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입장에서는 A죠 근태가 걸리긴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능력 위주로 보상을 준다는 분위기가 있어야 자극을 주죠 B처럼 무능한사람 성실 하나로 진급시키고 향후에 관리자로 두면 일잘하는 사람이 떨어져 나갑니다 일잘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다른 곳 가면 폭풍 진급이니 능력 위주인 회사에 거게 되고 일 못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근무년수 채우면 진급시켜주는데 누가 열심히 할까요
전 A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A는 총 1시간동안 30분만에 주어진 일 다하고 30분 놀았고, B는 1시간동안 열심히 일했지만 결국 주어진 일을 마무리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A가 일을 더 많이 한것이죠. 물론 B가 40분만에 일을 끝내고 나머지 20분동안 다른일도 처리했다고 하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결국 중요한건 일한시간이 아니라 일처리량이죠.
회사에 따라 다를겁니다. 일의 난이도보다 성실함이 요하는 잏이면 당연히 B죠. 실제 작은 규모의 안정적인 회사일수록 오히려 B같은 사람을 선호합니다. 세상에 성실한 사람 싫어하는 사람 없거든요. 오늘 제가 작은 규모 사장님한테 직접 들은 얘기입니다. 사람 써보니 성실한 사람이 더 낫다고 하시네요.
엔알이일년만
IP 112.♡.106.16
12-07
2019-12-07 14:22:59
·
어떻게 이렇게 일머리가 없지라고 평가받을 정도라면....
그냥 a입니다.. 진급후 근무 형태가 더 좋아졌다면서요.
조금만 잡아주면 더 좋아질겁니다...
그에 비해 b는 4년되었는데 저런 평가라면.... 다른 일을 해야하는 게 아닐지.....
내가한방곰이다
IP 223.♡.42.59
12-07
2019-12-07 14:47:51
·
전 대리까지는 무조건 연차대로 끊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윗분들 말씀보면 한번도 진급대상에서 누락되지 않은분들이 많은거같아요ㄷㄷ
keaton
IP 121.♡.156.170
12-07
2019-12-07 14:56:10
·
특별한 하자가 있는 것 아니면 b먼저 진급 시키고 다음에 a진급 시키면 될 것 같은데 왜 저리 서둘렀을까요. 4년차 진급시키고 1년 후에 3년차 진급시키는건데...
IP 121.♡.2.231
12-07
2019-12-07 15:31:56
·
영업팀장이면 A겠지만 관리팀장입장에서는 B입니다. 조직생활이 단순히 실적만 가지고 평가하기 어려워요. A가 근태가 나아졌다니 다행이긴한데 다른직원들은 "저딴식으로 일해도 실적만 올리면 되는구나."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조직관리차원이면 좀 더 큰 시야로 봐야죠. 업무능력 하나만 보는 회사면 저같아도 사직서 냅니다.
아제로써
IP 218.♡.203.244
12-07
2019-12-07 15:36:53
·
저도 솔직히 A입니다. 열심히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잘하는게 중요하거든요.
realg
IP 211.♡.8.180
12-07
2019-12-07 15:40:00
·
일단 업무 처리 능력이 기준 미달이면 근태가 의미가 있는건가요? 회사가 무슨 동호회 활동하는 것도 아니고...
엉덩이로 일하는 업무라면 B가 나을 수 있겠지만, 생각이라는게 필요한 업무들이라면 A가 거의 대부분 나은 결과를 낼 걸요, 주변사람들과 별 트러블도 없고 실력도 좋은데 근태가 안 좋은 이유는 대개 주변 환경 탓일 겁니다. 머리가 잘 돌아가는 사람은 아무 것도 안하고 제자리에 있는 게, 어려운 일 하는 것보다 힘들어요.
크래쉬
IP 39.♡.51.34
12-07
2019-12-07 16:28:59
·
회사는 성실보다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늦게까지 또는 자리만 지키는 타입은 주변에 오해와 피해를 주죠
DRJang
IP 222.♡.39.198
12-07
2019-12-07 16:33:17
·
솔직히 A는 심하게 불성실한 것도 아니죠. 자기 일을 빨리 빨리 처리하고 좀 농땡이 피우는 정도인데, 이건 오히려 다른 사람 대비로 빨리 일처리하는 건데 성실하다고 봐줘야죠..
땡꿀빵
IP 121.♡.120.46
12-07
2019-12-07 16:34:16
·
근태는 고칠수있지만.. 일머리는 타고난다고 생각합니다. b도 빨리 이직해서 맞는 일을 찾는게 낫죠
Kibi
IP 223.♡.213.109
12-07
2019-12-07 16:35:00
·
1시간일하라고 일을 줬는데 10분만에 끝내면 뭘할까요? 새로운일 알아서 받아가면 최고지만, 그런사람이 저런데 있을리는 없고 농땡이 쳐야죠. 일안하고 농땡이치면 내보내야하고요
사원은 근태죠. 생각할것도 없이 B라고 봤습니다. 능력을 따져서 A 위주로 키우는건 말할것도 없이 당연합니다. 근데요 그런 차별진급은 길게 봐서 차부장때 빨라봤자 과장때 그러니까 관리자 레벨에서 적용하는 거에요. 무슨 말단 쪼무래기한테 그딴걸 따져요. 허구먼날 사람 부족한 단칸방 회사도 아니고.
그리고 일 잘하는 놈과 못하는 놈으로 사람 나누는 것도 잘못된 고민입니다. 일을 기본적으로 중박 이상은 해주는 좋은 사람들을 먼저 가려서 뽑아놓고, 나중에 거기서 성과를 봐서 잘하냐 약간 덜 잘하냐를 고민해야 맞는거죠. 잘한다 못한다를 따지는 것은 진급심사가 아니라, 채용심사라고 부릅니다.
직원들이 회사를 키우는 데는 능력과 애사심이 둘다 필요한데, 앞으로 적어도 후자는 없어요. 선례가 남아서요. 이제 사원들은 진급이 느려지겠다 혹은 성과금을 못받겠다 싶으면, 내년에 만회하기보단 올해안으로 도망가요. 사람인과 잡코리아부터 뒤지는거죠.
웃긴게 뭔지알아요? 잘하는 사람도 옆에서 그거보고 배워요. 내가 잘한다 싶은 경우에도 안에남아 잘해보기보단 몸값 비쌀때 뜨려고 사람인 잡코리아부터 찾게되죠. 내가 뭣하러 그회사에 애착을 남겨요 충성해도 회사가 보답하나 안해줄건데. 당장 저어기 못하는 놈도 기회만 봐서 뜰려고 난린데. 저놈 나가면 내 가치를 높여줄 대조군도 사라지는데. 혼자 어떻게 고평가 받아서 무슨 호살 누리려고 미쳤다고 거기 남나여
B가 자기 상태를 인지하고 조금씩이라도 변화가 있었다면 B. A는 뺀질대도 결국 부족한 점을 개선해 나가는 사람이니 진급 자격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사람은 누구나 부족합니다. 그 부족함을 알고 채우려는 사람이 정말 값진 사람입니다. 위 글로만 봐서는 B에게는 그런점을 찾기 쉽지 않네요. 성실 중요합니다. 다만 그 방향이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부족한점을 채우는데 쓰인다면 더할나위 없겠습니다.
