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 때 장비 기술지원 나왔던 미국인이 아이폰 을 막 샀다며 보여줬을 때.. 이건 대박이다 싶었습니다 ㅋㅋ
아이폰 국내 정발되자마자 같은 사무실에 중사님도 바로 사실 정도..
베더
IP 110.♡.59.52
11-26
2019-11-26 18:46:59
·
저도 맥북에어...봉투에서 꺼낼때 전율이...
IP 183.♡.3.87
11-26
2019-11-26 22:28:31
·
@베더님 There's something in the AIR.
럽2
IP 223.♡.30.69
11-26
2019-11-26 18: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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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전지전능 옴니아가 있었습니다. ㄷㄷㄷㄷ
깔페디엠
IP 1.♡.75.55
11-26
2019-11-26 20:55:45
·
@럽2님 옴니아1 이후 삼성과 손절했죠
rocketmoon
IP 61.♡.201.83
11-26
2019-11-26 22:22:18
·
@럽2님 정전식 터치를 지원하는 아이폰은 흉내도 낼수 없던 손톱 터치 스크린은 옴니아뿐!
IP 175.♡.15.62
11-26
2019-11-26 18:47:13
·
크.........
지금은 이 폰을 구매하려면 커피를 끊으면됩니다 라고 하고잇으미
IP 1.♡.144.122
11-26
2019-11-26 18:48:07
·
우리나라 전설의 프리젠테이션
삭제 되었습니다.
호오즈키
IP 211.♡.69.232
11-26
2019-11-26 18:57:02
·
@님 이게 나올줄 알았는데 ㅠㅜㅜ
IP 175.♡.48.98
11-26
2019-11-26 22:45:08
·
@님 저도 제목만 보고 이건줄ㅜㅜㅋㅋㅋㅋㅋ
Syriana
IP 223.♡.8.198
11-26
2019-11-26 23:23:13
·
@님 전설의 보노보노 ㅎ
믿음행복
IP 114.♡.79.46
11-27
2019-11-27 00:08:13
·
@님 저는 제목보고 보노보노 예상하고 들어왔는데요 저만 그런게 아닌가봐요 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물구나무서기
IP 223.♡.215.144
11-26
2019-11-26 19:12:31
·
타임루프님// 그 스마트폰을 만들어낸게 대단한거 아닌가요?
그냥그런이
IP 106.♡.128.235
11-26
2019-11-26 22:28:30
·
@물구나무서기님 어떤분들은 기존에 있던 부품들의 조합이고 잡스가 없어도 스마트폰은 나왔을거라 하는데 ㅎㅎ 잡스가 저거 들고 나오기 전까지 여기 클리앙이란곳이 소니의 pda 사용자 유저 모임이었고 소니가 할수 있는 역량을 다 쏟아 부었지만 실패하고 접었던것을 잡스가 단한번의 계기로 이 시장을 만든거죠.
버트
IP 121.♡.3.80
11-27
2019-11-27 01:50:50
·
@그냥그런이님 맞습니다. 사실 클리에 같은 pda의 다음 버전은 폰과의 유기적인 결합을 기대했었습니다.
@ThanksGiving님 가장 미친 광고였죠..저도 이거 봤었는데 당시 삼성에 큰 거부감이 없어서 기꺼히 옴래기2를 구매하고 정말 한달쓰고 버렸습니다. 그후로 자연스럽게 삼성불매시작...그후 삼성발 장작이 끊이지 않아 주변에도 삼성이라면 쌍수를 들고 말립니다...덕분에 집에 삼성로고 박힌 제품은 10여년전에 친구가 물려준 에어컨이랑 선풍기가 전부입니다..당시 삼성고객센타에 정말 이 광고 문구로 엄청 항의하면서 이런 쓰래기 폰을 만들어 팔 수가 있냐고 퍼부었던 기억도 나네요...당시 통신사 상담원님도 기기가 쓰래기인걸 인정하는지 계속 "그쵸..그쵸..죄송해요.." 했던 기억도 납니다..
그런데 사실 발표는 잘 했지만 발표 내용대로 아이폰은 아이팟 + 전화기 + 웹브라우저 였죠. 그 이상도 아니었습니다. 앱스토어가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윈도우 폰들도 더 그 정도는 다 지원했죠. 아이폰의 차별화는 정전식 터치였죠. 그리고 아이팟을 거치면서 이미 음악시장과 잘 연계가 되었기 때문에 성공한거죠.
@푸에르토님 손가락 터치만으로 조작되고 각 앱간의 유기적 연계는 그당시 아이폰이 차원을 달리 했죠. 그때의 유산이 안드로이드에도 녹아있는 거고요. 그전 세대의 긱한 윈도우폰, 블랙베리, pda등은 퇴출되어 버린 겁니다. 사용자 경험의 차이를 무시할 수 없죠.
