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30 08: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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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쓴 채 세상을 비웃는 자
자신의 진실을 감추고 세상에 거짓된 자신의 모습을 비추는 자
세상에서 가장 거짓이 많고 비밀이 많은 자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솔직한 자이기도 한 존재
세상이 자신을 비웃는다면 자신 또한 세상을 비웃는다.
익살꾼, 어릿광대 그것이 그의 호칭이지만
그는 단지 거울일 뿐이다.
- 빌헬름 폰 라이샌더에 대한 어떤 이의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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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오늘 저녁은 참치마요 삼각김밥 이다!
니가 차려먹어
시간이 갈수록 고통만 증가하는거네요...
총체적 난국이더라구요
너무 자극적인 걸 많이봐서 그런가 이정도는 뭐...
애가 3살이면 뭐 어린이집 보내고 하면 낮에 할일 없을텐데요;
밥도 시켜먹는거나 사다 먹는것도 남편이 하는데...ㄷㄷ
본인집에서 가져온 음식은 집냉장고..
여기서 사실 게임 끝이죠. 저건 시댁, 남편에게 예의가 아니죠.
그냥 개념이 없는 사람이예요.
저건 단순히 밥 차리는 문제가 아니라 여자가 정신적으로 문제상태인 거 같은데요.
자기 입맛 아니라고 아예 안 먹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남편이 자기 어머니에게 받아온 반찬들을 아예 냉장고에 못 넣게 한다는 건... 정상적인 사람의 정서가 아니에요.
저런 정도라면 삶의 나머지 다른 부분들은 보나마나 뻔 하죠.
그중에 딱 밥만 가지고 이야기하셔서 적은거에요~
서로에 대해 강한 믿음이 있어도 심사숙고하는 게 좋죠.
안타깝네요.
다른건 몰라도 내부모만 부모고 남의 부모는 부모 취급도 안하는 것 같은 저런 태도로 어떻게 부부로써 살아가는지 신기하군요.
남편은 무슨 호구같아요.
클스마스에 올라온 글이네여;; 작성자 분의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저렇게 살면 애한테도 좋은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기 어렵죠
그게 더 애한테 안좋을 듯 하니... 이혼이 답이네요
헤어질각오로 이야기하세요
깨닫는게 있으면 노력정도는 할겁니다.
그나마도 없으면 평생 감내하고 사시던가 아니면 정리하셔야 할듯합니다
밥은 하나의 일이고 밥때문은 아닌거 같은데요
물론 반대쪽 말도 들어봐야 겠지만, 퇴근할 때 모시러가고 씻는 동안 밥을 사러 갔어야 했다고 합니다.
외벌이 후 전업주부가 된 이후로도 제대로 한 것 같지도 않고
결혼식에 친구를 못 부르게 하고 만나지도 못하게 한 것도 그렇고
말을 꺼낸게 밥인거지 밥에서 저정도면 다른쪽에서도 많이 쌓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님은 식사 안하세요? 먹고 자고 싸는게 기본인데 먹지 말고 굶으시던지 하셔야 할듯
아이가 3살이면 밥 먹을 나이인데 아이 밥도 다 시켜 먹는다는 걸까요? ㄷㄷ
요즘 이유식도 사먹을 수 있긴 하지만, 매번 시켜 먹는 것도 일인데..대단하네요.
시댁음식을 냉장고에 못넣게 하는건 충격이네요
남자도 잘한건 없어 보이긴 한데 여자는 큰일 이네요
애 3살짜리 키우는거 혼자서도 가능하실듯하면 빠르게 이혼하는게 나을수도
둘다 일하고 잇을때 밥 안해준다는 이야기는 지금 욕먹기 딱 좋죠
둘다 일하고 있을때는 둘다 나눠서 밥을 하던가 해야하는 부분이죠
그리고 시댁 왓을때 족발 시킬꺼 뻔히 알면서 그냥 고기라도 굽는게 낫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정도는 듭니다.
크게 남편이 크게 잘못한건 없지만
남편이 잘한것도 아니에요 그래도 와이프가 훨씬 문제가 있다는건 저도 공감합니다.
