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ie380님 이럴 수 밖에 없죠. 일본어 가나 자판 보면 숫자키까지 씁니다. 예전에야 컴퓨팅 파워가 안돼서 어쩔 수 없이 가나로 타이핑 했다지만, 지금은 오히려 좋아진거죠. 중국어야 뭐... 부수 조합해서 쓰는 방법이 있었는데 그 역시 난잡하고 어려우니 보급이 쉽지 않았고, 컴퓨터가 발전한 후로는 무조건 병음입력 방식 씁니다.
leetid82
IP 222.♡.201.58
11-27
2019-11-27 0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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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떡밥
어이아이
IP 125.♡.190.121
11-27
2019-11-27 0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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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짓을 매번한다구요? 절레절레
토라기
IP 59.♡.179.11
11-27
2019-11-27 09: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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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아이님 일본어 경우 자주쓰는 한자는 처음 몇 자만 치면 선택할 수 있습니다. "名前"경우 "namae"다 쓸 필요없이 nam쯤 치면 名前, 生, ... 등이 나오면 스페이스바로 내려가서 선택하면 됩니다. 학습능력?이 있어서 그런지 자주쓰는 단어가 추천 순위에 올라가서 더 빨리 입력할 수 있습니다.
@푸하하38님 우리는 편리하니까 자동완성 개발 필요성이 적어서 실제 잘 안쓰죠. 일본, 중국어는 이렇게까지? 싶을 정도로 발달해 있는게 사실이고요. 중국어는 것도 불편해서 타이핑 말고 음성 메세지가 급속도로 보급되고 있어요. 그래도 편한건 한국어 압승이고요.
IP 14.♡.98.116
11-27
2019-11-27 00: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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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종대왕님이 직접 한글 만들엇다는것도 놀라움
삭제 되었습니다.
IP 155.♡.132.227
11-27
2019-11-27 0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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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입력하기 편한건 맞습니다..일본어는 모르지만 중국은 과정을 간소화하려고 입력기가 많아서 익숙해지면 생각보다 쓸만합니다 ㅋㅋㅋ 예를 들어, '니하오'를 치고 싶다면 원래는 ni hao를 입력해야 하는데 nh만 입력하면 뜬다던가...본인이 자주쓰는 상용구도 지정 가능하고, 자동 완성도 꽤 잘되어 있어서 나름 편하긴 합니다..물론 한국어에 비해서는....ㅠ
@참치샐러드님 중국 아이들이 학교 가서 제일 먼저 배우는 건 한자가 아니고 병음 (Pingyin)이라고 하는 로마자로 중국어 표기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니까 중국 사람들이 영문 자판으로 중국어 발음 입력하는 건 기초 중에 기초라는 거죠. 그리고 로마자 병음과 영어는 완전히 다르죠. 문자만 같은 시스템을 쓸 뿐이고 엄연히 병음은 중국어 표기법입니다.
해피힐러
IP 114.♡.231.22
11-27
2019-11-27 01: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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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병음 중 첫 알파벳만 이어써도 왠만한 문장은 완성됩니다. 한글만큼 빠르고 정확하진 않아도 자주 쓰는 단어, 문장의 경우엔 꽤 편하게 입력할 수 있어요. 위에 나오는 중국어 입력 예시는 너무한 듯 하네요.
진짜 한글 대체 어떻게 만들었는지 ㄷㄷ 글자 모르시는 할머님 할아버님들도 한글 쉽게 배우시는거 보면 잘 만들어진 글자라 생각되네요
달다리
IP 122.♡.90.225
11-27
2019-11-27 05: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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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말로 입력하는 사람이 많을 듯 한데요, 주변에 아는 중국인, 일본인 있으신분?
Lama선호사상
IP 183.♡.10.67
11-27
2019-11-27 05: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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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다는 분들의 세대나(우린 삼촌이잖아요...) 일/중 자동완성 기능을 개발한 나이대에서는 큰 영향이 없고 편리하다고 생각하실 것 같네요. 그런데 자동완성만 쓰거나 음성 녹음으로 대화하며 자란 다음 세대 친구들도 영향이 없을까요? 니하오를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면 니하오가 왜 니하오인지, 왜 nh인지 모르는 채 그냥 nh니까 nh 라고 되지 않을까요? ...사실 한글도 초성체, 급식체 등 온라인 시대의 파괴 현상으로 인해 어찌될지 모르긴 하겠지만, 중/일어의 경우 쓸줄 모르면 읽을줄도 모를 것 같다는 건 너무 비약이려나요? ㅎ
불량게임제조업자
IP 124.♡.172.125
11-27
2019-11-27 05: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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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글은 70년 전부터 지금같이 초고속으로 입력해온 역사가 있어서요.. 중국, 일본은 컴퓨터가 발전하니 이제서야 깔짝거리는 수준..
