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나긴 취준끝에 공기업 최종합격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vs 한국토지주택공사
직렬은 건축이고.. 연고지는 서울입니다
1. 한전
건축은 지역본부근무라 오지가능성 x
높은 기본급
짬차면 수도권으로 이전가능
건축이 메인이 아님
2. lh
토목과 건축이 메인
커리어 쌓기 좋음(직렬관련 다양한 업무)
40%정도가 수도권배치(but 전국권 순환근무)
현장체재비 및 수당 많음
한전과 초봉차이 800정도.. 하지만 현장직이면 수당으로 커버가능
수도권 알박기 불가능(..?)
제가 인터넷 모든곳을 뒤져서 알아본 결과 이렇던데..
혹시 공기업 현직에 계신분들은 어떤의견이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솔직히 저는 건축에 그다지 큰 뜻은 없습니다
워라밸지켜지고 가족과 행복하게 사는것이 삶의 목표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고민이네요..
진로관련 의견묻는거는 모공에 올려도 된다고 해서 올려봅니다!!
다만 건축이니 신규 현장에 계속 상주일껍니다. 관리용 상주겠죠 갑 입장에서.. 해외 플랜트 건설쪽으로 갈 수도 있고
한국토지공사 다니면서 (인서울) 석박 후 대학교 알박기 (사례는 뭐 .... C by C)
기술고시 패스하고 석박하면서 (빡신 생활) 1급 .... C by C
(학교 강의는 어렵지않죠? C by C)
ps : 서울알박기 하려면 SH가 답입니다.
생활은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기간제해본 친구 말로는 좋았다고 합니다.
물론 나주 본사 근무...
제가 본거는 계속 서울경기지역에서 뺑뺑이 돌리면서 퇴직할때까지 자리 안나던데요..
본부쪽 분들끼리 바꿔치기하면서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생각하고 선택하셨음 좋겠어요~
닥전입니다.
공사에 와서 커리어 쌓는건 지금부터 생각버리세요 ㅋㅋㅋ
그말은 즉슨 회사일로 뭘 쌓고나서 또 다른 곳에 이직생각도 버리시라는 말씀....
다시 윗댓읽어보니 수도권 근무가 아닐 수도 있네요?
수도권 고향이시면 지방가셨을때 많이 힘드실겁니다..
직장은 한전이나 LH나 둘다 좋은 직장입니다.
다만 LH는 승진이 빠르고 한전이 승진이 더딥니다.
그말은 연봉 상승 속도가 다르다는 거죠.
한전에 가면 건축이 메인이 아니라 승진이 더 느리거나
요직에 갈 가능성이 낮을 수도 있습니다.
반면 LH는 전공자리에 배치되어 건축현장에서 감독하면서
일 할 수 있죠... 저라면 LH를 택할 것 같아요
아무도 몰라요 어찌될지는.
그냥 대체적인 경험을 들을 순 있어도요
그래도 메인인곳이 좀 더 좋습니다.
그리고 수도권 근무 보장되는건 행정직한테나 해당하는 이야기지
기술직은 높은 확률로 본사 근무에요...
건축이 지사 붙박이로 가는 경우는 대부분 짬차고 지사건물 관리하는 차장이 은퇴했을때나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연봉은 서로 같은 년차 같은 직급끼리 만나서 까보기 까지는 절대 모릅니다...
실제로 만나서 까보면 별 차이 안나요(탑급이라 불리는 곳 제외)
한전은 부대직으로 약간 행정이나 메인인 전기쪽 직원들에 약간 치이면서 , 승진도 느릴수 있지만, 덜 스트레스 받으면 살거 같고요
반대로 엘에치는 건축이면 빡쎄게 일하면서 승진도 적당히 잘 되고, 회사내에서 주된 업무 하면서 사는 정도 차이는 충분히 있음직해 보입니다.
근데 둘다 되도 마음은 이미 한전 선택한걸로 보이네요? ㅎㅎ
나중에 최종 결과나 알려주세요. 궁금하네요.
메인직렬 아닌 회사가 워라밸 챙기기 좋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