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그랑프리 파이널을 앞둔 중요한 시점태릉빙상장은 공사중이라 연습할 수 없었고 그때 당시엔 태릉엔 피겨전용링크장 하나 없었음.선수전용 링크장이 아닌 일반인에게도 개방된 링크장에서 연습하던 연아.연습을 하는 연아를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었음.
스케이트, 부상 등 여러가지 문제 등으로 힘든 시기였음. (안 힘든 시기가 없었지만ㅠㅠ)쉽게 뛰던 트리플 점프에서도 넘어지고 스텝에서도 넘어지고 컨디션은 굉장히 난조였음.
연아 어머님은 연아에게 연습을 그만하고 나가자 했지만연아는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도 연습시간을 다 채우고 나감.5번째 사진 보면 알 수있는데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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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지는 움짤만 봤었는데 저런 사연이 있었군요.ㅠㅠ
토닥~ 토닥~
그래서 더 위대한 선수같아요~
전교 1등, 전국 1등 하는 이런 친구들은
하기 싫어서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도
문제집을 풀고 연습을 하고 몸을 단련하던데
연아양도 마찬가지네요.....
어릴적에 전교 1등하는 친구가
울면서 공부하던 모습이 불현듯 생각났습니다.....
모 선수를 밀어주던 회사에서는 '걍 이쁜 애 하나 대중적으로 띄워주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김연아 옆에 세우려했으니 참 그렇죠.
됨됨이까지 훌륭하니까요
선수생활중 억울함과 답답함에 보통 사람이었으면 홧병에 여러번 쓰러졌을겁니다
쳐 맞아야 하는데.
장미란 선수왈 금메달은 하늘이 정해준다고.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