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한 명뿐이었다니 정말 운이 좋으신분들이군요. 옆에서 콜라 쏟고 의자는 과자부스러기 팝콘 범벅에 화장실가는 애기들 계속 들락날락 우는애들 떠드는애들 난리도 아니던데... 아.. 더빙판이 아니고 자막판이군요
Riverside
IP 124.♡.158.50
11-24
2019-11-24 08:06:21
·
더빙도 아니고 자막이라뇨.
당연히 지들이 보고 싶은거죠
그란데
IP 1.♡.145.77
11-24
2019-11-24 08:08:04
·
생각도 없고 양심도 없네요 ㄷ
멸공브랜드
IP 125.♡.120.155
11-24
2019-11-24 08:12:38
·
저도 아이들이 있지만 미취학 아동이랑 자막판은 용기가 안나는데요... 애들이 영화 이해도 못할테고... 흠...
Edolkey
IP 182.♡.77.41
11-24
2019-11-24 09:36:38
·
@노브랜드님 2,3살이면 자막판이나 더빙이나 차이가 없어요 영어실력이랑 국어실력이 비슷하니까...
kubectl
IP 115.♡.39.147
11-24
2019-11-24 09:42:44
·
Edolkey님// 아니에요 ㅎㅎ 3살이면 개월수에 따라 다르지만 모국어는 다 알아듣습니다
멸공브랜드
IP 125.♡.121.229
11-24
2019-11-24 13:06:00
·
@Edolkey님 차이가 없는게 문제가 아니라 애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냐가 문제일거 같네요... 못 알아듣고 재미없으니 나가자고 저랬을 것 같구요... 더빙판이면 그나마 괜찮았을텐데, 자막판이면 글자 모르고 영어 모르면 외계어죠 뭐;;
멸공브랜드
IP 125.♡.121.229
11-24
2019-11-24 13:09:46
·
@노키딩님 글쳐. 둘째가 두돌인데 웬만한건 정말 찰떡같이 알아 듣습니다. 말을 안해서 그렇지요... 말 좀 해라 이놈아...!!!
삭제 되었습니다.
아재오빠시절
IP 122.♡.238.208
11-24
2019-11-24 08:12:44
·
저건 극장 측에서 입장시 통제했어야 /Vollago
공중
IP 175.♡.26.195
11-24
2019-11-24 13:52:12
·
@아재오빠시절님 3살 애와 자막버전 영화를 보러오는 분들인데, 영화관에서 막는다고 될까요? 아마도 개싸움 났을 겁니다. 내가 내돈 주고 애데리고 와서 보겠다는데 니까짓게 뭐라고 막는거야... 그리고 영화관도 인력감축을 심하게 해서 표 확인하는 직원이 1명이거나 없는곳이 많아요. 저건 평소 애 나이와 어느정도 인지능력인지 부모가 확실히 알고 있으니 조심해줬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저 본인이 영화 보고 싶은데 애를 봐달라고 부탁하기 어렵거나 싫은 상황에서 남에게 민폐면 어때하는 생각이지 싶습니다.
peetslatte
IP 198.♡.243.248
11-24
2019-11-24 08:17:31
·
아이가 영화관- 어두운 장소가 무서워서 우는거 같은데.. 자기 보고 싶다고 억지로 저러는 엄마도 참...
D.Va
IP 61.♡.204.79
11-24
2019-11-24 08:25:24
·
메가박스 mx관은 항상 조용하더라고요. ㅎㅎ
스티봉
IP 218.♡.85.66
11-24
2019-11-24 08:28:25
·
이기적이라는 말 밖에 해줄말이 없네요
아름다운음악
IP 110.♡.53.91
11-24
2019-11-24 08:36:14
·
자막부터 진상부릴려고 온거네요 10살 5살 아이키우는데 아직까지 자막판은 엄두도 못냅니다
IP 180.♡.211.32
11-24
2019-11-24 08:37:59
·
요즘은 가족관들도 있던데 그런데서 편히 보지 굳이 민폐까지 끼쳐가며..
