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폭행의 원인은 폭행한 사람이 원인이지 알바생이 아닙니다. 님 논리면 맞을짓을 해서 맞았다는 거랑 뭐가 달라요? 그리고 영상을 보셨는데도 알바가 잘못 했다고 느끼시는 거면 꼰대입니다. 알바는 규칙대로 번호 누르고 물건 가져가길 기다렸는데 진상이 자기 불러서 물건 아줬다고 지랄하는건데 알바가 뭘 잘못 했습니까?
달팡
IP 1.♡.200.64
11-23
2019-11-23 23:13:04
·
@클라시커님 사실 알바생 태도가 문제면 점장을 찾거나, 맥날 홈피가서 언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저 분의 나이로 볼때 저런 행동이 먼저 나올꺼라 예상은 됩니다.
나 개인에게 잘못한것은 폭력으로 정당화 할 수 없으나, 우리에게 우리 후손들에게 잘못한것은 폭력으로도 충분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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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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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프라야
IP 61.♡.155.24
11-23
2019-11-23 23:25:17
·
2018년 11월 17일 서울 연신내 맥도날드 매장에서 고객과 직원이 말싸움을 하였고 도중에 고객이 직원의 얼굴에 햄버거를 든 종이백을 던진 폭행 시비가 발생했다. 다행히도 양측에 별다른 상해는 없었다. 이후 경찰이 출동하여 상황을 중재하였다. 고객은 직원에게 사과하였고 직원 또한 이를 받아들여 사건은 해프닝으로 일단락 되었다.
이 사건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알바생의 말투를 보아 알바생이 잘못했다는 의견이다. 알바생은 비록 존댓말을 사용하고 있지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의 말투로선 침착하지 않았으며 '안 그래요?' 식으로 잘못을 따지는 어투를 사용하였다. 팔꿈치와 손을 눈 앞으로 크게 드러내 삿대질 하는 제스쳐를 보이고 고성으로 위협적인 태도를 취했다. 또한 상대가 고객이고 중년의 연상자임에도 '찡찡거린다' 는 어휘를 사용하였다. 손님의 심기를 건드려 문제를 더 키운 잘못이 있다.
둘째, 햄버거를 던진 손님이 잘못했다는 의견이다. 알바생이 말투가 좋지 않았다 하더라도 알바생의 안면에 들고 있던 음식물을 던진 건 상식 이상의 과격한 행동이었고 갑질이다. 양측이 설전을 벌이는 가운데 가장 먼저 물리적으로 폭행을 가한 입장이다. 또한 이 과격한 행동은 해당 사건이 이슈가 된 단초이다. 고객은 물건을 던지면서 '씨발' 이라고 직설적으로 욕설을 했고 이후 '(대기 번호를)불렀냐고' 라며 고성을 질렀다. 폭행을 가한 당사자의 아버지는 패스트푸드점의 주문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였고 자신의 대기 번호가 왔음을 알지 못했다. 오히려 왜 자신의 주문이 나오지 않느냐며 제 일을 한 알바생에게 따지기 시작했기에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한 입장이다.
셋째, 손님과 알바생 둘 다 잘못했다는 의견이다. 말투가 좋지 않은 알바생이나 그렇다고 물건을 던진 손님이나 둘 다 잘못이 있다는 의견이다. 양측이 모두 고객과 직원으로서의 매너를 지키지 못했고 방어적인 수준을 넘은 태도를 취했기에 역시 어느 쪽도 무고한 것은 아니다. 여론은 고객이 직원에게 물리적인 폭행을 가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주문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점 또한 참고하여 알바생의 잘못이라기보단 고객의 몰이해에 따른 갑질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날 유튜브에 게재돼 논란이 된 해당 동영상을 두고 "바로 경찰이 출동해 해당 고객도 사과하고 직원도 사과를 받아들여 일단락된 내용"이라며 "피해자인 직원도 논란이 확대되면서 불안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당사자가 더 이상 확대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나무위키)
Cell_sys
IP 119.♡.88.88
11-24
2019-11-24 00:05:13
·
저같았으면 폭행이 아닌 다른방법으로 알바를 조졌을것 같네요.
40분간 기다렸다는데...
우선, 20분정도 지나도 제가 주문한게 나오지 않지만, 다른손님들은 주문한 음식을 찾아가는 걸 관찰한뒤 조용히 제 음식은 어디있을까요? 하고 물어봤을겁니다.
딱보니 저 손님은 폭행을 저지르면서 무조건 잘못했고, 아마 물어보는 방식도 잘못됐었을 겁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알바가 저런식으로 손님에게 언성을 높이는 상황이 벌어졌을까요.