돈관리도 각자하고 있고 이렇게 봐서는 그냥 빠른 이혼이 답이죠
시간이 지나면 여자는 돈을 더 모앗을 것이고 어딘가 돈 빼돌리기전에 이혼 각도기 터트리는게 좋을듯
네디언님 말은 맞지요 단지 같이 일했을때 밥타령은 안하는게 좋다 이거죠
양가 용돈이 관련 문제 있어보이네요.
아침은 안주지만 매월 일정액 이후는 절대터치 안합니다
어디서부터 손봐야할지 견적이 안드네요
요리도 할줄 모를테고 ..
저 결혼했는데
저게 평균이라고요?
그럴리가요
와이프가 해주는거보다 배달이 더 맛나요~
저희집은 집밥 메뉴도 별다를께 없어서 맨날 반복입니다.
직접 만들어 먹는게 재료비가 더 많이 들어갑니다. 남는재료들도 문제구요.
그리고 결국은 아이 밥 만들어 주고 남은거나, 만들어 줬는데 아이가 안먹은게 제꺼인지라. T-T
부럽습니다. ㅠㅠ
독립 쟁취하시길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양쪽다 들어봐야 하지만
남자쪽의 인식이 저렇다는 것은 심각하게 이혼을 고려해봐야할 상황은 맞는것 같습니다.
결혼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인성이죠 ㅎ
연애는 얼굴, 몸매 따져가면서 하시든가 말든가...
이상하다싶으면 진지하게 생각해봐야죠
평소엔 그렇게 꼼꼼하시던분들이 이런글엔 참 쉽게 동조하는듯..
자기손으로 배달음식 한번 안사올만큼 게으른 아내가
시댁 반찬들을 회사 냉장고로 굳이 옮겨놓는 부지런함을?
5년동안 밥 한번 안했다는데...그건 남편도 마찬가지.
부인이 잘했다고 이해한다고 이런글 쓰는게 아니라 여기서 남편은 아무 잘못없다는 분들이 어이없어서요. .
맞벌이 2년째 임신8개월이라했으니 입덧에 힘들게 배불러다닐때조차 밥한번 남편이 안했어요.
집밥을 그렇게나 중시하면 만삭8개월 아내 직장도 다니고
시댁, 친정에서 반찬도 해다주는데 쌀만씻어 밥만하면되는데 그거 본인이 한번을 왜 안했죠?
자..모든분들이 화내시는 가정 주부일때도 3년간 밥한번 안했다는점.
이 3년이 그냥 노는 가정주부 3년이 아님. 가정주부로써 가장 힘들때. 이역시 밥한번 안할만하다 해서 쓰는건 아니고 3년에서 만삭과 출산 산후조리 몇달을 아무도 제외해 생각해주지 않음.
그때도 역시 남편은 밥 한번 한적이 없고 본인 생일미역국 인스턴트 받았다는건 적었으나 부인생일에 뭘 해줬는지 안적음. 우리아버지 세대라면 이해가지만 요즘 세대는 다르다면서요?
젖몸살 겪으며 하루에도 몇번을 분유먹이고 밤낮바뀐 아기 보는거 엄청나게 힘든데 그것에 대한 가타부타 단하나의 설명이 없음. 아마 본인이 밤에 잠도 안자고 아기 봤으면 틀림없이 구구절절썼을 사람으로 보임.
자기도 아기를 봐서 힘든건 알지만이라 썼지만 그부분에 전혀 디테일이 없음.
대부분 첫출산 초반은 산모도 애 볼줄 잘 모르고 혼자서 감당 못해 친정엄마나 누군가가 도와주러와서 남편밥도 챙겨주고 하는데 역시 언급없음.
기타...자기집엔 매달 25만원씩...줬는데 30만원 한번줬다고 화냈다.이런건 언급할 가치도 없이 안믿김.
이런케이스에 평균인가요 질문까지 나오고... 정말..한국여자들을 극도로 이기적으로 보이게 만드는거 심하다고 봅니다.
주작여부를 내려놓고 내용한번 따져봅시다.
그렇게 게으른데 시댁박찬을회사에 옮겨놨을까요?
냉장고에 못넣게 해서 회사냉장고에 넣어놨다고하면
상식적으로 남편이 자기 회사 냉장고에 가져다 넣어놓은거겠죠 아내가 게으르고 아니고는 상관없습니다.
