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퇴근 시간 되면 칼같이 집에 가야합니다
그래야 원래 그런 사람인줄 압니다
적당히 늦게 퇴근하다 어쩌다 칼퇴하면 왜 이리 일찍 가냐고 합니다
평소에 휴가 같은거 다 쓰면서 다녀야 합니다
그래야 원래 그런 사람인줄 압니다
아파도 참으면서 일하다가 진짜 죽을거 같아서 휴가 쓰면
초심 잃었다 소리 나옵니다
개인 캐파 생각해서 거절할 일은 다 거절하면서 일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모든 일이, 특히 다른 사람들이 기피하는 일 위주로 내 일이 됩니다
여기까지 읽고 그런식으로 직장 생활 하면 위로 못올라간다
라고 생각하는 분 계실텐데요..
사회 생활하는게 참 웃긴게
진짜 능력있고 열정적으로 일하던 사람 :
대부분 더 좋은 회사로 떠납니다
능력에 비해 근성으로 일하는 사람 :
높은 확률로 대형 사고 치고 평판 뚝 떨어집니다
능력 있는데 멘탈 약한 사람 :
본인이 지쳐서 나갑니다
결국 남아있는 사람들은 큰 사고 큰 실적도 없이 조용히
챙길거 다 챙기면서 다닌 사람들만 남고 결국 윗사람들도
그 사람들 위로 올립니다
심지어
역시 관리자는 안정성이 중요하지 라는 칭찬을 받기도 합니다
제가 그 살아있는 증인 입니다
열정적으로 일하던 회사에선 중책 담당하다 실수 하나 하면
개ㅅㄲ, ㅂㅅ ㅅㄲ 소리 듣고
자를라면 잘라라 하고 적당히 다니던 회사에선 포용력이 좋다며 팀장 달아주더라고요;;
결론
회사 다니다 몸 망가져봐야 치료비 위로비라고 100만원쯤 주면 진짜 괜찮은 회사고
대부분은 당신이 아픈 사이에 그 자리에 쓸 다른 사람 찾습니다
아.. 뜬금 없이 이 글을 쓴 이유는
열정적으로 일하지 말라는 제 조언 무시한 예전 회사 동기가
올해 말일자로 사표썼다네요;;
무리해서 열심히 살아봐야 별로 남는거 없습니다
그게 쉬운게 아니자나욧! ㅠㅠ
진급시킨다기보다 진급시킬 사람한테 실적날 일을 줍니다. >>>젠장 소름돋네요 ㅜㅜ
뉴비님도요... ㅋㅋ
능력이 적당히 되는 상태에서 저래야지 아니다 싶으면 다른직장 찾아야되요
근데 능력 안되는데 저러는분들 가끔 보여서 걱정이에요
임원이거나, 대주주(?) 이거나..
월급쟁이면 그저 돈 주는 만큼만 일하면 됩니다.
애초에 그런 관계죠.
열심히 해봐야 손해..
도태되죠..;;
자리 잡힐 때 까지는 빡쎄게 하는게 현명합니다.
자리 잡히면 자기 능력의 80%정도만 써서
안정적으로 일 진행 할 수 있으면
매우 해피하다고..
컬러로
명글이네요
사내정치, 아첨/아부 성격상 잘 못하시는 분들은 그냥 칼퇴하고 다 챙겨먹으면서 회사생활 해야 손해 안봅니다.
조직 내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둘 중에 하나 선택하라면 어필인 것 같아요.
그냥 제가창업을 했죠
타인의 땀과 피를 빨아먹는건 수당도 없이 사람 쥐어짜는 고용주들이고
그 고용주에게 딸랑거리며 아랫사람들 쥐어짜는 상사들이죠
타인의 땀과 피요? 일개 회사다니는 직장인들이 무슨 능력이 있어서 그런걸 할 수 있다구요?
빨아먹는 인간은 저기 위에 내 시간을 돈 주고 산 사람들입니다.
최저 임금은 최저로 일하고 받는 돈이라 생각해야죠.
우리는 일하려고 태어난 게 아닙니다. 카톡업무 받으려고 퇴근하는 것도 아니구요.
