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무 반응이 없다가 레딧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표명을 한 이후에 답장이 온 부분에 대해서는 유감입니다.
2.
단순히 표현을 가지고 지적을 했는데, 왜 저에게만 이 "표현"을 이유로 누적징계가 들어갔는지 저는 납득하지 못하겠습니다.
당장 클리앙 전체 검색에서 "손가혁", "정상인 코스프레", "정직원"과 같은 표현으로 검색하면 같은 뉘앙스로 쓴 단어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러면 그 단어가 들어가고 저와 뉘앙스가 같은 글/댓글을 쓴 분들에 대해서는 왜 징계를 하지 않는지 납득할만한 해명을 요구합니다.
3.
2번의 내용과 직접적으로 연관지어, 이번 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저의 입을 막아 클리앙 내부에서 비판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아닌지 추측이 되는군요.
적어도 제가 180일징계를 당했던 마지막 글에 대해서는 아직도 왜 징계를 받았는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운영진쪽에서 얘기하였던 이른바 "문제가 될만한 표현"조차 찾기 어려웠으며, 저도 그동안의 징계경험을 통해 그 표현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했죠.
또한 근본적으로 이 사태는 복스렌치에 대한 운영진의 처리가 미흡했기에 나온 사태입니다. 따라서 이번 180일건에 해당하는 징계만 풀어달라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운영진쪽에서도 이번에 삭제한 글이 이전에 삭제된 다른 글보다 수위가 상당히 약함을 스스로 잘 알 것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누적징계를 이유로 180일동안 정지먹인 것은 잘못을 축소하기 위해 대표적으로 쓴소리하는 저의 입을 막아 이 사태가 유야무야 끝났으면 하는 것으로밖에 저는 추측할 수밖에 없네요. 만약에 이 징계가 정당하다는 운영진의 판단이 있다면 저 이외의 다른 회원들도 납득할만한 해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4.
메일에서 언급한 그 공익적 목적에 따라서 사용한게 아카이브 링크와 스크린샷입니다. 다만 스크린샷의 경우는 모바일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기에 메모를 통한 아카이브 링크를 사용하며, 이것을 통해 이 회원이 왜 문제가 되는지 증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왜 아카이브 링크를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였으며, 아카이빙을 왜 막는지 저는 이해를 할 수 없군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만, 운영진 여러분들께서 어그로에 대해서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기에 이러한 사태가 터졌으며, 회원들 사이에서는 규칙을 어기지 않는 한도 안에서 생각한 나름의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자정작용을 막겠다는 것은 클리앙이 어그로의 소굴에 들어가도 된다는 것으로밖에 판단이 안 되네요. 운영진에서 직접적으로 개입을 할 수 없다면 현재 회원들이 하는 자정작용만큼은 막지 마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이 분에게 상처 받고 문제를 일으 킨 사람이고
이후 사과 한 번 없던 사람인데요.
관련 글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321799?po=0&sk=id&sv=loedia&groupCd=&pt=0CLIEN
로얄밀크님 개인을 옹호하는 게 아니고요.
운영자의 징계 기준이
일관적이지 않은 것을 공론화하는 것입니다.
+아카이브 못하게 규정 바뀌는 것도요.
옹호하는 글도 많았습니다.
징계기준이 어그로에게 관대한 것이 문제이지
(기준을 교묘하게 줄타는 어그로와 기계적으로 처리하는 운영진의 순진함과 귀찮음이 핵심)
저 회원에 대한 징계는 정당했다고 봅니다.
본인 잘못은 생각 못하고 아직까지 징계 풀어달라고 저러고 계실 줄은 몰랐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