킹코브
IP 218.♡.248.21
12-07
2019-12-07 16:49:27
·
A같은 사람 진심 한명도 못봤네요
복태
IP 223.♡.27.227
12-07
2019-12-07 16:49:30
·
둘다 진급 시키시지
IP 49.♡.196.160
12-07
2019-12-07 16:49:31
·
클리앙이면 둘 다입니다. 둘 다 잘라버려야죠.
근태를 중요시여길거냐 실력을 중요시여길거냐 선택하고 결정해야겠죠. B 진급 시켰어도 A 나갑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moriah
IP 112.♡.23.61
12-07
2019-12-07 16:53:40
·
A가 나중에 관리직 되면 핸드폰 게임 화면만 처다보면서 아래사람은 처다보지도 않고 지시 내리고 욕하고 윽박지르고 하지 않을까 하는 그냥 막연한 상상을 한번 해봅니다.
찬탄
IP 147.♡.35.100
12-07
2019-12-07 16:55:22
·
일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네요 개인의 퍼포먼스가 중요하다면 A, 꾸준함이 중요하다면 B
커피크어피
IP 223.♡.204.8
12-07
2019-12-07 16:57:51
·
대리까진 연차죠
우리요다이티
IP 221.♡.224.186
12-07
2019-12-07 16:59:26
·
A요, 일머리 없는건 못고치더군요;
IP 121.♡.202.172
12-07
2019-12-07 17:00:30
·
회사 사이즈나 업무에 따라 다르겠네요...조금만 큰 기업으로 가도 A든 B든 갈려나가고 둘 다 잘하는 C를 경력직 채용 ㅇㅇ..........
맥앤치즈
IP 175.♡.116.141
12-07
2019-12-07 17:00:44
·
사람 고쳐가며 못씁니다. 결국 a는 계속 a이고 b는 b일테지요. 회사가 일하려 모인거란걸 생각하면 결국 a를 진급시키는게 낫죠. 위로 올라갈 수록 똑-게(똑똑하고 게으른)가 멍-부(멍청하고 부지런한)보단 나은 상사가 될 가능성이 높거든요. 보통 상사는 똑게-똑부-멍게-멍부 순이라고들 하지 않나요.
그래서 저라면 당연히 a입니다.
ProNAS
IP 182.♡.17.6
12-07
2019-12-07 17:00:59
·
노동자 입장에서 보느냐. 회사 고용주 입장에서 보느냐. 의 관점 차이 같습니다...
고용주는 B타입을 선호하고.. 노동자 측면에서는 A타입을 선호 하는 것 같습니다..
고용주는 B 타입을 선호한다...
삭제 되었습니다.
맥앤치즈
IP 175.♡.116.141
12-07
2019-12-07 17:02:47
·
나는 장교들을 영리하고, 게으르고, 근면하고, 멍청한 네 부류로 나눈다. 대부분은 이중 두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영리하고 근면한 자들은 고급 참모 역할에 적합하다. 멍청하고 게으른 놈들은 전 세계 군대의 90%를 차지하는데, 이런 놈들은 정해진 일이나 시키면 된다. 영리하고 게으른 녀석들은 어떤 상황이든 대처할 수 있으므로 최고 지휘관으로 좋다. 하지만 멍청하고 부지런한 놈들은 위험하므로 신속하게 제거해야 한다!!
독일군의 쿠어트 폰 하머슈타인-에크보어트 상급대장 (Kurt von Hammerstein-Equord)이 1933년에 출판한 지휘교범 (Truppenführung)에 쓰인 격언이라 합니다. 저는 꽤나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그냥 좀 업무능력이 떨어지는 정도도 아니고 연차가 4년씩이나 되었다는 직원이 '일머리가 없을 정도'라면 솔직히 끌고 가야할 이유가 없죠. 공무원이나 대기업체라면 또 모를까 규모가 작은 사기업체라면 그런 사람까지 보듬어서 같이 갈만큼 여유롭진 않을 겁니다. 물론 애초에 그런 사람임을 채용단계에서 걸러내지 못하고 뽑았던 회사에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긴 합니다. 일머리 없는 사람이 이후에라도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면 모를까 4년차가 되었는데도 일머리가 없을 정도면 시간이 가더라도 별로 나아질 것 같진 않고 그가 더 윗선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회사에겐 별로 득 되는 일이 아닐겁니다. 직장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서 업무를 수행하고 그 댓가를 받는 곳입니다. 자신의 능력이 부족해서 진급이 누락됐다면 자신의 능력을 계발시켜 업무능력이 향상되었음을 보여줘야 회사에서 그에 따른 보상을 할텐데 그렇지 않고 진급누락에 불만을 품고 나간 거라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삭제 되었습니다.
흠흠음음
IP 110.♡.55.100
12-07
2019-12-07 17:27:35
·
글쎄요 a는 자신이 똑똑한 걸 알아서 저렇게 행동하는 것이 아닐런지요. 자를테면 잘라라 난 갈데 많다..... 아니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일을 잘하는데 걸맞는 대우를 해주제 않아서 저런 근태를 보여준 것이 아닐런지요... 사람은 변하지 않지만 직급을 올려준 것으로 저런 행동을 한 것으로 봐선 어느 정도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근태가 좋아도 맹한 것은 안됩니다. 회사측에 언제 손해를 줄지 모르고 4년인데도 충분히 익숙해질 때가 되었는데도 못한다... 는 것은 평균 이하라 봅니다.
IP 112.♡.209.172
12-07
2019-12-07 17:29:12
·
저라면 A입니다. 마치 여기서 안뽑히면 B라는 사람이 엄청 못난 사람인줄 판단하는 경향이 있는데
B는 그 일이 맞지 않는 사람일 수도 있어요. 어떤 분은 모든 일에 적당히 다 잘하는 사람이 있을것이고 어떤 분은 다 못하지만 이거 하나 잘 맞는 일이 있고..
사람 다양한데 스스로 내가 일을 잘하냐 못하냐 판단을 못하는 사람이 많으니 A선택 해주는게 a도 좋고 b도 좋다고 봅니다.
IP 218.♡.100.195
12-07
2019-12-07 17:30:16
·
돈 벌러 왔으면 받은 만큼 일을 해야죠 A죠 가르치는건 학원에서 할일이지 자기가 알아서 승진을 위해서 공부한다던지 해야지 4년을 일머리가 없다는 소리 들을 정도면 승진 시킬 이유가 없죠 승진은 근퇴가 아니라 업무능력에 따른 결과 니까요 신입 기준이면 B 겠지만 4년차면 같이 갈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보면 회사를 학원과 혼동하는 경우를 보네요...