slavepark
IP 223.♡.10.151
11-24
2019-11-24 08:41:54
·
부모욕심에 애만 고생하네요... 제대로 애들 입장에서 보살펴줄지 걱정되는 집안이네요 전 저정도로 보고싶은 영화가있음 와이프 혼자 보고오라고 보냅니다. 저도 애 둘 키웁니다만 저기서 애들부심 부리면 맘충소리들을만하죠
rhrbqja88
IP 125.♡.36.53
11-24
2019-11-24 09:11:45
·
아직도 사회에는 모자란 분이 많습니다 우리가 가르치고 이해시켜줘야지요
에휴,.,. 진상이네요 진짜
decoys
IP 118.♡.246.246
11-24
2019-11-24 09:22:48
·
저 어떤건지 기억은 안나는데 예전에 디즈니꺼 자막판 보는데 뒷자리 애엄마 자막 읽어주더군요 TTS 인줄 ㅋㅋㅋㅋ 더빙판도 있었는데...
하스타라비스타
IP 14.♡.176.203
11-24
2019-11-24 09:50:15
·
@decoys님 영어 들려준다는 욕심으로 남들 피해주는건 아랑곳하지 않는 듯
jnote0504
IP 118.♡.32.64
11-24
2019-11-24 10:57:40
·
@decoys님 ..한숨...
IP 223.♡.178.166
11-24
2019-11-24 09:30:40
·
더빙은 애들 단체 관람이 서로서로 인정하는 분위기 더라구요. 자막은 7살 미안 애들은 솔직히 부모가 보고 싶은거죠.
@보스톤고사리님 잘못한 사람에게 비난하는게 혐오 표현일까요? "토왜" 나 "친일파", "적폐" 이런 것도 혐오표현인가요?
랄라라팝
IP 72.♡.17.219
11-24
2019-11-24 12:44:27
·
@불안땐부엌Concerto님 토왜, 친일파, 적폐에는 모든 이들을 지칭하는 공통분모가 들어가있지 않지만 맘충에는 모든 엄마들을 지칭하는 맘이라는 단어가 들어있어 모든 엄마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지요.
phones
IP 119.♡.55.26
11-24
2019-11-24 12:56:36
·
@불안땐부엌Concerto님 네 혐오표현입니다. 동조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가벼워보이는거죠. 생각하는것과 표현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불안땐부엌Concerto
IP 180.♡.221.92
11-24
2019-11-24 13:02:57
·
@phones님 "토왜" "친일파" "적폐" "수구꼴통" 등의 표현도 혐오표현이라는 뜻인거 같은데, 그러면 이런 표현의 사용에 대해 어떠해야 한다는 의견이신지요? 1) 동조하는 사람이 많으면 써도 된다 2) 어쨌든 혐오표현은 쓰면 안된다.
불안땐부엌Concerto
IP 180.♡.221.92
11-24
2019-11-24 13:04:27
·
@세모콧구멍님 모든 맘을 지칭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그러면 "무개념 엄마" 정도의 표현은 괜찮을까요?
아싸라뵹
IP 220.♡.229.114
11-24
2019-11-24 13:22:47
·
@radioshack님 저 부모가 아주 무개념이네요. 근데 혐오 표현은 자제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싸라뵹
IP 220.♡.229.114
11-24
2019-11-24 13:24:44
·
@불안땐부엌Concerto님 잘못된 사람을 비정상적이고 비사회적인 단어 즉 혐오를 유발하면서 비난하는 게 자랑할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무개념, 비매너 등 대체어가 많은데.. 굳이 혐오 단어를 쓰시는 분도 사실 그닥 좋게 보이진 않네요.
