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감기 몸살에 시달리며 끙끙거리고 있으니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고자 지난 인생에서 그래도 잘했다고 한 일을 떠올려 봤습니다.
- 군대에서 선임에게 사고가 터져 목숨이 위험한 것을 응급 처치로 생명 구한 일.
- 한 겨울에 출근하다가 도둑 때려 잡고 경찰에 넘긴 일.
- 길 잃은 아이 집 찾아준 일.
- 결혼은 안 했지만 자식은 많은 일.
- 푼 돈과 같은 급여 받을 때 반을 띄어서 노인 분들 연탄 공급해 드린 일.
- 커뮤니티 하면서 커뮤 회원들에게 매 달 30 ~ 50만원 정도 책 선물 해준 일.
- 커뮤질 하면서 그 커뮤 회원 일동 이름으로 세월호 화환 보내고 찾아가 애도한 일.
- 혼자 봉하 찾아갔던 일....등이 떠오르네요.
쓰면서 좀 편안해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정말 대단한 정성이고 아무나 못하는 일입니다.
부정적인 생각 이제 접으시고 앞으로도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살아가시를 바랍니다.
달위니 님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삶의 의미를 주는건 흔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흔적 남길만한 일을 하시면 도움이 될꺼 같아요
저는 그런데요.
오히려 지나치면 만용이고 자만일거 같습니다...
정상이신데요?
짝짝짝짝짝!!!!
항상 힘내세요~!
우리 친하게 지내요 ㅎㅎ
힘내세요
저보다 백배는 더 잘 사시네요
감기몸살 후딱 나으시길~
자세한 내막은 몰라 조심스럽습니다만..
한때 조금은 허망했던 제 기억이 떠올라 헛다리 짚듯 첨부합니다
넘겨짚어 상당히 이타적인 성향이신듯 한데 조금 이기적인 방향으로 살아보심이 어떠실지요?
그것도 어려운 일이긴 하겠지만 스스로부터 기쁨이 있어야 이타적인 타인들이 그런 모습을 자연스럽게 좋아하고 보면서 위로 받을수 있겠죠
주고 받는것 요게 또 살아가면서 배워야 할 기술이더군요
이렇게 자랑하실 일 하나 추가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쓸데없는 소리 한거 같아 송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