저라면 B직원을 선택했을 겁니다. 정말 인원이 몇 명 없는게 아니라면 집단은 문화가 제일 중요합니다. 솔직히 뺀질거리는 사람은 혼자 놀지 않습니다. 주변에 한 두 명씩 데리고 다니죠. 그런데 그에 대한 제재가 없다? 조만간 그 부서 전체적으로 분위기 바뀝니다. 물론 부장 차장급 관리직 인원으로 올라가는거라면 고민좀 하겠지만 대리 진급인데 B를 시키는게 맞는거죠.
단순 시간개념의 근태보다 워크플로의 근태가 훨씬중요합니다. 물론 지각같은 건 좋은태도는 아니지만 사람쓰기 나름입니다. 저A유형의 사람들이 그에 걸맞은 일엔 근태도 부수적으로 따라오더군요
내가너아빠
IP 175.♡.83.90
12-07
2019-12-07 17:40:34
·
저의 경우는 B는 상당히 꺼려집니다...
저도 규모있는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데, A같은 사람은 희박한 반면에 B같은 사람은 많은 편이에요. 실제 보이는 행동과는 달리 의도가 깔린 행동인 경우도 있습니다. A같은 경우는 무엇인가 불만이 있을 때, B같은 경우는 업무를 잘 못하는 것으로 비춰지기 위해... 실제 업무 환경을 보면 A같은 사람이 드문 것이 A라는 사람에게 업무가 상대적으로 많이 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A의 경우는 상당히 바쁜 경우도 더러 보는데, B의 경우는 정말 같이 일하기 싫어지는 경우가 많죠..
푸얀
IP 114.♡.116.253
12-07
2019-12-07 17:45:44
·
업무시간에 게임 하고 식당에 라면먹고 지각하는 시간에 일어나는 일은 누가했을까요? 그런 근태 불량 후임도 데리고 트러블없이 업무진행이 된다면 그 공은 누구껀가요?
척잔덕
IP 211.♡.68.214
12-07
2019-12-07 17:53:16
·
대리 진급이니 문제가 좀 복잡하네요. 과장 이상이면 무조건 A죠. 1년 정도 연차 차이면면 A가 나을 수도 있지만 2년이니 B가 맞다고 봅니다.
청하향
IP 118.♡.8.121
12-07
2019-12-07 17: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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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같은 타입을 사수로 뒀습니다. 미칠 뻔 했네요. 진짜 저 인간이 나보다 월급을 많이 받는 다는 사실에 열통이 터집니다. 근태만 잘하면 뭐합니까... 최하위직급보다 하는 일이 없는 것 같아요...결국 팀장이 못고쳐쓰고 딴팀에 폭탄으로 돌렸습니다. 그 팀한테 너무 미안해요.
xelion
IP 49.♡.134.173
12-07
2019-12-07 17:54:19
·
저도 a파네요. 사전적 의미로 회사는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모인 집단” 입니다. 시간을 잘 지치고 성실해 보인다는 걸로 ‘근태’나 ‘문화’를 말할 것이 못됩니다. 일을 피하거나 일을 안하는게 아니라면 일 다하고 노는 거에 대해 회사에서 박수쳐주는게 수익창출에 이득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영향 받아서 근태가 안좋아질거라는 의견도 있는데, 정말 일 할때 딱 하고, 끝내고 노는 사람들만 모인 회사라면 어떨까 상상만 해도 가슴이 두근두근 뛰네요.
vincent..
IP 175.♡.223.20
12-07
2019-12-07 17:55:02
·
일 잘하는데 요령피우는 A 일못하고 성실한 B중에 누구랑 일할래라면 A를 고르겠지만 저런 상황(둘의 나이 연차)을 고려하면 전 B를 먼저 진급시킬거 같네요. 사원에서 대리 진급 하는 거 정도는 그냥 연차 차면 승진 시켜줘야 될거 같아요;; 하다못해 과장진급도 아니고..
1) B직원의 성과를 3년 동안 개선시키지 못했다. 2) B직원의 Motivation을 극저하시켜놓고 퇴사를 결심하기 까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 3) B직원이 일머리라는 역량이 부족하다는 전제 하에 결국 잘못된 사람을 채용하였다.
이렇게 결정적 실수를 저지른 사람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않고 B직원을 일머리없는 사람으로 낙인찍어 조직을 떠나게 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인사담당자의 역할이 그런 것이 아닐진데.
모르겠습니다. 클리앙에서 수시, 정시 논쟁을 여럿 보며 좋은 대학이 성공적인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다, 좋은 대학이 업무 성과와 연관되지 않는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이 말을 사람의 능력은 계속 향상될 수 있다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즉, 회사도 사람을 채용했으면 필요한 수준까지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어야 합니다.
A가 낮은 연차에 근태도 나쁜 상태에서 승진을 했다면 이제 회사는 직원들에게 '근태는 크게 상관없으니 어떻게든 결과를 만들어와라'는 메시지를 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런 준비없는 이 메시지가 조직과 그 구성원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생각하지 못한 인사담당자 역시 일머리는 없어 보입니다.
이 인사담당자가 그리고 일머리 없는 직원으로 고민하는 많은 클리앙분들이 사티아 나델라의 히트 리프레쉬를 정독했으면 합니다. 사람은 늘 성장할 수 있습니다.
@Re_Master님 갠적으로 저도 B를 진급시키는게 맞다고 봐요. 글내용은 결과적으로보면 자기가 먼저 뽑아놓고 자기가 먼저 짜른셈인데, 저래 해버리면 직원들 앞에서 회사의 인사관리 명분을 놓칩니다. 직원들 사이에 최소한의 위계질서니 족보니 꼬이는건 뻔할 뻔자구요. 구글정도 회사면 모르겠지만 웬만한 회사에서는 저래 하면 인사처리 개판되기 쉬워요. 오래가는 회사들이 능력 딸리는 직원들을 안짜르고 살려놓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a의 경우 가장 최악의 경우가 팀이나 회사 분위기를 흐리면서 다들 어라? 일만 잘하면 되네가 되면, 위계질서, 명령체계 들 다 무시하고 결과만 잘 뽑아내자가 되죠. 이러면 최악의 경우 사장 통제도 안 먹힙니다. 그렇게 팀 와해되본 경험이 있고 지금도 팀내에서 그런 사람 아예 배제해서 가는 것을 보면... 이것도 답이 없죠. 그리고 b의 경우도 한사람 분량도 처리 못하면... 하.... 이 경우도 지금 팀내에 있는데 그냥 무슨일 할 때마다 이건 어떻게 해야 하고, 어디서 베이스 가져오고 등 다 명시화 해서 일 시키죠. 하고나서 결과물을 꼭 확인하고요. 결국은 그 친구 개발 업무에서 배제시키고 관리나 지원 업무만 시키게 되더라고요.어차피 이런 사람이 윗선까지 갈리도 없고, 만년 과장으로 머물겠죠.
