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는 4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펭수 성공기에 자극받은 다른 한 펭귄이 인사혁신처의 수습직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세종시나 인사처 행사에서 마주치게 된다면 반갑게 인사해달라”고 펑수를 공개했다.
펑수는 뽀로로와 펭수의 성공기를 보며 꿈을 안고 한국에 온 펭귄으로 설정돼 있다. 남극 세종기지 출생이라 세종시라는 명칭에 동질감을 느껴 이곳에 있는 인사혁신처에 자리를 잡게 됐다고 한다. 수습직원인 탓에 수습 기간이 끝난 후 평가와 심의를 거처 정식 임용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펑수는 노란 헤드셋을 착용한 데다 노란 부리, 작고 동그란 눈동자를 갖고 있어 펭수와 전체적으로 모습이 유사하다. 그러나 펭수와 달리 눈썹이 있어 앵그리버드같은 인상을 풍기기도 하고, 노란 고무장갑을 끼고 있어 B급 감성을 저격한다.
(생략)
인사혁신처 수습직원 '펑수'
. . .
펭수코인 타는 건 좋은데 좀 성의있게 만들지..
나름 재밌는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펭수 저폴리곤 버젼도 아니고 왜 이러신답니까 ㅋㅋㅋ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