쿠쿠바라
IP 175.♡.17.145
11-24
2019-11-24 14:12:24
·
@세모콧구멍님 맘충이 모든 엄마들을 일컫는 말이 아니고 몰상식한 엄마들을 지칭하는건 쉽게 생각할 수 있을텐데 그게 모든 엄마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는건 비약으로 보입니다. 모든엄마와 맘충을 혼동해서 불편해한다면 그 사람의 인지 수준이 의심되는군요
겨울곰탱이
IP 223.♡.51.223
11-24
2019-11-24 15:42:21
·
@쿠쿠바라님 맘 = 엄마 기초영어단어로 엄마충이라고 하는데 듣는 엄마들이 기분 나쁠만 합니다. "토왜", "적폐" 등은 명확히 나와 구분이 되는 단어들이므로 거리낌이 없는 반면 맘충은 모든엄마+충으로도 해석됩니다. 화자가 누구냐에 따라 다른데 온라인 특성상 개쓰레기도 많으므로 맘충이란 표현은 사용안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리트리셈
IP 110.♡.136.166
11-24
2019-11-24 15:49:19
·
@쿠쿠바라님 비난하는 쪽은 혼동하지 않는다고 생각할테지만 비난받는 쪽에서는 피해의식 내지는 방어의식이 작동할 여지는 있죠. 원글의 아이 엄마도 그냥 공중예절이 부족한 한 개인으로 비난 받아 마땅한거지 맘충 따위의 단어로 특정계층으로 범위를 넓혀 싸잡아 비난할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달다리
IP 122.♡.90.225
11-24
2019-11-24 16:17:31
·
저는 맘충이라는 단어가 모든 엄마를 지칭한다고 안 느껴집니다만. 충이라는 단어가 있어 벌레짓을 하는 엄마로 해석됩닙니다. 즉 벌레짓을 하지 않으면 불편해 할 필요가 없죠
쿠쿠바라
IP 175.♡.17.145
11-24
2019-11-24 18:28:56
·
@리트리셈님 맘충이 특정계층을 싸잡이 비난한다는건 과잉해석이죠. 아이를둔 부모입장에서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이들이 많아져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까지 커지니 그들을 통칭하는 말이 만들어진거지, 이게 어머니들이라는 이들을 통칭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통칭한다고 해석하는게 오히려 놀랍군요
쿠쿠바라
IP 175.♡.17.145
11-24
2019-11-24 18:30:36
·
@달다리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사회에서 계층별 혐오를 조장하는 건 지양되야하지만, 이건 과잉반응같네요
리트리셈
IP 110.♡.136.166
11-24
2019-11-24 21:42:34
·
@쿠쿠바라님 제 댓글을 잘못 이해하신듯 하네요. 맘충은 엄마와 벌레의 합성어이고 손쉽게 엄마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기 쉬운 단어입니다. 화나는건 알겠지만 그런 혐오단어를 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충은 일베충으로 충분합니다.
겨울곰탱이
IP 223.♡.52.225
11-25
2019-11-25 01:37:02
·
@쿠쿠바라님 "나쁜사람은 쪽바리고 착한사람은 일본인이다. 넌 착하니까 일본인이다."라고 일본인에게 얘기하면 좋아할까요? 떨떠름한 표정을 지을까요? 엄마들에게 여러분은 엄마이고 개념없는 엄마들만 맘충이에요 라고 말하면 좋아할까요? 떨떠름한 표정을 지을까요? 애 키워보신분들은 알겁니다. 얘는 왜 말을 안들을까. 피곤하다. 쉬고싶다. 뛰게 나두면 빨리 잠들지않을까. 보통의 엄마라면 누군가에게 맘충이라 불릴만한 추억 한두개쯤은 있습니다. 못치운 똥기저기, 비행기안에서 울음, 신나서 뛰어다니기. 여러분이 여기서 '맘충은 비상식적인 엄마들만을 말해요'라고 외쳐도 인터넷 어디선가에서는 아기가 시끄럽게 우는데 밖으로 안나가면 맘충이라고도 합니다. 엄마도 아기를 달래고 싶고 밖은 춥고 아기 감기 걸립니다.