결국 사람의 역량에 맞게 잘 관리하면 되지만 a의 경우는 그냥 팀이 망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차단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메뉴얼이 존재하는건 낮은 수준의 일에서나죠. 회사 일이든 학업이든 단계가 점점 올라가면 메뉴얼이 점점 사라지고 결국 메뉴얼을 만들어야 하는 시기가 옵니다. 그런때가 오면 B은 못버티죠.
근데 회사에서는 그 시기가 의외로 금방 오죠. 남들이 아직 못 해본 일을 해내야 회사가 먹고 살 수 있거든요.
오목눈임
IP 1.♡.141.167
12-07
2019-12-07 18:52:40
·
케바케 사바사...
삭제 되었습니다.
blue
IP 110.♡.46.245
12-07
2019-12-07 18:59:05
·
전문적 지식을 요하는 직업이면 a이죠. 업종에 따라 다를 듯요. 알고보면 단순 업무인데 거기서 일잘하고 못하고 따지는 사람도 있더군요. ㄷ ㄷ
주의하여야한다
IP 221.♡.183.177
12-07
2019-12-07 19:00:31
·
저라면 A요 B의 장점이 성실한고라는데, 요즘은 성실 하나만 가지곤 안된다 봅니다. 반면 A의 경우 자기 능력에 비해 대접이나 할일이 적으니 빨리 하고 쉬는게 게을러 보일 뿐, 어려운 일을 줄 수록 제대로 해결할 겁니다. 이런 타입이 아니면 추후 나가리 시키면 되고, 맞으면 다시 진급인거죠
GrayBlue
IP 124.♡.220.159
12-07
2019-12-07 19:04:07
·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에 B도 어떤 사람으로 변모할지 모르는거기 때문에..
암튼.. 뭐 답없는 문제기는 하죠.. 제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도.. 직급 올라가야 되는 대상자들은 너무 많은데.. 과장 이상 자리가 너무 없어서 진급이 안되는..
제가 A스타일인데요 8년차 접어드는데 근태는 고치는 중이지만, 거의 모든 회사내 업무에 발을 담그게 됐습니다.. 박스에 테이핑을 이렇게 할까요? 까지 저에게 확인받는 수준...
새로운영감
IP 125.♡.241.33
12-07
2019-12-07 19:35:21
·
사실 회사에서 그 사람 일의 고과를 정확하게 재단하는게 얼마나 정확할까요, B가 일을 못한다고 하나 정말로 못했으면 그 해당업무가 마비가 되거나 큰 사고가 났겠지요;; 기본은 하고 있다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인사담당자입장에서는 당연히 저러겠지만 진짜 같이 일하는 부서동료들한테 물어보면 또 다른의견이 나올지도요. 워낙 보여지는데 굉장히 신경쓰고 또한 강한타입들도 많거든요
러블리아재
IP 223.♡.11.74
12-07
2019-12-07 19:43:17
·
조직에 악영향을 주는 사람은 A입니다.
기본서
IP 119.♡.253.10
12-07
2019-12-07 19:43:38
·
인사담당자 잘못이 아닌가 싶은데요. 차량관리라는 업무에 한정해서 A가 일을 잘하고 B가 일을 못한다는 느낌입니다. 실제 회사에서 업무가 차량관리만 있는 것도 아닌데, 누구나 잘하는 일이 있고 못하는 일이 있다고 생각하고 접근하면, A에게 다른 업무를 주었을 때 일을 못하면서 근태도 엉망일 수 있으며, 반대로 B가 일을 잘하며 근태가 좋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면평가가 없던 시절에는 보통 (일을 잘했든 못했든) 승진시키고 다른 업무파트로 전보시켰던 것 아닌가요? 원래 일도 잘했고 그쪽에서도 유능하게 잘 하면 엘리트코스 낙점이고, 못했는데 잘하는 부서로 갔으면 그쪽 일 위주로 하거나 나중에 그 사람이 원하는 부서로 보내주면 됩니다. 잘했는데 못했다면 원래 부서쪽으로 보내주면 될 일이고... 못했고 새로 간 곳에서도 못하면... 그 이상의 승진이 힘들겠죠...
북경의남쪽
IP 115.♡.27.109
12-07
2019-12-07 19:45:01
·
저는 나랑 일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어느정도 근태는 눈감아 줄 의향이 있기에 A를 선택하겠지만 만약에 팀원이 5인이상 있다고 하면 B를 선택하겠네요. 실력도 중요하지만 근태나 태도가 팀원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캌
IP 220.♡.22.210
12-07
2019-12-07 19:49:30
·
여기계신분들은 다 A타입이거나 A타입에 근태까지 붙은 A+타입이신가 봅니다.
B타입의 성실함과 노력이 너무 아무것도 아닌 걸로 취급받는게 그다지 기분이 좋지않네요.
역시 회사는 그냥 생활비 벌기 위해 하는 자학 정도로 여기고 기대없이 하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회사는 일해서 돈벌어야 하는곳입니다 복지를 위해 있는곳이 아니지요 복지는 국가가 하는것 이고요 일단 성과를 올려야된다 봅니다 4년을 하고도 2년한 이에게 밀리면자기가 뭘 잘못했나 챙겨봐야지요 전 옛날에 주임으로 들어간 회사에 4살위인 대리 계셨는데 필요한 업무 일주일 배우고 궁금한 것 묻고 했습니다 그다음에 같이 대리하다 제가 먼저 과장 달았었지요 회사는 일단 일을 잘하고 볼 일입니다 그후 전 이직해서 그이후는 모릅니다 ㅎㅎ
뷍뷍
IP 114.♡.119.117
12-07
2019-12-07 19:55:24
·
B였던 사람이 팀장으로 있습니다... 정말 미칩니다. A인 사람이 올라가면서 책임감 때문에 좋아지는 건 봤는데 B인 사람은 본인은 성실히 한다 하지만 팀원들을 힘들게 하더군요..
흔히하는 말이 있죠. 성과 좋은데 열심히 하는게 최고고 그게 안되면 성과는 좋으나 게으른 사람이 그 다음이며 최악은 성과도 없이 열심히 하는 사람. 능률 안좋은데 열심히 하는 사람은 직급이 올라갈수록 조직을 망칩니다. 말단에 있을땐 능률 안좋아도 열심히 하면 보기 좋다고, 문제가 생겨도 규모가 작으니 그냥 넘어가요. 근데 그런 사람이 직급이 올라가면 조직 분위기는 망쳐지고, 결과물은 안나오게 됩니다. 냉정하지만 결과를 보고 판단하는 겁니다. 물론 인정이 필요한 부분도 있죠. 실수를 감싸주고 응원해줄때요. 근데 진급은 책임의 범위와 관리의 양이 늘어나기에 단순히 부지런한걸로는 안됩니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같은 일을 해서 약간의 차이가 있는거라면 몰라도 먼저 일을 하던 사람임에도 성과가 않좋다는건 능력이 부족하거나 안 맞는거라 직무를 바꿔야 겠죠.
