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김지은씨가 의인상을 받았다는것에 달린 댓글을 보고 무척 놀랐습니다. 전채적인 객관성을 잃었을 때에 어떤 폐해가 일어나는지를 새삼 알게되었고요.
일단 안희정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김지은씨를 압박하여 자신의 욕구를 취했다는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몇몇분들이 말하는 카톡메시지만으로 안희정의 행동을 합리화할수는 없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 법이지만, 그로인한 최악의 표본이 우리가 그토록 욕하는 가스통할배 태극기부대 엄마부대 등등...
한쪽으로 치우친 주관으로 현상을 바라보게된다면 그들과 다를게 뭐가 있을까요. 안희정은 피해자, 김지은은 가해자가 되버리는 이상한 상황에 몇글자 남깁니다.
그들과는 달라야하지 않을까요...
고발과 재판이 기획에 의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0.01%도 없나요?
/Vollago
불륜녀와 불륜남은 본처에게 민사로 배상해야 하고요.
이부분부터 논란입니다. 그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무엇으로 증명했나요?
님이 본문에 적었듯이 그 객관을 담보할 증거 또한 님은 알고 있겠지요? 객관적인 증거와 논증 부탁드립니다.
마치 당한것 처럼 생각하시는분들이 계신것 같네요
가장 큰 피해자는 가정이 파괴된 안희정씨 부인입니다.
가정 파괴범이 의인상이라니...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기 전에는 꼭 자신이 객관적인지 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본인은 아에 김지은씨 입장에서 세상을 보시는군요
가장 피해자인 부인과 아이들은 여성단체로부터 불륜녀를 옹호하기 위해서 외면당하고 오히려 가만 있으라고 압박받았죠
그들이 누군데요?
그 쪽이 그들이 아니라는 확신을 하고 계신 것 아닌가요.
제가 보기엔 별로 말씀하시는 그들과 다른 언동을 보이시는 것 같진 않습니다.
의인 - 엥???
입니다.
일방적으로 당한 상태라면 참작의 여지가 있지만 불륜이 된 순간 물건너간거죠.
'전채적인 객관성을 잃었을 때에 어떤 폐해가 일어나는지를 새삼 알게되었고요.'
라며 시작하시는데.....
그저 남의 시선을 객관성을 잃은 걸로 단정을 하고 시작하시네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라거나,
'한쪽으로 치우친 주관으로 현상을 바라보게된다면...'
등등 ......
짧은 글이지만 ...... 정말 상대방을 편협한 사람으로 단정하는 글이에요.
이렇게 짧디 짧은 글이지만, 상대방을 일방적으로 매도하면서도,
왜 그렇게 보는지 아무런 논리가 밑바탕이 되지 않는 의견이라면......글쎄요.!
= 메갈논리
형냐들 나 머리다떨리고 손발이 띵해 ㅠㅠ
/Vollago
김지은의 행위가 의인상을 받을 수준이 아니라는 겁니다. 김지은이 잘못했다는게 아닙니다.
김지은의 행위가 의인상을 받을 수준이라면 수많은 성폭행범 고발자들이 의인상을 받아야 하는 거군요.
논리가 그다지 정상적이라고 느껴지진 않습니다. 법원이 성폭행이라고 하니 존중해서 안희정을 성폭행범이라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간통법이 살아있다면 김지은은 처벌대상입니다.
또한 안희정 부인에게는 고소대상이죠.
위계에 의한 성폭력이라는데, 안희정과 김지은은 정황상 연인사이가 맞습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 일반적 인식으로도,
지탄의 대상 혹은 손가락질의 대상이기도 해요.
그런데, 이게 정치인의 섹스스캔들이 되어버리니,
제대로된 판단이 안되고 있는것이죠.
거기에 더해 여성인권을 진짜 필요한 곳이 아닌 안지사 사건에서 찾아대는 통에,
사건이 자꾸만 이상하게 호도되고 잘못된 판단을,
새로이 또한 억지로 만들어가는 도덕관에 맞추어 유도하는 실정이에요.
전 안지사를 그리 좋아하지 않고,
또한 강간과 같은 강력성범죄를 혐오하며,
여성의 사회진출과 대우개선이 사회발전과 경제부흥에 도움되리라 확신하고 있는 입장임에도,
솔직히 저 사건에서 김씨가 진짜 피해자인가? 라는 질문에는,
확신하여 말하건데, 저 자는 피해자가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못찾겠던데요..
내 주장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
다른 사람의 주장은 뒷받침할만한 무언가를 요구하시는군요
권력을 가진 남성에 의한 여성억압.
더 나아가,
남성은 가해자다.
이걸 성취하기 위해 깜도 안되는 간통 불륜사건을 호도하는 나쁜짓을 하고 있죠.
그리고 이걸 마치 진보적인것인듯, 엄격한 도덕적 잣대인듯 이야기들 하고 자빠졌고,
그에 현혹된 분들이 본문과 같은 사고방식을 가지게 됩니다.
아주 위험하죠.
이건,
자한당의 일제만행 정당화, 친일파의 정당화, 독재정권의 정당화 논리와 비슷한 방식으로 퍼트리는 겁니다.
진영으로 나눠 보수라면 이렇게 생각해야 해 라며 보수와 상관없는 매국과 비정상을 정당화시키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진보라면 이렇게 생각해야 해 라며 반대의견을 묵살하려 하죠.
더우기,
이 여성인권을 이야기 하는 단체들이 주로 노리는 남성이 진보측 인사입니다.
자신들이 원하는 가해자로서의 남성집단을 창조하려면,
여성인권을 이야기 하는 진보측을 공격해서 반발을 차단해야 하며, 그래야만 그 공격을 보수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여성단체들이 툭하면 진보측 인사를 공격하고,
보수단체나 보수정치권과 함께하는 행사를 하는것이죠.
매우 전략적이고 정략적이며 비열하고 나쁩니다.
이런일에 넘어가면 안됩니다.
-이건 근거를 가져오셔야할것 같고요.
"팔은 안으로 굽는 법이지만",
-여기 안희정 편이 누가 있죠?
"한쪽으로 치우친 주관으로 현상을 바라보게된다면 그들과 다를게 뭐가 있을까요."
-본인은 객관적이고 공정한데 남들은 주관적이고 치우쳤다 생각하시나요? 그건 너무 자기 중심적인 생각 아닐까요?
"안희정은 피해자, 김지은은 가해자가 되버리는 이상한 상황에 몇글자 남깁니다."
-지금 클리앙 여론이 안희정이 피해자가 되는 상황으로 보이시나요? 그렇게 보신 이유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