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uta님 자랑하는 것이 곧 그 사람의 힐링이었던 거라는 생각이... 해외여행가는 분들 중에 그런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배틀테그
IP 182.♡.149.92
11-21
2019-11-21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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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타는노인님 힐링을 하러 가건 자랑질 하러 가건 아무 상관없는데, 일본 가서 그런거 하면 안쪽팔릴까요? 자존심도 없나보죠. 그래서 매한가지라 생각되요. 강점기 시절 많은 지식인들이 배워야 겠다 저들을 배워서 이겨내야겠다.. 뭐이런 정신으로 일본간거면 십분 이해라도 하겠지만요(사실 지금 시대에 일본에 배워야 얼마나 있긴 할까싶지만...)
삭제 되었습니다.
deukgu_da
IP 116.♡.180.200
11-21
2019-11-21 14: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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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전환님 물론 여행자체를 좋아하시는 분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여행자체보다는 '나 여기 여행갔다왔다'가 자랑이다보니.
ASTERISK
IP 1.♡.207.2
11-21
2019-11-21 14: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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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값에 해외여행 가는게 뭐 잘못된건 아니죠.... 가능하면 더 많이 해외에 나가서 보고 듣고 경험해보고 해야 합니다.
deukgu_da
IP 116.♡.180.200
11-21
2019-11-21 14: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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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ERISK님 그게 목적인 분들도 있지만...제가 이 글을 쓴이유는 경험보다는 자랑이 힐링이신 분들도 있어서 불매가 더 확실해 졌다라는 생각에...
layer13
IP 221.♡.55.119
11-21
2019-11-21 14: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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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ERISK님 좀 다양하게 가봤으면 좋겠어요.. 아시아만 벗어나도 새로운 문화에 신기방기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ASTERISK
IP 1.♡.207.2
11-21
2019-11-21 1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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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타는노인님 과거 돌이켜보면 일본 여행가서 편의점 간식에 호로요이 마시는 사진이나 유명 라멘집 라멘 사진이나 그런거 많이 올라왔었죠... 그렇게 인기 끈것들 모두 한국 수입되고 그것보다 더 나은게 나오고 .. 이제는 그것들이 더 이상 자랑거리가 되지 못하죠.. 그렇게 자랑하고 그걸 보고 경험하고 따라해보는것도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IP 1.♡.192.253
11-21
2019-11-21 14: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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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짧은 일정으로 해외를 가기에는 가까운 일본이 제일 만만했었죠. 후쿠오카의 경우 특히 시내랑 공항이랑 2~30분밖에 안걸리니 당일치기로도 많이들 가셨었죠.
deukgu_da
IP 116.♡.180.200
11-21
2019-11-21 15: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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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님 얼마전까지 일본여행이 여행답다고 느끼기보다는 대부분 홍보나 젊은층의 여행부심같은 느낌이 많았어요.
아니에요 동남아가 훨 싸요.. 적당히 괜찮은 호텔 잡으면 박당 3만엔은 줘야하는데... 가깝고 2박3일에도 다녀올 수 있으니까 다녔죠. 지금이야 뭐..
deukgu_da
IP 116.♡.180.200
11-21
2019-11-21 15: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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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전 개인적으로 짧게 다녀올 수 있는게 싼 여행이라고 느껴지더군요. 가성비차원에서?!
IP 39.♡.46.19
11-21
2019-11-21 15: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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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타는노인님 에이 그래도 동남아가 절대 저렴이죠.. 일본 가서 야키니쿠 가면 만엔 이만엔 그냥 아무렇지않게 나오는데 동남아 가서 좋은데 코스에 와인 몇잔 곁들여도... 가격대가 달라요
babyvox
IP 203.♡.206.87
11-21
2019-11-21 15: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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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엄청 싼데 안 가는 이유가 따로 안가는 이유가 ...ㅎ
온천 패키지 3ㅂ4ㅇ 1인당 2장 이라던. 저가 항공도 아닌데..
deukgu_da
IP 116.♡.180.200
11-21
2019-11-21 15: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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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nd님 요즘 일본여행 홍보나 게시물 안 봐서 개인적으로 편안합니다. 얼마전까지 어딜가나 일본여행 게시물이 넘쳐나서ㅠ
IP 106.♡.142.192
11-21
2019-11-21 15: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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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엔 가장 가까워서... 인스타에 자랑할 것도 별로 없었고 쟤네들은 어떻게 살까 궁금해서 거주지 쪽으로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deukgu_da
IP 116.♡.180.200
11-21
2019-11-21 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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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세상 어는 곳이나 주거지쪽으로 다니면 사람사는 곳이 다 똑같게 느껴지긴하더군요.