A가 진급하고 태도가 조금 바뀌 이유도 자신의 능력에 비해 일거리가 적으니 맡은 일을 짧은 시간에 해결하고, 남은시간을 쓴거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진급하고서는 여유가 줄어드니 자연스럽게 노는 시간이 줄어든거죠.
호봉제나 우리나라 공공기관이 욕먹는 이유중 하나가 B같은 사람을 자동 승진내지 월급상향시켜주기 때문에 성과나 불합리의 개선속도가 쳐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또댕겨
IP 223.♡.146.75
12-07
2019-12-07 20:11:11
·
A유형 밑에 있었는데... 나중엔 일 안하고 온갖 술수쓰면서 빠지고.. 초반 가이드라인정도만 잡고.. B유형은 다른 부서인데..같이 있으면 답답하고.. 경험많고 유두리많은 상사가 쵝오...
kyouhocj
IP 223.♡.196.227
12-07
2019-12-07 20:11:35
·
과연 답이 있을까요? 직원이 저 하나만 았는데 아닐탠데요 회사가 처한 상황에 맞는 인재상이 일률적이지가 않습니다.
필요할 때 필요한 요소를 갖춘 사람에게 어드밴티지가 부과되는거죠
sumer
IP 49.♡.45.21
12-07
2019-12-07 20:13:44
·
사원에서 대리승진까지 5년이나 걸리는 회사도 있군요...대단하네요..것도 탈락이네...ㅋㅋ
디데틸 없으니 미래는 상관없이 현재만 본다면 A가 답입니다. B는 일시켜도 끝나질 않아요. A는 관리 좀해주면 효율 좋게 돌아 가겠네요. 인사담당이라고 하고 인사과가 아닌걸로 모아 사원 몇명 안되는 소기업인거 같은데 인사담당이 부하직원 중간관리는 해줘야줘. 똑같이 관리 해준다고 했을떄 A와B의 업무처리능력이 달라요 그리고 A근대가 안좋다고는 되어 있는데 그래도 무단결근언급은 없는거로 보아서 3분 이내의 지각 정도에 업무 여유있을떄 월도 하는 수준 아닌가 싶고요
10-20년 보면 B죠
그 말도 맞는 말이지만,
위에서 농땡이 부리고 어려운 일 다 바이패스하고
책임져야할 일들 쏙쏙 빠지는게 더 재앙입니다...
현실이야 줄 잘 타면 승진하는게 일반적이라 둘 다 진급 안되겠죠..;;
단순노무직이야 B를 오래 쓰면 나아지겠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가오가오님 말씀처럼 주변 사람들이 엄청 괴로워집니다.
일반적으로 10-20년가서 도달하는 고위직은 B에게 맡기긴 위험하죠.
저도 공감합니다.
제일 좋은 상사 : 똑게
제일 골치아픈 상사 : 멍부
똑게 ㅡ 똑똑한데 게으른 사람
멍부 ㅡ 멍청한데 부지런한 사람.
그래서 저도 굳이 택하라면 A
B같은 사람 20년이면 그 밑도 ...
지옥도가 펼쳐지네요
B옹호 논리는 공감이 되질 않습니다. 부족하면 가르치면 된다니... 진급대상자 대상으로 할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모든걸 가르치는 것도 한계가 있구요. 이거저거 배워봤자 업무 능력은 본인 역량범위 안에서만 나올텐데 말입니다.
A가 사라지는 게 줄은걸로봐서 B눈치보는거구요
A가 못챙긴거 B가 많이 챙기지 않았을까요?
문제는 저 글 밑에 나오듯이 이직할수도 있다는 점이 리스크..
제 경험으론 회사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a가 낫더군요..
A 가 정말 개과천선해서 훌륭한 동료가 되면 성공이고, 아니면 나가리인거고요.
저는 B 타입인데, 소처럼 꾸준히 하는게 맞으면 농사나 이런걸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물론 농사 짓는다는 걸 쉽게 생각하는건 아니구요...)
또, 일 못해서 뭐라하는데 애가 성실한건 아니까 나만 나쁜 놈 되는 것도 뭐 같고...
A로 가고 + 그에 따른 (자신의 탓이든 아니든, 피할 수도 없고, 누가 덜어주지도 않는) 죄책감 감수
순리대로 된 것 같습니다
사람이란게 포텐이 언제 터질지 모릅니다.
또한 초반에 잘해도 노력 안하면 나중엔 뒤쳐지는경우 비일 비재 합니다. 사회생활은 100m달리기가 아니라 마리톤 이거든요.
두번째로 A를 올해 진급시키면 B는 나가지만,
B를 올해 진급시키면 내년에 A를 진급 시키면 되거든요.
오 이런 방법도 있군요.
A와 B 무려 2년 차이 납니다.
올해 B 내년 A라고 해도, B는 4년 A는 3년으로 1년 조기진급 하는겁니다.
올해B가 먼저 진급한다고 A가 서운해할리는 없습니다. 그게 당연한 것이니까요.
만약 본인이 죽어라 일하는것도 아니면서, 2년 선배를 제치는 조기진급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전체 조직을 위해 오히려 내보내야 할 사람입니다.
근태가 걸리긴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능력 위주로 보상을 준다는 분위기가 있어야 자극을 주죠
B처럼 무능한사람 성실 하나로 진급시키고
향후에 관리자로 두면
일잘하는 사람이 떨어져 나갑니다
일잘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다른 곳 가면 폭풍 진급이니 능력 위주인 회사에 거게 되고
일 못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근무년수 채우면 진급시켜주는데 누가 열심히 할까요
직급 자체가 그 일을 수행할 능력으로 뽑는건데
대리급이면 능력보고 뽑아야죠
제 3자 입장에선 선입견도 들어가기에 근태라 정확하게 알기도 힘들 뿐더러 A의 방식이 과연 나쁜가 싶네요
집중도 올려서 효율 좋게 업무 끝내고 잠깐 머리 식히고 하는 타입이던가 말이죠
그런 사람들은 프로세스를 아주 효율적으로 바꿔서 일을 최적화 시켜버리거든요
영원히 둘중한명만 진급도아니고
‘회사에 일하러 왔으면 일을 잘 해라.’
일단 성과가 어느정도 나와야한다고 봐요
근태란건 결국 자기가 관리자가 되면 고쳐지더라구요.
이직이 고려되는 부분은..사실 큰폭의 연봉인상이나 더 큰 회사로 가는게 아니면 움직이지 않을거라고 보니..그건 나중 문제인 듯 합니다.
대충 위에서 큰 것만 잡아주고 자잘한 것은 재량으로 알아서 해결해야 하는 거면 A고, 그냥 위에서 마이크로 컨트롤 하고 실무자를 명령 수행만 잘 하면 되는 거면 B죠.
아무리 일을 잘해도 사내문화라는 질서에 반하면 배제해 버리죠.
a라는 사원의 태도문제는 장기적으로 회사에 도움이 안됩니다.
소규모회사라면 상관없겠네요.
댓글보면 소규모입장에서 보는지 중견이상의 입장인지가 보이네요.
