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감사합니다. 응원과 조언들 모두 감사해요. 저도 이제 준비를 해야겠지요!더욱 씩씩해지겠습니다!
6년만에 둘째를 갖고 이제 곧30주인데...정밀초음파에서 클럽풋(내반족)진단을 받았어요..
진단받은날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내가 뭘 잘못한걸까. 아가에게 너무 미안했네요.. 고위험산모도 아니고. 노산도아니고..다른 검사 다 정상으로 통과했는데....ㅜㅜ
다시 정신차리고 혹시몰라서 어제 남편과 다시 병원에 찾아 정밀검사다시했고 다행히 뇌.심장.척추 등에는 문제없어보인다는 소견들었습니다.발 말고 다른 기형은 없을것같다고하셨어요...
분당에서(현재 주거지) 나름 유명한 큰 여성병원이고..해서 출산은 여기에서 하고 출산일즈음에 분당서울대 소아정형외과에 예약했습니다.
심하지않으면 깁스교정을 하고.. 필요시 수술도 해야겠지요.
출산부터 아예 분당서울대로 전원할수도 있구요...
앞으로 출산 후 아기와 헤쳐나갈 일들을 생각하니 제가 좀더 단단해져야겠다는 마음을 먹습니다.
갓난아기때 치료해서 성장때 문제없이 해줘야겠지요.
저에게 이런일이 생길줄몰랐는데..그래도 이만하길 다행이다..미리알았으니 준비하자..하고 생각하고있어요.
더욱 단단한 엄마가 되어야겠지요!
남은 시간 태교도 더 힘쓰고. 남편과 첫째에게도 더 잘해줘야겠어요..
별탈없이 태어나 곧7살이 되는 첫째에게 더 고맙네요...!
아기도 건강하게 태어나길 기도할께요!!!
정보 많이 찾으시겠지만.. 이런 경험도 참고해보세요~
https://m.blog.naver.com/dlwldud052/221652540540
/Vollago
거기가 제일 확실할 겁니다.
보니
별일 없이 건강하게 태어날까 믿지만
치료를 해야한다해도 잘 이겨내고
건강히 아기 잘키울꺼같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순산하시길 바랍니다.
아가 또한 건강하게 잘 자랄 겁니다.
모든 걱정 다 사라지고 가정에 행복만 깃드시를 기원 드립니다.
힘내시고 아가도 아무 문제없이 잘 태어나서 씩씩하게 자랄꺼에요!
힘내세요!!
모두 모두 잘 될거예요. 전 그렇게 믿을게요!!!
그래도 마음을 긍정적으로 먹으시고
태교에 집중하시길 빕니다.
위 댓글에 별탈없이 잘 큰다는 글도 있네요.
화이팅 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엄마 아빠 노력하는거 아기도 잘 알고 있으니까요.
태어나고 보니... 별 이상 없었습니다
너무 걱정마시길~
대부분 그런소견이 있어도 성장해 가면서 다 펴지나보더라구요.
아이가 아프거나 이상해지면 다 부모 책임인것 같고 힘드실겁니다.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길 기원합니다.
막내가 기형인줄 알고 각오했던..... 1인....
저희 큰애도 거주지인 인천소재 여성병원에서 클럽풋 진단 받고 여기저기 알아봤습니다. 진단 받은날 와이프가 차에서 많이 울었던게 지금까지 기역에 남네요. 다음이나 네이버 카페에 가입해서 정보를 알아봤구요.
이미 아시겠지만 클럽풋은 초기 진료 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여 출산 직후 바로 확인 및 연계 치료가 가능하고 소아정형외과 치료에 유명하신 분을 찾아보고 여러 병원들중 아산병원(박수성 교수님)로 선택 후 병원을 옮겼습니다. 출산은 산부인과로 유명하신 원혜성 교수님에게 진료 받았습니다.
다행히 저희 큰애는 원혜성 교수님 초음파 검사시 상태가 마일드 하다고 하셨고, 출산 직후 교수님 및 소아정형외과 확인시 이상 없음으로 판정 받았습니다. 퇴원하면서 박수성 교수님 진료 예약으로 약 6개월 , 1년 뒤 다시 진료 받았을때도 이상없다고 판정 받았습니다.
저희 아들과 같은 경우도 많다고 하니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낙담 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자녀분의 건강과 안녕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이의 앞날이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아기에게 큰 문제 없을겁니다
그리고 건강해질거에요~ 나중에 집안에서 엄청 뛰어 댕길거에요~
많은 산모가 아이가 아픈경우 자신의 탓을 하는데 절대 그러지 마세요.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자연적인 현상일뿐이예요. 부모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합니다~
와이프도 울고 난리났었는데, 막상 낳고보니.... 아무 문제 없었어요.
제 생각엔 배 속에서 아기가 발을 이리저리 움직이다보니 그리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걱정말고 기다려보세요!
전 첫애 임신했을때 병원에서 애 목에 큰 혹이 있다고 김일성 같은 큰 혹. 양수검사 까지 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의사가 낙태 권유까지 하는 개같은 상황이..와이프 펑펑 울고.
낙태하란 소리 듣고 의사란놈이 미친놈이네 하고 큰 병원 가서 다시 진료 받았습니다.