쿠쿠바라
IP 220.♡.110.190
11-25
2019-11-25 10:01:16
·
@겨울곰탱이님 쪽바리는 일본인 중 나쁜 사람을 지칭하는게 아니린 그냥 일본인 비하죠. 경우가 다릅니다. 맘충이 모든 어머니들을 비하하는 단어가 아닌데요. 아이가 부모뜻과는 달라 난감한 상황에 처할 때가 있죠. 그럴때 맘충이란단어를 쓴다고요? 그 사람들이 몰상식하게 잘못쓰는 단어 아닙니까. 감성적으로 몰아가지마세요.
쿠쿠바라
IP 220.♡.110.190
11-25
2019-11-25 10:07:18
·
@리트리셈님 맘충이 엄마 전체를 싸잡아 비난한다는데 동의 할 수 없습니다. 거기서부터 의견이 좁아지질 않는군요
리트리셈
IP 223.♡.216.53
11-25
2019-11-25 13:16:16
·
@쿠쿠바라님 님이 맘충이라는 단어로 엄마 전체를 싸잡아 비난했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 단어 자체가 가진 오남용의 위험성을 이야기하는 것이구요. 지금 이 게시글에 덧글 단 분들은 "난 그런 의미로 사용하지 않았어!" 라고 하시겠지만 단어 자체가 가진 오남용의 위험성이 그런다고 없어지진 않는다고 봐요. 특정 계층을 의미하는 단어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혐오담어는 사용 자체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님이 제 의견에 동의할 필요는 없습니다.
쿠쿠바라
IP 175.♡.39.190
11-25
2019-11-25 13:40:10
·
@리트리셈님 네 의견이 다르네요
IP 210.♡.84.254
11-24
2019-11-24 10:18:07
·
개념을 밥 말아 먹었네요
puwazatza
IP 24.♡.132.207
11-24
2019-11-24 10:34:07
·
진짜 후련하네요 저는 절대 저런 말 못하는데...저런 용기내는 교육 있으면 받고 싶어요..
전 심지어 조커보러갔는데 아이가 떠드는 소리에 참다못하고 얘기한 적이 있네요. 젋은 부부가 어린 아이둘을 데리고 본인들도 신경쓰이는지 맨뒷자리 가장자리에 앉긴했는데.. 아이가 계속 떠드는데 제대로 달래지도 못하고 나갈생각은 안하고.. 점점 더 시끄러워지고.. 애들영화도 아닌데 진짜 이기적인 부부더군요.
전 중간열에 앉아있는대도 불구하고 도저히 못참겠어서 맨뒷자리까지 올라가서 얘기했는데요. 애엄마는 제얘길 듣고선 남편을 쳐다보기만하고 있고.. 그제서야 남편이 일어서서 제얘길 다시 듣고선 죄송합니다. 하고 나가더군요.
개인적으로 열이 받는건 저런 부모관람객도 문제지만 전 극장측에 더 화가 나더라구요. 전체관람가 영화도 아니고.. 조커인데. 게다가 저희 부부는 이런일을 겪는게 싫어서 영화는 거의 밤 10시 이후에만 봅니다..
겨울왕국2도 볼 예정인데..그래도 겨울왕국은 마음이라도 편하게 먹고 가긴하지만서도.. 얼마나 늦으시간에 가야할까 하고 와이프랑 상의중이네요;;
크라비클
IP 118.♡.106.72
11-24
2019-11-24 11:29:17
·
아이 어릴 떄 영화관 갔다가 애가 도저히 가만 있지 못해서 중간에 일찍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애가 힘들어하면 나오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7세면 자막보는데 전혀 지장 없습니다. 지난달엔 인터스텔라도 재밌게 봤어요. 다만, 집중력의 한계로 한시간 이상 연속으로 보는 건 쉽지않아요. 인터스텔라도 다보는데 3일 걸렸어요.ㅎㅎㅎ 그래서 집을 극장처럼 만들었습니다ㅜㅜ (120인치 스크린) 막 떠들면서 먹으면서... 덕분에 아들이 설명,중계형 관람자가되서 극장도전은 좀 더 클때까진 쉽지않을 것 같아요.
