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안된다는 분들이 있으신데..
전 상영관을 노키즈존 만들자는것도 아니고..
애기들 대동하지 않는 성인 관람객들을 위해 몇개 상영시간에 대해 노키즈존 만들어서 조용히 성인끼리 보는게 왜 말이 안되는걸까요?
애니까 어쩔수 없이 감수하고 봐야한다는 말도 있는데..
글쎄요...왜 내 돈 내면서 그걸 감수해 내야하는거죠?
애면 그냥 다 이해해야하는건가요?
애들마다 성향이 달라서 주의를 줘도 소용없는 경우가 있다..피해가 가더라도 감수할수밖에 없다 하는데..
그런 피해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부모는 맘편히 애들 이랑 보면되고 성인은 그런 피해 받지 않는 노키즈존 상영시간에 맞춰서 보면 되는거지요
그냥 조용히 보고싶은 성인은 애들이니 어쩔수 없이 내돈 내고 보더라도 그냥 감수해야하는건가요?
겨울왕국이 다들 아시다시피 아이들에 한정되어 아이들만 보는 영화도 아니잖아요?
반대하시는 분들보면..겨울왕국에 노키즈존이라니 말이 안된다는데..전 상영관 노키즈존 해라는것도 아니고 일부 상영타임에 성인들끼리 소란없이 볼 수있게 노키즈존 해라는 건데 그것이 그렇게 반발할 것인지 저는 이해가 잘 안되네요
아이들도 볼 수 있는 영화인 거,
누구나 알고 있고
너무나도 뻔한데..
애들 못보게 하자는게 무슨 말인가요..
이런 글 볼때마다
출산율 감소는
부부나 직장 등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 같네요.
우뢰매 박수치며 보고
옆에 아저씨 아주머니들도
흐뭇해 하시던 거..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ㅠㅠ
결국 그 타임에 애들 못보는거 맞지 않나요??
처음엔 시간대를 말씀하시다가
갑자기 상영관 갯수 언급을 하시네요.
지방에 상영관 적은 곳은 어쩌나요..
그리고..
업체가 뭐하러 그렇게 해줄까요?
어차피 “심야 시간대가 노키즈존”인데요
폰 꺼내서 보고 ㅠㅠ
이번에 오랜만에 낮시간에 보는데...
일요일 오후라 가족하고 오신분들 많았는데.. (저도)
산만하겠지 했는데.. 별 불편함 없이 봤습니다..
화장실 들락날락 좀 하고... 소리 몇번.. 그정도
오히려 어른(?) 영화 볼때 앞 좌석에서 핸드폰 하고 있는거 보면.. 진짜..
그런게 더 거슬리더라구요.
식당 노키즈존은 주인이 손해볼 거 감수하고 하는거고
영화관하고는 같은 경우가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가 돈을 적게 내더라도(요금체계는 모름) 아이가 오면 어른도 같이 오기 때문에 더 좋죠
모르시는 것 같아 친절히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비아냥 아니고 한 커뮤니티의 같은 회원으로서 배우시는 계기가 되길 충심으로 바라면서 씁니다.
애들도 없어 조용하고 광고도 안하더라구요.
역시 돈이 짱~~~~!
사람의 태생적인 특성을 가지고 출입을 제한하고 싶으면, 그 기준과 근거가 사회적으로 모두에게 납득이 되어야 가능한일이지 내 돈내고 하니까 방해받기싫다 논리면 뭐..갖다 붙이면 한도 끝도 없죠. 내돈내고 내가 왜 노인하고 영화를 봐야 되냐 노올드존을 만들어 달라. 노 차이니즈 존을 만들어 달라.등등등.
내돈내고 방해받기 싫으신거면 확실하게 돈으로 상영관 전체 대관하세요. 그러면 해결됩니다. 꼴랑 8천원 만원가지고 내돈 유새 떠시지 말고요.
아이들은 떠들거나 뛰어다닐수 있습니다. 모르니까요.
하지만 부모는 그런 아이들을 케어할 의무가 있습니다. 아니까요.
노키즈존은 그런 애들을 케어 안하는 부모에 대한 조치지 혐오가 아닙니다.
큰아이를 데리고 겨울왕국2 보고왔는데 가관이더군요. 떠들고 고함지르는건 영화보다 보면 그럴수도 있지만 아이랑 같이 떠드는 부모들은 답이.. 그리고 저흰 둘째가 너무 어려 안데려 갔는데 저희 둘째보다 더 어린 애들은 데리고온 부모들은 무슨 생각이신지.. ㅡㅡ 그렇게 어린애들 데리고 오니 짜증내고 울고 당연한거죠. 부모의 무지입니다.