아내는 못넣어놓게했을뿐이고 옮긴건 남편이니까요
5년동안 밥 한번 안했다는데...그건 남편도 마찬가지.
남편이 맞벌이 하는동안 회사로 가서 픽업해오고
식사는 아내씻는동안 나가서 사왔다.
아내분이 일일일식하셔서 점심에 회사에서만 드시는게 아닌한은 남편분이 5년간(사왔을지언정)
식사는 해결하신거네요.
밥 한번 남편이 안한게아니고 5년동안 남편이 사온겁니다.
가정 주부일때도 3년간 밥한번 안했다는점.
이 3년이 그냥 노는 가정주부 3년이 아님. 가정주부로써 가장 힘들때. 이역시 밥한번 안할만하다 해서 쓰는건 아니고 3년에서 만삭과 출산 산후조리 몇달을 아무도 제외해 생각해주지 않음
생각해주지않는다는건 임의적인 판단아니신가요?
넉넉하게 임신기간이랑 산후조리기간 1년반 잡고
맞벌이 기간 2년 제외하고도 1년 반은 안하신거네요
물론 청소빨래 쓰레기처리등에대한 언급은 없으니 아무것고 안했다고는 안하겠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출근전이나 퇴근시 식사를 상핬다고 써있는데 다른 일은 했을까 의문이네요
본인 생일미역국 인스턴트 받았다는건 적었으나 부인생일에 뭘 해줬는지 안적음.
생일에 굶은게 아니라면 그날도 남편이 사오거나 시켜먹었겠죠?
그리고 생일에 인스턴트미역국 데워준적있음이니
그나마도 매번해주는건 아닌가보네요
주작일 확률이 높고 실제 있었던일이라고쳐도
절대 저런케이스가 평균은 아닐거고 극단적인케이스일테지만 한번쯤 겪을수도 있는 안좋은 일은 죄다,
모아놓고 극희 드문 희소한 일이거나 아예 없는 일을 중간중간 섞어놓은 82년생 김지영을
보편적인 한국 여성의 자화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케이스가 평균인가요? 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수도있는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한 이유는 없을까요.
내용만 보면. 결혼조차를 했으면 안되었거나 진작에 헤어져야할 이유들 아닌가요.?
그냥 비보 인증글로 밖에 안보이는데
연인사이에서 난 못믿겠으니 증명해봐 할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돈문제는 민감한거맞는데 참... 이것도 말안통하는 사람이랑은 열불터지죠.. 그래서 전여친이랑 저럴거같은 시그널이 계속 터져서 결혼은 없던걸로하고 헤어짐요
저도 요리 못했는데.. 이유식으로 배웠어여 ㅋㅋㅋ
밥 빼고 읽어봐도 저건 탈출이 답입니다.
어떤 이유로 이런글이 유통되는 이유를 잘 모르겠는 1인입니다.
남자가 하면 뭐 깨끗하지 못하다나 어쨌다나...
아뭏든 저런 마인드로 무슨 결혼생활을 한다고 하는지.
사랑해서 스스로 평생 노예가 되지 않는 이상, 사랑하지도 않는데 왜 노예같은 생활하는거죠?
1. 친구와의 연락을 못하게 하는 건 - 여자 100% 잘못. 뭐 다른 사유가 있을수도 있지만 이 상태에서는 여자에게 큰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2. 밥을 안차림 - 맞벌이 하는 동안 의무는 반반인데 여자는 집밥이 싫고 남자는 집밥이 좋으면 남자가 차려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가치관의 차이이니 서로 잘 조율해야할듯 합니다.
3. 내 통장은 내것 니 통장은 우리것 - 이건 뭐 범죄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든 통장정보를 뜯어내던가 공유하던가 했어야 합니다.
4. 반찬 냉장고 건 - 냉장고를 부숴버렸어야 합니다.
5. 처가 송금건 - 이것만으로 이혼사유 충분하죠.
6. 육아중 밥 안하는 건 - 이건 사실 좀 애매합니다. 나도 총각때, 그리고 직접 겪을때는 이해를 못했는데 지나보니 이야기할만한거리가 조금 있긴 합니다.. 너무 길어지니까 생략합니다. 하지만 이미 이거말고도 여자에게 전과가 너무 많아서 이것만으로 뭔가를 실드칠 의지는 없습니다.
