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는 지난 7월 31일 검찰 인사를 단행하면서 고검·검사장 등 고위 간부직 여섯 자리를 비워 뒀습니다. 검찰에게 개혁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인사를 통해 힘을 빼겠다는 경고의 메시지로 읽힙니다.
2020년 2월, 검찰 정기 인사가 이루어집니다. 남아 있던 검찰 고위급 간부 인사와 내년 정기 인사를 주도할 막강한 인사권이 추미애 법무장관 내정자에 주어진 칼입니다.
추 내정자가 인사권을 행사할 명분은 확실합니다. 검찰 개혁의 부실함, 윤석열 사단이 장악한 비정상적인 검찰 내부 상황, 수사의 불공정성 등입니다.
짜장 죽었네???
ps. 조만한 검찰발 여당내 대형 게이트 하나 터트리려고 노력할겁니다.
조직장들의 고유 권한이죠
추미매 후보자님을 어떻게 괴롭힐지 눈에 선합니다.
한가지 기대해보는 점이 법원이 판사출신 추 후보자님을 함부로 대하지 않고 수색영장 같은 부분을 공정하게 해주길 바랄뿐...
암튼 언론에서 X소리 짖어대도 믿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