그래도 저긴 아빠가 데리고 나가긴 했네요. 저는 바로 뒤 애기 때문에 영화 절반은 놓친듯 합니다. 뒤 아이는 ‘엄마 무서워 나가자 엉~~엉’ 이러는데 엄마라는 사람은 ‘괜찮아 괜찮아’만 무한 반복 하더군요. 제 아이 두명과 함께 즐거운 영화 데이트 하려다가 그 맘충 때문에... 영화 끝나고 나오면서 제 8살 큰딸의 ‘뒤에 아줌마는 애기가 울면 데리고 나가야 하는거 아냐?’라는 말에 기분이 조금 풀렸습니다. 8살 짜리도 아는 매너를 맘충은 자기 본인과 자기 자식만 중요한것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Delight
IP 112.♡.171.184
11-24
2019-11-24 12:03:46
·
아이가 너무 어릴땐 조금 기다렸다 iptv로 풀릴때 집에서 보는 낫지 극장 가는건 아이고 어른이고 힘들어서 아닌것 같네요
min1001
IP 112.♡.131.120
11-24
2019-11-24 12:26:22
·
그냥 편하게 더빙판으로 보는게 좋죠. 애들 많아서 다들 떠드는 분위기라 누가 뭐라고도 안하고 어른들은 더빙을 안 보니까요.
soseepapa
IP 220.♡.92.71
11-24
2019-11-24 12:36:24
·
전엔 키즈영화관이 있었는데 이젠 사라졌나요?
('_')
IP 121.♡.30.124
11-24
2019-11-24 12:37:36
·
아빠가 데리고 나간게 무슨 문제인지 납득이 잘 안되네요. 부모 중 누구라도 데리고 나갔으면 된거 아닌지...
소시보아
IP 117.♡.28.127
11-24
2019-11-24 12:41:05
·
애 둘 가진 부모입니다) 여튼 애 욕먹이는 건 다 부모에요.. 전 애초에 애들을 극장에 데려가지 않습니다. 되도록 기차도 태우지 않습니다. 왜 다른 분들이 피해를 입어야하고 아이들은 본성을 억제 당해야 할까요 서로 스트레스입니다...
yongarious
IP 211.♡.140.11
11-24
2019-11-24 13:26:53
·
@소시보아님 기차엔 아동 동반칸이 있어서 맘껏 떠들수 있어 좋죠. 저도 과도한 정숙을 요구하는 다른 칸보다 거기가 좋더라고요.
테이크타임
IP 124.♡.27.236
11-24
2019-11-24 13:02:16
·
뭐.. 이해는 합니다만 욕한다면 그쪽 부모 사정 들어보고 할랍니다.
owop
IP 117.♡.4.31
11-24
2019-11-24 13:16:58
·
노키즈존의 확대를 지지합니다
ulunny
IP 121.♡.71.134
11-24
2019-11-24 13:22:26
·
7살 아들 혼자 책 잘만 읽은 아이인데도 자막판은 언감생심 꿈도 못 꾸고 더빙판~ 그냥 키즈카페 간다 생각하고 갔는데~ 말도 잘 못하는 아이 데리고 자막판...!? 그냥 자기들 욕심 채우러 온 거네요 ㄷ ㄷ ㄷ
이건 당사자 이야기도 들어봐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게.. 아빠랑 애기만 나가고 엄마는 계속 영화를 봤다는 글을 보고 생각이든건, 보통 육아를 하면 공공장소에 가는걸 꺼려합니다. 애기가 통제안되고 애 데리고 외출 하는게 만만치 않거든여.. 그럼에도 영화관가서 엄마혼자 꾿꾿이 봤다는건.. 엄마가 정말 생각이 없던가... 심한 우울증이 있을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여..
