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이 잘 뒷받침해주지 못하면
그냥 월급쟁이 아닌가요?
병원개원해서 갓건물주에게 꼬박꼬박 받치고,
간호사 눈치보고 ...
물론 집안이 아주빠방해서 큰 병원을 가지고 있다면 다름 이야기 이지만요.
의사될바엔 차라리 검사가 낫지않나 생각듭니다.
그냥 월급쟁이 아닌가요?
병원개원해서 갓건물주에게 꼬박꼬박 받치고,
간호사 눈치보고 ...
물론 집안이 아주빠방해서 큰 병원을 가지고 있다면 다름 이야기 이지만요.
의사될바엔 차라리 검사가 낫지않나 생각듭니다.
검사를 원래 더 선호하지 않나요?
는 아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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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현 기자님, 문을 열자마자 사라졌다고요? 서울대 본원에 남을수도 있었고, 여러대학병원들에서 스카웃제의를 받았고, 미국의사자격증도있지만, 서산 지역에 호흡기의사가 없다는말에 제가 자원해서 간겁니다. 말리는부모님과 연을 끊어가며 간 곳입니다. 최선을다해 진료했고 5월에 한화토탈 유증기사건으로 수백명의 주민분이 오실때 금요일, 주말까지 응급실외래병실환자 보면서 무리했던것같고 시스템이열악하여 외래 예약제도되지않는곳이라 매일외래를 응급실보듯 진료하며 결국 8월에 하혈까지 하게되어 아이도갖지못해 어쩔수없이 사직했습니다.. ㅠㅠ
관련 기사에 있던 리플이네요
아무리 가진거 없는 페닥이라도 기본 넷으로 800이고 지방가면 월천입니다....
게다가 진짜 늙어서 나이 70-80 되도 요양시설의사하면 하루 근무 4시간하고도 월 500은 그냥 받는구만요......
뭐 사업하는 사람 아닌이상 월급쟁이 중에 페닥보다 나은 직업이 뭐가 있죠??
의사는 교육과 면허면 자격요건은 다 충족되고 취업(?)이든 자영업(?)이든 본인 선택인데, 교수는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그래서 그런지 실력, 스펙 말고도 정치적인 요소의 개입이 듣기로는 엄청나던데요...
의사갈 정도의 스펙정도 사람이라면 단순히 일반직장인하고 비교하기보단 진짜 들어가기 힘든 직장이나 교수나 기타 다른전문직하고 비교하는게 맞을거 같아서 예시 든거에요
저는 주변에 의사친구도 많고 교수노리는
친구 교수인 친구 고시붙은 친구 회계사 하는
친구등등 다양하게 있지만 고르라면 교수 합니다 ㅎㅎ
돈보고 하는
직업은 아니죠..
물론 산술적으로 그렇게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대충 그렇게 생각하면 맘편해지더라구요.
애초에 비교하기도 어렵지만
괜한 오지랖....
힘든 시기만 지나면 월급이 팍팍 꽂히고 병원 빚 갚는거 순식간이라 들었는데..
대한민국에 한정한다면 안좋은 직업 맞는거 같습니다 ^^
제 자식이 의대가겠다고 하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릴겁니다 ... 하지만 검사하겠다고 하면 호적에서 파버릴겁니다 ^^
근데... 월급쟁이인데 월급이 꽤 높죠...
물론 전국 평균 중위소득같은거에 비교하면 그렇다는거지, 비슷한 성적(?)으로 서올대 입학했던 사람들 벌이에 비하면 그닥 많은 것도 아니기는 합니다
의사하는 사람은 없는거보면 검사가 더 좋은거 맞는거 같습니다
대통령보다 더 위에 있는 직업이 검사같은데....
검사 판사 면 우리나라에서는 법 안 지키고 뭘해도 잘 살수있는 직업같거든요.
일반인이면 둘 중 하나 선택해야 한다면 의사 하는 게 맞습니다. 집에 돈이 넘쳐서 돈 못 벌더라도 상관 없다면 조금 고민할 여지가 있을지 모르지만요.
다시 고등 학생 된다면 몇수를 해서라도 갑니다
별루 남아 있는게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