건건이 살펴보면 이렇긴한데 애초에 부부가 동업관계가 아닌 이상에
서로를 배려하고 조금 손해본다는 마음 없이는 애초에 유지자체가 불가능해보입니다.
여자는 그게 심하고 남자도 어느정도 그런 마음이 있는것 같기때문에
하루빨리 그만두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글만 보고 판단해봤습니다.
주작스런 남녀갈등글 잘 먹히는 커뮤니티에요.
직접 만들어 먹으면 5분의 1이상 줄어들죠.
버스타기 싫다고 택시타고 다니는 꼴..
답답하시겠지만 포지션이 변하긴 어려우실거같네요 다시 돌아오세요 늦지않았습니다..
할려면 진작해야지...이제와서 한다는게 참...
시가, 처가, 친구 다 떼어버리고 딱 본인과 부인, 애 입장만 놓고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이혼하면 참 힘들어요. 특히 애는 상처 많이 받습니다.
그래도 누가 애 옆에 있는 거하고 직장다니면서 3살짜리 애 뒷바라지하며 생활하는 거하고 차이 납니다.
본인 인생이 엉망이 될 수 있어요.
유튜브에 법륜스님, 이혼 이렇게 검색해서 동영상 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비슷한 사람들, 더 심한 사람들도 많구나 하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거예요.
부부가 싸우는 모습은 애들한테 극한의 공포예요,,
차라리 떨어져살면 각자 부딪치지않으니 싸울 에너지를 애한테 쏟으면 애는 잘 자랄수있다고봅니다,,
친구랑 싸웠다고 연락못하게 한다고 나쁜놈될때까지 연락안하고도 결혼하고
3년차에 육아로 휴직했는데 5년동안 밥한번 안했다면 그전에도 어차피 안했다는 말인데
주작이 아니면 그냥 본인이 멍청한것같음, 꼭 스위치 사놓고 마리오랑 젤다밖에 할것없네요 어쩌구 하는것보다
더 한심해보임
그런 감정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나중에는 눈에 보이는게 없고 이성도 잃어버릴지 모릅니다.
서로를 위해서 그리고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쿨하게 이혼하시고, 상황 보아하니 아이는 엄마가 키울 능력이 안되니 꼭 남편분이 데려가시기 바랍니다.
이혼해도 아이 크는데 문제 없고, 이혼하고 다른 더 좋은 여자 만나면 됩니다.
너무 일방적으로 잘해주는거 안해야 하는게...
시댁에 가끔 돈 나가는건 막는다.. ㅠ
밥해본적도 없다.. ㅠ
남편이 호구네요
사람 안바뀝니다...갈수록 갈등만 많아져 애들 성장함 더 않좋은 모습만 보이고...
결국은 자식들이 그것 보고 성장하며 배웁니다...
자식이 결혼하여 배우자에게 배운대로 그런모습 보이며 결혼 생활하면 죽어서도 부모 욕얻어 먹습니다...
제가보긴 근본적으로 가치관에 문제가 있고 개으른 사람인것 갔습니다...
가치관은 변하지 않습니다...부모한테 배운게 그것이라 삶이 그러는 가보다 하며 살것입니다...
늦지 않았습니다...찾아봄 좋은 사람 많아요...내 탓이려니 하고 새로운 삶 찾으세요...
안타깝지만 시간 지나면 빼도박도 못하고 더 수렁에 빠집니다...
꼭 이혼하시길 바랍니다...좋은꼴 보며 살기에도 짧은 세상입니다...
양가에 하는것이 동일하지 않을 수 있고.. 경제적으로 이렇든 저렇든..
맞벌이가 아닌데 이러는건 정말 심적으로 힘들게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상대를 바꾸려고 하시는건 말리고 싶습니다..
내가 바뀌어야 상대도, 세상도 바뀌는건 확실합니다..
밥 가지고 좀 트집좀 그만잡아요
서로 맞벌이하고 그리고 아내가 육아한다고
밥은 왜 차려주길 바라는지?
