15
·
@이순신님님 무슨 말씀이세요? 머라고 쓰신건지 전혀 이해가 안되서요 좀 쉬운말로 부탁드립니다~
저 사람처럼 뚱뚱한 사람을 놀리고 욕하는건 안되지만 반대로 그런걸 저기 말하는거처럼 용기있다느니 무슨 대단한거처럼 띄워주는것도 잘못된거죠
clibox
IP 211.♡.163.247
12-31
2019-12-31 13:49:13
·
@Fraan님 신체조건을 가지고 비하하는거에 주늑들지 말고 당당한걸 용감하다고 하는건데
저 코미디언은 개그를 위해 맥락을 묘하게 비꼬았고 추가로 신체조건을 놀리고 싶은 저열한 욕구를 정당하다고 포장하고 있죠
샐브라운
IP 218.♡.223.41
12-31
2019-12-31 14:49:44
·
@Fraan님 와 저렇게 뚱뚱할 수 있다니 대단해 이러는 사람이 있나요... 사회 통념상 뚱뚱하다고 욕먹는 체형이지만 당당하게 드러내고 자신의 가치를 내보이는 모습에 용감하고 대단하다고 사람들이 칭찬하는거 아닌가요 ㅜ
kyoung1
IP 118.♡.231.128
12-31
2019-12-31 15:37:45
·
@Fraan님 @Fraan님 웃길려고 비만인 사람 욕하는 짤에 댓글로 맞짱구치는 사람 태반인데 살찐 사람이 당당하게 살겠다 말하는 것도 일종의 용기가 될수 있죠. 그걸 빈민 아이들과 비교하는건 너무 꼰대스러운데요? 저게 유머로 통하고 있는건지.., 암튼 제 유머코드랑은 안맞는군요 골자는 , 비만은 본인의 의지로 바꿀수 있는데 비만을 합리화하면서 사는 것들은 다 틀려 먹었다. 인데.. 그렇게 따지면 가난도 의지로 바꿀수 있고, 세상에 의지로 안되는거 없죠. 저사람 말, 싸구려 동정심이나 외모지상주의는 틀렸다고 생각못하는거 같아 공감인갑니다.
프레디.
IP 222.♡.114.10
12-31
2019-12-31 10:07:03
·
예전이랑 달라서 저소득층일수록 비만율이 높아가지고.. 노력이야기로 단순화하기 어렵죠;
유럽개구리
IP 112.♡.115.185
12-31
2019-12-31 10:46:21
·
자기관리, 생활습관까지 완벽하신 분들이 넘쳐나는 세상인가요?
Jromi25
IP 119.♡.116.22
12-31
2019-12-31 11:31:27
·
@유럽개구리님 완벽을 말하는게 아니라 자기의 습관으로 비만이 된걸 마치 피해자가 된것마냥 이야기하는걸 말하는거겠지요.
@Jromi25님 부족하다고 습관 나쁘다고 모르는 사람에게 욕먹어야하나요? 아이때부터 뚱뚱한 아이는 놀림과 조롱의 대상이됩니다.피해자가 되는겁니다.. 욕먹으면 자신감이 떨어져 더살찌고 더 음식에 집착하게 되는 사람도 많습니다. 욕먹어 정신차리면 공부못하는 사람 한명도 없을껍니다.
지금 세상에 뚱뚱한 사람들이 칭찬 받아봐야 뭘 얼마나 받나요... 뚱뚱해서 부자인사람보다 늘씬해서 부자인사람이 훨더 많아요.
뚱뚱하고 날씬한거 오로지 자기 습관아닙니다. 타고날때부터 입짧은 애가 있고 잘 먹는 애가 있어요. 똑같이 먹어도 살더 찌는 아이 살 덜찌는 아이 많구요. 자기관리잘해서 날씬한 아이가 있는게 아닙니다.
Jromi25
IP 119.♡.116.22
12-31
2019-12-31 11:49:12
·
@snsajs777님 음... 아래 히치하이커님이 잘 설명해주셨군요. "무슨 말인지 모르는 사람이 있네요, 요는 노력도 안하면서 뚱뚱한걸 새로운 미의 기준이랍시고 용기있다느니 하는 얘기를 꼬집는 겁니다." 그럼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aaaa
IP 218.♡.199.87
12-31
2019-12-31 12:28:45
·
@Jromi25님 그렇죠. 그분들이 불편한 그분들이죠ㅋㅋㅋ메자갈자 ㅋㅋㅋㅋ
kyoung1
IP 118.♡.231.128
12-31
2019-12-31 15:23:04
·
@aaaa님
aaaa
IP 218.♡.199.87
12-31
2019-12-31 15:34:52
·
@왜그러는데님
kyoung1
IP 118.♡.231.128
12-31
2019-12-31 15:51:56
·
@aaaa님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을 메갈로 만들지 마시죠. 메갈이 얼마나 쓰레긴줄 알고 거기서 그 말이 나옵니까? 그 정도로 비만인자들을 쓰레기 시선으로 보는 건 일베들 사고 아닙니까? 그리고 남녀불문 뚱뚱한 사람 말하는 건데 왜 남녀갈라치기하십니까 제가 빈댓글 단 이유입니다만 본인은 이유있으신가요?
aaaa
IP 218.♡.199.87
12-31
2019-12-31 16:20:47
·
@왜그러는데님 뚱뚱함을 아름다움으로 미화하는게 메갈들이거든요. 그래서 불편한 그분들이 그분들인거죠.
kyoung1
IP 118.♡.231.128
12-31
2019-12-31 18:57:55
·
@aaaa님 전혀 공감안갑니다
aaaa
IP 218.♡.53.49
12-31
2019-12-31 19:02:38
·
@왜그러는데님 네 그러세요.