아이를 키워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어린애들은 한자리에 삼십분이상 앉아있는걸 잘 못합니다.
그걸 극장에 데려와서 훈련을 시키려니 울고 짜증내고 난리가 나는거구요. 그리고 노키즈존에 저희아이가 안가면 큰일 나나요? 엄청난 박해를 받는건가요? 일때문에 바빠서 자주 데리고 나가지도 못하는데 그런데 아니라도 시간이
없어서 못가지 갈곳이 모자라지는 않던데요?
'결국은 돈버는데 그런게 무슨 대수냐 얼마나 시달리는지 닥치고 차별하지마!" 그런건가요?
노키즈존은 아이들에 대한 차별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주의를 기울이지않는 부모들에 대한 경고입니다. "애들 데리고 나왔으면 애들 좀 신경써"라고 하는...
정당화가 아니라 살기위한 몸부림인데요? ^^ 장사하는 입장에서 손님을 가려서 받을 정도로 잘되는 경우는 흔치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려서 받는다는건 먹고사는데 그만큼 큰 지장을 준다는 겁니다. (그런분들 덕에 끊어지는 정상적인 손님들로 인한 피해가 더 막심한 상황) 누군가에겐 차별이라고 불리는게 누군가에겐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죠.
지금은 노키즈존 절대 찬성주의자인 저도 처음 가게를 열때는 가족끼리 오붓하게 식사할수 있는 식당운영이 꿈이었습니다. 하.. ㅡㅡ
노키즈존 반대하시느분을 볼때마다 가해자의 인권을 중시하는 국가인권위 느낌이 듭니다.
노키즈존을 하는 업주는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 입니다.
+ 예민한 성인들은 어렸을 때도 예민해서 여기저기서 울었을 가능성이 높죠.
겨울왕국에만 특별히 노키즈존을 운영할 이유도 명분도 안된다 생각합니다. 아이들에대한 차별이라고 봐요
(티켓값 비싼 상영관 혹은 상영 시간대 잘 피해서 “@&@“)
물론 성인 상영 차수를 만들 수도 있겠지만 있는 차수를 쪼개는 거니까 그냥 좀더 여유와 관용이 있는 사회가 되어도 나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도대체 글의 어떤 내용이 아이들에 대한 차별이라고 이해해야 되는거죠? ㅎㅎㅎㅎ
일년에 딱 1회만이라도 차별 맞고요. 한 극장에 10개 상영관이 있어도 그중에 몇개만 그 몇개 중에도 몇회차만 금지해도 차별입니다. 차별이 별게 아닙니다.
배려해라 라는건 말도안된다 생각하지만 생각차이라 얘기드리고 싶네요.
우선 전체관람가이고 더빙구분으로 어느정도 분류도 될뿐더러
아이들이 많을거같으면 그시간을 피해서 보시면 될거같은데요~
내가 볼시간에 아이들이 많아서 내가 피해를 왜 감수해야하느냐... 생각이차이가 크다 생각합니다.
전체관람가를 잊지않으셨으면...
아니 그것보다 흠.. 자막 버전은 없나요? 자막 버전은 애기들 거의 없을 거 같은데..??
전연령가이니 아이들을 보지마라고 할 일은 아니고, 그렇다고 애들때매 영화 감상에 방해받는 케이스도 적잖은건 사실이니까요.
지금 상영관에 겨울왕국이 얼마나 많이 걸려있는지를 감안하면 그중에 몇타임 뺀다고 아이들이 보는데 지장 생길거 같지는 않네요.
다만 극장주들은 굳이 그래야할 필요성을 별로 못느낄겁니다.
그 몇타임 아이들 학교에 있을때 보시거나, 저녁에 보시면 되지 않나요? 이미 몇타임 자연스럽게 있는데요?
그리고 애들보다 일부 어른들이 더 짜증납니다.
제 아이는 장애가 있습니다. 자폐가 있는데요. 그래도 애는 애인지라 디즈니 영화나 전체 관람가 영화가 있으면 보고 싶어 합니다. 한 번 영화관에 데려간 적이 있었어요. 집에서 볼 때도 자기 딴에는 무서운 장면이 나오면 소리를 지를 때가 있어 나름 애들이 많은 더빙판을 보러 갔었죠.
영화관이 어두우니 더 심하더라고요. 나름 남들에게 피해 주기 싫어서 제일 뒷열 끝 좌석으로 갔는데 사람이 많았습니다. 역시나 소리를 몇 번 지르더라고요. 그렇다고 영화관이 떠나갈 정도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들릴 법한 소리였습니다.