보는 내가 맨날 답답해서 미치겠음
손이 없음? 발이 없음? 왜 밥을 못 쳐드셔서 와이프랑 싸우는지..
친한 친구 한놈도
28년동안 아침한번 안먹는놈이
결혼하고 몇 달뒤에 술자리에서
와이프가 밥을 안차려 준다고..
그래도 저녁 한끼는 같이 차려먹으면 좋지 하고 맞장구 쳣더니
아침..
이 미친놈아 너 안먹잖아 아침 하....
이러니 남자들이 욕먹지
일단 저도 공감합니다 밥을 빼면 나머지는 저도 이해하긴 어려워요
그런데 글 내용자체가 밥으로 시작해서 밥으로 끝나는거 같아서요..
(안타깝게 이걸 트집잡아선 유리한것도 없는데)
아무튼 저도 밥 이외에는 여자분께서 잘한게 1도 없는것 같습니다..
뭔가 납득 안가는 부분 투성이인데
5년동안 각종 모임에 못나갔다, 5년동안 밥한번 한적이 없다
패죽이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이제와서 애때문에 이혼못한다
아니, 이 지경이 되기 전에 어떻게든 담판을 짓던가 아니면 진작에 이혼하던가 했어야지
2년간 살아본 시점에 답이 안나오는 상대다 싶으면 아이를 갖지 말았어야 하는거고
5년이나 지난 시점에 뭘 어쩌자는건지...
게임, 술, 도박, 장비병, 업소, 외박등 반론이 더 길수도 있거든요.
관련 주제 나올 때마다 하나같이 얘기하는게
"나는 결혼해도 절대 밥 차려주면서 살지 않을 거야"
"절대 밥 안 차릴 거야"
이럽니다... 한 명이 그러면 동시다발로 주변 있던 20대 여성들 모두 맞어맞어 이러고 들고일어나요
무직인 여성들도 그래요
진짜 요즘 10대 20대... 신세대들 마인드는 확 다릅니다
보고 자란 게 다른 것 같아요
감안해야 합니다... 결혼은 기본적으로 여성들이 해 주는 것이라는 사고가 깔려있어요
요리는 당연히 할줄 모르고, 청소나 하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물론 엄청 많은건 아니지만, 장모님 연배의 분들이 보시기에는 꽤나 놀랄 정도로 높은 비율이라고 하십니다.
저희집은 한사람 밥하고 음식준비하면 한사람은 설겆이 및 집 청소 및 아이 학업 등등 합니다.
식사 준비하는 비율은 제가 7 와이프가 3정도겠네요.
다행히 와이프가 내가해준 음식 맛있어하고 잘 먹으니 다행이고
서로 집안일은 나누니 힘들지 않고 좋습니다.
돈문제가 큰 문제인데 서로 못 믿을것 같으면 각자 벌어온거 각자 관리하는게 맘편하고
가계부 까자고 했는데 못 까면 진지하게 고민 해 봐야겠지요
식생활 개선이 우선이겠네요
와이프가 똥인걸 잘 알겠는데
알면서도 결혼도 하고 애까지 낳아버린 남자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맨날 사먹는 버릇 들이면 저축도 못하는데 나중에
와이프한테 저축한거 보여달라하면 2차전 갈듯요.
돈이 문제 입니까?
사람이 문제 입니까?
본인이 문제 입니까?
아내가 문제 입니까?
성찰하면 좋을듯 합니다.
모든 결정에는 댓가가 필요하죠
그치만 애기 3살까지 육아 혼자 하고 집안일도 혼자하는데 그놈의 밥 안하는게 문제인가요?
“(지애보는거 힘들다고 저따위로 행동함...애1명이고 3살인데 지가하는거라곤 빨래세탁기돌리고 애보고 하는건데 참다참다.. "너 그따위로 계속할거면 어린이집보내고 일다녀라." 솔직히 와이프는 무슨 주변 지인들은
남편이 일끝나고 밥맥이고 씻기고 재우고 자기들은 아침부터 남편퇴근할때까지만 애보고 주말에는 남편이 알아서 다본다고 나만 나쁜 인간 만드는데 솔직히 결혼5년동안 밥한번 한적없는여자가 저런소리를 하는것도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이부분보면 글쓴이는 퇴근하고 아이 밥맥이고 씻기고 재운적도 없고 주말에도 제대로 안봤는데 밥 한개정도는 일하는 사람이 해도 되는거 아닐까요? “지가하는거라곤 빨래세탁기돌리고 애보고 하는건데” 라고 되게 별거아니라는듯이 말하면서 말이예요.