GASGASGAS
IP 112.♡.98.234
12-31
2019-12-31 10:48:28
·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그래 내가 120kg 가까이 나가는 돼지인건 아는데. 그걸 욕할 것 까지는 없지 않나. 자네 성격이 지랄같은 걸로 욕하진 않잖아. 지랄같은 성격이니깐 옆에서 조언하면 지랄같은 성격으로 뭐라 할거잖아. 뚱땡이들은 너처럼 그렇게 지랄하지는 않아! 다만 맛있는 걸 먹으면 기분이 좋아질 뿐!
@GASGASGAS님 보영만두입니까. (프렌차이즈되서 ㅠㅠ 딴거였음 ㅠㅠ) 용인입니다. 이 거 분위기가 100키로당 각..
보고싶은밤
IP 211.♡.128.138
12-31
2019-12-31 15:39:43
·
@GASGASGAS님 오 형제여
GASGASGAS
IP 112.♡.98.234
12-31
2019-12-31 15:43:52
·
@SEOULRING님 보용만두가 원조입니다. 뭐 꼭 보용이 아니어두요. 지동시장, 영동시장 근처가면 비빔만두 맛있게 하는 분식집있습니다. 꽈배기, 도넛츠도 기가막힌 곳이 있고.. 정애네만두라고 그냥 찐 만두 맛있는 곳도 있고.. 그 건너편.. 매운오뎅집도 괜찮고 ㅋㅋㅋㅋ
동백뚠뚠
IP 39.♡.209.15
12-31
2019-12-31 15:49:34
·
@보고싶은밤님 형제님들이 모이시는군요. 메모추가~
구름마차
IP 203.♡.212.28
12-31
2019-12-31 11:08:43
·
미국 스타일 유머 가끔 보면 웃겨요
totuworld
IP 58.♡.3.3
12-31
2019-12-31 11:17:47
·
쿠키 하나라도 사주고 욕해라.
snsajs777
IP 119.♡.193.165
12-31
2019-12-31 11:33:10
·
@totuworld님 ㅋㅋㅋㅋ님 센스 짱.
aaaa
IP 218.♡.199.87
12-31
2019-12-31 12:26:35
·
@totuworld님 탄산 됩니까?
CaTo
IP 118.♡.8.53
12-31
2019-12-31 12:49:51
·
@totuworld님 와.... 다른 반박은 대부분 말도 안되지만 이건 반박 불가 ㅋㅋㅋ
totuworld
IP 119.♡.42.233
01-03
2020-01-03 01:31:11
·
엇 이렇게 좋아해주실지 몰랐네요. 부끄럽습니다.
jayBoogie
IP 116.♡.94.194
12-31
2019-12-31 11:21:06
·
사실 심한 비만은 건강보험 등 사회적 비용이 들어가는 문제이기도 한데 그런 일은 없는 것처럼 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거야! 이러고 있으니 공감이 안가죠. 게다가 저런 자위를 자기 혼자 하면 좋은데 자기 몸을 가꾸고 있는 사람에 대한 비난까지 하는 경우도 있으니 폭력적으로까지 느껴지구요. 그래서 본문에서 내 생각을 바꾸라고 하지 말라고 하는거구요.
IP 221.♡.110.149
12-31
2019-12-31 11:21:55
·
전교1등을 보고 전교1등때문에 잘하는 사람만 대접받는다고 비판하면 잘못된거겠죠. 전교 꼴등도 자신의 삶의 주인공이고 다 행복하게 살아야 지만 (저도 꼴등에 가까운 사람이라.ㅎ) 그들의 노력에 대한 존중은 필요하죠.
'살을 빼는것'도 노력이지만 '뚱뚱함을 새로운 미의 기준으로 바꾸는것' 도 노력의 한종류죠. 뭐 처먹으면서 편안하게 누워만 있었는데 기준이 저절로 바뀌었을까요.
개맛고양이
IP 210.♡.114.67
12-31
2019-12-31 11:59:01
·
복근은 대단한 노력이 필요한건 맞지만, 마른 체형은 걍 유전자가 그래서 노력없이 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심장과커피
IP 180.♡.129.195
12-31
2019-12-31 12:21:46
·
이게 정답. 체형은 유전 영향이 큽니다. 뚱뚱하신 분들 코미디는 코미디로 넘기시고 자신감 잃지 마세요
M4XiMUEL
IP 223.♡.216.246
12-31
2019-12-31 15:10:38
·
@개맛고양이님 개노답처럼 쳐먹으니까 유전자가 욕하면서 탈출하더라구요.
