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dish님 안타깝게도.. 말기면 수술은 불가능하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고 대부분 항암치료밖에 방법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더 이상 퍼지는걸 막기위해서 수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췌장암 말기면 원격장기까지 전이된거라서 수술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저도 유감독님의 쾌차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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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리의꿈
IP 119.♡.229.212
11-22
2019-11-22 0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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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ish님」 보통 원격장기에 전이되면 무조건 4기로 분류합니다 4기암을 예전엔 말기암이라고 불렀죠 췌장도 문제지만 다른 어떤 장기로 전이가 됐을거고 전이암도 문제가 간단하진 않을겁니다
4기정도 되면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 바로 수술을 못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 입니다 의사들은 4기면 항암으로 종양크기를 최대한 줄이지 않은체 선행하는 수술은 무의미 하다고 보는것 같지만 현실적으론 원발암 + 림프절 전이 + 전이암 3종 세트라 수술까지 가기도 힘들고 수술해도 예후가 그다지 좋지않고 재발의 위험이 높기 때문이죠
암이 아직까지 정복이 잘 안되는 결정적인 이유중에 하나가 항암제 내성입니다 항암제 중에서도 표적항암제가 가장 효과가 좋긴한데 1회 투약에 수백만원 하는 표적항암제도 항암 횟수마다 약에 반응하는(종양크기가 줄어드는)정도가 점점 줄어들다가 대여섯번 쯤 맞게되는 6개월 정도면 표적 항암제 사용이 무의미한 상황이 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 입니다
저도 부친이 4기 직장암이셨어서 그때 정말 공부 많이 했었는데 유감독님도 참 힘든시간 보내시고 계실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Giraffic
IP 1.♡.136.100
11-22
2019-11-22 01: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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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휘저어놓네요.. 저런걸 고안해낸사람도 대단합니다
Das_
IP 182.♡.245.214
11-22
2019-11-22 01:42:38
·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몸에 무리도 엄청 나겠네여
바이트
IP 124.♡.183.46
11-22
2019-11-22 01:42:52
·
저희 아버지가 몇일전에 2기 수술 받으셨는데 이렇게 하셨겠네요. ㅠㅠ
이니셜제이
IP 14.♡.232.91
11-22
2019-11-22 01:49:33
·
@바이트님 아버님 정말 고생많으셨네요 ㅠㅠ 쾌유를 빕니다.
unicorn~*
IP 110.♡.50.185
11-22
2019-11-22 07:02:13
·
@바이트님 쾌차하시길 빕니다
IP 68.♡.94.148
11-22
2019-11-22 01:55:01
·
휘플술식인가요?
IP 175.♡.88.213
11-22
2019-11-22 01:59:56
·
아고...앞에거 다 들어내야 하는군요
SUPAPA
IP 165.♡.251.36
11-22
2019-11-22 1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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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부분이 짤린듯 소장에 췌장 간 다 이어야 하고 대장 잘라 연결해야하고... 일반적인 위암, 간암, 대장암등과는 차원이 다르죠...
SUPAPA
IP 165.♡.251.36
11-22
2019-11-22 10:03:29
·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 잦은 복부 통증 ... 잦은 소화불량 ... 황달 있으신분은 반차라도 내시고 내과 검사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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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말기면 수술은 불가능하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고 대부분 항암치료밖에 방법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더 이상 퍼지는걸 막기위해서 수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췌장암 말기면 원격장기까지 전이된거라서 수술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저도 유감독님의 쾌차를 빌겠습니다.
보통 원격장기에 전이되면 무조건 4기로 분류합니다
4기암을 예전엔 말기암이라고 불렀죠
췌장도 문제지만 다른 어떤 장기로 전이가 됐을거고 전이암도 문제가 간단하진 않을겁니다
4기정도 되면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 바로 수술을 못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 입니다
의사들은 4기면 항암으로 종양크기를 최대한 줄이지 않은체 선행하는 수술은 무의미 하다고 보는것 같지만
현실적으론 원발암 + 림프절 전이 + 전이암 3종 세트라 수술까지 가기도 힘들고 수술해도 예후가 그다지 좋지않고 재발의 위험이 높기 때문이죠
암이 아직까지 정복이 잘 안되는 결정적인 이유중에 하나가 항암제 내성입니다
항암제 중에서도 표적항암제가 가장 효과가 좋긴한데
1회 투약에 수백만원 하는 표적항암제도 항암 횟수마다 약에 반응하는(종양크기가 줄어드는)정도가 점점 줄어들다가 대여섯번 쯤 맞게되는 6개월 정도면 표적 항암제 사용이 무의미한 상황이 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 입니다
저도 부친이 4기 직장암이셨어서 그때 정말 공부 많이 했었는데
유감독님도 참 힘든시간 보내시고 계실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일반적인 위암, 간암, 대장암등과는 차원이 다르죠...
잦은 복부 통증 ...
잦은 소화불량 ...
황달
있으신분은 반차라도 내시고 내과 검사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