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합정역 거의 근처던데....
17형은 주거전용이 17.93 이면 18m2 따지고, 5.5평...
37B는 쉐어하우스 같이 큰데 2명 사는거 같은데, 어우...방하나당 3평이고, 37m2 해도 11평이네요.
신혼부부형도 11평 같은 면적.
가격만 착하면 됐지! 하고 봤는데
임대 보증금 최대 많이 내도, 청년 6120만원 보증금에 월세 36만원, 신혼부부 보증금 1억2230만원에 73만원...
여기에 관리비만 5만원만 나와도 월 41만, 78만원...-_-;
아무리 새거라도 그렇지..넘나 비싼듯 한데..저만 글케 생각하나여 ㄷㄷㄷ
애들방도 있어야하고 부모님들 오시면 거주할 방도 있어야해서 방이 3개는 되어야합니다.
신혼부부용은 아직 애들이 자기 방을 가지기 전까지를 예상하는 거지 학교 다닐 애들 가진 가정을 신혼부부라고는 안 하죠.
그리고 다른 가족들의 상황을 고려해 줄 이유도 없고요.
그냥 너희 신혼부부라 모아둔 돈 없을 테니 보증금이나 월세 좀 싸게 하고 좀 쉽게 새집 들어가게 해 줄게,
이런 개념일 겁니다.
현상황에서 출산율이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우선입니다.
뭐 속도위반이 있을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신혼부부는 결혼생활을 갓 시작한 2인 가정이죠.
신혼부부에게 특혜를 주더라도 좀더 큰평형의 주거공간을 제공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0년만 지나도 50대가 인구 평균입니다.
저는 원가공급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주거문제는 해결해서 출산율을 높여야한다고 생각하니 이렇게 이야기하는거죠.
통계적으로도 빠른 결혼과 출산의 경우 애기를 더 낳는 경향도 있구요.
부동산 시장에서 직접 찾아서 입주하면 돼죠.
애초에 저 지역은 유의미할 정도의 큰 가격 차도 아니구요.
일단은 그렇고,
애들방도 있어야하고 부모님들 오시면 거주할 방도 있어야해서 방이 3개는 되어야 할 정도의 생각이시라면,
그냥 전원주택에 사셔야 할 것 같은데요ㄷㄷㄷㄷ
일반적인 신혼부부 중에서 금수저가 아닌 바에야 그렇게 시작하는 부부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자본주의적 관점과 섞으면 뭐 그럴 수 있죠.
그리고 불필요한게 아니라 비싸서 작은 곳에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신혼부부라고 방하나에 거실한개 짜리 집이 좋을리가 없지요.
//전 지금 우리나라가 일본보다도 더 빠르게 늙고(일본 1.4 우리나라 0.98) 있는게 문제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다른건 좀 천천히 갈 수 있겠지만 출산율의 감소는 국가 미래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이죠.
그 관점에서 집이나 집값문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2인 가정, 3인 가정 등 가족의 규모에 맞는 집이 따로 있다고 생각해서요.
(가족의 생활 패턴이 변합니다. 같은 2인 가정이어도 청년 2인 가정과 노인 2인 가정이 다르구요)
그래서 차근차근 옮길 생각으로 삽니다.
그리고, 부부가 애낳는 공장도 아니고.. 의무도 없는데,
정부에서 권유를 할 수는 있지만,
마치 말없는 강요처럼 판을 깔아주는건 좋아보이지 않네요.
전 이렇게 일반적인 부부를 위한 정도가 좋다고 봅니다.
그 후야 부부마다의 선택이죠.
그리고.. 정치 관련 입장에서 본다면,
노년 인구가 많으니 청년 인구를 늘리자는 1차원적인 생각은;;
어지간히 머리가 없지 않고서야, 정부에서 해결대책이라 생각은 안 할 것 같습니다.
그거야 말로, 대출이자를 갚기 위해 사채를 끌어다 쓰는 꼴이죠.
우리나라는 실제 인당 적정 평수의 최소값에서 사는겁니다.
차근차근 옮긴다는 개념도 자본주의에만 맞춰져있는거구요.
일본처럼 1.4정도 된다면 다크윈드님의 의견에 동조했을테지만
우리나라는 0.98밖에 안되서 소멸 위험국가 입니다.
좀 극단적 조치가 필요한거죠.
저게 부족하면 다른곳으로 가야죠
저정도 보증금에 대출 발생시키면 적정 크기 빌라도 가능해보이네요
저기는 위치가 너무 좋아 저가격에 저크기면 최선을 다했다고봅니다
비교적 싼 원룸 전세대출받고 살고 있는 제가 참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기 들어갈 대상이면 저리 대출 잘 해 줍니다.
전세 2억짜릴 찾아도 괜찮을거 같고...ㄷㄷ
저기 조건이 차없슴 ㅋㅋㅋ 주차도 안되는데 저가격주고 갈일 없죠 (신혼부부 경우)
대학생은 갈만한것 같아요
3~4천 대출 받아도 이자 한 달에 10만원도 안 될 거고요.
모든 집은 지역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지역만 조금 이동하면 가격 확 달라집니다.
합정이면 인천에서 30분 거리인데 인천권만 와도 저 가격의 2/3도 안 될 겁니다.
신혼부부는 고민될 월세가격이네요.
남향 중층이상은 한강조망도 가능할거 같은데요....
엄청 비싸군요;;; 최대보증금 걸어도 50만원 밑으로 안떨어지겠군요;;;
이 정도 가격이면 신축만 고집하지 않는다면 조금 더 큰 평수 얼마든지 구할 수 있어요.
다만 중기청, 버팀목 등등 대출이 되는 집을 찾는게
힘들 뿐이죠.
/Vollago
얼마나 외곽으로 안쫒기고 버틸지 모르겠습니다. 외곽에 빌라 또는 신축이 아닌 곳들을 찾아보면 있겠지만 그렇게 밀려날게 뻔하고 그렇게 살빠에 그냥 혼자 살겠다는 선택지가 늘어나고 있는 와중에 아이를 낳을가..라는 근본적인 생각부터 들긴 합니다.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저게 정말 꼭 필요한거니 쓸때없이 세금 낭비한다고 할 수 없지만 저런걸로 과연 결혼을 더 하고 아이를 낳을지는 의문이 들긴해요.
적은 사람에게 적정(!)수준의 공간을 제공해줄거냐
요새 서울시는...너무 공간을 줄이는것 같습니다.
서울시, 정부등에서 하는 사업들이 민간의 기준이 되고 할텐데
말도안되게 작은 평형을 저 가격으로 주면...생활 기준을 낮추는것이고
반대로 적정수준의 공간의 가격을 오히려 더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37형에 70만원 월세면...보통 많이 사용하는 59형은 월세 얼마가 적당한 가격으로 정해질까요?
말도 안되는 가격이고 정책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