만약, 조용히 정중하게 물어봤음에도 불구하고 짜증내면서 전광판에 나와있는데! 왜 ! 그걸! 안보고! 나한테 와서 물어보냐! 그러면 조용히 핸드폰의 녹음기능이나 동영상 기능을 켜서 다시한번 말해보라고 시킬겁니다. 그러고는 본사에 찌르던가 클리앙에 올리던가 하겠죠.
알바생이 잘못했네, 손님이 무조건 잘못했네 하는 댓글들이 많은상황에서 읽다보니 나라면 어떻게 대처했을까... 하고 넋두리 해봤습니다.
좋아요아주좋아요
IP 1.♡.184.46
11-24
2019-11-24 02:19:53
·
@Cell_sys님 제가 저 알바였으면 그냥 있는 방법 다동원해서 저 손님조졌을거같네요
근데 대충 저상황은 안봐도 비디오네요
봉하로129
IP 117.♡.22.248
11-24
2019-11-24 01:40:12
·
폭력을 행사한 것... 비교 불가의 무조건 잘못이란 판단입니다.
댓글중에 위키를 읽어보니 저로선 직원에 대한 일부 댓글도 납득이 전혀 안되는건 아닙니다.
댓글 중에서 물리적이지 않은 폭력이 느껴지는 것같아 조심스럽게 사족과 같은 댓글을 써봅니다.
폭력한 사람이 무조건 질못했으나 매입자가 하고 싶은 말을 세련되게 했다면 직원이 과연 그랬을까란 생각도 해보고... 직원이 할 말을 세련되게 했다면 두말없이 응징받아야할 일이 일어났을까란 생각도 해봅니다.
이 글이 폭력을 행사한 구매자의 행위를 이해함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립니다.
단지 댓글을 보며 안그래도 자한당때문에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우리간에 일부 감정 대립이 생길까 걱정스러운 맘에 정말 조심스럽게 올립니다.
노인네들 잘모르는거에 인정하지 않고 우기며 잘못을 알려주면 수치심과 화를 내죠. 뭐 그런걸 떠나서 보통사람이나 노인들이나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선 40분이나 기다렸는데 알려주지 않았다 이렇게 오해한 상황인데.../// 폭력은 무조건 잘못됐죠 폭력의 정당성에 대한 이야기나 노인이 잘했다 그런 이야기는 아닙니다 자기가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에게 왜 모르냐? 찡찡거린다? 이렇게 응대하면 상대방은 어떤 이야기를 하게될까요? 일단 응대가 아쉽다는 이야기는 하고 싶네요 찡찡댄다는 말을 처음 본 사람한테 할수있는 이야기인지 궁금하구요 댓글 분위기 보면 노인네들이 처음부터 진상짓을 했다 그리고 폭력을 썻다 말씀들 하시는데 노인네들이 진상짓을 처음부터 했는지는 우리는 모릅니다 다들 노인네들이 폭력을 썻으니 무조건 진상일것이다 가정을 하는거 같은데 모르는걸 물어봤다고 진상이 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요즘 분위기가 서로에 대한 이해를 하려고 하지 않는 각박한 사회인거 같습니다..
이유가 뭔가요?
/Vollago
https://namu.wiki/w/%EC%97%B0%EC%8B%A0%EB%82%B4%20%EB%A7%A5%EB%8F%84%EB%82%A0%EB%93%9C%20%EC%82%AC%EA%B1%B4
알바생이 그러면 안되죠. 손님이 왕은 아니지만 서비스직은 친절해야 합니다
한두마디 주고 받는 저 짦은 영상만 보고 불친절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직원이 저정도로 언성이 높아지고 손님은 그즉시 폭행을 했다면 저 짧은 대화보다 훨씬 더 긴 전 사정이 있지 않을까요?
이 정도 상황과 대화만 보면 전광판에 가져가라고 표시된 걸 자기가 몰라서 안가져 가놓고 왜 늦게 나왔냐 계속 진상떠니까 직원도 속 터져서 저러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게 보통 아닌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커피숍 운영할 때 50대 후반정도 되는 아저씨가 커피를 왜 쟁반에 받쳐서 가져오지 않냐며... 진상을 부리시던 일이 생각나네요.
다른사람들이 님보다 생각이 못해서 저런 정리를 해 놨겠습니까?
잘못의 경중을 잊은채
막던지기식 양비론은 잘못되었다 봅니다.
더군다나 다른 분들이 지적한만큼
사건의 이전에 문맥적 상황이 어찌되는 지도
모르는데 직원을 폭행자와 동급으로 몰아가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다른 분 @님
께서 지적한 부분(이전상황)에는
명확한 대답도 없이, 질문과 상관도 없는
네티즌 반응에 대한 나무위키글만 끌어와선
다수(?)의 사람들이 저렇게 반응한 것으로
본인의 주장을 정당화 하시다뇨....