J.써니
IP 14.♡.158.35
12-31
2019-12-31 11:59:55
·
게을러서 뚱뚱해진다라... 현대의학으로 충분히 노력하면 잘생겨질수 있는데 징어로 남는건 게으른건가. 저 코미디언이 누군지 모르겠으나 본인의 게으름부터 반성했음 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fallinginfall
IP 218.♡.25.25
12-31
2019-12-31 12:05:05
·
조금 강한 언어로 뼈를 때리는 유쾌한 코메디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지만, 획일화된 미의 기준을 바꾸고 모두에게 자아에 대한 긍정의 메시지를 주려는 시도를 일방적으로 매도하면서 당사자의 무능과 게으름을 부각시키는 것이 즐겁게 느껴지지는 않군요. 비슷한 논리는 외모, 학벌, 경제수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용 가능하다 봅니다. 저급한 개그프로그램에서 외모를 가지고 놀려대는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붉은문양님 이거죠. 이게 포인트인데 저 개그맨이 놀리는걸 합리화 한다고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이 여기도 많네요.
저 개그맨이 하는말은 “뚱뚱한걸 놀리는게 맞는것이다” 가 아니라 “니가 뚱뚱한걸로 받는 취급이 싫으면 본인이 바껴야지,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다른 사람의 뇌를 잘못됐다고 바꾸려 하지마라.”
입니다.
샐브라운
IP 218.♡.223.41
12-31
2019-12-31 14:06:21
·
@붉은문양님
뚱뚱한걸로 불쌍한척 하는 경우는 도대체 어떤 경우인가요? 사회가 날 뚱뚱하게 만들었어. 저영양 고열량 식품을 제조하는 초거대기업들의 계략으로 내가 비만이 된거야. 이런 주장인가요???
뚱뚱한걸로 대단하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는 또 어떤 경우죠? 제가 본 건 “나는 뚱뚱하고 모델처럼 마르지 않았지만 그것대로 나는 스스로 아름다운 존재야” 이건데 말입니다. 대단하다고 추켜세우는게 아니라 ‘뚱뚱한 나도 남들과 같은 아름다운 존재’다. 단지 이거 아닌가요? 이 주장에 왜 불쾌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그래요. 빌 게이츠처럼 부자되기 엄청 쉬운 건데 사람들이 노력을 안해요. 그러면서 사회탓을 하죠. 아무튼 노력하면 됨. 어차피 다 지하철 냄새 풍기면서 다닐 사람들이?
원빈처럼 생긴 거 아니면 뼈 좀 깎고 보형물 좀 넣고 여기 찢고 저기 찢어서 그렇게 만들려는 노력을 해야지 어디서 오징어니 모쏠이니 하면서 사회적 분위기 바꿔서 동정이나 얻어내려고 하고? 뭐 이러면 일침이 됩니까.
IP 222.♡.249.92
12-31
2019-12-31 13:46:33
·
공부랑 비슷하죠. 이게 유전하고 체질에 따라 얼마나 다른건지 ... 머머리 놀리는거랑 같은거라고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tepd
IP 211.♡.56.80
12-31
2019-12-31 13:50:11
·
20세 외제차 대출 받고 있는 사람 보면 측은한 느낌이 드는 것처럼 이미 엄청 뚱뚱한데 짜장면 2그릇에 탕수육까지 혼자 시켜 먹는 사람을 보면 비슷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NamelessONE
IP 39.♡.48.50
12-31
2019-12-31 13:54:33
·
근데 FOOD INC 를 보고 나니 저 개그에 웃을 수가 없더군요.
저소득측인 사람들은 식품 선택에 여지가 너무 없더라고요. 싸고 배부르고 고칼로리인 인스턴트 식품 VS 비싸고 배 안부르고 칼로리 적은 채소, 유기농 식단..
후자를 열심히 챙겨 먹으면 좋겠지만, 육체노동을 해야 하는데 네다섯배 비싸면서 배고픈 음식보다는 싸고 양많은 음식에 손이 가는거죠. 물론 사람이 그 칼로리를 다 쓰지 않다보니 힘든 일을 해도 살이 찌게 되고... 그 살을 빼려면 비싼걸 먹고 운동해야 하는데 일을 많이 하다 보면 운동할 여유조차 없고 어쩌다 시간이 나도 지쳐서 쉬기 바쁘고..
우리나라에는 해당되는 경우가 별로 없겠지만, 미국의 경우는 저소득층 비만이 심각한 이유가, 식품의 선택지가 너무 없어서 그런 것도 있는거 같아요.
그러니까 대상이 누구던 간에 어쨌든 놀림 받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는것은 달라지지 않는 사실 아닌가요??
그리고 저 사람이 조용히 사는 뚱뚱한 사람은 놀림받으면 안되고 티비에 나와서 설치는 뚱뚱한 사람들은 놀림받아도 상관없다고 이야기하는거 아니잖아요 결국 모든 뚱뚱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말이죠
뚱뚱한걸 새로운 미로 인식시키려고 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난으로 시작했지만 결국 ‘뚱뚱한것 자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잖아요?
매직폭스
IP 223.♡.169.177
12-31
2019-12-31 15:26:14
·
@샐브라운님 뚱뚱함에 대해 새롭게 비난을 시작하자가 아니고 있는 그대로 뚱뚱함은 외모 상 6점에 해당하는걸 6점으로 보고 6점이라 말하자 이죠. 뚱뚱함으로 6점인 외모를 9점이나 10점으로 봐주자 이걸 하지 말자는 거고. 그렇다고 이걸 3점이나 4점으로 비하하자는 내용도 아닙니다.
그리고 그 평가를 감수할 사람들은 뚱뚱한 사람들 본인이지 그걸 보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을 바꿀 문제가 아니란게 핵심인거에요.
