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본가에서 고양이 2마리를 키우고 있고, 집에서 돌봐주는 길고양이 2마리가 있어요. 처음 어미 고양이가 저희 건물에 들어와서 새끼를 낳았을 때 6마리 였는데, 장마가 지나고 나니 한 두마리씩 죽기 시작하더라고요. 항생제도 처방받아서 먹이고 했는데, 결국 한마리 뿐이 못살렸습니다. 키우는 녀석들도 아닌데 정이 들었는지 마음 한켠이 정말 아프더라고요. 작게나마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zo202
IP 210.♡.46.70
11-25
2019-11-25 10: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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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갑자기 가고 그러니...
finder
IP 223.♡.212.79
11-25
2019-11-25 1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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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직후 사진이랑 최근 사진 비교해서 보다보니 마음이 더 무너집니다..ㅠ 이리 예쁜 아이가 왜 이렇게 빨리 간거니?ㅠㅠ 집사님~ 마음 잘 추스르세요. 좋은 곳에 가서 행복하게 있을겁니다! 진심으로 위로드립니다!ㅠ
좋은 주인과함께 행복한 생을 보낸녀석이군요. 가장 편안한 곳으로 가서 죽는 습성이 있다던데 그게 주인곁이니.. 행복했을거예요.
psd4209
IP 106.♡.186.178
11-25
2019-11-25 11: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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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이즈나 글의 맥락을 보면 첫 사진이 주워왔을때 라는걸 알 수 있을텐데, 불편러 댓글이 몇개 보이네요....? ㅠ
삭제 되었습니다.
올리브냥
IP 110.♡.15.148
11-25
2019-11-25 11:58:02
·
참 예쁜 아이네요 ㅠㅠ 그동안 사랑 듬뿍 받고 사랑하는 주인 옆에서 떠날 수 있어서 행복하게 눈 감았을거예요.
제이아범
IP 223.♡.181.250
11-25
2019-11-25 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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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간 아이가 님을 기다려주길 바라며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제가 키우던 제이는 수술중에 죽었는데 일 때문에 마지막을 함께 해주지 못 했어요
그게 그렇게 맘에 남네요
화장한 분골함을 십년이 지난 지금도 보관하고 있고 나중에 같이 하겠지만 지금도 매일 매일 보고 싶네요
쉽게 잊혀지지 않으시겠지만 그래도 사랑했던 추억이라 생각하시고 마음 추스리세요
시골신사
IP 39.♡.59.34
11-25
2019-11-25 12: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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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고양이도 3주전에 갑자기 하늘나라로 떠나버려서 더욱더 공감이 되네요 ㅠ 하필 그날은 서울에 출장가있던 날이라 와이프한테 계속 톡이 왔는데 부랴부랴 내려왔더니 저한테는 비비고 꼬리흔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애정이 고팠나? 싶었는데 그러고 30분도 안되서 상태가 안좋아져서 24시간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서 2박3일 동안 150만원 넘게 써서 최대한 치료를 해봤는데 건강해지지 못하고 떠났습니다. 8년 키웠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어요. 정말 손쓸 틈도 없이 상황이 안좋아지는데 너무 슬프더라구요 ㅠㅠ
Daymoon
IP 125.♡.196.53
11-25
2019-11-25 12: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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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곳으로 갔을꺼에요..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박개똥
IP 59.♡.75.13
11-25
2019-11-25 12: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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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곳으로 갔을거에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원주
IP 223.♡.48.18
11-25
2019-11-25 12: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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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분들이 위로의 말씀을 남겨주셨네요.
일일이 답글 달아드리지 못해 죄송하며
또 감사드립니다.
읽으면서 눈물도 흐르지만
위로가 많이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애국멸굥의억군
IP 223.♡.130.96
11-25
2019-11-25 12: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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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무지개 다리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언젠가 해후하는날 다리 건너편에서 반겨줄테니 너무 상심마셔요... 다시 한번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너무 보고싶네요.
안 울줄알았는데 눈물이 자꾸나네요..
보통은 아이가 죽으면 저렇게 들어올리고 공개하진 못할거 같습니다
원주님이 더 슬퍼 하시겠어요...
스크린 내리면서 아 아니구나 했네요..
아셨으니 댓글은 지우시는 게 어떨까요~
글쓴이님 가족 같으셨을텐데 마음이 안좋으시겠어요. 좋은곳으로 갔을겁니다 힘내세요
저도 고양이 사체 사진인줄 알고 깜놀했습니다
고양이 2마리 집사로써 맘이 편하지만은 않네요.
힘내세요
첫만남때 사진이라고 적어주시면 별다른 오해가 생기지 않을 것 같네요.
위로의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깜순이가 그곳에선 안아프고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먼저 보내는 경우는 아직 생각하기가 무섭더군요
아깽이때부터 같이 지내셔서 많이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고 기운내시기를 바랍니다
함께했던 좋은 기억 가지고 고양이별에서 편히쉬기를...
좋은 곳 가길 빌겠습니다.
집사님이 너무 고마워서ㅜㅜ 마지막까지 곁에 찾아와주네요ㅜㅜ
돌아간 곳에서 잘 지내다가,
수십년 뒤 집시오면 버선발로 반겨줄거예요~
그동안 집사도 잘 지냈으면하고, 골골대며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평소에 건강 검진 같은걸 꾸준히 해줄걸 하는 후회만 남았네요.
좋은데로 갔을겁니다. 힘내세요.
원주님과 같이 한 시간이 냥이에게 최고의 시간이었을꺼에요. 힘내세요.
처음 어미 고양이가 저희 건물에 들어와서 새끼를 낳았을 때 6마리 였는데, 장마가 지나고 나니 한 두마리씩 죽기 시작하더라고요.
항생제도 처방받아서 먹이고 했는데, 결국 한마리 뿐이 못살렸습니다. 키우는 녀석들도 아닌데 정이 들었는지 마음 한켠이 정말 아프더라고요.
작게나마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집사님~ 마음 잘 추스르세요. 좋은 곳에 가서 행복하게 있을겁니다!
진심으로 위로드립니다!ㅠ
좋은곳으로가서 편히 쉬렴...
이런식으로 몇번의 이별을 겪다보니
이별의 아픔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새로운 생명을 맞이할수 없더군요.
위로 드립니다...
힘내시고 고양이가 좋은 곳에서 편히 쉬고 있을거라 믿습니다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제가 키우던 제이는 수술중에 죽었는데 일 때문에 마지막을 함께 해주지 못 했어요
그게 그렇게 맘에 남네요
화장한 분골함을 십년이 지난 지금도 보관하고 있고 나중에 같이 하겠지만 지금도 매일 매일 보고 싶네요
쉽게 잊혀지지 않으시겠지만 그래도 사랑했던 추억이라 생각하시고 마음 추스리세요
일일이 답글 달아드리지 못해 죄송하며
또 감사드립니다.
읽으면서 눈물도 흐르지만
위로가 많이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무지개 다리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언젠가 해후하는날 다리 건너편에서 반겨줄테니 너무 상심마셔요...
다시 한번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좋은 곳으로 갔을거에요.
좋은분 만나서 짧은시간이나마 행복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