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평화를님 지하철로 30분과 차차로 고속화도로 30분은 다르죠. 지방은 차가 필수품이라.. 뭐 당장 서울만 해도 광역버스로 30분 달리면 일산 나오는데 멀다고 안 가잖아요.
항꼬
IP 112.♡.40.164
12-10
2019-12-10 13: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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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핑님 예전 회사가 도어투도어로 1시간이었는데, 장모님께서 무슨 회사를 그렇게 멀리 다니느냐고 하셨던 기억이.ㅋㅋㅋㅋㅋ
일리맛있어
IP 194.♡.64.51
12-10
2019-12-10 13: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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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핑님 서울 30분: 걷는 시간 포함 대중교통으로 30분 거의 도어투 도어 지방 30분: 차 타고 막힘없이 달려서 30분... 뭐 요런 차이더라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Kanilea
IP 112.♡.64.35
12-10
2019-12-10 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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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머리jy님 화성시는 한시간을 달려도 화성시입니다... ㄷㄷㄷ
지나가던아저씨
IP 221.♡.239.37
12-13
2019-12-13 09: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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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평화를님 자차로 30분이면 실제로도 다른 도시이고.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해야.... 그리고 30분 거리를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1시간~1시간 30분 이상이 걸립니다~ 합리화 하는게 아니라 어쩔수가 없어요~ 버스 놓치고 택시타버리면 몇만원 나오니깐요~
@밤에어둠님 아이맥스 영화보러 차몰고 한시간 달려 옆도시 가는 저랑 친구놈이 떠오르네요.. 둘다 다른 도시 사는데 아이맥스 영화보러 전주감 ㅋㅋ
셀빅아이
IP 112.♡.170.30
12-10
2019-12-10 08: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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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사팀
IP 110.♡.50.167
12-10
2019-12-10 08:43:53
·
ㅋㅋㅋㅋㅋ 인정 저희 아버지랑 읍내 한번 걸어가봤는데 계속 인사하십니다 ㅋㅋ 걸어가다가 아는 사람 만날일이 많습니다 ㅋㅋ
회식
IP 175.♡.234.243
12-10
2019-12-10 10:01:07
·
군대때 후임이 매주 주말 술마시러 나가면 전 여친을 마주친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그럴수 있냐했더니 젊은애들 만나서 놀고 먹고 하는 번화가가 하나 밖에 없다고..
JakeJayKim
IP 222.♡.147.133
12-10
2019-12-10 10:03:22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는 사람"에서 빵~
줄리어스
IP 211.♡.88.61
12-10
2019-12-10 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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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광역시 간에도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인데 지방 소도시는 더 합니다. 특히 지방 소도시는 남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활동(?)하기 좋아서 조금만 특별한 일이 생기면 소문이 다 나지요. 아주 피곤합니다. 인심은 사람 사는 곳 어디가나 똑같아요. 서울이라고 나쁠 것 없고 지방이라고 좋을 것 없고요. 돈이 많으면 서울, 그냥 저냥 있으면 지방 광역시(울산 제외)가 살기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날고싶다...
IP 221.♡.83.114
12-10
2019-12-10 11:10:37
·
그래도 저긴...젊은 사람들이 있는!!! 도시!! 군요...ㅎㅎ 그냥 지방의 시는....가끔 본가가면 시내에 활기가 없어서 적적??? 함을 느끼는 수준이에ㅛ...
LOj21
IP 112.♡.126.51
12-10
2019-12-10 11:11:19
·
지방 소도시에서 택시타고 20분 떨어진 다른 곳 가셔야 한다고 했더니 거기까지 어떻게 가냐고 하시더군요;;; 서울 및 수도권 주민들의 1시간 거리 = 광역시 주민들의 30분 거리 = 소도시 주민들의 10분거리 같습니다.
macmini
IP 61.♡.121.241
12-10
2019-12-10 11:24:15
·
인구 10만~20만 도시들이 저럴것 같아요
페인프린
IP 180.♡.73.199
12-10
2019-12-10 11:29:47
·
에이 저정도면 서로 알텐데... 이름은 몰라도..
쿠오쿠오
IP 1.♡.190.87
12-10
2019-12-10 12:18:38
·
지방살땐 놀고싶으면 야 시내가자~ 했는데 서울와서 시내가자고 했더니 시내가 어딘데?......ㅜㅜ
Domybest
IP 39.♡.51.153
12-10
2019-12-10 15:37:32
·
어르신들이 사대문 안 혹은 옛서울을 시내라고 하십니다. ㅋㅋ@쿠오쿠오님
ddongssa
IP 117.♡.28.38
12-10
2019-12-10 12:32:18
·
엌 ㅠㅠ 충남 서쪽동넨데 공감... ㅠ
그냥저냥-
IP 118.♡.183.230
12-10
2019-12-10 12:40:42
·
다낭에서 발마사지샵가서 본 여자분들이 888 식당 가니까 거기 또 옆자리 앉아계시고, 한참 있다가 라이브카페 가니까 옆에 또 앉아계시더군요 ㅋㅋㅋ
ㅋㅋㅋ 서울 살다가 7년 전 쯤 분당으로 오니까 약간 이런느낌 들더군요. 서울에선 여기저기 선택이 많은데 분당은 애들은 거의 서현 역 근처에서 맴돌더군요. 저도 우리집 애기들따라 다니다보면 봤던 사람들 또 보고 한 두 시간 후 또 보고 근데 은근 이런 풍경도 매력있어요.
