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학교에는 급식이 없다?.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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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2 15:23:15
120.♡.139.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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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쓴 채 세상을 비웃는 자
자신의 진실을 감추고 세상에 거짓된 자신의 모습을 비추는 자
세상에서 가장 거짓이 많고 비밀이 많은 자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솔직한 자이기도 한 존재
세상이 자신을 비웃는다면 자신 또한 세상을 비웃는다.
익살꾼, 어릿광대 그것이 그의 호칭이지만
그는 단지 거울일 뿐이다.
- 빌헬름 폰 라이샌더에 대한 어떤 이의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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ლ( ╹ ◡ ╹ ლ) /Vollago
하여튼 한 학교 애들한테 동일한 식단을 공급한다는건 호주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라 보심 됩니다. 한국에 채식주의 학생이 있다면 급식을 먹을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정부가 제공하는 복지의 축소를 반대하시면서 종교적, 의료적, 개인 신념을 이유로 복지 혜택에서 제외시키는건 굉장히 당연하게 생각하시는거 아닌가요? 밥을 주는게 그렇게 중요하다면 예외적인 케이스까지 처리해 주던지 아니면 돈으로라도 줘야죠. 물론 누구는 돈을 주고 누구는 밥을 준다면 반발이 장난 아니겠습니다만.
결국 호주에서는 돈을 주고 그 대신에 밥은 아무도 안줘서 해결하고 있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