시연에서 보여준 기능은 아이폰4시절에 다시 발표 동영상봐도 이미 핵심은 최초제품에 완성되어 있었다는 느낌이 들었죠. 창닫는 애니메이션도 최초 시연부터 있더라는... 수년앞선 선발 주자로 마소가 그렇게 윈도우ce, mobile os를 내놓으면서도 작대기로 콕콕 눌러 찔러야 겨우 동작되는 pda 수준밖에 안되었죠. 웹브라우저는 모바일전용 아니면 제대로 열리지도 않았고 확대 축소는 상상도 못 함. 아이폰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품 완성도 면에서 한 차원 다른 재품이었죠.
푸에르토
IP 70.♡.193.81
11-28
2019-11-28 09:53:52
·
@blastit님 그 핵심이 무엇인가 하는 시각의 차이라고 봅니다. 말씀처럼 최초의 정전식 터치에서 오는 부드러움은 확실히 있었습니다. (윈도폰도 손가락 + 손톱 터치 잘 되었습니다. 예전의 네비들은 다 이런 감압식. 확실히 줌은 좀 불편했죠.) 하지만, 그렇게 인터넷 되면서 컴퓨터 기능이 있는 폰은 아이폰 전에 이미 있었습니다. 바둑판식 아이콘들 배열. 인터넷 웹 브라우저 내장. 전화 기능. 멀티미디어 기능. 앱설치 가능 등등.. 애플이 물건 잘 만들긴 해도, 애플 천지 창조설은 이 경우에도 사실 안 통합니다.
이성당
IP 210.♡.46.129
11-27
2019-11-27 02:22:56
·
아이폰에 와이파이가 잡히고 사파리에서 네이버가 열릴때
sawyer
IP 218.♡.2.140
11-27
2019-11-27 02:34:25
·
와이파이로 인터넷을 할 수 있다는 걸 아이폰 첫 국내정발때 사용해보고 첨 알았어요. 그리고 폰에서 인터넷이 된다는 것도 컬쳐쇼크.. 저때 아이폰 학교에 들고가면 다들 난리였는데 ㅋㅋㅋㅋ
신용거래
IP 175.♡.106.89
11-27
2019-11-27 05:09:12
·
최고의 수혜자 삼성
Hearit
IP 223.♡.203.213
11-27
2019-11-27 06:04:48
·
혁신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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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때 장비 기술지원 나왔던 미국인이 아이폰 을 막 샀다며 보여줬을 때.. 이건 대박이다 싶었습니다 ㅋㅋ
아이폰 국내 정발되자마자 같은 사무실에 중사님도 바로 사실 정도..
지금은 이 폰을 구매하려면 커피를 끊으면됩니다 라고 하고잇으미
이게 나올줄 알았는데 ㅠㅜㅜ
잡스가 저거 들고 나오기 전까지 여기 클리앙이란곳이 소니의 pda 사용자 유저 모임이었고
소니가 할수 있는 역량을 다 쏟아 부었지만 실패하고 접었던것을 잡스가 단한번의 계기로 이 시장을 만든거죠.
한꺼번에 신기능넣으면 다음작이 안팔리니깐요...
평생할거아니고 결국떠날시기가 있으니깐 그기간맞춰서 일하는것입니다..
진짜로 미쳤었죠!!
항상 잡스는 궁금증을 극대화 시켰죠.
청바지 동전 주머니에서
꺼내던 아이팟이며 ㅋㅋ
그 작은 아이팟에도 보이스 오버 넣어서
음성으로 재생목록 다 알려주고 ㄷ ㄷ ㄷ
2년뒤 SSD 128모델로 맥북에어 2세대를 구매했으나... 여전한 L시리즈 CPU 병목크리 + 발열의 조합은...최악이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4세대 맥북에어 인텔 i5 2세대 CPU를 달고 나왔을때 구매했는데 그때 비로서 맥북에어가 완성되었죠. 그때 인텔리제이를 켜고 병목없는 쾌적한 성능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ㅠㅠ
2017년 까지 10년 동안 같은 디자인으로 우려먹은 그 맥북에어...
그지같은 재품을 계속 사주잖아요. ㅋㅋ
다 잡스의 마법 덕입니다
단순한 사과마크에 가치를 부여했기 때문이죠
2. 혁신적인 폰
3. 인터넷 커뮤니케이터...
근데
2번의 혁신적이라는 단어는
1번과 3번이 2번에 합쳐졌다는 의미 아닌가요?
논리적 흐름이 조금 이상한 것 같은데ㅡㅡ;;
저도요!!
그저 신기술 자랑이 아니라
이걸 어떻게 사람들의 생활에
자연스레 접목할 것인가!
유리창이 부서졌을때 잡스였다면 어떤 말을 했을까... 다른차를 꺼내왔을지도? 하면서 봤습니다.