툭까놓고 근태관리 개판인 넘이 있는데 진급하네?
뒷백이 있거나 나도 저렇게 해도 되겠네?
개나 소나 개판되고 나중엔 조직이 무너집니다.
이게 yg의 실력론이고요.
자 그렇담 a가 더더욱 진급해서 관리자가 됩니다.
근태개판이네요?
그럼 밑에 사람이 a보고 배웁니다.
나도 개판해야지
a가 직원들의 근태보고 할 말이 없어집니다.
니도 안지키는 걸 왜 나만 지키라해 사표쓰고 회사 붕뜨는 거죠.
B가 절대평가에서 1명 몫을 제대로 하는지를 봐야 할듯 하네요
a같은 넘이 있는데 근태 뭐고 지맘대로 하는데 일은 잘 하니 그냥 뒀는데 결국 남은 애들까지 다 물들여서 다 짤라야 하는 일이 생긴적있습니다
a는 저렇게 해도 되는데 전 왜 안되요?
능력이 좋아도 조직 분위기 망치면 무조건 아웃입니다
A 2년차, B 4년차는 차이가 너무 커보이네요
2년 선후배 관계를 뒤집는건 무리였다고 생각되네요
그냥 a입니다..
진급후 근무 형태가 더 좋아졌다면서요.
조금만 잡아주면 더 좋아질겁니다...
그에 비해 b는 4년되었는데 저런 평가라면....
다른 일을 해야하는 게 아닐지.....
윗분들 말씀보면 한번도 진급대상에서 누락되지 않은분들이 많은거같아요ㄷㄷ
A가 근태가 나아졌다니 다행이긴한데 다른직원들은 "저딴식으로 일해도 실적만 올리면 되는구나."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조직관리차원이면 좀 더 큰 시야로 봐야죠. 업무능력 하나만 보는 회사면 저같아도 사직서 냅니다.
일못하는 리더 밑에 있는 고통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일못하는데 연차만 많은 상사는 직원입장에서 최악입니다.
B를 진급켜주다 보면 결국 성실하기만 한 무능한 임원이 되겠죠..(조금만 둘러보면 회사에 한두명은 있을텐데염 ㅎ)
대기업에서 A스타일로 임원까지 간사람본적있습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중요한건 결과지 과정이 아닙니다.
그리고 A가 관리자가 되면 (성과만 신경) 그팀 워라밸이 좋아지는 현상이 나와서 (부하직원이 야근말고 스마트하게 일하라고 푸시) 부하직원들이 좋아하더군요. 똑게가 상사든 부하든 낫습니다
B를 자를려고 생각하고 있었다면 A를 진급시킨건 잘 한 선택이겠군요.
유연근무제가 필요한 이유죠 ㅎ
사실 다 성과주의잖아요 회사들 ㅎㅎ
주변사람들과 별 트러블도 없고 실력도 좋은데 근태가 안 좋은 이유는 대개 주변 환경 탓일 겁니다.
머리가 잘 돌아가는 사람은 아무 것도 안하고 제자리에 있는 게, 어려운 일 하는 것보다 힘들어요.
자기 일을 빨리 빨리 처리하고 좀 농땡이 피우는 정도인데, 이건 오히려 다른 사람 대비로 빨리 일처리하는 건데 성실하다고 봐줘야죠..
일머리는 타고난다고 생각합니다.
b도 빨리 이직해서 맞는 일을 찾는게 낫죠
새로운일 알아서 받아가면 최고지만, 그런사람이 저런데 있을리는 없고 농땡이 쳐야죠. 일안하고 농땡이치면 내보내야하고요
사장왈 에이씨 돈아까워
동생 왈 왜 니 일을 내가 왜해 차라리 안오는게 낫다!!
욕밖에 안해요
열심히 공부하면 인서울 대학 나와서 대기업 다닐 수 있어.
사회는 무한 경쟁이고 과정보다는 결과가 더 중요합니다.
둘 다 관리자가 된다면
A는 회사가 힘들고
B는 직원들이 힘들죠
물론 단순히 일처리하는 것만 본거고
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관리하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는 성격상 사람을 막대할 수 있고, b는 인성으로보면 막대하지는 않을겁니다
능력을 따져서 A 위주로 키우는건 말할것도 없이 당연합니다. 근데요 그런 차별진급은 길게 봐서 차부장때 빨라봤자 과장때 그러니까 관리자 레벨에서 적용하는 거에요. 무슨 말단 쪼무래기한테 그딴걸 따져요. 허구먼날 사람 부족한 단칸방 회사도 아니고.
그리고 일 잘하는 놈과 못하는 놈으로 사람 나누는 것도 잘못된 고민입니다. 일을 기본적으로 중박 이상은 해주는 좋은 사람들을 먼저 가려서 뽑아놓고, 나중에 거기서 성과를 봐서 잘하냐 약간 덜 잘하냐를 고민해야 맞는거죠. 잘한다 못한다를 따지는 것은 진급심사가 아니라, 채용심사라고 부릅니다.
직원들이 회사를 키우는 데는 능력과 애사심이 둘다 필요한데, 앞으로 적어도 후자는 없어요. 선례가 남아서요. 이제 사원들은 진급이 느려지겠다 혹은 성과금을 못받겠다 싶으면, 내년에 만회하기보단 올해안으로 도망가요. 사람인과 잡코리아부터 뒤지는거죠.
웃긴게 뭔지알아요? 잘하는 사람도 옆에서 그거보고 배워요. 내가 잘한다 싶은 경우에도 안에남아 잘해보기보단 몸값 비쌀때 뜨려고 사람인 잡코리아부터 찾게되죠. 내가 뭣하러 그회사에 애착을 남겨요 충성해도 회사가 보답하나 안해줄건데. 당장 저어기 못하는 놈도 기회만 봐서 뜰려고 난린데. 저놈 나가면 내 가치를 높여줄 대조군도 사라지는데. 혼자 어떻게 고평가 받아서 무슨 호살 누리려고 미쳤다고 거기 남나여
A는 뺀질대도 결국 부족한 점을 개선해 나가는 사람이니 진급 자격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사람은 누구나 부족합니다. 그 부족함을 알고 채우려는 사람이 정말 값진 사람입니다. 위 글로만 봐서는 B에게는 그런점을 찾기 쉽지 않네요. 성실 중요합니다. 다만 그 방향이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부족한점을 채우는데 쓰인다면 더할나위 없겠습니다.
근태를 중요시여길거냐 실력을 중요시여길거냐 선택하고 결정해야겠죠. B 진급 시켰어도 A 나갑니다
개인의 퍼포먼스가 중요하다면 A, 꾸준함이 중요하다면 B
그래서 저라면 당연히 a입니다.
회사 고용주 입장에서 보느냐. 의 관점 차이 같습니다...
고용주는 B타입을 선호하고..
노동자 측면에서는 A타입을 선호 하는 것 같습니다..
고용주는 B 타입을 선호한다...
