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 정치적 의견은 사실상 묵살되는 시스템이 양당제이고, 우리는 그 폐단은 이미 숱하게 지난 수십년간 봤습니다. 그 망할 사표방지 심리 때문에 경쟁력 있고 더 좋은 사람이 당선 못되고, 반면에 주요정당은 말뚝만 꽂아놓아도 당선되는 그런 상황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유권자의 선택지는 많을수록 좋은겁니다. 양당제 하에서 주요정당 두개가 모두 타락하면 그때는 어떻게 할건가요? 그래도 둘중 하나를 찍으라는 정치적 강매를 당해야 합니까? 유권자는 다른 선택도 가능하다는걸 보여줄 현실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소선거구제 하에서는 그게 쉽지 않죠.
소수정치세력의 목소리도 반영될수있는 길을 열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민주주의=다수독재는 아닙니다.
정당이 특정집단의 이익만을 대변할지 모른다는 고민은 다당제나 양당제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모든 정당자체가 다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문제입니다.
이미 로베르트 미헬스가 소위 "과두제의 철칙"을 통해 지적한 바와 같이 모든 정당은 결국 정당내 소수의 과두정으로 귀결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하면 어떤 정당이든 언젠가는 결국 소수가 지들끼리 해먹는 집단으로 전락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기존정당이 타락하여 제 기능을 못하게 될 경우를 위해서 비례대표제를 이용해서 다른 대안정당의 출현의 문을 열어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기존정당을 개혁하기 위해 멀쩡한 사람들이 수십년을 정당내에서 기약없이 싸우는 상황을 보게됩니다.
민주당도 김대중 이후로 계파과두정 집단으로 전락해서 제대로 쇄신하는데 십수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문통이 있어서 굴러가지면 사실은 저것도 불안정한 평형입니다. 지금 민주당이 영원할거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미래를 길게보고 안전장치를 만들어야 합니다.
정당간의 뚜렷한 노선차이가 없는것도 양당제에서 비롯한 폐단입니다. 현실적 선택지가 두개 밖에 없기 때문에 주요 두개 정당들은 이념을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지역주에 영합하거나 시즌별 이슈에 골몰하는편이 나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소수의 의견도 대표자를 가질수 있고, 그렇게 선택지가 많아지면 정당들은 차별성을 보이기 위해 비로소 자신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내세울수 있게 됩니다. 님이 말씀하신 바로 그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비례대표제가 확대되어야 하고, 다당제 상황이 필요한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JHpLee
IP 39.♡.129.154
12-15
2019-12-15 13:00:13
·
@설중매님 선거제 개혁은 문통의 바램이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민주당은 선거제 개혁 해서 얻을 게 없어요. 거대 양당중에 하나니까. 근데 미적거리는 민주당을 여기까지 오게 한 건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분명히 반영된 겁니다. 그리고 저는 대통령님의 그 소신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다음 선거에서 민주당에 좀 불리할지라도 장기적으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aulbin
IP 110.♡.27.20
12-15
2019-12-15 13:10:36
·
동감입니다 @황야의노숙자님
삭제 되었습니다.
Wlfd
IP 124.♡.20.188
12-15
2019-12-15 07:21:51
·
생각할수록 양당제의 폐혜가 아니라 그걸 운용하는 구성원들이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국민을 위하는 좋은 국회의원을 뽑아야죠
양당제의 단점이 있다고는 하나 즈엉이당 같은 넘들이 득세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것 같습니다. 더럽네요. 정말
베르티바
IP 182.♡.42.5
12-15
2019-12-15 09:34:58
·
자한당이랑 손도 잡을 줄 아는 극진보 당 답네요~ 정치괴물~
하얀기적
IP 211.♡.207.36
12-15
2019-12-15 09:40:20
·
정의당이 원하는건 민의를 왜곡하는 안이지요. 국민들이 원하는건 A인데 정의당이 저걸로 의석수 확보하면 A대신 C가 민의라고 밀어붙일겁니다. 결국 다수가 원하는 민의는 내팽겨쳐지고, 왜곡되는 정치시스템을 만들려는게 목적입니다.