이걸 단순히 뚱뚱한걸 놀리자 라고 이해하는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 거고요.
샐브라운
IP 218.♡.223.41
12-31
2019-12-31 15:37:04
·
@매직폭스님
그냥 고급진 표현일 뿐 아닌가요? 6점 5점 = 너 뚱뚱해. 돼지야 잖아요
뚱뚱해서 받는 비난표현이 뭐가 문제냐는 생각인거죠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도 뚱땡이들을 놀리자! 로 이해하지 않았습니다 ㅜㅜ
매직폭스
IP 223.♡.169.177
12-31
2019-12-31 15:40:34
·
@샐브라운님 뚱뚱함에 대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인식 그대로 인지하는게 맞다는 거고 그걸로 굳이 그 사람에게 말을해서 상처를 주는건 다른 문제죠.
무대책 온정주의적 댓글들을 보니 구역질이 납니다. 그래서 한국 코메디들이 다 죽어나가는구나 싶네요.
저는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혐오를 부추기는 부류라고 봅니다.
봉하로129
IP 180.♡.215.29
12-31
2019-12-31 14:07:17
·
공감!!
SUPAPA
IP 165.♡.251.36
12-31
2019-12-31 14:08:48
·
뼈때리는게 다 옳은건 아니지만 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가치를 폄하하는건 노력해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내일부터 운동해야쥬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spc4100
IP 175.♡.57.46
12-31
2019-12-31 14:11:27
·
저 내용에 극 공감합니다. 제 키에 적당 체중이 대략 72-75인데 지금 84가 되었네요.. 이런 몸매 보면서 가끔 내가 왜이럴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밤에 야식을 합니다. 건강에도 안좋다라는게 이미 몸에서도 계속 신호를 보내는데도 말이죠. 살이 체질적으로 안빠지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자신 만족으로 살 찌우면서 사는 분들은 뭐라 할 순 없겠으나.. 그게 좋거나 자랑거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건강만 생각해도 비만은 정말 나쁘죠. 우리 솔직해 지자구여. 못생긴 얼굴을 원빈처럼 바꾸는건 거의 불가능(또는 엄청난 돈) 하지만 자신의 복근을 식스팩으로 만드는건 얼굴 바꾸는것보다는 엄청 쉬운거잖아요? ㅋㅋㅋㅋ
맥덕스
IP 211.♡.70.80
12-31
2019-12-31 14:13:20
·
댓글을 보니 이맛클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bongys3
IP 61.♡.129.214
12-31
2019-12-31 14:15:37
·
가만보면 멘탈이 안좋아서 뚱뚱해지는 것 같은... 살빼기 전에 정신적으로 훈련이 필요할지도
얼음반지
IP 59.♡.221.76
12-31
2019-12-31 14:16:44
·
댓글들을 보고 있노라면 , 의도를 읽지 않고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121.♡.91.180
12-31
2019-12-31 14:18:06
·
공감합니다. 저도 뚱뚱했는데 진짜 죽을고생해서 20키로 넘게 빼고 10년넘게 유지중인데 노력도 안하고 혹은 노력같지도 않은 노력하고는 자기는 해도 안된다고 징징거리는거 보면 웃기지도 않아요 그리고 저런거 반박하면 뭐 자기가 디게 깨어있는 현명한 사람인줄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뚱뚱한건 사고나 유전으로 인한 장애랑 달라요 사실을 얘기하는데 화가 난다면 뭔가 찔리는게 있다는 소리죠
본인이 뚱뚱한건 죄가 아니죠 아무문제없어요 본인의 선택이니. 그걸 합리화해서 멀쩡한 사람 병신만들지 말라는 소리죠
샐브라운
IP 218.♡.223.41
12-31
2019-12-31 14:25:52
·
@님 사고나 유전으로 인한 장애랑은 다르지만 뭐랄까.... 약물중독? 우울증? 이런 범주의 질병인것 같아요
@aaaa님 정신의 지배를 받습니다 그 식습관과 활동이라는게 넓게 보면 습관? 이라고 해야할까요 하지만 그게 고착화되고 스스로 바뀔 수 없는 상태로 접어들면 질병의 범주라고 생각해요
aaaa
IP 218.♡.199.87
12-31
2019-12-31 15:40:52
·
@샐브라운님 그럼 저처럼 운동하는 사람은 근육의 지배를 받습니까? 저도 운동 졸라 하기 싫다구요. 저같은 경우는 몸매 더러워 질까봐 하는거죠. 거울 보고 똥배 튀어나온게 심각하게 느껴지면 말려도 운동합니다. 그걸 못느껴서 뚱뚱한채로 사는거구요. 그게 질병은 아니죠. 운동을 안하는 것일 뿐.
샐브라운
IP 218.♡.223.41
12-31
2019-12-31 15: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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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a님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에요 그럼 우울증 걸린 사람한테도 아니 밖에 나가서 사람들하고 어울리고 놀면 되지 왜 우울증이야??? 하면 그만이죠
비만은 이미 질병으로 분류되는거 아니에요? ㅜㅜ
꼬순내
IP 211.♡.99.17
12-31
2019-12-31 15: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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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브라운님 6시 이후에 안먹고 하루에 1시간만 걸으시고 물만 드셔도 그 질병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
샐브라운
IP 218.♡.223.41
12-31
2019-12-31 15: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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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순내님 그게 안되니까 병인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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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거 같네요
님 HOXY...?