목에 걸린 사슬이 색이 노랗다고 황금이 아닙니다.
결국 좋은 사회로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열정페이로 살아오신 선배님들
고생하셨지만 그런건 물려주지마세요,
본인 들이 알잖아요 그 결과를? 본인 몸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 제가 별 볼일 없는 인간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요.-
적당히 어차피 1,2년 길어야 3년 정도 볼 인물들이니 너무 정주지말고
개인적으로 만날 필요도 없고, 내 일이 10이면 9~ 정도만 하다가 퇴근 시간 되면
10 맞춰서 끝내고 바로 칼퇴하고 그러세요.
어차피 당신의 미래, 아니 10년 조차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당신, 나, 우리들은 그 회사에서 자아실현하는 건 요원하니까요.
가장 우수한 월급도둑이 되겠다 정도로 생각하고 하시면 됩니다.
능력이 안되는데 그러는 사람~ 이라는건 의미없습니다.
처음부터 그래야해요.
연구직은 어디서건 그냥 개인사업자라고 생각하고..
제 논문, 특허 열심히 쓰는게 결국 남는거 같습니다..
전부서에서 소모품 팽당하고 새부서와서 똑같이 했더니 똑같이 당하는군요!!
예전 어떤님께서 쓰신글 중에 "회사에 충성하지 말고 커리어를 만들어라!!"와 일맥상통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80% 정도를 한다고 생각하고 여유분을 둬야 합니다. 그래야 급한 일이나 위기상황이 왔을 때 100%를 발휘해서 무사히 넘어갑니다. 그리고 20%를 자기개발이라던지 가사일이라던지 이런 곳에 사용을 해야 다음 상황에 대처도 되고 가정생활도 유지가 돼죠. 유지보수를 위한 힘을 남겨 놔야 하는 겁니다.
100%만 하던 사람은 위기대처도 안 됩니다. 100% 를 유지하라는 상사나 회사의 요구를 무리하게 맞출 필요가 없습니다. 하고 싶다해도 그건 욕심이에요. 저도 그렇게 살다가 부러져 봐서 하는 얘기입니다.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참 어렵네요^^
자기몫도 못하면서 그러면 진짜 민폐고 도태되죠.
자기는 70~80% 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기본은 하는 동료들의
50%도 안하면 민폐가 되는거죠.
능력이 갖춰진 상태에서 커트라인 만큼의 일을 한다면
기본 성과를 내기 때문에 위 글이 맞는거구요.
대부분 조직이 팀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리더가 저런 마인드로 일해야 합니다
팀전체가 휴가 쓰고 칼퇴하고 캐파 오버 안하도록 조율해야죠
물론 대부분 리더들은 윗사람 말에 찍소리도 못하는게 현실이지만요
본인 캐파에서 소화 가능한 업무로 사고 치지말고 일하는게
불쌍한 건가요?
전 매우 기본적이고 당연한 일이라고 보는데요??
그런 사람들이 눈치봐야 하는 우리 사회 분위기가 불쌍하죠
경험상 이런글을 쓰신분은 오너이거나 오너인줄 착각하시는 분들입니다.
제1기준으로 직원에게 좋은 회사라는 소리를 들을려면 최소 평균연봉은 1억5천은 주겠죠.. 당연히....
클리앙에는 다들 정의로운 척 하시는 분들이 어떻게 이런 글에 동의하고 부정적인 면을 부추키는 지 모르겠습니다.
집에 가셔서 애들한테 "너 이제 공부하지 말고 요령 피우고 눈치 보며 대충해. 어차피 그런 세상을 살 테니까 월급 루팡이 돼도 사람들이 뭐라고 하진 않을거야."라고 말씀해 보세요.
경험이상 이글은
진리입니다.
내 능력이 10이면 7정도만 쓰세요.
그래야 장타로 가실수 있고 그리고 진짜 위기가 찾아올때 영웅이 되실수 있습니다.
글쓴이분처럼 일해도 한방(?)이 있기에 아무도 뭐라 못합니다 ㅋㅋ
제가 그러거든요
사회생활 시작하던 과거의 저에게 알려주고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