그때마다 유독 한 아이의 엄마가 계속 뒤돌아서 제 딸과 저를 번갈아 쳐다보네요. 시끄러우니 나가라는 소리인지 아니면 애 좀 조용히 시키라는 뜻인지. 아마도 두 가지 다 겠죠?
그 뒤로는 집에서 그냥 iptv 결제해서 영화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씁쓸하더라고요.
나도 돈 다 내고 왔는데. 물론 소리가 거슬릴 수 있을 것이고 그때마다 아이에게 제재를 가하고 미안해 했습니다만 아이들 보는 영화인데 같은 부모로서 이 정도는 이해해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야속함도 있었고요.
저는 지금의 논란에 낄 수도 없습니다. 저와 저의 아이를 번갈아 보시던 그 어머니가 만약 본문글의 그 부모였다면 어떤 반응이었을지.
결국 이해와 배려가 필요한 때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볼거면 더빙 버전 보고 성인들이 조용히 보고 싶다면 아이가 없는 저녁 시간에 자막 버전으로 보면 될 일이겠고요.
다만 어떻게 배려해야할지, 내가 불편을 조금 감수하는 것으로 충분한지 비장애인들은 잘 모릅니다. 사회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살면서 자연스럽게 알아야하는 것인데 그렇지 못해 아쉽네요.
그 날, 그 영화관에서 상처 받으신 부모님께 위로를 보냅니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지 상상이 안되네요.
아이가 앞으로 아름다운 아이로,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사실 소수자인만큼 제가 피하는 것이 속 편하긴 하더라고요. 이걸 핑계로 빔프로젝트랑 스크린 사서 홈 시어터 구축을.....
여하튼 지금의 이런 논란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좋게 보고 있습니다. 한단계 성숙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되거든요. 서로의 생각을 말하고 일부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합의점을 찾는거라 생각됩니다.
그런 면에서 클량인들은 충분한 깨시민 자격이 있고 이번 겨울왕국 논란도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아이에게 삼촌이 응원하더라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그 결정은 영화관이 할 것입니다. 영화관이 그걸 할까요? 옳고 그름을 떠나 제가 상영관 담당자면, 수익 때문이라도 안할 것 같네요.
애들영화에 어른이 와서 애들 다 나가 하는 상황?
/Vollago
'전체 관람가 영화에서 애들을 제한하자'
보통은 애들 없을 시간 찾아서 볼텐데 어떻게 저기까지 생각이 미쳤나 싶네요.
"클린에어 전용 상영권 요구한다!"
전쟁 영화는 군대를 경험한 남자들만이 공감할테니, 군필자만 보게 해달라.
"군필자 전용 상영권 요구한다!"
지영이는 남자들은 보면 욕하니까 우리들만 볼거임
"온리워먼 전용 상영권 요구한다!"
애니메이션은 애들전용이니 노땅들은 보지말라!
"키즈 전용 상영권 요구한다!(단, 키즈 동반 부모 입장 가능)"
뭐.... 이런식의 요구가 정상이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이미 등급 판정을 받은 컨텐츠를,
같이 보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등급을 자의적으로 올리자는 거니.
아님 극장에서 보지 마세요
이런글 좀 불편합니다..
윗 댓글을 비아냥으로 들리시면 좀 안타깝네요.
아무리 겨울왕국이 성인들도 보는 애니메이션이라지만 얘들이 노는 축구장에 끼어들어 왜 어른들이 지키는 규칙을 안 지키냐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들에게 조용하게 있어야 하는 곳이라는 훈육이 필요하지만, 그게 되면 얘들입니까.
이런 이야기가 나올바에 그냥 노어덜트 존이 있는게 낫겠네요.
ㅎㅎㅎ 농담이고요ㅡ 어쩌다가 마지막회차 봤는데 사람 별로 없고 조용하긴 했습니다. 문제는....같은 줄에 앉은 놈이 핸드폰을 자꾸 꺼내봐서 진짜 거슬렸습니다. 노핸드폰존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싶었어요.
귀한 제 시간들여 커뮤질 하는데 이런 사람이랑 같이 해야하려나요.
부디 글쓴이 진심으로 깨닫게 되길 바랍니다. 그런데 쉽지ㅠ않겠죠? 연달아 쓴 글을 보니, 뭐가 뭔지 모르는 모양입니다.
나중에 그 애들이 커서 냄새난다고 노늙인이존 만들면 기분이 어떨거 같습니까
뿌린대로 거두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