올해엔 냉장고 청소해주는 아주머니도 불러봄,, 매우 만족.
그냥 애 돌봐주고 밥해주시는 아주머니를 불러서 쓰고
아내는 일하게 만드는게 좋은방법입니다.
돈으로 행복을 사세요. 누군가의 결혼식에 갔더니 선배가 그러더군요. 집안일 안하고 그러면 싸우질 않는다고..
유부님들도 다 비슷할텐데.. 그냥 저러고 사는거죠;;;
다만 돈잘벌서서 다 해주면 싸울일없죠;; 집안일이야 아줌마가 한느거고요;;; 처가집 용돈도 주고;;;
이 글만 봤을때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_-;;;
이건 너무 심한데요?...
글쓴분도 같은 수준의 쓰레기 이거나... 아니면 부처임...생불...
여자만 쓰레기라면..
지금이라도 갈라서는게 정답이죠..
결혼 연차가 꽤 지난 지금까지도 어렸을 때 부터 각자의 일은 스스로 하게 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집안 일을 대부분 경험한 저와 비교해서 서툰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처녀 때의 습관대로 외식과 배달음식으로 아이들과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히 시부모님 들에게는 잘 합니다. 그 것 때문에 같이 살고 있습니다. 성격 매우 좋지 않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커서 엄마를 제동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음식점이나 백화점 같은 곳에서 갑질하지 말라고. 10여년 전 부터 가사노동을 제가 거의 전담했습니다. 저는 성격상 지저분한거 싫어하고 저의 건강을 위해 요리도 직접해 먹는 것이 옳다라는 판단하에 그 날 먹고 싶은 음식은 미리 레시피 및 조리 예를 검색 숙지한 후 퇴근 시에 재래시장에 들러 장을 봐서 직접 조리해서 먹습니다. 특히 맛 있는 술안주 만들어 먹는 재미는 아주 쏠쏠합니다.꽤 오랫동안 이어진 우리집 만의 문화입니다. 그 사이 아이들이 성장하다 보니 다른 집과는 다른 분위기 때문에 이제는 무조건 엄마편이 아닙니다. 수년전 부터 어느 시점이 되면 집을 떠나 시골 생활을 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별다른 반응을 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시점이 내년으로 다가왔습니다. 마눌님은 요즘 제 눈치를 많이 살핍니다. 집에오면 깨끗이 정리 정돈되어 있는 날이 많아졌고 제가 좋아하는 음식을 한다고 장보지 말라는 전화도 합니다. 병원이 먼 시골에 살면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어렵다고 저를 설득도 합니다. 하지만 결혼 십수년 동안 이어진 와이프의 폭력적인 언사와 행동을 저는 용서할 마음이 없습니다. 달콤한 인생이라는 영화에서 김영철이 이병헌에게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딱 그 심정입니다. 와이프의 지인 및 주변 친구들은 처를 매우 부러워한다고 합니다. 경제활동도 전적으로 남편이 하는 데다 가사 일도 도맞아하고 요리도 잘 해준다고... 가장 만족이 큰 순간에 떠나려합니다. 그 빈자리가 크면 클수록 성공입니다. 이혼은 아닙니다. 흔히 말하는 졸혼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헤어질 때 진면목을 알 수 있다고 하죠. 아주 평화롭게 헤어질 겁니다. 나 없어도 잘 살길 바랍니다. 그래야 저도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날씨가 풀리면 임대한 시골집 수리하러 싱글인 고교동창과 갑니다.
친구가 추위를 못 견디는 스타일이라 남쪽에 한적한 마을에 집을 구했습니다. 다른 것은 별로 걸리는 것이 없는 데 연로하신 어머니와 너무 먼 곳에 살게돼서 그게 좀 걸립니다.
상큼한 미모의 고교 동창님과 어여쁜 시골 생활을 즐기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