/Vollago
다들 제 의견에 비공감을 하시니 더 이상 답글을 안달려다가 님의 글에는 남겨봅니다.
나쁜놈...
욕먹을거 각오하면서
일부러 좀 수위를 높이는데
제가 듣기에도 완전 사이다입니다
별로 공감은 안가는....
웃자고 댓글다신거면 죄송 ㅎ
비만이 질병인건 비만으로 인한 각종 성인병으로 사람들이 죽거나 아퍼서 그런거 아닌가요?
게으르고 노력없이 비만이 된거에 대한 변명을 위한 질병은 아닌것 같아요
원문을 다시 잘 보시고, 본인의 댓글이 타당한지 신중하게 검증해보시기 바랍니다.
굳이 깊이 살펴봐야 한다면, 이렇습니다.
1. 원문은 미국의 코미디언이 체중 절감을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서 대우 받기를 원하는 고도비만인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있습니다.
2. 미국 사회의 고도비만 원인의 절반 정도는 빈부 격차에 의한 영양 불균형이므로, 원문이 모든 고도비만인들을 대상으로 옳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3. 미국 사회의 고도비만 원인의 나머지는 절제하지 못한 영양 과다 섭취, 그리고 그것을 해소하지 못하는 운동량이므로, 원문은 주로 이에 해당되는 사람들 중에 고도비만 체형도 아름다운 것으로 인정하기를 요청하는 사람들을 향하고 있습니다.
4. 미국 사회는 청교도 신앙에 근간을 둔 자유주의에 기반하고 있어서, 개인의 문제는 각자의 역량과 노력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 나라의 상식과는 차이가 큽니다. 이는 기준이 다른 것이므로 어느 쪽이 옳다고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5. 원문에서 1) 무절제한 식습관과 노력하지 않은 생활로 인해 2) 고도비만이 된 사람들이 3) 자신들의 체형도 아름답다고 인정받으려는 것은 4) 미국 사회 일반의 기준에서 볼 때, 노력도 없이 댓가만을 바라는 몰염치한 요구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6. 그러나 마지막 부분에서처럼 정도를 넘어선 비난은 자칫 비만인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비난처럼 수용될 여지가 있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7. 그러나 또한 마찬가지로, 전체적인 맥락을 알고도 비만 자체에 대한 비하적 진술로만 받아들인다면, 원문을 진지하게 읽지 않으셨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궤변 맞죠. 살을 빼는게 그냥 사과 하나 먹고 달리기만 하면 된다구요? 그럼 그 많은 다이어트 용품은 다 뭐랍니까.
그리고 살을 찌우는 것도 어려운 사람도 분명히 존재하죠. 인간이 노력만 하며 뭐든 할 수 있다는 잘못된 전제를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 많은 다이어트 용품들은 상술입니다
반대로 그런걸 저기 말하는거처럼 용기있다느니 무슨 대단한거처럼 띄워주는것도 잘못된거죠
저 코미디언은 개그를 위해 맥락을 묘하게 비꼬았고
추가로 신체조건을 놀리고 싶은 저열한 욕구를 정당하다고 포장하고 있죠
와 저렇게 뚱뚱할 수 있다니 대단해
이러는 사람이 있나요...
사회 통념상 뚱뚱하다고 욕먹는 체형이지만
당당하게 드러내고 자신의 가치를 내보이는 모습에
용감하고 대단하다고 사람들이 칭찬하는거 아닌가요 ㅜ
웃길려고 비만인 사람 욕하는 짤에 댓글로 맞짱구치는 사람 태반인데
살찐 사람이 당당하게 살겠다 말하는 것도 일종의 용기가 될수 있죠. 그걸 빈민 아이들과 비교하는건 너무 꼰대스러운데요? 저게 유머로 통하고 있는건지.., 암튼 제 유머코드랑은 안맞는군요
골자는 , 비만은 본인의 의지로 바꿀수 있는데 비만을 합리화하면서 사는 것들은 다 틀려 먹었다. 인데..
그렇게 따지면 가난도 의지로 바꿀수 있고, 세상에 의지로 안되는거 없죠. 저사람 말, 싸구려 동정심이나 외모지상주의는 틀렸다고 생각못하는거 같아 공감인갑니다.
노력이야기로 단순화하기 어렵죠;
아이때부터 뚱뚱한 아이는 놀림과 조롱의 대상이됩니다.피해자가 되는겁니다..
욕먹으면 자신감이 떨어져 더살찌고 더 음식에 집착하게 되는 사람도 많습니다.
욕먹어 정신차리면 공부못하는 사람 한명도 없을껍니다.
지금 세상에 뚱뚱한 사람들이 칭찬 받아봐야 뭘 얼마나 받나요...
뚱뚱해서 부자인사람보다 늘씬해서 부자인사람이 훨더 많아요.
뚱뚱하고 날씬한거 오로지 자기 습관아닙니다.
타고날때부터 입짧은 애가 있고 잘 먹는 애가 있어요.
똑같이 먹어도 살더 찌는 아이 살 덜찌는 아이 많구요.
자기관리잘해서 날씬한 아이가 있는게 아닙니다.
그래 내가 120kg 가까이 나가는 돼지인건 아는데.