독일군의 쿠어트 폰 하머슈타인-에크보어트 상급대장 (Kurt von Hammerstein-Equord)이 1933년에 출판한 지휘교범 (Truppenführung)에 쓰인 격언이라 합니다. 저는 꽤나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근태는 품질 상관 없이 만들기만 하면 팔리던 시절에나 필요했던 요소죠. 그냥 많이 만들기만 하면 팔리던 시절이니 잘 하는 것보단 성실한게 중요했죠.
근태가 좋아도 맹한 것은 안됩니다. 회사측에 언제 손해를 줄지 모르고 4년인데도 충분히 익숙해질 때가 되었는데도 못한다... 는 것은 평균 이하라 봅니다.
마치 여기서 안뽑히면 B라는 사람이 엄청 못난 사람인줄 판단하는 경향이 있는데
B는 그 일이 맞지 않는 사람일 수도 있어요. 어떤 분은 모든 일에 적당히 다 잘하는 사람이 있을것이고
어떤 분은 다 못하지만 이거 하나 잘 맞는 일이 있고..
사람 다양한데 스스로 내가 일을 잘하냐 못하냐 판단을 못하는 사람이 많으니 A선택 해주는게 a도 좋고 b도 좋다고 봅니다.
가르치는건 학원에서 할일이지 자기가 알아서 승진을 위해서 공부한다던지 해야지
4년을 일머리가 없다는 소리 들을 정도면 승진 시킬 이유가 없죠
승진은 근퇴가 아니라 업무능력에 따른 결과 니까요
신입 기준이면 B 겠지만 4년차면 같이 갈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보면 회사를 학원과 혼동하는 경우를 보네요...
저도 규모있는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데, A같은 사람은 희박한 반면에 B같은 사람은 많은 편이에요. 실제 보이는 행동과는 달리 의도가 깔린 행동인 경우도 있습니다. A같은 경우는 무엇인가 불만이 있을 때, B같은 경우는 업무를 잘 못하는 것으로 비춰지기 위해... 실제 업무 환경을 보면 A같은 사람이 드문 것이 A라는 사람에게 업무가 상대적으로 많이 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A의 경우는 상당히 바쁜 경우도 더러 보는데, B의 경우는 정말 같이 일하기 싫어지는 경우가 많죠..
1년 정도 연차 차이면면 A가 나을 수도 있지만 2년이니 B가 맞다고 봅니다.
저런 상황(둘의 나이 연차)을 고려하면 전 B를 먼저 진급시킬거 같네요.
사원에서 대리 진급 하는 거 정도는 그냥 연차 차면 승진 시켜줘야 될거 같아요;; 하다못해 과장진급도 아니고..
그에 맞는 댓가를 받지 못한다는걸 근무태만으로 상충하고 있었던것이죠.
자신의 노동력에 맞는 댓가, 급여가 쥐어지니 열심히 일을 하는것으로 보이네요.
인사고과 반영이 정말 잘된 사례라 볼 수 있습니다.
B는 기회만 되면 고민없이 해고해야 하는 직원
소기업이면 b죠
소기업은 능력보다는 리더가 중요하고, 고용의 안정성이 더 중요하죠.
사람뽑는게 너무 힘듭니다.
단, 근태가 나쁜 사람은 로얄티가 낮습니다.
제입장에서 B는 해고입니다.
1) B직원의 성과를 3년 동안 개선시키지 못했다.
2) B직원의 Motivation을 극저하시켜놓고 퇴사를 결심하기 까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
3) B직원이 일머리라는 역량이 부족하다는 전제 하에 결국 잘못된 사람을 채용하였다.
이렇게 결정적 실수를 저지른 사람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않고 B직원을 일머리없는 사람으로 낙인찍어 조직을 떠나게 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인사담당자의 역할이 그런 것이 아닐진데.
모르겠습니다. 클리앙에서 수시, 정시 논쟁을 여럿 보며 좋은 대학이 성공적인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다, 좋은 대학이 업무 성과와 연관되지 않는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이 말을 사람의 능력은 계속 향상될 수 있다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즉, 회사도 사람을 채용했으면 필요한 수준까지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어야 합니다.
A가 낮은 연차에 근태도 나쁜 상태에서 승진을 했다면 이제 회사는 직원들에게 '근태는 크게 상관없으니 어떻게든 결과를 만들어와라'는 메시지를 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런 준비없는 이 메시지가 조직과 그 구성원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생각하지 못한 인사담당자 역시 일머리는 없어 보입니다.
이 인사담당자가 그리고 일머리 없는 직원으로 고민하는 많은 클리앙분들이 사티아 나델라의 히트 리프레쉬를 정독했으면 합니다. 사람은 늘 성장할 수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3년 연속 평가는 A를 받았네요.
오래가는 회사들이 능력 딸리는 직원들을 안짜르고 살려놓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팀이라면 B 입니다. 2년을 못채우고 나가는 똑똑한 직원들 세명쯤 보고나니 이놈 회사가 도무지 A 를 잡고 있을 능력이 없는데 어쩌겠습니까... 같이 돌머리깨져가며 가야죠.
임원 진급이라면 몰라도 대리진급이면 년차가 더 많은 b시키고 다음에 a시켜도 큰탈 없을거 같습니다
b 같은 사람이 회사 윗보직으로 올라가면 회사 망가지는거 순간입니다.
멍청하고 부지런한거 보다 똑똑하고 게으른게 낫습니다.
A에게는 더 많은 일을 주면 될 것 같구요.
1. 시키는 일 잘 하는 사람
2. 시키는 말 잘 듣는 사람
이렇게 좋아한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흠... 전 어떻게 버티고 있는건지... ㅠㅠ
하지만 사회에 진출한 이후의 프로의 세계는 ....
모든 경우가 동일하지는 않겠지만, 가르쳐서 키울 여유가 있다면 B에 대한 고려가 조금 가능할 수 있겠습니다만, 당장 성과를 내야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명확하지요.
그리고 b의 경우도 한사람 분량도 처리 못하면... 하.... 이 경우도 지금 팀내에 있는데 그냥 무슨일 할 때마다 이건 어떻게 해야 하고, 어디서 베이스 가져오고 등 다 명시화 해서 일 시키죠. 하고나서 결과물을 꼭 확인하고요. 결국은 그 친구 개발 업무에서 배제시키고 관리나 지원 업무만 시키게 되더라고요.어차피 이런 사람이 윗선까지 갈리도 없고, 만년 과장으로 머물겠죠.
결국 사람의 역량에 맞게 잘 관리하면 되지만 a의 경우는 그냥 팀이 망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차단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만약 정해진 작업을 제때 반복해서 해결해야하는 업이면 백퍼 b죠..
a가 글 묘사대로 일머리가 좋으면 나중에 나갈때 나가더라도 그 전에 회사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만들고 나갈 겁니다.
