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들어간지 1년만에 때려친 아들.jpg
51
12
2019-11-21 18:06:38
수정일 : 2019-11-21 23:16:00
112.♡.151.217
리테일... 신입 퇴사율이 90%라던가..
(댓글보니 언급된 회사명은 아니라고 하셔서 수정했습니다)
SIGNATURE
가입이래 3년째 닉세탁중인 업로더입니다.(?) 소소한 유머나 확인가능한 이슈 외에 논란 중이거나 출처확인이 안되는 펌글은 지양하겠습니다. 피드백과 예의바른 소통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서명 더 보기
서명 가리기
워라밸이요...
동기들 중에 대기업에서 3년+ 경력 있는거 다 포기하고 신입으로 들어오는 분들 꽤 있어요
요즘은 왜 쉬는날이 많다고 한탄하는지 모르겠어요...
저건 명백한 노동법 위반인데요.
워라벨을 생각하며 공생을 말해야 하는 시점.
사람 피말리며 자기 부동산 자기 기득권을 위해 남을 죽이는 이들을 생각하고 이겨내야 합니다
그래도 널널한 150만원짜리 직장이 답은 아닌거 같아요
포스코 다니다 나오신 분...
이후 과정이야 호불호가 있겠지만 그건 잘한거죠.
그래서 제가 "조금 적게 받더라도 일상에 여유 있는거요?" 라고 했더니 콧방귀 꼈거든요.
그 때 작은 사업장들은 아직 토요일 격주휴무 하던 시기라... 워라벨 분위기가 익숙해질 줄 몰랐어요.
집에가서 저녁 차려먹고 좀 쉬다 분리수거하면 하루 끝남요... ㅜ
10 to 5면 6시간만 일하는 거에요? ㄷㄷㄷ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구x나, 네xx 처럼.. 회사 환경 무지 좋게 해 놓은 것..
그거 누리는 건 방송으로 보는 시청자들만 눈으로 즐기는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
ㅎㅎㅎ
돈은 좀 적더라도 생활에 여유가 있는걸 더 선호하는 사람이 늘었죠.
결혼하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돈 적게 벌어도 여유있는 직업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최소 현 30대 까지는요.
사이버수사대 (석사 이상, 4년 이상 경력?)합격해서 충주 가시는 분도 있던데요?
넘들은 픽업되서 “ㄱㄱㅈㅂㄷㅎㅇ” 가던데요? ㅋㅋㅋㅋ
평가도 나쁘지 않았지만, 회사가 제 발전을 늦춘다고 생각되니 뭐 더 길게 생각 안했습니다.
26살이라 많 이 놀랐어요
뭐 야근문화가 대체로 좋은건 아니겠지만 고맙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거.. -.-
이러니 사회개혁이 빠르게 못일어나는거죠....
뭐 먹고살기 어려워서 그렇다고 하는데... 그러면 지금까지의 노동조건 향상 시위는 편해서 일어난걸까요?
기성세대라도 최소한의 사회 변화에 따라가면 큰 문제는 없을텐데 그놈의 보상심리 때문에 문제죠...
블러도 앞에 cj
나이 들어갈 수록 돈은 없는데 멀 할 수 있을까 고민되네요.
근속연봉 상승률이
산업계에서 제일 낮죠.
진출은 쉬워도 근속 메리트가 없어서
이직 심한 구조
it나 전문직쪽은 그나마 경력 이직이
수월하지만
대부분 유통쪽은 공무원보다
근속 메리트 없습니다.
요샌 특히 온라인쪽 성장이 심해서
더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