그걸 욕할 것 까지는 없지 않나. 자네 성격이 지랄같은 걸로 욕하진 않잖아.
지랄같은 성격이니깐 옆에서 조언하면 지랄같은 성격으로 뭐라 할거잖아.
뚱땡이들은 너처럼 그렇게 지랄하지는 않아! 다만 맛있는 걸 먹으면 기분이 좋아질 뿐!
안녕하세요 124kg입니다.
맛난거 같이 드시죠.
ㅋㅋㅋㅋㅋ
스타터로 만두부터 시작하시죠
메모추가했습니다.
만두는 비빔만두죠. 수원으로 오시죠. 만두는 수원입니다.
보영만두입니까. (프렌차이즈되서 ㅠㅠ 딴거였음 ㅠㅠ)
용인입니다.
이 거 분위기가
100키로당 각..
오 형제여
형제님들이 모이시는군요. 메모추가~
다른 반박은 대부분 말도 안되지만 이건 반박 불가 ㅋㅋㅋ
그런 일은 없는 것처럼 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거야! 이러고 있으니 공감이 안가죠.
게다가 저런 자위를 자기 혼자 하면 좋은데 자기 몸을 가꾸고 있는 사람에 대한 비난까지 하는 경우도 있으니 폭력적으로까지 느껴지구요.
그래서 본문에서 내 생각을 바꾸라고 하지 말라고 하는거구요.
/Vollago
뭐 처먹으면서 편안하게 누워만 있었는데 기준이 저절로 바뀌었을까요.
획일화된 미의 기준을 바꾸고 모두에게 자아에 대한 긍정의 메시지를 주려는 시도를 일방적으로 매도하면서 당사자의 무능과 게으름을 부각시키는 것이 즐겁게 느껴지지는 않군요. 비슷한 논리는 외모, 학벌, 경제수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용 가능하다 봅니다.
저급한 개그프로그램에서 외모를 가지고 놀려대는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국가와 사회가 책임져야 합니다 ㅅㅅ
뚱뚱한 사람이 뚱뚱한걸가지고 불쌍한척 하지 말고
뚱뚱한걸가지고 대단한것처럼 여론전 하지 마라는거죠.
거기다대고 뚱뚱한게 질병이원인일수도 있지?, 뚱뚱한게 죄냐? 이런 반응은 난독이거나 안읽었거나 둘중하나죠.
예를들면 뚱뚱해서 인기가 없는게 남탓이 아니라는겁니다.
본인이 만든 몸이니 본인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면 본인을 바꿔야지 주변을 바꾸겠다고 하는건 이치에 맞지 않는것이죠.
뚱뚱한건 죄가아니지만 불쌍한것도 아니라는거죠.
공감합니다
이맛클이고뭐고 이거 이해못하는 분들은 좀 안타깝네요 ..
이게 포인트인데 저 개그맨이 놀리는걸 합리화 한다고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이 여기도 많네요.
저 개그맨이 하는말은
“뚱뚱한걸 놀리는게 맞는것이다” 가 아니라
“니가 뚱뚱한걸로 받는 취급이 싫으면 본인이 바껴야지,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다른 사람의 뇌를 잘못됐다고 바꾸려 하지마라.”
입니다.
뚱뚱한걸로 불쌍한척 하는 경우는 도대체 어떤 경우인가요? 사회가 날 뚱뚱하게 만들었어. 저영양 고열량 식품을 제조하는 초거대기업들의 계략으로 내가 비만이 된거야. 이런 주장인가요???
뚱뚱한걸로 대단하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는 또 어떤 경우죠? 제가 본 건 “나는 뚱뚱하고 모델처럼 마르지 않았지만 그것대로 나는 스스로 아름다운 존재야” 이건데 말입니다. 대단하다고 추켜세우는게 아니라 ‘뚱뚱한 나도 남들과 같은 아름다운 존재’다. 단지 이거 아닌가요? 이 주장에 왜 불쾌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정확히 안읽은 티가 너무 나는 댓글이네요.
본문에서도 어떤경우 불쌍하다고 하는데 난 안불쌍하다고 정확히 나와 있는데요?
https://cdn.clien.net/web/api/file/F01/9446077/4884b751f1de1.jpg
저도 이글의 내용자체는 그다지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글에 나와 있는 내용과 동떨어진 댓글을 다는건 글을 안읽었다는 증거겠죠.
뚱뚱한 영화배우 한명한테 하는 말은 아닐거 아니에요...
저도 저 영화배우는 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건 영화배우가 보여지는 직업이니까 배역에 따른 체중감량이 본인의 일에 필요한 경우니까 직무유기의 느낌이고 경우가 굉장히 특이한것 같아요
저 남자가 말하는 대상은 좀 더 넓은것 아닌가요
뚱뚱한게 문제가 아니라 비만이 아름답다고 주장하는 궤변을 들어줄 수 없는겁니다
변호사들이 변호사가 되기위해 노력하는것과 마찬가지로 날씬해지기위해 노력해서 얻어낸것들인데, 자기들 뚱뚱해서 대우 못받는게 사회문제라고 생각하니 그게 문제인거죠.
대신 나도 뼈 때리는 말하겠음....
댁은 밤에 불안켜도 되게 밝.....(읍읍읍!!!)
맥락 못 읽는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정작 그 주장의 본의를 깨닫지 못하고 잇는데 누가 누구한테 뭐라 그러는건지...