성실한건 어디까지나 하급자에 한해서 좋은거지 위로갈수록 성실보다는 관리효율성이 더 중요하죠
위에서도 나와있지만.. 이미 체계가잘 잡힌회사면 어차피 누가 올라가더 메뉴얼대로 해야하기 때문에 성실이 더 좋을 수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압무효율과 창의상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근데 회사에서는 그 시기가 의외로 금방 오죠. 남들이 아직 못 해본 일을 해내야 회사가 먹고 살 수 있거든요.
B도 어떤 사람으로 변모할지 모르는거기 때문에..
암튼.. 뭐 답없는 문제기는 하죠..
제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도..
직급 올라가야 되는 대상자들은 너무 많은데..
과장 이상 자리가 너무 없어서 진급이 안되는..
그냥 봐도 대리승진에 고민이라면 인원이 한참 적은 회사인듯한데..
5년차가 되도 진급못한다면 저건 그냥 애초에 나가라는 신호인거죠
그것도 고작 대리승진에 더 어린 후임을 올린다라면...
그걸 눈치못채면 일뿐 아니라 눈치조차도 없는 직원인거고..
제 보기에는 시키는 일 열심히 할 나이에 둘다 다독여서 안고갈 생각을 못한거면
인사팀 문제있는거 같은데요.
TO 이슈로 교체할 생각을 이미 가지고 있었다면 문제없는거지만
5년동안 사원을 사원그대로 승진 안시키는 회사가 과연 얼마나 있을지? 과장 차장승진도 아니고..
회사가 복지시설은 아니니까요.
B도 본인한테 맞는 일을 일찍 찾아야 한게 아닌가 싶네요.
일 잘하는데 출퇴근이 잘 안지켜진다? 짱박혀 게임을 한다? 그건 일 잘하는게 아닙니다.
8년차 접어드는데
근태는 고치는 중이지만,
거의 모든 회사내 업무에
발을 담그게 됐습니다..
박스에 테이핑을 이렇게 할까요?
까지 저에게 확인받는 수준...
실제 회사에서 업무가 차량관리만 있는 것도 아닌데, 누구나 잘하는 일이 있고 못하는 일이 있다고 생각하고 접근하면,
A에게 다른 업무를 주었을 때 일을 못하면서 근태도 엉망일 수 있으며, 반대로 B가 일을 잘하며 근태가 좋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면평가가 없던 시절에는 보통 (일을 잘했든 못했든) 승진시키고 다른 업무파트로 전보시켰던 것 아닌가요? 원래 일도 잘했고 그쪽에서도 유능하게 잘 하면 엘리트코스 낙점이고, 못했는데 잘하는 부서로 갔으면 그쪽 일 위주로 하거나 나중에 그 사람이 원하는 부서로 보내주면 됩니다. 잘했는데 못했다면 원래 부서쪽으로 보내주면 될 일이고... 못했고 새로 간 곳에서도 못하면... 그 이상의 승진이 힘들겠죠...
실력도 중요하지만 근태나 태도가 팀원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B타입의 성실함과 노력이 너무 아무것도 아닌 걸로 취급받는게 그다지 기분이 좋지않네요.
역시 회사는 그냥 생활비 벌기 위해 하는 자학 정도로 여기고 기대없이 하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업무에 따라 다른거 아닌가요?
단순 업무면 B고 복잡한거면 A죠
글쓴이는 배차 담당을 복잡한 업무라고 판단한거죠
B는 더 단순한 업무를 하는 팀으로 보냈어야죠
복지를 위해 있는곳이 아니지요
복지는 국가가 하는것 이고요
일단 성과를 올려야된다 봅니다
4년을 하고도 2년한 이에게 밀리면자기가 뭘 잘못했나 챙겨봐야지요
전 옛날에 주임으로 들어간 회사에 4살위인 대리 계셨는데 필요한 업무 일주일 배우고 궁금한 것 묻고 했습니다
그다음에 같이 대리하다 제가 먼저 과장 달았었지요 회사는 일단 일을 잘하고 볼 일입니다
그후 전 이직해서 그이후는 모릅니다 ㅎㅎ
A인 사람이 올라가면서 책임감 때문에 좋아지는 건 봤는데 B인 사람은 본인은 성실히 한다 하지만 팀원들을 힘들게 하더군요..
B가 중용되는 회사는 실적이 안나오는데 왜 안나오는지도 모르는 수준의 회사..
A는 근태불량 복무규정 위배이며. 성실의무 위반 등 취업규칙 으로 징계 조치이고 개선되지 아니하면
재차 중징계로 아웃이에요
공공부문은 A는 고민도 논할 가치도 없습니다.
능률 안좋은데 열심히 하는 사람은 직급이 올라갈수록 조직을 망칩니다. 말단에 있을땐 능률 안좋아도 열심히 하면 보기 좋다고, 문제가 생겨도 규모가 작으니 그냥 넘어가요. 근데 그런 사람이 직급이 올라가면 조직 분위기는 망쳐지고, 결과물은 안나오게 됩니다.
냉정하지만 결과를 보고 판단하는 겁니다. 물론 인정이 필요한 부분도 있죠. 실수를 감싸주고 응원해줄때요. 근데 진급은 책임의 범위와 관리의 양이 늘어나기에 단순히 부지런한걸로는 안됩니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같은 일을 해서 약간의 차이가 있는거라면 몰라도 먼저 일을 하던 사람임에도 성과가 않좋다는건 능력이 부족하거나 안 맞는거라 직무를 바꿔야 겠죠.
A가 진급하고 태도가 조금 바뀌 이유도 자신의 능력에 비해 일거리가 적으니 맡은 일을 짧은 시간에 해결하고, 남은시간을 쓴거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진급하고서는 여유가 줄어드니 자연스럽게 노는 시간이 줄어든거죠.
호봉제나 우리나라 공공기관이 욕먹는 이유중 하나가 B같은 사람을 자동 승진내지 월급상향시켜주기 때문에 성과나 불합리의 개선속도가 쳐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B유형은 다른 부서인데..같이 있으면 답답하고..
경험많고 유두리많은 상사가 쵝오...
직원이 저 하나만 았는데 아닐탠데요
회사가 처한 상황에 맞는 인재상이 일률적이지가 않습니다.
필요할 때 필요한 요소를 갖춘 사람에게 어드밴티지가 부과되는거죠
어떻게 안짤리고 계속다니는지...
똑같이 관리 해준다고 했을떄 A와B의 업무처리능력이 달라요
그리고 A근대가 안좋다고는 되어 있는데 그래도 무단결근언급은 없는거로 보아서 3분 이내의 지각 정도에 업무 여유있을떄 월도 하는 수준 아닌가 싶고요
근태=기본소양 , 플러스성과=기대치
물론 기본적으로 B직원이 해야되야할 성과가 한참떨어지면 고민이되긴하겠네요.(그정도면 아예 고용초기에 알아보고 경질해야합니다)
결론적으론 A같은직원은 계속 비슷한사람으로 물갈이되고있구요 (물갈이비용은 전부다 고용주가떠안습니다)
B같은직원은 창업부터 계속다니고있습니다.
양쪽 밸란스를 잘 맞춰놓은 느낌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