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포방터 시장에서 부모님 가게를 이어받아 장사하는 사람이 되었군요. ㅠㅠ
여튼 사실은 전혀 아니니 그분들이 비꼼은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여러 루트로 파악한 시장쪽 의견 또는 사실을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드. 저도 당사자가 아닌지라 누구의 말이 맞는지 모릅니다. 참고라고 올려드립니다.
시간 순서 없이 정보를 득한 차례대로 써봅니다.
1. 방송 시작전부터 동네 맛집이었다.
간호대 학생, 인근 직장인, 동네 주민들이 맛있게 드셨다.
2. 방송시작후 새벽부터 줄서는 상황에 인근 주민들은 매우 당황함
금방 끝날거라 생각했지만 꽤 오래진행되어 소음 및 담배오물
등의 문제로 민원이 발생 시작함.
3. 주민 및 인근상인들의 진정이 계속됨.
이후 대기실을 얻으니 대기실 인근 주민들의 진정이 시작함.
4. 상인들 중 일부(정확하게 알고 있으나 온라인상에선 감추는게 맞다고 생각되어 일부라는 표현을 쓰겠습니다)가 연돈을 무척 싫어하며 앞장서서 내쫒겠다고 말하며 계속 민원을 제기함.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일부라는 겁니다.
5. 건물주의 임대료 올림과 대기실 임대료는 사실관계 파악하지 못함.
안타깝게도 제 능력에는 파악하지 못하였습니다. 향후 추가적
조사(?)에서 알게되면 다시 알려드리죠.
6. 상인회에서 너희 가게로 인해 다들 고생이 많으니 뭔가 하는게 어떻겠냐는 의견을 전달하였다고 함. 누가 어떻게 전했는지는 모름
7. 골목식당 출연중 곱창집은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고 하며 식사와 노래방을 대접함.
홍탁집과 쭈꾸미 집은 모르겠습니다.
연돈은 그런 의사를 밝히거나 행한 적은 없음.
8. 계속되는 민원제기로 돈까스집과 상인 주민들간의 관계는 더욱 소원해짐.
9. 방송전부터 돈까스집과 상인회는 이렇다할 관계는 없었다고 함.
10. 돈까스 제주 이전과 관련하여 백종원씨가 상인회장에게 연락이 와서 홍탁집에서 만나자고 함.
들어가기 전에 보니 둘만의 미팅이 아니라 골목식당 촬영팀이
이미 세팅을 하고 기다리고 있어서 조용히 다른 카페에서
둘이서 만나자고 역 제안했더니 백종원측에서 거절함.
11. 상인 및 주민들의 의견은 크게 두가지로 나뉨.
상인 및 주민들이 돈까스집을 내쫒았다 라고 생각하는 파
백종원이 돈까스집을 빼냈다고 생각하는 파
12. 주차장관련 기부금은 사실무근이라고 들었습니다. 상가관련 주차장이 생긴다면 그건 구청에서 만들어줘야 할 공간인데 상인들의 기부금을 요구했다는 내용 자체가 말이 안되는 뉴스입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제가 기자도 아닌데 그리고 지금 살고 있지도 않아서 정보를 캐내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최대한 사실에 근거한 내용한 나열하고자 했습니다.
지금부터는 제 의견입니다.
많은 분의 지적대로 그동네 출신이고 골목식당 프로그램 및 백종원씨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의 입장에서 고향동네가 구설수에 오르는 것 자체가 싫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돈까스집이 있는 건물은 제가 국민학교(초등) 5학년 쯤에 새로 지은 건물이라 아주 기억이 생생합니다. 준공전에 거기서 놀다가 다쳐 눈밑에 큰 흉터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정도로 제 어릴적 기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동네이자 시장이었습니다. 부모님이 음식점 장사를 한 것도 아니었구요.
그래서 제가 내는 의견은 방송의 내용에 반해서 감정적일 수도 있습니다. 허나 제가 여기저기서 들은 내용(사실+ 말하는 이의 개인적인 의견)을 보면 골목식당 방영이후 돈까스집의 지역사회에 대한 대처는 미흡한 건 사실이었습니다. 업주 입장에서 새벽에 줄서는 고객들을 관리할 수도 없겠지만 그 인근에 사는 사람과 장사하는 상인은 무척 괴로웠다고 합니다. 대기실의 위치도 시장 끝쪽이긴 하지만 상가라고 하기보다는 주택가의 1층에 위치한 빈상가를 이용한 대기실이라 새벽에 들럭날락 시끄럽고 담배 피고 뭐 전 이해가 됩니다.