IP 58.♡.113.54
11-21
2019-11-21 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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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값에 허세를 위해 일본을 여행가기 보다는 짧은 시간에 다녀올 수 있는 곳 중에 가장 괜찮은 선택지였기 때문에 일본이 인기가 있었던 것이죠. 서울에서 최장 4시간이면 홋카이도까지 날아가니까요.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일요일 저녁에 올 수 있는 몇 안되는 관광지여서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거라 생각합니다. 싼 값에 허세를 위하자면 동남아가 더 좋죠. 다만 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만 빼면요.
자랑사진찍기용이면 동남아가 더 싸요. 시간이 3박5일이 안나와서 그렇죠.
일본안가니 그냥 여행객수가 훅줄었죠. 동남아로 전환가능한 수요는 한계가있으니까요
일본지방까지들쑤신게 오사카 도쿄등 아이템소진되니 그런거구요
시간탓이 큽니다...
비행시간 길어도 한시간반이면 도착하는 일본이랑...
비행시간 짧아도 4시간이상 걸리는 동남아랑 비교하면 상대가 안되죠...
거기에 공항까지 이동시간 공항에서 입출국 수속 대기시간까지 하면...
사실상 동남아는 출국일 입국일 이틀빼면 마음먹고 가야되는게 사실이니깐요...
사진도 안찍는 저에게 있어 그런 여행은 정말 싫더군요.
아기자기하고, 디저트, 한국어가 많고, 케릭터 문화 등 일본만 갖고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본도 돈지랄하려면 끝없어요.
료칸만가도 하루 70은 줘야하죠.
강점기 시절 많은 지식인들이 배워야 겠다 저들을 배워서 이겨내야겠다.. 뭐이런 정신으로 일본간거면 십분 이해라도 하겠지만요(사실 지금 시대에 일본에 배워야 얼마나 있긴 할까싶지만...)
가능하면 더 많이 해외에 나가서 보고 듣고 경험해보고 해야 합니다.
좀 다양하게 가봤으면 좋겠어요.. 아시아만 벗어나도 새로운 문화에 신기방기합니다.
후쿠오카의 경우 특히 시내랑 공항이랑 2~30분밖에 안걸리니 당일치기로도 많이들 가셨었죠.
"시간 많이 안빼도 갈수 있는 싼 외국"이 크긴 크지요
일본이 저모양이니 "시간 많이 안빼도 갈수 있는 두번째로 싼 외국" 에 사람이 몰리는거고
되려 일본, 대만, 중국 등이 시장이 괜찮아지면서 해외여행이 자랑거리인 시대는 지났다고 봐도...
농반진반으로 요새는 가난하면 해외가고 부유층은 제주강원 간다더라구요
또 하루를 그냥 뱅기에서 버리는거랑은 급이 다릅니다.
애초에 올해초에 이젠 사람들이 일본 지겨워서 줄어들고있다고 예측하는 기사도 있었어요
애초에 자랑이라는 시선으로 보아도 차라리 세부, 보라카이 바닷가 사진이 훨씬 더 자랑하기 좋구요.
그냥 일본여행이 인기 좋았던 것은 사실상 금요일 밤에 별 부담없이 떠나서 월요일 업무에 지장없이 다녀올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해외여행지였다는 점이 컸죠. (애초에 비행편도 많았고)
일본여행은 짧게 할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더 싸다고 느끼나봐요.
적당히 괜찮은 호텔 잡으면 박당 3만엔은 줘야하는데...
가깝고 2박3일에도 다녀올 수 있으니까 다녔죠.
지금이야 뭐..
일본 가서 야키니쿠 가면 만엔 이만엔 그냥 아무렇지않게 나오는데
동남아 가서 좋은데 코스에 와인 몇잔 곁들여도...
가격대가 달라요
온천 패키지 3ㅂ4ㅇ 1인당 2장 이라던. 저가 항공도 아닌데..
쟤네들은 어떻게 살까 궁금해서 거주지 쪽으로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서울에서 최장 4시간이면 홋카이도까지 날아가니까요.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일요일 저녁에 올 수 있는 몇 안되는 관광지여서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거라 생각합니다.
싼 값에 허세를 위하자면 동남아가 더 좋죠. 다만 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만 빼면요.
상대적으로 일본이 더 싸게 느껴졌던거 같습니다. 말씀대로 동남아는 작게 잡아도 4박이상은 생각해야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