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방금 우회전 횡단보도 보행신호에서 보행자가 건너편에 건너 오고 있어 정지후 대기 하고 있는데 , 뒤차가 열라 빵빵거리고 내차 옆으로 지나가면서 보행자가 멀리 있으면 유도리 있게 알아서 피해서 지나가지! 멍청하게 기다리고 있다고 운전못한다는 소리 들었네요 . 황당 하네요... ㅠㅠ
@불량돼지님 그거 블박 신문고로 제출하면 알아서 처리해줍니다. 우회전 횡단보도에 사람이 있는데 뒤에서 클락슨울리기만 해도, 과태료대상입니다.
songinnight
IP 59.♡.27.78
11-30
2019-11-30 17: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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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돼지님 우회전 하면 보이는 횡단보도에 정확한 교통법 내용으로는 이렇습니다. 다가오는 보행자 절반 이상 넘어온 상태에서는 지나가면 안됨. 저 쪽으로 건너가는 보행자가 절반 이상 지나가지 않은 상태에서도 지나가면 안됨. 입니다. 제가 위반해서ㅠ 교통경찰한테 사진찍히고 알게 됐습니다.
Jei_
IP 121.♡.171.72
11-30
2019-11-30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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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하면 stop 사인이 반대쪽으로도 펴지잖아요
곽보틀
IP 125.♡.58.6
11-30
2019-11-30 11: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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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리나라는 스쿨버스 운전습관 자체가... 깜빡이도 안켜고 차선물고 과속하고...학원에서 운영하는 사설들이 많아서 통제가 쉽지않을듯해요 스쿨존은 당연히 환영합니다
한국도 노란차 학생 승하차 중에는 추월 금지인데... 별다른 시스템도 없이 그런 법규만 덜렁 있으니 현실성이 하나도 없습니다. 노란차가 너무 많고요. 그거 다 지키자면 교통 소통이 아예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노란차도 승하차 시 경광등 켜는 거 100대 중 1대 보기도 힘듭니다.
우리는 "스쿨"버스가 없잖아요. 학원 버스지. 그래서 법적으로도 지위(?)가 다를 뿐더러 운행하는 차량의 대수와 운행 회수가 너무 달라서 저런 식의 정책을 그대로 가져 올 수는 없습니다. 아마 저대로 도입하면 우리나라 동네마다 있는 학원가 근처는 전부 상습 정체 구간이 될걸요? 그리고 저 동네라고 도심의 육차선 대로에서 스쿨버스가 선다고 그 도로 전체를 세우지는 않을 겁니다. 저기는 아예 그런 곳에서 아이들을 상하차 시키지 않겠지요. 그만큼 도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무작정 남들만 부러워할 게 아니라 우리에게 맞는 보호 제도를 잘 만들어야죠.
@박살왕자님 그런면이 있네요. 항상 외국걸 우리 상황 고려안하고 도입했다가 이상하게 변질되거나 많이 문제를 일으키긴 하지요. 우리나라에선 스쿨버스는 도보 통학이 어려운 산간벽지 외엔 없고 모두 학원 차이긴 하죠.
청포도
IP 61.♡.170.35
11-30
2019-11-30 16: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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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살왕자님 우리나라 학원 버스도 비슷한 정책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학원 버스 노란색 필수, 운전석 옆에 '안전' 표지, 정차 시 해당 '안전' 표지 펴지면 뒷차뿐 아니라 옆을 지나는 차량까지도 (건너편까지는 아니더라도) 정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지켜지진 않죠. 옆차들은 무시하고 그냥 지나칠 뿐 아니라, 학원 버스의 '안전' 표지도 아예 펼쳐지지도 않더군요. 저는 혹시라도 아이가 튀어나올까 봐 옆을 지날 때도 살짝 섰다가 가는데, 그러면 다른 댓글에서도 보다시피 뒷차량이 왜 서냐고 빵빵대죠. 또 웃긴 건, 학원 차량 안전 지침을 세울 때, 누구보다 학원연합회에서 가장 반대한다는 겁니다. 아이들 승하차 도와주는 보조 인력을 반드시 태워야 한다는 법령을 세우려 했더니 학원연합회에서 학원장들 돈 들어간다고 극렬 저항했죠. 학원연합회는 심지어 노란색 도장조차도 처음엔 반대했습니다. 돈이 들거나, 지입 운전기사 구하기 어려워진다고요. 말로만 '우리 아이들을 위하네' 어쩌고 하면서 정작 아이들 안전은 어른들 돈보다 뒷전이죠.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학원 차량이 정지하는 곳은 아파트 단지 앞 또는 학원이 있는 상가 앞일 겁니다. 그런 곳에서 노란색 차가 정차했을 때 옆이나 뒤의 차가 살짝 속도를 줄이거나 정차한다고 해서 전부 상습 정체 구간이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제로써
IP 218.♡.203.244
11-30
2019-11-30 16: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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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살왕자님 일부 촌지역이나 시골지역 왜곽지역에서는 스쿨버스 있습니다. 글자 그대로 학교(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운전기사도 공무직입니다.