주위에 산후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풀때가 없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엄마 혼자 남아서 보고싶던 영화를 보는거 이해할수 있을듯 합니다.
tabi_bb2
IP 211.♡.162.167
11-24
2019-11-24 14:55:50
·
...이래서 영화관안가요.. 집에서 보지.ㅠㅠ;; 반딧불이랑.ㅈ.ㅓ런매너없는사람들.. 너무 많음..ㅠㅠ
대물
IP 125.♡.120.105
11-24
2019-11-24 15:28:17
·
째려보고 가는거 예상했는데 역시나 ㅋㅋ
JERin
IP 112.♡.95.200
11-24
2019-11-24 15:32:56
·
그래서 요즘은 애들 겨울왕국 보고싶다고하는 사람들 모아서 통째로 대관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 알바생들은 대환장 파티...
IP 121.♡.221.152
11-24
2019-11-24 18:24:20
·
아니;;; 그럼 돌아가면서 한사람은 집에서 애 보고 한사람은 극장가서 혼영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산후우울증, 스트레스 푼다고 애를 데리고 같이 가는건 저도 애엄마지만 이해 불가네요..
당연히 지들이 보고 싶은거죠
더빙판이면 그나마 괜찮았을텐데, 자막판이면 글자 모르고 영어 모르면 외계어죠 뭐;;
/Vollago
3살 애와 자막버전 영화를 보러오는 분들인데, 영화관에서 막는다고 될까요?
아마도 개싸움 났을 겁니다. 내가 내돈 주고 애데리고 와서 보겠다는데 니까짓게 뭐라고 막는거야...
그리고 영화관도 인력감축을 심하게 해서 표 확인하는 직원이 1명이거나 없는곳이 많아요.
저건 평소 애 나이와 어느정도 인지능력인지 부모가 확실히 알고 있으니 조심해줬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저 본인이 영화 보고 싶은데 애를 봐달라고 부탁하기 어렵거나 싫은 상황에서 남에게 민폐면 어때하는 생각이지 싶습니다.
자기 보고 싶다고 억지로 저러는 엄마도 참...
전 저정도로 보고싶은 영화가있음 와이프 혼자 보고오라고 보냅니다. 저도 애 둘 키웁니다만 저기서 애들부심 부리면 맘충소리들을만하죠
에휴,.,. 진상이네요 진짜
TTS 인줄 ㅋㅋㅋㅋ 더빙판도 있었는데...
미혼 때 영화관에서 저렇게 뻔뻔하게 할 수 있는지?
매우 동의합니다만 맘충같은 혐오표현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토왜" 나 "친일파", "적폐" 이런 것도 혐오표현인가요?
네 혐오표현입니다. 동조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가벼워보이는거죠. 생각하는것과 표현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토왜" "친일파" "적폐" "수구꼴통" 등의 표현도 혐오표현이라는 뜻인거 같은데,
그러면 이런 표현의 사용에 대해 어떠해야 한다는 의견이신지요?
1) 동조하는 사람이 많으면 써도 된다
2) 어쨌든 혐오표현은 쓰면 안된다.
모든 맘을 지칭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그러면 "무개념 엄마" 정도의 표현은 괜찮을까요?
굳이 혐오 단어를 쓰시는 분도 사실 그닥 좋게 보이진 않네요.
맘 = 엄마 기초영어단어로 엄마충이라고 하는데 듣는 엄마들이 기분 나쁠만 합니다. "토왜", "적폐" 등은 명확히 나와 구분이 되는 단어들이므로 거리낌이 없는 반면 맘충은 모든엄마+충으로도 해석됩니다. 화자가 누구냐에 따라 다른데 온라인 특성상 개쓰레기도 많으므로 맘충이란 표현은 사용안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나쁜사람은 쪽바리고 착한사람은 일본인이다. 넌 착하니까 일본인이다."라고 일본인에게 얘기하면 좋아할까요? 떨떠름한 표정을 지을까요? 엄마들에게 여러분은 엄마이고 개념없는 엄마들만 맘충이에요 라고 말하면 좋아할까요? 떨떠름한 표정을 지을까요?
