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학하고 15년간 수사권조정의 필요성을 주변에 꾸준히 설파해왔는데, 아무도 그 필요를 체감하지 못해서 무시당했었어.
근데 고맙다 형.
덕분에 검찰이 얼마나 파괴적인 권한을 지녔는지 온 국민이 근 6개월 사이 다 알게 됐다.
오늘부터 검찰개혁법통과되는 때까지 형이라 잠시 불러줄게.
영원히 이름을 역사에 남기게 된 거 축하한다.
후배 검사들이, 아니 경찰들도 다 형이름 기억할거야.
"무리한 수사로 국민적 지탄과 반대를 이끌어내어
결국 검찰개혁을 성공시킨 사람"으로.
갑자기 형만큼 훌륭한 분이 떠오른다.
인제형이라고 있어, 젊은이들은 그를 피닉제라 부르며 칭송하지. 형도 알지? 인제형이 진보정권 창출에 얼마나 큰 공이 있는지. (형도 이번에 별명이 생겼던데, 난 좀 무서워서 언급은 안할게. )
암튼 형 너무 고마워.
이만 줄일게.
늘 건강해.
아무하고나 호부호형해서는 안됩니다
진짜 대통령뜻 제대로 이해했음 역사가 기억하는 빅스타 탄생인데
조직을 선택하다니 ㅋㅋㅋ
아무도 몰랐던....검찰의 무소불위를 온국민에게 다 알려준 공덕비를 세워줄게요~~
감옥에서....
저도 조국 국면 때부터
저거 일부러?? 저러나?
다알고 일부러 저러는거면 다 속는건데.. ㅋㅋㅋㅋ
유병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