처롱이
IP 112.♡.163.77
12-15
2019-12-15 09:48:50
·
민주당이 정의당 협조 없이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힘을 키우든가, 정의당이 원하는 바를 들어주면서 협조를 구하는게 당연하고, 우리가 하고자 하는것이 정의고 가장 중요하니 우리를 따르라고 말하는건 좀 아닌거 같은데요. 정의당의 정치지향은 민주당과 다르고 하고자 하는바도 엄연히 다르니깐요.
그런데 정의당이 민주당과 협의한 내용과 다른 주장을 하면서 막판에 깽판을 놓았나요???
IP 39.♡.59.134
12-15
2019-12-15 09:53:51
·
약간의 이익이라도 있다면 지지자들도 헌신짝처럼 버리고 워마드 같은 집단하고도 손잡을 수 있는 놈들에다가 동업자정신을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놈들이죠
한마디로 그냥 정치쓰레기
삭제 되었습니다.
쵸쵸쵸
IP 223.♡.34.9
12-15
2019-12-15 10:03:09
·
마인드가 자한당
예태
IP 119.♡.144.184
12-15
2019-12-15 10:04:27
·
아마 지들 좋을대로 편 들어주면 거기와도 손잡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세이로스
IP 49.♡.187.93
12-15
2019-12-15 10:36:32
·
저렇게 깽판만 치는데 대체 뭘 보고 자한당이랑 비교하면 안된다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난 어차피 가진게 없으니까 지금 내가 이득봐야한다는건 진짜 쌩 양아치입니다. 사회의 발전은 합의를 하는 그 순간에 이득을 보지 못해도 그 미래의 미래를 위해서 한 걸음씩 나아가는건데 진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난 서울에서 뉴욕까지 바로 옮겨줘 그렇지 않으면 한 발자국도 안움직일거야! 이러잖아요
정의당 지지하지도, 이해해주지도 마세요.
테이크타임
IP 124.♡.27.236
12-15
2019-12-15 11:01:06
·
대한 애국당의 홈타운은 자한당이고, 정의당의 홈타운은 민노총과 같은 이익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깽판을 어디로 칠까가 둘이 다르죠. 뭐 판을 깬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지만. 자한당과 정의당 둘다 협상에서 100을 만족하지 않으면 0이다라고 하는 부분은 동감합니다.
버미파더
IP 118.♡.80.198
12-15
2019-12-15 11:07:24
·
들어주면 더 버릇 나빠질 거 같아요. 공수처를 내년 총선 이후로 미루더라도 안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발 좀 저 양아치 정당 좀 없애 봅시다. 20대 일 때 생각없이 한나라당에 표 준거 보다~ 저 ㅅㅂ 즈엉이 당에 준 비례 한표가 두고두고 후회 됩니다. 제발 좀 저 쓰레기당 치워봅시다.
솔까말 민주당 진영인 분들중에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또는 미련이 남았거나) 즈엉이당 지지하시는 분들이 계신 걸로 압니다. 정신 차리세요. 노회찬씨가 있을때나 이야기지.. 개 ㅁㅊ년이 고 노회찬씨에게 무슨 짓을 한지 알고 지지하시는 것인지~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저 쓰레기당은 노동자를 대변하지 않습니다. 자기들 이권에만 집중할 뿐이지.. 솔까말 똥누리랑 다를 것이 뭔가 싶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내... 똥누리랑 같은 노선을 걸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아직도 지지하시는 분들은 정신들 차리세요. 똥누리지지자나 즈엉이당 지지자나 다를게 뭐가 있습니까~
모래
IP 1.♡.233.152
12-15
2019-12-15 11:32:18
·
그렇지만 정의당입장에서도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가 아닐까요? 밉지만 이해는 됩니다. 사실 다음 기회는 없습니다 이럴수있는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됩니다
정의당이 최근 10프로 가까운 지지율을 달성했더군요. 평소에도 7.8프로 정도는 꾸준히 하는것 같은데, 정의당 지지자들 가운데서 수구당 때문에 선거때마다 전략상 민주당 후보를 찍어주는 정의당 지지자들도 많고, 여론 조사를 해도 정의당과 민주당 지지자들이 많이 겹쳐 있습니다. 그만큼 민주당이 어려울때는 정의당 지지자들이 민주당을 지지해 준다는 겁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전체 국민 지지율에 비해 정의당의 국회 의석수에 따른 발언권이 지금까지 극히 적었던게 사실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정치판에서 보수 민주당, 진보 정의당으로 이루어져서 민주당 국정운영에 합리적인 견제를 할 수 있는 역활을 정의당이 하고, 수구정당은 퇴출되거나 약소정당으로 전락해야 우리나라 정치가 제대로 돌아간다고 봅니다.
