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초의 수세식 화장실로 알려져 있는 로마의 수세식 화장실입니다
밑에는 물이 흐르고 있고 큰 일을 보면 하수 시설로 오물이 흐르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로마 사람들은 대변을 본 후 그림 속 남성이 물에 헹구고 있는 헝겊 뭉치로 뒤처리를 했는데
사용후에는 물에 헹궈서 저렇게 접시 위에 놔두고 공용으로 썼다고 합니다
로마시대 수세식 공용 화장실
로마시대의 하수 시설
당시 이런 하수 시설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노예들이 엄청난 착취와 학대를 당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1453년 콘스탄티노플을 정복한 오스만 제국 덕분에 터키의 유명한 관광 명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수도 악취는 정말 엄청났을듯
그런데 대단하네요 이런걸 그당시 만들 생각을 했다니
/Vollago
열선 깔아드려야 ㅋㅋㅋ
물론 그 시절 로마 외의 환경이 그보다 나았을 거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ㅋㅋㅋ.
로마의 수세식 화장실이 있었다는 간단한 언급이나 사진을 본 적은 있으나 그 사용방법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처음 봤습니다.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몰레스 네케사리에(꼭 필요한 대규모 사업)라는 개념을 고안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