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서베를린과 동베를린
부다페스트에 문을 연 맥도날드 1호점
아프간에서 철수하는 소련군
그 시절의 마이클 잭슨
그 시절의 호건과 앙드레
그 시절의 트황상(옆은 첫번째 부인)
그 시절의 스탠리
서울의 두 얼굴
공산주의의 종말을 여는 고르바초프
다이애나비와 해리 왕자
그 시절의 건즈앤로지즈
그 시절의 Run DMC
그 시절의 브래드 피트
이란군을 몰아내고 환호하는 이라크군
캘거리 동계올림픽
파파부시, 레이건, 고르바초프
1988년
불길을 통과하는 상황~
전두환때 일걸요?
아, 1988년 2월 부터 노태우 임기였군요. 전두환때 올림픽을 열었던걸로 잘못 알고 있었네요.
이맛클일수도 있지만..쌍팔년도는 단기 4288년, 서기 1955년이라고 합니다..ㄷㄷ
88올림픽 거치면서 구전되던 의미가 변했다고도 하구요..
빌 머레이!
오~ 사랑의 블랙홀 아시는군요.
그거 쓰려고 스크롤 내리고 있었는데 ㅠㅠ
나 홀로집에 2인가? 에서 말이죠. ㅎㅎ
87년 중3때 이미 같은 학년 애가 최루탄 맞고 다치고 그런 애도 있고 하던 시절이었네요..
91년 대학 신입생때 머리 위로 최루탄이 날라가서 내 앞으로 떨어질 때의 섬찟함도 생각나구요..
(쫄보라서 운동권도 아니었고 어쩌다 한번 나간 집회였습니;;)
Delorean Motor Company 약자겠죠?
항상 궁금했습니다.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의 약자입니다...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7월말인가8월인가는 통합병원 후송가서는 6개월간 입원하느라 88올림픽은 병원침대에서 잘 보았지요.
옆에 저렇게 자기들 가까이 화염도 있고, 사람한테 불도 붙었는데
다들 미동도 안하고 딴데 바로보고 있는게 이질적이네요.
예전 영상보면 화염병 떨어지고 불꽃 퍼지는 상황이면 일단 조심하고 방패로 머리보호하거나
몸을 피할 자세부터 취하기 바쁜데, 저런 위험한 상황에서 다들 정자세로 있는게 너무 부자연스럽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344673?od=T31&po=0&category=&groupCd=CLIEN
저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저렇게 불꽃이 일어난거면 방금 날아야 떨어졌다는건데...
그렇다면 저 중에 고개를 올려서 위를 보면서 조심하거나 방패라도 들어올려 방어하는 사람, 또는 놀라서 뒤로 물러날려고 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시대하고 상관없이...
저렇게 불꽃이 일어난거면 방금 날아야 떨어졌다는건데...
그렇다면 저 중에 고개를 올려서 위를 보면서 조심하거나 방패라도 들어올려 방어하는 사람, 또는 놀라서 뒤로 물러날려고 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순간적으로 몸을 움츠려서 방어 자세로 취하는게 본능이죠.
저 화염에 휩싸이신 분만 위험한 상황에 반응하여 필사적으로 피할려는 자세를 잡고 뛰는 동안에도
나머지는 아무런 반응 없이 너무 평온한 상태여서 이상한 생각이 들 뿐입니다.
제가 90년대 저시대 삼당야합을 겪어본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화염병 떨어지는데도 아무도 경계하는 모습없이 평온하게 짝다리로 서있는다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어렸을 때라 기억이 안나네..
몇가지 재미있는 사진이 더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