1) 잃을 게 없거나
2) 양아치 근성을 갖고 있거나
3) 잃을게 없는 양아치라서
실상은
가진거 없는 양아죠
그 지역주의가 나오게 된게, 소선거구제 때문인거고, 또 그 때문에 나온 결과가 양당제 입니다. 하나의 원인에서 비롯한 복수의 문제죠.
소수의 정치적 의견은 사실상 묵살되는 시스템이 양당제이고, 우리는 그 폐단은 이미 숱하게 지난 수십년간 봤습니다. 그 망할 사표방지 심리 때문에 경쟁력 있고 더 좋은 사람이 당선 못되고, 반면에 주요정당은 말뚝만 꽂아놓아도 당선되는 그런 상황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유권자의 선택지는 많을수록 좋은겁니다. 양당제 하에서 주요정당 두개가 모두 타락하면 그때는 어떻게 할건가요? 그래도 둘중 하나를 찍으라는 정치적 강매를 당해야 합니까? 유권자는 다른 선택도 가능하다는걸 보여줄 현실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소선거구제 하에서는 그게 쉽지 않죠.
소수정치세력의 목소리도 반영될수있는 길을 열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민주주의=다수독재는 아닙니다.
정당이 특정집단의 이익만을 대변할지 모른다는 고민은 다당제나 양당제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모든 정당자체가 다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문제입니다.
이미 로베르트 미헬스가 소위 "과두제의 철칙"을 통해 지적한 바와 같이 모든 정당은 결국 정당내 소수의 과두정으로 귀결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하면 어떤 정당이든 언젠가는 결국 소수가 지들끼리 해먹는 집단으로 전락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기존정당이 타락하여 제 기능을 못하게 될 경우를 위해서 비례대표제를 이용해서 다른 대안정당의 출현의 문을 열어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기존정당을 개혁하기 위해 멀쩡한 사람들이 수십년을 정당내에서 기약없이 싸우는 상황을 보게됩니다.
민주당도 김대중 이후로 계파과두정 집단으로 전락해서 제대로 쇄신하는데 십수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문통이 있어서 굴러가지면 사실은 저것도 불안정한 평형입니다. 지금 민주당이 영원할거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미래를 길게보고 안전장치를 만들어야 합니다.
정당간의 뚜렷한 노선차이가 없는것도 양당제에서 비롯한 폐단입니다. 현실적 선택지가 두개 밖에 없기 때문에 주요 두개 정당들은 이념을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지역주에 영합하거나 시즌별 이슈에 골몰하는편이 나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소수의 의견도 대표자를 가질수 있고, 그렇게 선택지가 많아지면 정당들은 차별성을 보이기 위해 비로소 자신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내세울수 있게 됩니다. 님이 말씀하신 바로 그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비례대표제가 확대되어야 하고, 다당제 상황이 필요한겁니다.
국민을 위하는 좋은 국회의원을 뽑아야죠
정계에 정의가 작동하지 않아서 그런겁니다.
언론, 검찰, 사법부만 제대로 역할을 하면 보수당에 저딴 쓰레기들만 모이겠나요?
또 노회찬 의원같은 진보계의 소금과 같은 분을 잃는 일도 없었을 겁니다.
자기들이 원하는 것을 최대한 얻어내는 것...
그건 정치속성이 아닐까요?
말할 수 있겠죠. 근데 그게 이득의 극대화를 위한 당연한 일인 것처럼 그걸 보고 욕하는 것도 당연한 일인거죠.
공공의 이득을 가장 위한다는 정의당이 공공의 이득을 자기쪽으로 가져가기 위해서 최대한 애쓴다고 하면
당은 존재이유가 없습니다.
존경하는 고 노회찬 의원님께서 섹.누리당과의 토론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리 일본이 미워도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같이 서서 싸워야 한다고.