다수의견이 항상 옳은 것도 아니거니와
본인의 주장이 다수를 대변하지도 않습니다.
여기 리플만 봐도 본인 주장(양비론)은 소수인데
그럼 타이거밥님의 논리에 따르면
본인 주장은 틀린것이겠네요??
고객의 항의 과정에서 친절히 응대 했음에도 계속되는 항의에 알바생도 화가난 상태인지
아니면 애초에 항의 자체에 적절한 응대없이 화부터 낸건지 이전 상황을 알 수 있는게 전혀 없는데
나무위키 내용가지고 양아치라고 단정짓듯 댓글 적는건 그냥 흔한 악플일 푼입니다.
게다가 나무위키 내용을 봐도 그냥 드러난 내용을 두고 사람들의 반응을 3가지로 정리했을 뿐인데 대체 뭐가 양아치라는 표현을 단정짓게 만들어주는 명분이 되나요?
타이거밥님은 그냥 아무런 명분도 정당성도 없이 비하발언을 던진것일 뿐입니다.
무슨 소리 인가요?
폭행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요
폭행의 원인 하고 쳐도 된다는거하고 같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원인제공하고 폭행허가 하고는 완전히 다른 겁니다만
님 논리면 맞을짓을 해서 맞았다는 거랑 뭐가 달라요?
그리고 영상을 보셨는데도 알바가 잘못 했다고 느끼시는 거면 꼰대입니다.
알바는 규칙대로 번호 누르고 물건 가져가길 기다렸는데 진상이 자기 불러서 물건 아줬다고 지랄하는건데 알바가 뭘 잘못 했습니까?
/삼성불매 freehk
옹호하는사람은 뭔가요 ㅎㅎ
같은 범죄 저지른사람들이 동일범죄자 옹호한다던데
강력범들이 하는 말..
저 사람이 맞을 짓/죽을 짓을 했다.
내가 때렸지만/죽였지만 난 피해자이다.
정말 때려죽여도 시원찮을 놈이 여러분 앞에 있으면, 여러분은 때려죽입니까.
그건 살인죄인데다가, 처벌이 없다고 해서 사람을 마음대로 죽이면 안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엔, 정말 한 대 때려주고 싶은 알바생이든 직원이든 점장이든 누구든간에 앞에 있다면 때립니까?
그게 윤석렬이 되었고 누가 되었더라도 일단 때리고 말겁니까?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면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있습니까?
그래서 저는 저 손님이라는 사람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_=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나 개인에게 잘못한것은 폭력으로 정당화 할 수 없으나,
우리에게 우리 후손들에게 잘못한것은 폭력으로도 충분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알바생의 말투를 보아 알바생이 잘못했다는 의견이다.
알바생은 비록 존댓말을 사용하고 있지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의 말투로선 침착하지 않았으며 '안 그래요?' 식으로 잘못을 따지는 어투를 사용하였다. 팔꿈치와 손을 눈 앞으로 크게 드러내 삿대질 하는 제스쳐를 보이고 고성으로 위협적인 태도를 취했다. 또한 상대가 고객이고 중년의 연상자임에도 '찡찡거린다' 는 어휘를 사용하였다. 손님의 심기를 건드려 문제를 더 키운 잘못이 있다.
둘째, 햄버거를 던진 손님이 잘못했다는 의견이다.
알바생이 말투가 좋지 않았다 하더라도 알바생의 안면에 들고 있던 음식물을 던진 건 상식 이상의 과격한 행동이었고 갑질이다. 양측이 설전을 벌이는 가운데 가장 먼저 물리적으로 폭행을 가한 입장이다. 또한 이 과격한 행동은 해당 사건이 이슈가 된 단초이다. 고객은 물건을 던지면서 '씨발' 이라고 직설적으로 욕설을 했고 이후 '(대기 번호를)불렀냐고' 라며 고성을 질렀다. 폭행을 가한 당사자의 아버지는 패스트푸드점의 주문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였고 자신의 대기 번호가 왔음을 알지 못했다. 오히려 왜 자신의 주문이 나오지 않느냐며 제 일을 한 알바생에게 따지기 시작했기에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한 입장이다.
셋째, 손님과 알바생 둘 다 잘못했다는 의견이다.