남경
IP 211.♡.159.183
12-10
2019-12-10 13:15:23
·
영주시 이야기하는거 같네요. 시내가 작아서 걸어서 돌아다녀도 금방 둘러볼수 있죠
삭제 되었습니다.
lispul
IP 175.♡.36.112
12-10
2019-12-10 13:15:31
·
그렇게 눈 인사를 하게 되고.... 통성명을 하게 되고.... 친해지게 되고.......... 니들은.....ㅠㅠ ....이 되겠군요.
레드잉크
IP 117.♡.16.106
12-10
2019-12-10 13:19:02
·
그래서 지방 살면 말조심 해야됩니다. 밤말은 내 옆사람이 듣고 낮말도 아까 내 옆사람이 듣습니다.
일리맛있어
IP 194.♡.64.51
12-10
2019-12-10 13: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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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시내' 가면 다 만나죠... 서울엔 없는 개념 '시내'
파르코
IP 59.♡.38.105
12-10
2019-12-10 15: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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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맛있어님 서울도 강북에만 있던 시절엔 명동 종로가 시내였는데 이젠 다핵도시 되서 "시내" 개념이 없어졌어요 ㅎㅎ
대니스
IP 122.♡.73.170
12-10
2019-12-10 13: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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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옛날에 사람많던 도시였으나 지금은 다 빠져나가고 이름만 시로 남아있는 곳..
찬탄
IP 147.♡.35.100
12-10
2019-12-10 13: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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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선임 둘이 같은 지역 살았는데, 한명이 휴가나가서 시내에서 술마시고 추한꼴 보인걸 다른 선임이 알더군요 물론 휴가 같이 나간건 아닙니다.
맞아요 마트 가고 있으면 지인에게 전화오죠 너 이마트냐
누가 네 차 봤대
병원 주차장 들어가면 너 어디 아퍼 전화 오고
아는 분도 그래서 차량 급을 내리셨습니다.
하필 색도 특이한 색(좋아하시는 색)으로 했어서
서울에선 30분거리는 가까운곳이라고 가지만 지방에선 30분걸리면 다른도시라고 안가죠 아예 ㅎ
양산살고 있는데 부산 들어가려면 30~40분 정도 걸립니다.
어차피 대부분 자차로 가기때문에 불편한건 없으나 시 경계를 넘는다는 마음속 깊은 부담이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부산 살땐 1시간씩 걸려서 부산 끝과 끝을 수시로 오갔으니까요ㅋ
성남만 해도 차타고 나가서 30분이면 용인 광주 수원 동탄이 근처죠......
양산과 부산은 붙어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양산에서 5분이면 부산 갈수도 있습니다.
아;; 저는 가깝다는걸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오해가 있는것 같습니다ㅎ
'부산 (번화가 도심으로) 들어가려면 30~40분 걸립니다'로 정정해야 될것 같습니다ㅎ
당연히 제가 사는곳은 부산 바로 옆이라 5분이면 부산 경계로 넘어갈수 있습니다ㅎㅎ
양산이 많이 발전해서 아주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ㅎ 부산 본가하고도 가깝구요ㅋ
거리는 얼마 안되는데 (30~40km정도) 도로가 막혀서...
뭐 당장 서울만 해도 광역버스로 30분 달리면 일산 나오는데 멀다고 안 가잖아요.
예전 회사가 도어투도어로 1시간이었는데,
장모님께서 무슨 회사를 그렇게 멀리 다니느냐고 하셨던 기억이.ㅋㅋㅋㅋㅋ
지방 30분: 차 타고 막힘없이 달려서 30분... 뭐 요런 차이더라구요
자차로 30분이면 실제로도 다른 도시이고.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해야....
그리고 30분 거리를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1시간~1시간 30분 이상이 걸립니다~
합리화 하는게 아니라 어쩔수가 없어요~
버스 놓치고 택시타버리면 몇만원 나오니깐요~
둘다 다른 도시 사는데 아이맥스 영화보러 전주감 ㅋㅋ
저희 아버지랑 읍내 한번 걸어가봤는데 계속 인사하십니다 ㅋㅋ
걸어가다가 아는 사람 만날일이 많습니다 ㅋㅋ
어떻게 그럴수 있냐했더니 젊은애들 만나서 놀고 먹고 하는 번화가가 하나 밖에 없다고..
"모르는 사람"에서 빵~
그냥 지방의 시는....가끔 본가가면 시내에 활기가 없어서 적적??? 함을 느끼는 수준이에ㅛ...
서울 및 수도권 주민들의 1시간 거리 = 광역시 주민들의 30분 거리 = 소도시 주민들의 10분거리 같습니다.
서울와서 시내가자고 했더니 시내가 어딘데?......ㅜㅜ
888 식당 가니까 거기 또 옆자리 앉아계시고,
한참 있다가 라이브카페 가니까 옆에 또 앉아계시더군요 ㅋㅋㅋ
장점이네요~
니들은.....ㅠㅠ
....이 되겠군요.
밤말은 내 옆사람이 듣고 낮말도 아까 내 옆사람이 듣습니다.
물론 휴가 같이 나간건 아닙니다.
충청도 만화도 재미있어요.
https://www.instagram.com/p/B5zj4XwHr77/?utm_source=ig_web_copy_link
힘듭니다..
부모님이 우리 아들 곧 장가갈것 같다
하고 전화하고 계시나요?
회사 사람들이 다 모여있...
적어도 얼굴 한번 이상 본 적 있는 사이..ㅎㄷㄷ
30년전만해도... 중심가 남문을 한바퀴 돌면 친구들 3~4명은 만나게 되더군요
지금 남문은 외곽이 되어 버렸지만...
출퇴근을 일산 서울 인천 등등 오만동네에서 한시간 두시간씩 걸려 하는분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고향에 살 때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라 많이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