지금 깽판 놓을 때가 아닌데 TPO 를 완전히 무시했고 덕분에 정의당은 지금 존재의미가 없죠.
이런 판단을 못한다는 건 정의당이 어떤 목표, 이번에야 말로 의석을 확 늘리겠다 같은 생각에 경도되어 사고회로가
정지된 것이라 봅니다. 이번에야 말로 개혁세력을 날려버리겠다고 생각한 검찰처럼요.
차츰차츰 나아지는 것을 참지 못하는 조바심이 본질을 망친건 우리가 무수히 봐왔습니다.
이번 정권은 착하고 야들야들해보이니 이때다 싶어 세력을 한번에 확 늘리려는 생각에 경도되어
극페미라는 용병을 고용한 여성인권계.
덕분에 오히려 일반인들에겐 여성인권에 대한 이미지만 나빠졌죠.
여튼 이런 행동들이 좋은 결과가 나온 적이 없는데...
정의당은 노회찬, 유시민 두분 덕에 그나마 중심 잡고 있었는데 두 분 다 안계시니 완전히 망가지는 군요.
이거네요
그러니까 한국당배재하고 원안대로 투표통과 관철해보자 라는 이야기라서.....근데 리스크가 크지않나?
하여간바람은 한국당배재 통과인데 최소한의 개혁을위한다 성공적인한발도 중요하다 생각이들어...
좀다른 측면으로 생각해봤습니다.
협의체 유지해서 공수처 유지원도 통과해야하는 지라....전략과 결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주저리 합니다
더럽네요. 정말
그런데 정의당이 민주당과 협의한 내용과 다른 주장을 하면서 막판에 깽판을 놓았나요???
한마디로 그냥 정치쓰레기
난 어차피 가진게 없으니까 지금 내가 이득봐야한다는건 진짜 쌩 양아치입니다.
사회의 발전은 합의를 하는 그 순간에 이득을 보지 못해도 그 미래의 미래를 위해서 한 걸음씩 나아가는건데
진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난 서울에서 뉴욕까지 바로 옮겨줘 그렇지 않으면 한 발자국도 안움직일거야! 이러잖아요
정의당 지지하지도, 이해해주지도 마세요.
자한당과 정의당 둘다 협상에서 100을 만족하지 않으면 0이다라고 하는 부분은 동감합니다.
공수처를 내년 총선 이후로 미루더라도 안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초에 죽여야...
저 ㅅㅂ 즈엉이 당에 준 비례 한표가 두고두고 후회 됩니다. 제발 좀 저 쓰레기당 치워봅시다.
솔까말 민주당 진영인 분들중에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또는 미련이 남았거나) 즈엉이당
지지하시는 분들이 계신 걸로 압니다. 정신 차리세요. 노회찬씨가 있을때나 이야기지.. 개 ㅁㅊ년이
고 노회찬씨에게 무슨 짓을 한지 알고 지지하시는 것인지~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저 쓰레기당은 노동자를 대변하지 않습니다. 자기들 이권에만 집중할 뿐이지.. 솔까말 똥누리랑
다를 것이 뭔가 싶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내... 똥누리랑 같은 노선을 걸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아직도 지지하시는 분들은 정신들 차리세요. 똥누리지지자나 즈엉이당 지지자나 다를게 뭐가 있습니까~
평소에도 7.8프로 정도는 꾸준히 하는것 같은데, 정의당 지지자들 가운데서 수구당 때문에 선거때마다 전략상 민주당 후보를 찍어주는 정의당 지지자들도 많고, 여론 조사를 해도 정의당과 민주당 지지자들이 많이 겹쳐 있습니다. 그만큼 민주당이 어려울때는 정의당 지지자들이 민주당을 지지해 준다는 겁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전체 국민 지지율에 비해 정의당의 국회 의석수에 따른 발언권이 지금까지 극히 적었던게 사실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정치판에서 보수 민주당, 진보 정의당으로 이루어져서 민주당 국정운영에 합리적인 견제를 할 수 있는 역활을 정의당이 하고, 수구정당은 퇴출되거나 약소정당으로 전락해야 우리나라 정치가 제대로 돌아간다고 봅니다.
리얼미터, “정의당 2주 연속 역대 최고치 지지율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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