이게 가능한 큰 이유 중 하나가 뭔지 아세요? 학생들 통학시간이 정확히 정해져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새벽에 나가서 새벽에 들어오고 여기저기 학원에 뭐에 그런거 없어요 7-9, 14-16 딱 2타임만 저렇게 빡세게 지켜주면 깔끔합니다. 그래서 업무차량들도 저 시간 피해서 배차합니다. 우리나란 교육에서부터 시작하는 모든게 달라서 절대 불가능한 시스템이에요
사실 저게 되러면 한국의 24시간 문화 자체가 마비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밥무쓰
IP 59.♡.180.96
11-30
2019-11-30 15: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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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가능한게.. 미국은 땅도넓고 학교도 우리처럼 뭉쳐있지 않자나요.. 우리나라는 동내마다 학교한두개씩 있고 학원들이 건물마다 있어서.. 그대로 적용하면 교통대란 생기겠죠
한국현실에 맞게 민식이법을 대표해서 이번 국회에 올라온 아이들 통학관련 법들이라도 제대로 통과되길 바래야죠.. 그것도 애들 볼모잡은 어떤 당땜에...그러고 역풍받게 되니 이제서 말바꾸고 있지만.. 어휴..
angularmmt
IP 1.♡.169.158
11-30
2019-11-30 15: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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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웃긴건 공공장소에서, 특히, 공립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해도 디버깅을 안해요. 총기난사 대비용 학생 가방을 판매한다던지 폭력성이 높은 비디오 게임을 규제한다던지 이 정도 리액션뿐이고. NRA 로비가 강력하고 역사적인 뿌리때문에 못 바꾸는 것은 알겠는데 미국이란 나라는 뭔가 밸런스가 안 맞는 것 같네요. 한쪽에서는 미성년 생명체 보호를 위한 최적화된 사회 규범이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성인 생명체들에 대한 자본주의 체제의 폭력이 난무한다고 해야 할까요.
그러고 보니 대한민국도 비슷하긴 하네요.
여행정착자
IP 112.♡.144.227
11-30
2019-11-30 15: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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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들 사후에 생겨난 안전 법률 조차도 매국당에 의해 만들어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한일전을 이겨야 합니다
니케니케
IP 121.♡.177.91
11-30
2019-11-30 15: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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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면 왜 그래야 하는지 알게 되죠.
대랑이
IP 223.♡.11.67
11-30
2019-11-30 16: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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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 노란차들 불법주차때문에 그지역 지나가려면 헬이네요
animators
IP 112.♡.15.60
11-30
2019-11-30 16: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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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부터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6-70으로 달리는거보면 언제 바뀔지...
SOCL
IP 223.♡.130.70
11-30
2019-11-30 16: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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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정지선 앞에서는 반드시 멈추었다가 주위살피고 출발하는데 그게 갑갑할 만도한데 다들 지키더군요
테이크타임
IP 117.♡.2.83
11-30
2019-11-30 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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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L님 이 역시 벌금이라서요.
대니스
IP 122.♡.73.170
11-30
2019-11-30 17: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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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Fat Traffic Ticket..ㅋㅋ
힘맨이
IP 112.♡.202.208
11-30
2019-11-30 17: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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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 보고 좀 멋졌어요! 미국에서 처음 자동차 렌트를 할 때 한국인들은 이 법을 모르더라? 그러면서 딱지 암청 맞는다면서 당시 직원이 친절히 설명해줬어요. 한국에서는.....
22세기 자본
IP 175.♡.11.59
11-30
2019-11-30 17: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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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때문에 그런거죠 우리도 벌금을 올리면 잘지킬겁니다
lausanne7
IP 211.♡.150.207
11-30
2019-11-30 17: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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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너무 부러운데 막상 총기 규제 못하는거 보면 또 이상한 나라에요
napover
IP 118.♡.167.185
11-30
2019-11-30 17: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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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부럽네요. 그러고보니 스쿨버스라고 하면서 정작 학교에서 운영하는 버스가 없다는...학원에서 서비스차원으로 해주는게 전부였는데. 법 개정해서 초등학교는 스쿨버스를 운영하고 기사 외 보조인력 추가해서 운영하면 어떨까 싶고 버스도 일반 차량 노랗게만 칠하는게 아닌 저 동영상처럼 STOP표지판도 나오고 앞뒤 범퍼에 막대기도 펼쳐지고 하게 했음 좋겠네요. 그리고 버스도 무슨 트럭같이 큰데 저렇게 하면 더 좋겠음..ㅋ 물론 돈과 세금이 들어가니까 반대부터 나오겠죠?