말투가 좋지 않은 알바생이나 그렇다고 물건을 던진 손님이나 둘 다 잘못이 있다는 의견이다. 양측이 모두 고객과 직원으로서의 매너를 지키지 못했고 방어적인 수준을 넘은 태도를 취했기에 역시 어느 쪽도 무고한 것은 아니다. 여론은 고객이 직원에게 물리적인 폭행을 가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주문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점 또한 참고하여 알바생의 잘못이라기보단 고객의 몰이해에 따른 갑질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날 유튜브에 게재돼 논란이 된 해당 동영상을 두고 "바로 경찰이 출동해 해당 고객도 사과하고 직원도 사과를 받아들여 일단락된 내용"이라며 "피해자인 직원도 논란이 확대되면서 불안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당사자가 더 이상 확대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나무위키)
40분간 기다렸다는데...
우선, 20분정도 지나도 제가 주문한게 나오지 않지만, 다른손님들은 주문한 음식을 찾아가는 걸 관찰한뒤 조용히 제 음식은 어디있을까요? 하고 물어봤을겁니다.
딱보니 저 손님은 폭행을 저지르면서 무조건 잘못했고, 아마 물어보는 방식도 잘못됐었을 겁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알바가 저런식으로 손님에게 언성을 높이는 상황이 벌어졌을까요.
만약, 조용히 정중하게 물어봤음에도 불구하고 짜증내면서 전광판에 나와있는데! 왜 ! 그걸! 안보고! 나한테 와서 물어보냐! 그러면 조용히 핸드폰의 녹음기능이나 동영상 기능을 켜서 다시한번 말해보라고 시킬겁니다. 그러고는 본사에 찌르던가 클리앙에 올리던가 하겠죠.
알바생이 잘못했네, 손님이 무조건 잘못했네 하는 댓글들이 많은상황에서 읽다보니 나라면 어떻게 대처했을까... 하고 넋두리 해봤습니다.
근데 대충 저상황은 안봐도 비디오네요
비교 불가의 무조건 잘못이란 판단입니다.
댓글중에 위키를 읽어보니 저로선 직원에 대한 일부 댓글도 납득이 전혀 안되는건 아닙니다.
댓글 중에서 물리적이지 않은 폭력이 느껴지는 것같아 조심스럽게 사족과 같은 댓글을 써봅니다.
폭력한 사람이 무조건 질못했으나
매입자가 하고 싶은 말을 세련되게 했다면
직원이 과연 그랬을까란 생각도 해보고...
직원이 할 말을 세련되게 했다면 두말없이 응징받아야할 일이 일어났을까란 생각도 해봅니다.
이 글이 폭력을 행사한 구매자의 행위를 이해함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립니다.
단지 댓글을 보며 안그래도 자한당때문에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우리간에 일부 감정 대립이 생길까 걱정스러운 맘에 정말 조심스럽게 올립니다.
근데 문제는 고작 7.8천원 내놓고 700만원서비스를 바래서 문제죠
직원의 잘못된 대응은 정식 클레임 및 소보원 신고 등, 더하면 경찰 신고 등이 답이지 직접 가해를 가하는 순간 당사자가 가해자입니다.
피해자가 잘죽었는지 평가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피해자가 악인인지 선인인지 알지도 못하는데
근거라고는 살인마의 말밖에 없는데 말이죠
누가 잘못했는지, 누가 원인을 제공했는지는 가장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폭행을 했다는 결과가 중요합니다.
원인 제공을 해서, 기분 나쁘게 했다고해서 저런 행동이
정당화 되지 않는다는것이 정의입니다.
누군가가 원인을 제공했다고 해서 폭행이 정당화 된다고 하면
세상은 물리적 힘의 논리에 의해서 돌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항상 하는 얘기가
쟤가 먼저 그래서 그랬어요라고 하더군요.
뭐, 물론 감성적으로는 앞뒤 상황 봐야겠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그게 아닌것을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자나요..
물리적 폭행을 한 점 자체가 용납이 안됩니다.
이 사안과 분리하여,
최초 사건개요를 좀 알 필요가 있네요. 뉴스 영상으로는 맥도날드 직원이 분명 싸가지 없는 말투로 말하는건 맞는데, 그 앞 부분에 어떤 말이 오갔는지가 안나와서 이부분은 판단을 내릴 수가 없네요.
물리적인 폭력과 언어 폭력과의 과실(?) 비율을 따질 때
만약에 누군가가 먼저 온갖 욕설에 말로 언어폭력을 가했는데, 그걸 당한 사람이 열받아서 밀쳤으면 무조건 더 잘못일까요?
법적으로는 가볍더라도 물리적인 폭력을 가한 사람에게 더욱 책임을 물리는 거 같은데, 도덕적으로도 그럴까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한번 생각해볼만 한거 같아요.
쌍방폭행에서 언어폭력 또한 해당될 수도 있는가 이런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