애 키워보신분들은 알겁니다. 얘는 왜 말을 안들을까. 피곤하다. 쉬고싶다. 뛰게 나두면 빨리 잠들지않을까.
보통의 엄마라면 누군가에게 맘충이라 불릴만한 추억 한두개쯤은 있습니다.
못치운 똥기저기, 비행기안에서 울음, 신나서 뛰어다니기.
여러분이 여기서 '맘충은 비상식적인 엄마들만을 말해요'라고 외쳐도 인터넷 어디선가에서는 아기가 시끄럽게 우는데 밖으로 안나가면 맘충이라고도 합니다. 엄마도 아기를 달래고 싶고 밖은 춥고 아기 감기 걸립니다.
지금 이 게시글에 덧글 단 분들은 "난 그런 의미로 사용하지 않았어!" 라고 하시겠지만 단어 자체가 가진 오남용의 위험성이 그런다고 없어지진 않는다고 봐요.
특정 계층을 의미하는 단어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혐오담어는 사용 자체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님이 제 의견에 동의할 필요는 없습니다.
위 링크보면 용기 있으시던데요.
판단은 여러분께서.
용기긴 하죠..그런면에서는 아직 부족하신게 맞는거 같습니다.
이런 일 있을까봐 좌석은 항상 출구 근처에 잡아요.
지금까지 영화를 (카봇, 패트와 매트) 끝까지 본 적이 없네요. 한 시간 정도 보면 아들이 툭툭치면서 ‘아빠. 나가자’ 이럽니다.
차가 7인승 suv라 뒤 쫙 펴주고 놀게 해주거나 졸리면 혼자 자더군요.
차안이라 뭐 남에게 피해줄일 없고 나름 와이프랑 즐기면서 봅니다
아이 있으시고 극장 가고 싶은데 잘 못가시는분?
자동차 극장 좋아요~~~
글도 사이다고 다 좋은데,
굳이 중간에 아이랑 엄마가 안나가고 아빠가 나간다는 대목은 없어도 될꺼 같습니다.
부모가 같이 있다가 아이가 보챌 때 엄마가 나가는게 일반적으로 많이 일어나는 패턴이긴 하지만 그게 정상은 아니잖아요. 어떤 의미인지 알꺼 같고 영화 끝나고 째려보고 나갔다는거 보니 왜 극장 온건지도 알꺼 같지만, 자칫 트집잡히기 딱 좋을만해서요.
@스믈렁님
@쿵푸맛우유님
@고르비님
일단 제가 본문을 잘못 읽었습니다. 아이를 케어하기 위해서 엄마가 나가는게 더 정상이다라고 표현한걸로 이해했는데, 댓글을 보고 다시 확인하니 아이가 나갔으면 부모가 둘 다 나가는게 정상이라는 뜻이었네요.
저는 엄마가 케어하는게 정상이다라고 표현하는건 자칫 트집잡히기 딱 좋다는 뜻이었으니 전적으로 제가 잘못읽고 잘못단 댓글입니다.
어젠 4DX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애들소리가 안들려 다행이라할지 ㅇㅅㅇㅋ
젋은 부부가 어린 아이둘을 데리고 본인들도 신경쓰이는지 맨뒷자리 가장자리에 앉긴했는데..
아이가 계속 떠드는데 제대로 달래지도 못하고 나갈생각은 안하고.. 점점 더 시끄러워지고..
애들영화도 아닌데 진짜 이기적인 부부더군요.
전 중간열에 앉아있는대도 불구하고 도저히 못참겠어서 맨뒷자리까지 올라가서 얘기했는데요.