스카이 못간거? 돈 못 버는거? 본인이 노력안해서 그런건데 왜 놀리면 안돼? 랑 뭐가 달라요?
원래 개그라는게, 혐오와 한끗 차이긴 합니다만
이걸 뭐 맞는말이니 뭐니 하는게 웃겨요.
개그는 그냥 개그수준으로 받아들이는게 맞지 뭐 대단한 일침한거마냥..
바꿔보면
공부안해서 고연봉, 좋은 대학 갔는데 사람등이 와 너 공부안하는거 오픈해서 용기있다
짝짝짝~!
잉????
자기가 거의 부합하지 않았다고 현재 사람들의 미의기준이 잘못되었다고 쌍그리 무시하는 사람들이 문제가 아닐까요?
빌버 말구요.
비만이 이상적인 상태라고 주장하는 것은 비만인들의 자기방어적 궤변이다. 그러나 이를 가지고(이들의 약점을 가지고) 그렇지않은 사람들이 공격해도 된다는 말 또한 궤변이다. 누구도 남의 약점을 공격할 권리는 없다.
어차피 다 지하철 냄새 풍기면서 다닐 사람들이?
원빈처럼 생긴 거 아니면 뼈 좀 깎고 보형물 좀 넣고 여기 찢고 저기 찢어서 그렇게 만들려는 노력을 해야지 어디서 오징어니 모쏠이니 하면서 사회적 분위기 바꿔서 동정이나 얻어내려고 하고? 뭐 이러면 일침이 됩니까.
이미 엄청 뚱뚱한데 짜장면 2그릇에 탕수육까지 혼자 시켜 먹는 사람을 보면 비슷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소득측인 사람들은 식품 선택에 여지가 너무 없더라고요. 싸고 배부르고 고칼로리인 인스턴트 식품 VS 비싸고 배 안부르고 칼로리 적은 채소, 유기농 식단..
후자를 열심히 챙겨 먹으면 좋겠지만, 육체노동을 해야 하는데 네다섯배 비싸면서 배고픈 음식보다는 싸고 양많은 음식에 손이 가는거죠. 물론 사람이 그 칼로리를 다 쓰지 않다보니 힘든 일을 해도 살이 찌게 되고... 그 살을 빼려면 비싼걸 먹고 운동해야 하는데 일을 많이 하다 보면 운동할 여유조차 없고 어쩌다 시간이 나도 지쳐서 쉬기 바쁘고..
우리나라에는 해당되는 경우가 별로 없겠지만, 미국의 경우는 저소득층 비만이 심각한 이유가, 식품의 선택지가 너무 없어서 그런 것도 있는거 같아요.
저 개그맨이 하는말은
“뚱뚱한걸 놀리는게 맞는것이다” 가 아니라
“니가 뚱뚱한걸로 받는 취급이 싫으면 본인이 바껴야지,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다른 사람의 뇌를 잘못됐다고 바꾸려 하지마라.”
입니다.
중간에 왜 놀리면 안되냐고 하는데요?
전체가 옳으면 부분은 틀려도 되는건가요
(전체가 옳은것도 의문이지만)
그리고 전체적인 맥락으로 저 부분을 이해해도
놀림받아도 문제가 없다 아닌가요??? (왜 안돼?)
당연히 놀리자!!! 이건 아니죠 ㅋㅋㅋ
뚱뚱한 사람은 반드시 놀림 받아야만해
이건 아니지만 뚱뚱한건 지 잘못인데 왜 놀리면 안돼?
이런 뉘앙스가 아주아주 다분한걸요
저 개그맨이 반복해서 언급하는 뚱뚱한 사람은 혼자 조용히 사는 뚱뚱한 사람이나 장애로 뚱뚱한 사람이 아니고 TV나 잡지에 나와 이 뚱뚱함도 새로운 “미”다 이걸 모두가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부류의 뚱뚱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살빼는 노력을 안하면서도 사람들의 미의 관점을 바꾸려고 하는 시도에 대한 비판이라는걸 전체를 읽엇다면 알 수 있는거거든요
그러니까 대상이 누구던 간에
어쨌든 놀림 받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는것은 달라지지 않는 사실 아닌가요??
그리고
저 사람이 조용히 사는 뚱뚱한 사람은 놀림받으면 안되고 티비에 나와서 설치는 뚱뚱한 사람들은 놀림받아도 상관없다고 이야기하는거 아니잖아요
결국 모든 뚱뚱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말이죠
뚱뚱한걸 새로운 미로 인식시키려고 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난으로 시작했지만 결국 ‘뚱뚱한것 자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잖아요?
그리고 그 평가를 감수할 사람들은 뚱뚱한 사람들 본인이지 그걸 보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을 바꿀 문제가 아니란게 핵심인거에요.
이걸 단순히 뚱뚱한걸 놀리자 라고 이해하는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 거고요.
그냥 고급진 표현일 뿐 아닌가요?
6점 5점 = 너 뚱뚱해. 돼지야 잖아요
뚱뚱해서 받는 비난표현이 뭐가 문제냐는 생각인거죠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도 뚱땡이들을 놀리자! 로 이해하지 않았습니다 ㅜㅜ
그런데 뚱뚱함도 아름다운것이다라고 사람들 인식을 바꾸려 하는거 그걸 까는게 핵심이고요.
