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은 정말 들을때마다 토나옵니다.
주'40'시간도 아니고 주'52'시간
52!!!
신입때 하루가 멀다하고 밤9시에 퇴근하고 토요일에도 출근하고 했는데
이젠 그짓도 못하겠는데
주 40시간 +12시간 이지만
법이 허용하는 주52시간
기업들은 절대 손해볼 장사는 안하고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저희 기업도 경영본부쪽에서
하루 10시간 20분씩 근무 퇴근하고 토요일 쉬는 방향으로 잡는거 같더군요
그게아니면 8시간 40분씩하고 토요일도 나오라는식 ㅋ
휴계시간 포함하면 하루 11시간 20분!!!!
오전8시 출근하면 오후 7시반 퇴근 가능!!!!
출퇴근 1~1시간반 소요하면 !!!!
와 신난다~~!!!
52 시간 할래면 맨날 2시간 24분 야근해야하는건데요..
정규퇴근만 해도 지치는데 말이죠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일해도 문제 없죠.
그 이상 일한다? 보상휴가라고 퉁쳐서 넘긴 시간만큼 휴가주고 땡.
밤10시 이후부터 근무시 근무한 시간만큼 부서장 승인을 득하면 인정 아니면 없음 이렇게 공지띄우더군요 ㅋㅋ
52시간 기준으론 모두가 밤 8시 이전엔 퇴근해야 하는데... 밤10시부터 인정!!
10시 이후부터는 야간근무 신청 -> 하지 않으면 인정안해줌 -> 그런데 신청안하고 일하는 사람들 수두룩
회사에서는 52시간 때문에 죽겠엉~~ 이러는데 풋...
솔까말로 맨날 야근 한답시고 밥먹고 빈둥대다가 밤에 바짝하고 다음날 출근 늦고 그러는거 보다
정해진 시간안에 집중해서 일하는게 훠어얼씬 낫습니다.
저도 맨 처음에 52시간 나왔을 때 "엥? 40시간인데 52시간으로 늘리는 건가?" 했다가 나중에 한참 찾아서 그게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아직도 보면 52시간이 기본 근무 시간 40시간에서 더 늘려진 걸로 착각 하는 사람들 있어요.
그리고 내년부터 노동법에서 변경된 1주일 개념이 순차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합니다.
여태까지 월~일까지 7일을 1주일로 안 보고 월~토까지 1주일로 본다던지 제 멋대로였는데 이제 월~일까지 1주일로 명시된 법이 순차적으로 적용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