애엄마는 제얘길 듣고선 남편을 쳐다보기만하고 있고.. 그제서야 남편이 일어서서 제얘길 다시 듣고선
죄송합니다. 하고 나가더군요.
개인적으로 열이 받는건 저런 부모관람객도 문제지만 전 극장측에 더 화가 나더라구요.
전체관람가 영화도 아니고.. 조커인데.
게다가 저희 부부는 이런일을 겪는게 싫어서 영화는 거의 밤 10시 이후에만 봅니다..
겨울왕국2도 볼 예정인데..그래도 겨울왕국은 마음이라도 편하게 먹고 가긴하지만서도..
얼마나 늦으시간에 가야할까 하고 와이프랑 상의중이네요;;
지난달엔 인터스텔라도 재밌게 봤어요.
다만, 집중력의 한계로 한시간 이상 연속으로 보는 건 쉽지않아요. 인터스텔라도 다보는데 3일 걸렸어요.ㅎㅎㅎ
그래서 집을 극장처럼 만들었습니다ㅜㅜ (120인치 스크린)
막 떠들면서 먹으면서... 덕분에 아들이 설명,중계형 관람자가되서 극장도전은 좀 더 클때까진 쉽지않을 것 같아요.
애기때는 교대로 한명씩 보러 갔던 기억이 나네요ㅋ
영화 끝나고 나오면서 제 8살 큰딸의 ‘뒤에 아줌마는 애기가 울면 데리고 나가야 하는거 아냐?’라는 말에 기분이 조금 풀렸습니다. 8살 짜리도 아는 매너를 맘충은 자기 본인과 자기 자식만 중요한것 같습니다.
애들 많아서 다들 떠드는 분위기라 누가 뭐라고도 안하고 어른들은 더빙을 안 보니까요.
전 애초에 애들을 극장에 데려가지 않습니다. 되도록 기차도 태우지 않습니다. 왜 다른 분들이 피해를 입어야하고 아이들은 본성을 억제 당해야 할까요 서로 스트레스입니다...
기차엔 아동 동반칸이 있어서 맘껏 떠들수 있어 좋죠. 저도 과도한 정숙을 요구하는 다른 칸보다 거기가 좋더라고요.
자막판은 언감생심 꿈도 못 꾸고 더빙판~
그냥 키즈카페 간다 생각하고 갔는데~
말도 잘 못하는 아이 데리고 자막판...!?
그냥 자기들 욕심 채우러 온 거네요 ㄷ ㄷ ㄷ
음식점도 통제가 안 되기에 유치원 쯤 되어서나 아기용 식탁의자 있는 팸레에 갔어요.
겨울왕국은 어린이 관객이 많은데 더빙판 오전 시간대 보면서 아이들이 극장매너가 완벽하길 바라는 건 어른 욕심이라고 보고요. 그땐 시끄럽게 봐도 좀 양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애들이 대다수면 서로 분위기가 형성되어 어른이 훈육해도 소용없을 수 있어요. 다 떠들면요.
한편 어린이도 자막판 볼 수 있지만 부모가 아이의 반응을 살펴서 그 애가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면 데리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극장도 아이와 볼 수 있는 극장을 늘려줬으면 하네요.
그냥 평소 목소리로 전화통화하고 방귀끼던 아재 생각이 나네요ㅋㅋ
아이가 받아들일 수 없는 문화와 경험은 부모의 욕심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충분히 받아들일 나이에 경험시켜 줘도 문제없다고 봅니다,..
아빠랑 애기만 나가고 엄마는 계속 영화를 봤다는 글을 보고 생각이든건,
보통 육아를 하면 공공장소에 가는걸 꺼려합니다. 애기가 통제안되고 애 데리고 외출 하는게 만만치 않거든여..
그럼에도 영화관가서 엄마혼자 꾿꾿이 봤다는건..
엄마가 정말 생각이 없던가...
심한 우울증이 있을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여..
주위에 산후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풀때가 없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엄마 혼자 남아서 보고싶던 영화를 보는거 이해할수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