핵심이 뭔지는 저도 안다구요.......
근데 왜 자꾸 저 남자가 한 말을 없는 말 취급하세요?
매직폭스님은 뚱뚱함에 대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인식 그대로 인지하는게 맞고 그걸로 굳이 그 사람에게 말해서 상처를 주는건 다른 문제라고 선을 긋고 이야기하시지만
저 남자는 그 상처주는게 왜 안돼? 라고 이야기했잖아요
애초에 성인용 개그이고 표현 수위가 쌔고 오바 액션이 포함되어 있는 거니까 그정도는 감안하고 보는 겁니다.
단순히 표현이 아니라 ‘내용’입니다
저게 ‘핵심 내용’은 아닐지라도 저 사람의 생각 기반에 어떤 생각이 깔려있는지 알 수 있죠
그런 문장하나 하나에 꽂혀서 의미를 따지면 이런 코미디 쇼 자체를 볼수가 없습니다.
정치, 인종차별, 성문제, 종교 등 각종 민감 사안에 대해 다 저정도 수위로 막말하거든요.
아니 저도 이걸로 저 사람 만나서 멱살잡고 흔들 생각없어요. 그냥 잘못된 생각이라는거죠 ㅋㅋ
“원래 이런거야“로 퉁치면 할말 없죠 뭐.......
저게 “나는 학교에 갔다”를
“나는 갔다 학교에”
이렇게 바꾼 표현법의 문제도 아니고 본인 생각이 들어가 있는 부분인걸요
매직폭스님도 ‘막말’이라고 표현하셨잖아요
저도 저게 ‘막말’이라고 욕하는것 뿐이에요
핵심에 공감한다면 그냥 저냥 넘어가는거고, 그렇다고 일상생활에서 저 사람처럼 하자고 이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본인은 누군가의 논리를 비난하면서
본인이 하는 막말은 스탠딩 코미디니까 이해하고 넘어가야지 그걸 꼬집고 있냐고 하는건 웃기지 않나요?
까일게 있으면 까여야죠 ㅋㅋ 스탠딩 코미디니까
가만히 있어야하나요
일상에서 저 사람처럼 하자고 이해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아니라 뚱뚱한걸 욕하는게 왜 안돼? 라고 생각하는 저 사람을 그냥 욕하는거에요
결국 그 사람을 까는 이유는 대체로 그 핵심에도 공감하지 못해서 인거죠. 핵심에는 공감하나 옥의 티는 까야 되니까 깐다? 이런 경우 거의 없어요.
글쎄요
일단 저는 핵심에도 공감을 안하긴 합니다만
도대체 핵심에만 공격해야한다는 법은 누가 만든거죠
핵심 주장을 하는 도중에 나온 생각들도 까일만한건 까여야죠;; 이건 낱말단위로 분해해서 까는게 아닙니다
우리가 어떤 내용에 대해 토론할때 비율상 가장 많아야 할건 단연코 "핵심"입니다. 그런데 그걸 제끼고 다른 내용으로 분량과 시간을 채운다는건 이 주제의 본질에 대해선 얘기하기 싫다는 거죠.
핵심 주장에는 생각이 다른건 있을 수 있어도
‘잘못된’생각은 없으니까요
도대체 잘못된걸 잘못됐다 이야기하는데
무슨 토론의 주제는 핵심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여기 토론대회인가요
시간되면 저 에피소드를 직접 한번 보세요. 거기서 저 개그맨은 본인 외모는 스스로 5점이라고 얘기합니다. 놀리는 행위 그리고 수치심, 동정심의 본질에 대해서도 얘기하고요. 그저 뚱뚱한걸 욕한다라는 내용이 아닙니다.
그래서 한국 코메디들이 다 죽어나가는구나 싶네요.
저는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혐오를 부추기는 부류라고 봅니다.
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가치를 폄하하는건
노력해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내일부터 운동해야쥬 ㅠㅠ
살빼기 전에 정신적으로 훈련이 필요할지도
노력도 안하고 혹은 노력같지도 않은 노력하고는 자기는 해도 안된다고 징징거리는거 보면 웃기지도 않아요
그리고 저런거 반박하면 뭐 자기가 디게 깨어있는 현명한 사람인줄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뚱뚱한건 사고나 유전으로 인한 장애랑 달라요 사실을 얘기하는데 화가 난다면 뭔가 찔리는게 있다는 소리죠
본인이 뚱뚱한건 죄가 아니죠 아무문제없어요 본인의 선택이니.
그걸 합리화해서 멀쩡한 사람 병신만들지 말라는 소리죠
사고나 유전으로 인한 장애랑은 다르지만
뭐랄까.... 약물중독? 우울증? 이런 범주의 질병인것 같아요
정신의 지배를 받습니다 그 식습관과 활동이라는게
넓게 보면 습관? 이라고 해야할까요
하지만 그게 고착화되고 스스로 바뀔 수 없는 상태로 접어들면 질병의 범주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에요
그럼 우울증 걸린 사람한테도
아니 밖에 나가서 사람들하고 어울리고 놀면 되지
왜 우울증이야??? 하면 그만이죠
비만은 이미 질병으로 분류되는거 아니에요? ㅜㅜ
6시 이후에 안먹고 하루에 1시간만 걸으시고 물만 드셔도 그 질병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
그게 안되니까 병인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