학생들이 이용하는 스쿨버스 즉 노란버스 개념이 한국은 골목 마다 다 학원차들이 다니고 있어서 저렇게 되면 엄청난 교통 대란이 올 것 같아요.
스쿨버스가 정차하고나서, 문 열릴 땐가, 옆 쪽에 STOP 사인이 튀어나옵니다.
그 때 정지하지 않고 지나가면 위반입니다.
STOP 사인이 튀어나오지 않으면, 그냥 지나다녀도 됩니다.
2070년에 일어난 일이네요 ^^
노란 통학차 운전자들 교통위반이나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애들 태우고 무섭게 위반하는 통학차 많이도 봤어요
투철해지더라고요 ㄷ ㄷ ㄷ
벌금이 사람을 만든다. ㅋㅋㅋ
미국령이라 그런 부분은 정말 도입되어야 하는데
황당 하네요... ㅠㅠ
사람가고있다고!!!
어우.. 도로위에 뭐 마려운듯 급한 x새끼들 많아요
세차례 이상 빵빵 거리면 녹화된 영상 난폭운전으로 신고 하심 됩니다..
스쿨존은 당연히 환영합니다
통제는 쉽게 가능합니다..
노란버스는 교통법규 위반시 과태료 5~10배,
법규위반으로 사고시 징역 2~5배로 때리면
다들 온순한 토끼처럼 운전할겁니다.
노란차가 너무 많고요. 그거 다 지키자면 교통 소통이 아예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노란차도 승하차 시 경광등 켜는 거 100대 중 1대 보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법적으로도 지위(?)가 다를 뿐더러 운행하는 차량의 대수와 운행 회수가 너무 달라서 저런 식의 정책을 그대로 가져 올 수는 없습니다.
아마 저대로 도입하면 우리나라 동네마다 있는 학원가 근처는 전부 상습 정체 구간이 될걸요?
그리고 저 동네라고 도심의 육차선 대로에서 스쿨버스가 선다고 그 도로 전체를 세우지는 않을 겁니다. 저기는 아예 그런 곳에서 아이들을 상하차 시키지 않겠지요. 그만큼 도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무작정 남들만 부러워할 게 아니라 우리에게 맞는 보호 제도를 잘 만들어야죠.
물론 이거 어겨도 벌금 제법 나온다고 들었고, 숨어서 단속한다고 하더라구요.
한국도 정지 사인 있지만 현실은 대부분이 안지키죠.
(멈췄다 지나가면 뒤에서 빵~ 합니다)
학생들 통학시간이 정확히 정해져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새벽에 나가서 새벽에 들어오고 여기저기 학원에 뭐에 그런거 없어요
7-9, 14-16 딱 2타임만 저렇게 빡세게 지켜주면 깔끔합니다.
그래서 업무차량들도 저 시간 피해서 배차합니다.
우리나란 교육에서부터 시작하는 모든게 달라서 절대 불가능한 시스템이에요
사실 저게 되러면 한국의 24시간 문화 자체가 마비됩니다
우리나라는 동내마다 학교한두개씩 있고 학원들이 건물마다 있어서.. 그대로 적용하면 교통대란 생기겠죠
한국현실에 맞게 민식이법을 대표해서 이번 국회에 올라온 아이들 통학관련 법들이라도 제대로 통과되길 바래야죠..
그것도 애들 볼모잡은 어떤 당땜에...그러고 역풍받게 되니 이제서 말바꾸고 있지만.. 어휴..
총기난사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해도 디버깅을 안해요.
총기난사 대비용 학생 가방을 판매한다던지
폭력성이 높은 비디오 게임을 규제한다던지 이 정도 리액션뿐이고.
NRA 로비가 강력하고 역사적인 뿌리때문에 못 바꾸는 것은 알겠는데
미국이란 나라는 뭔가 밸런스가 안 맞는 것 같네요.
한쪽에서는 미성년 생명체 보호를 위한 최적화된 사회 규범이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성인 생명체들에 대한 자본주의 체제의 폭력이 난무한다고 해야 할까요.
그러고 보니 대한민국도 비슷하긴 하네요.
한일전을 이겨야 합니다
이걸 보면 왜 그래야 하는지 알게 되죠.
미국에서 처음 자동차 렌트를 할 때 한국인들은 이 법을 모르더라? 그러면서 딱지 암청 맞는다면서 당시 직원이 친절히 설명해줬어요.
한국에서는.....
우리도 벌금을 올리면 잘지킬겁니다
버스도 일반 차량 노랗게만 칠하는게 아닌 저 동영상처럼 STOP표지판도 나오고 앞뒤 범퍼에 막대기도 펼쳐지고 하게 했음 좋겠네요. 그리고 버스도 무슨 트럭같이 큰데 저렇게 하면 더 좋겠음..ㅋ 물론 돈과 세금이 들어가니까 반대부터 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