그렇다고 모든 상인들이 연돈에 적대적이었던 것은 아니었고 대부분은 불편하지만 괜찮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물론 표본의 수가 적어 오류일 수는 있습니다. )
몇몇 상인들의 부정적인 행동과 인터뷰 등을 통해 상인회 자체가 욕을 먹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여튼 계속 조사(?)중이니 더 자세한 정보다 나오면 공유해 드리죠.
저는 오히려 예약제도 안되고, 대기실도 안되고(누구의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지금처럼 제주도로 내려온게 잘되었다고 생각하네요.
글 쓰신 내용만 봐도 제가 돈까스집 사장이라면 지옥같았겠는데요...
안타깝게도 제 능력에는 파악하지 못하였습니다. 향후 추가적
조사(?)에서 알게되면 다시 알려드리죠.
제일 중요한것도 안알아보시고 그냥 기분이 나쁘셨군요.
더 뭐를 말해요.
이 글 자체가 어그로입니다.
백종원 대표가 상인회장이랑 따로 만났다가 나중에 다른 말 나오면 어쩔려고 따로 만날까요?
상인회장은 왜 카메라 앞에서 대화를 못 하나요?
일부다..
어느종교가 생각나는데.. 아무튼 결국 본인생각이신거군요
(스스로 나갔던 백종원이 데려갔던...)
저정도였으면 백종원이 데려갔다고 해도 고마워해야할것 같네요.
연돈의 입장에서만 봤습니다. 포방터는 관심없거든요.
이게 문제죠. 시장에 사람들이 많아져서 좋아진건 당연한거고 그에 따른 불편함은 돈가스집이 책임져라? 이런 상황에서 어느누가 시장편을 들겠습니까
연돈 사장님은 그냥 장사하다 힘들어서 나간겁니다.
어쨋든 일부가 쫒아내고 싶어서 민원을 계속 재기 했고, 1년을 버티다 나갔으니
성공한거죠.
내보낼 사람 내보내고, 나가고 싶은 사람은 나갔고.
근데 상인들은
너무 조용해서
잠 못주실것 같습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연돈 부부는 제주도 행이 최선의 선택이었네요
무조건 사람이 모여야 합니다
그래서 목 좋은 가게 비싸게 월세주고 하고요..
거기 시장도 비 활성화 되어서
물품의 질은 낮아질거 같고
그러면
손님들은 더 안오지요
=> 무슨 대처를 해야 하는지요? 할만한 대처 (대기실 마련)은 한거 같은데요.. 설마 곱창집 같은 그런 대처라면 이해하기 어렵내요.. 왜 그래야 하는지... 곱창집도 엄청 시달렸을거 같네요...
2. 12번 항목 주차장은 정말 없었을까 싶습니다... 주차장 건설시 구청에서 비용을 지불한 것은 맞을텐데, 그 요청한 기부금이 주차장 비용으로 처리할 목적은 아닐거라 생각되는건 제 생각일까요...
3. 10번항목.... 이건 누가봐도 상인회장이 뭔가 있다고 밖에는 생각 안되는데요? 억울하다면 굳이 따로 만나는것 보다야 확실할텐데..
역지사지 해보시길
2. 몇몇 가게라고는 하지만, 기독교도 몇몇 개차반같은 교회가 기독교 전체를 욕먹이고 있죠. 그리고 기독교는 자성의 노력이 전혀 밖으로 보이지 않는 구조고.
3. 상인끼리 도울 필요야 없지만, 상인회라면 상가 부흥을 위해 움직여야 하는 조직이 맞는데 사조직화됨. 포방터만 그런거 아니고 재래시장 다 비슷합니다. 그래서 다른데도 욕먹고 살아요. 적어도 꿀빠는 아이템이 생겼으면 그때 관리 잘 했어야죠. 1년넘게 곪도록 놔뒀으면서 무슨... 상인회는 할말 없는거 맞습니다.
백종원씨가 뭐가 아쉬워서 돈까스집. 그것도 포방터 하나를 1년을 공들여 빼나요. 더본코리아 산하 체인이 몇개인데. 그것도 제주도로 옮겨가면서까지..... 멘토링하고 끝까지 책임지려는 자세에 그 어디 문제가 있는지 전혀 와닿지 않습니다.
이 부분이 성사되었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물론 SBS촬영 및 편집에 불리한 내용이 방송될 수 있긴 하지만,
무편집본으로 유튜브에 올리는 조건으로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이거 안한다면? 안한다고 하는쪽이 꿇리는거죠.
답답한 마음에 지금 글을 올리시겠지만,
좋은 피드백 받기 어려우실 거에요.
상대는 sbs백이 있습니다.
대등한 수준의 언론사 기자에게 제보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서로 다른 말 못하게 카메라 설치해서 얘기하자고 했더니, 상인회장 측에서 거부했네요.
안 한다고 하는 쪽이 꿀리는 거면 누가 꿀리는 건지 이미 판가름 났네요.