일본어 가나 자판 보면 숫자키까지 씁니다.
예전에야 컴퓨팅 파워가 안돼서 어쩔 수 없이 가나로 타이핑 했다지만, 지금은 오히려 좋아진거죠.
중국어야 뭐... 부수 조합해서 쓰는 방법이 있었는데 그 역시 난잡하고 어려우니 보급이 쉽지 않았고, 컴퓨터가 발전한 후로는 무조건 병음입력 방식 씁니다.
"名前"경우 "namae"다 쓸 필요없이 nam쯤 치면 名前, 生, ... 등이 나오면 스페이스바로 내려가서 선택하면 됩니다.
학습능력?이 있어서 그런지 자주쓰는 단어가 추천 순위에 올라가서 더 빨리 입력할 수 있습니다.
그게 이제는 키보드가 좋아져서
자동완성이 괜찮아져서 그렇더라고요
음절 몇개 치면 단어들이 주루룩 나열되서 그걸 탭해서 그냥 입력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첫음절로 예시어가 나오면 선택하는 방식이였던거 같네요.
저렇게안해요.
저는 로마글자로 써서 잘모르겠는데 히라가나 가타가나 직접 쓰는 사람들은 모르겠네요.
그래도 한번 변환을 해줘야 되서 불편한 것도 있지만요.
문제라면 영어입력방법을 초등학교때부터 배운다는거.
그런데 음성채팅이 발달한것도 사실입니다.
많이쓰는건 기본적으로 인지하구요 ㄸ
중국과 일본 모두 국뽕은 오지는 나라에서;;;
우리보다 불편한거 맞잖아요
우린 자동완성없나요?ㅋㅋㅋㅋ
예를 들어, '니하오'를 치고 싶다면 원래는 ni hao를 입력해야 하는데 nh만 입력하면 뜬다던가...본인이 자주쓰는 상용구도 지정 가능하고, 자동 완성도 꽤 잘되어 있어서 나름 편하긴 합니다..물론 한국어에 비해서는....ㅠ
그리고 자동완성도 최근 쓰거나 사용빈도가 높은 한자는 앞에 나오지만 생소한 한자 쓰려면 한참 뒤져야하죠
세종대왕님 만세!!
한글이 우월한게 자모가 분리되고 발음과 기호가 일치하는 덕분에
컴퓨터같이 제한된 환경에서 더 빛을 보는 거겠죠... ㅋㅋ
짱 편하긴 합니다.
분명히 핸드폰을 쓰려면 영어 발음기호를 알아야 해서,
알파벳은 다 읽고 쓰고가 필수가 되어야 하는데,
정작 진짜 영어 인식률이 극악인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극단적으로, 영어로 써있는 hotel은 못 읽으나
주박이라고 써있는걸 "호테르" 로 발음하는 경우...
사람 놀리는건가 싶을때가 많아요.
실제로 놀리는거 같기도 하고 -_-;;;
중국 아이들이 학교 가서 제일 먼저 배우는 건 한자가 아니고 병음 (Pingyin)이라고 하는 로마자로 중국어 표기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니까 중국 사람들이 영문 자판으로 중국어 발음 입력하는 건 기초 중에 기초라는 거죠.
그리고 로마자 병음과 영어는 완전히 다르죠. 문자만 같은 시스템을 쓸 뿐이고 엄연히 병음은 중국어 표기법입니다.
니하오를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면 니하오가 왜 니하오인지, 왜 nh인지 모르는 채 그냥 nh니까 nh 라고 되지 않을까요?
...사실 한글도 초성체, 급식체 등 온라인 시대의 파괴 현상으로 인해 어찌될지 모르긴 하겠지만, 중/일어의 경우 쓸줄 모르면 읽을줄도 모를 것 같다는 건 너무 비약이려나요? ㅎ
세종대왕과 성균관 학사들 천재들임
저도 한국어 해보니 구글 인식률 엄청나고..
애플도 좀 가까이서 또박또박 발음하면 잘 되더라구요 ㅋㅋㅋ
중국어가 영어음차를 하고 있는 상황이니 참 아이러니 한거죠..
그런데 그렇게 따지면 영문키보드를 이길순 없음....
타이프할때 좌우 영역 타건 비중이 거의 5:5 임.. 영어는 한쪽에 쏠리는 경우가 많죠..
대소문자도 번거롭고.. 디지털자판에 가장 최적화된 언어인거 같아요
한국에 원어민 강사들이 영어로 문자할 때도 한글을 쓰는 사람많다고 하더라구요.. (하이, 하와유? 이런 식.. 영어보다 훨씬 편하다고..)
세종대왕님의 목적이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