역시 키노트는 잡스때가 짱이었어요~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ㅠㅠ
교과서이자 경전이죠.
궁금증,
감탄하게 만드는
놀라움!
간결하고 짧으면서
명확한 단어 사용.
그리고
원모어띵!!
ㅠㅠ
그립네유.
그놈의 췌장암...
근데 풀터치에 인터넷되는 스마트폰으로 나올진 아무도 몰랐죠. 정말 시대를 몇년은 앞서간 사람입니다
반면 저런것과 안드로이드를 보고도, 스마트폰은 유행이라며, 폴더폰에 집중하자던 엘지임원들은 진짜
안목이 글케 없는데, 임원까지 간것도 놀랍고, 우리나란 실력보단 인맥으로 성공해야하나봐요
엘지가 요즘 요모양이죠 ㅠㅠ
업으로 폰을 만드는 회사들은 이걸 보고도 아니야 이건 아니야 했을까 ? 싶습니다.
애써 외면하려 한건가 싶기도 하고
그 당시 저 광고글 보고 옴니아로 가야하나?하고 진짜 고민했어요 그래도 아이폰 3s로 갔는데 대박였죠
저도 그렇게 고민하다 아이폰3 가고
왓츠앱 쓰다가 카톡이라는게 나와서
와이프에게 깔고보니
친구 목록에
달랑 둘 뿐 ㅋ
그때 그랬죠.
여보 애플이나 카카오 주식을 좀 살까??
.
.
.
그리고
예상대로
안샀더니 ㅠㅠ
무려 옴니아1을 2년이나 약정걸린채로 사용하고 나서였습니다.
삼성..에 아주 질렸어요.. 특히 그 말도 안되는 충전포트.. + 이어폰 단자... (충전포트로 이어폰 끼는것의 원조.임)
그때 애플 샀으면 아마 서브프라임때 반토막 나는거보고 쇼크로 파셨을겁니다..
저희 회사에 은퇴용으로 애플 산 사람들 막 우울해 하고 그랬었던..
(몇 달뒤 다시 회복하긴 했지만요..)
아이폰 발표 전에 아이폰 루머가 없었던가.. 싶긴 합니다..
세상에 저 세 가지를 하나로 합쳤다고? 하며 놀랐던 것 같지는 않아서..
윈도우모바일도 이미 있었던 마당에 저 폰 자체가 놀라웠다기 보다는..
사용성이 너무 좋고.. 앱스토어가 쩔었어서..
어쨌든 저런 식의 발표회를 기다리고.. 지켜보게 만드는 놀라움은 잡스가 최고..
아이폰,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버전 같은 거였는데,,, ㅎㅎㅎ
엔지니어들 전부 술 마시면서 pt를 지켜봤다고...
뭔지 감이 오나요? 라고 질문할 때서부터 술렁술렁~~
전 속으로 응? 진짜? 설마???
그리고서는 탄성을 질렀었네요.
두 번째로 전율을 느낀 프레젠테이션 역시 스티브 잡스의 1세대 맥북에어 발표였습니다.
발표 처음부터 들고 나온 서류봉투에서 발표 중간에 맥북에어가 튀어나오는데
정말이지 ㅎㅎㅎ 이건 완전 미쳤다 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윈도우 폰들도 더 그 정도는 다 지원했죠.
아이폰의 차별화는 정전식 터치였죠. 그리고 아이팟을 거치면서 이미 음악시장과 잘 연계가 되었기 때문에 성공한거죠.
시연에서 보여준 기능은 아이폰4시절에 다시 발표 동영상봐도 이미 핵심은 최초제품에 완성되어 있었다는 느낌이 들었죠. 창닫는 애니메이션도 최초 시연부터 있더라는... 수년앞선 선발 주자로 마소가 그렇게 윈도우ce, mobile os를 내놓으면서도 작대기로 콕콕 눌러 찔러야 겨우 동작되는 pda 수준밖에 안되었죠. 웹브라우저는 모바일전용 아니면 제대로 열리지도 않았고 확대 축소는 상상도 못 함. 아이폰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품 완성도 면에서 한 차원 다른 재품이었죠.
그 핵심이 무엇인가 하는 시각의 차이라고 봅니다.
말씀처럼 최초의 정전식 터치에서 오는 부드러움은 확실히 있었습니다. (윈도폰도 손가락 + 손톱 터치 잘 되었습니다. 예전의 네비들은 다 이런 감압식. 확실히 줌은 좀 불편했죠.)
하지만, 그렇게 인터넷 되면서 컴퓨터 기능이 있는 폰은 아이폰 전에 이미 있었습니다. 바둑판식 아이콘들 배열. 인터넷 웹 브라우저 내장. 전화 기능. 멀티미디어 기능. 앱설치 가능 등등..
애플이 물건 잘 만들긴 해도, 애플 천지 창조설은 이 경우에도 사실 안 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