플랫폼(방송국)을 지배한 자가 어딜까나요... 부담스러운 환경인건 사실이죠.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뚫고 나가셨어야 한다는 아쉬움을 토로한거구요.
솔직히 부담스러운건 맞죠.
그럼 지역사회는 연돈에 뭘 해줬나요???
제3자이며, 아무연고도 없는 고객의 입장에서 드는 생각이 뭘 어떻게 더 해줘야 되나요? 싶네요.
옆에서 보기에는 황금거위배가른 꼴입니다.
연돈은 할만큼 한거고 제주도 간것이 적절한 결론이죠.
이리저리 돌려생각해봐도 포장이 않되요.
여기서 더 나가다가는 그골목 전체에 미운털 제대로 박힐껄요.
이제 골목식당. 이전으로 돌아가서 원래대로 살면 될 듯
그냥 깔끔하게 막창집 제외한 나머지 가게들도 포방터 탈출했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동네 조용해지고 좋잖아요. 그쵸??
/Vollago
홍탁집과 쭈꾸미 집은 모르겠습니다.
연돈은 그런 의사를 밝히거나 행한 적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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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문단을 쓰신거 보면... 답이 나옵니다..
직접 쓰신거에 이미 뭐가 문제인지 나와 있습니다...
4. 일부라고 해서 도데체 뭐가 달라져요? 일부가 민원 제기하면 덜 점검하고 많이 제기하면 더 많이 점검한답니까? 그런 인간이 상인회라고 같은 공간에서 숨 쉬고 계시는건 괜찮으세요?
6. 상인회가 뭘 해줬다고 요구하나요? 그 건물이 상인회건가요?
7 그러니까 동네 어르신이 나이 먹고 갑질이나 하는게 무슨 권리라고 대접을 하냐구요.. 죄송하면 주위 주민들에게 죄송한거지 상인회에 왜 죄송합니다까?
그냥, 글쓴분 처럼 본인이 심각한 문제를 써 놓고도 심각하지 않다고 하는 그런게 문제인 거에요...
한번 본인 삶도 되돌아 보세요,,, 당연히-의례 그래왔다는 이유로 다른사람한테 상처 주지는 않으셨는지요...
정말 이런 글이 더 어이가 없네요...
역시 빨리 탈출 했어야 했네요.
그럼 이런 글을 쓰시면 안돼죠
돈까스집이 정말 잘 탈출했네요
연돈이 탈출해서 다행이고 다른 괜찮은 곳들도 다른데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홍탁집과 쭈꾸미 집은 모르겠습니다.
연돈은 그런 의사를 밝히거나 행한 적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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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하면 마을회관과 마을 잔치에 돈 기부해야 한다고 하죠.
그 동안 욕했던 거, 이제 맘 편히 속시원하게 할 수 있겠네요. 욕 드세요.
정서가 묻어 있는 동네가 어딘가에서 거론이 되면 나 자신도 모르게 귀가 쫑긋하게 되죠. 그게 좋은 내용이면 흐뭇하겠지만, 나쁜 내용이면 왠지 모르게 나를 욕하는 기분이 드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지인들이 섞여 있는 상황이면 더 그럴 것 같습니다.
아마도 거기 동네에서 연돈 포함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던 경험을 하게 된 거라 서로 미숙한 대처가 있었을 거라 봅니다. 이거에 대한 잘 잘못을 따지는 건 여론재판으로 흐를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뭐 방송국은 이걸 즐기겠죠. 좋은 쪽으로건 나쁜 쪽으로건 이슈가 되어 대중들의 입에 오르 내리는 걸 즐기는게 그쪽 생리니깐요.
제가 보기엔 지금 상우회 라던가 포방터 인근 주민들은 그냥 조용해지길 기다리는 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골목식당 이란 프로에서 백종원과 연돈의 이미지가 이미 신격화 되어 있는 상황에선 어떤 명분을 들이댄다고 하더라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여론을 형성할 수 있는 방송 프로가 견고히 잡혀있는 상황에선 이와 비슷하거나 더 큰 스피커가 없는 상황에선 게임조차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예약제 하겠다고 했고
상인회가 반대한거잖아요.
대기하는 인원, 연돈 못먹은 인원 흡수하려구요.
그럼 저 민원들을 막아줘야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도 아니고....
대기인들 꿀은 먹고싶고,
민원은 쓰니까 연돈에 알아서 해라 떠넘겼네요
민원 막아주기 싫으면 예약제를 하던가요.
남들이 뭐라하기전에 스스로 뭐가문젠지 알껀데
중요한건 꾸준히 여러명이 민원으로 조진건데
원래 민원은 일부가 넣어요
' 연돈은 그런 의사를 밝히거나 행한 적은 없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