거기서도 뭐 지금 혹이 보이는건 맞는데 뱃속에서 크면서 없어질수도 있고 낳아서 수술하면 되는데
고작 이걸로 아기 낙태를 해요? 하면서 부모될 준비가 안된거 같다고 혼났어요.
소중한 생명입니다. 낳을때 까지는 모르고 요즘 의학으로는 내반족은 교정및 치료가 되는걸로 압니다.
아기 건강할테니 걱정마시고 태교 잘하세요
저는 노산이라서 애가 건강하지 않으면 어떡하나 엄청 걱정을 했습니다.
임신중에 산모당뇨판정을 받아서 더더욱 걱정을 했는데...
출산하고 3개월이 지났는데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니 얼마나 행복한지 ㅠㅠ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기운내세요~~
꼭 힘내시고,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서, 잘 자랄 수 있기를.....
좋은 사례들이 많이 있다고 하니 긍정적으로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뱃속에서 부터 초음파로 안좋다는 말 듣고 부산에 갈 수 있는 병원은 다 다닌거 같습니다.
결국 대학병원에서 태어났고 태어난 날이 고비였을 만큼 힘들었고 5살 될 때까지 엄청 힘들었습니다.
그때는 울기도 엄청 울어봤고 왜 나에게 이런일이 생겼는지 원망도 많이 했습니다.
내년엔 둘째가 초등학교 입학합니다.
현재 말 안 듣는 미운 7살 이지만 너무 사랑스럽고 태어나줘서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첫째도 많이 챙겨주세요. 저희 애들은 5살 차이라 첫째가 의연하게 버텼지만
둘째만 챙기다 보면 첫째가 많이 서운해 합니다.
힘내세요.
문제가 있다던 첫째딸은 이제 사춘기라 힘들게 합니다.
잘될껍니다. ^^
괜찮을거에요. 힘내세요. 라는 말 말고는 해드릴 수 있는 말이 없네요..
기도할게요.
화이팅~!!~~ 행복하세요~~!!!
저도 미숙아로 태어나서 키도 작고 몸도 작을거고 평생 폐질환 시달릴거란 소리 들었는데 지금은 곰하고 싸워도 이길거 같다는 소릴 들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물론 저희 부모님께선 저를 이렇게 까지 키우시기 위해 갖은 애를 다 쓰셨겠지만요. 지금 돌이켜보면 그냥 다 지난 일이죠.
아마 그렇게 될거에요. 20년 뒤 대학에 가서 공부도 운동도 즐겁게 하는 자녀분을 보면서 네가 뱃속에서, 그리고 나와서 한동안 엄마 속을 좀 썩이긴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잘 컸구나, 그래.잊고 살았는데 그런 일도 있었디... 하는 시간이 올거에요.
아이 키우는 동안 감기만 좀 심해져도 마음 무너질 일이 참 많아요. 저도 큰애가 호흡곤란으로 청색증이 와서 119에 실려가고 둘째가 세살에 맹장수술을 하는 일도 겪어봤는데... 부모 입장에서은 참 힘든게 아이가 그렇게 아프니 울수도 정신을 놓을 수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럴 때는 나를 내려놓고 냉정하고 빠르게 제삼자 입장에서 판단해서 일단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아이가 다 낫고 나면 다시 그동안 덮어줬던 마음을 추스리느라... 좀 힘들어요. 그치만 그래도 부모니까, 아이가 잘 낫고 잘 자라게 하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의 판단과 노력을 하는 수 밖에는 없는거 같아요.
화이팅...
저희 부부같은 경우 40넘어서 낳은 아이라 의사가 기형아검사나 다른 여러가지 검사를 권유했습니다만 기본 검사만 하고 다른 검사는 안했습니다.
4번의 유산끝에 얻은 아이라 어차피 낳을 아이고 검사결과 안좋은 상황이라할지라도 낙태할 것도 아니고 그 아이는 우리의 아이니 열심히 정성들여 키우자는 생각을 했죠.
만약 검사해서 안좋은 상황 미리 알아봤자 좋은거 없다고...
첫째아이 이후 둘째(쌍둥이)도 여러 검사 없이 그냥 출산해서 이제는 애가 셋입니다.
다행(?)스럽게 아무 문제없이 태어나서 지금 말썽꾸러기로 하루하루 큰소리로 난리법석으로 지내지만...
아이가 어떤 상황이던 부모라면 잘 키워내고 행복하게 해줘야겠지요.
쓰신 글보니 부모될 준비가 잘 되신 분 같네요.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합니다.
힘내시고 건강 잘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아이 건강히 잘태어나서 잘자라길 기도할께요!
화이팅
교정이 가능하다니 시간이 걸리겠지만 잘 하실거예요.
임신과 새로운 가족에 축하드립니다.
힘내세요
이미 보셨을수도 있지만 내반족 아이 치료기 올린 블로그 링크가 있어서 올립니다.
아이가 잘 치료되길 바랍니다.
https://renatastory.tistory.com/category/%EA%B1%B4%EA%B0%95%ED%95%98%EA%B2%8C%20%EC%82%B4%EA%B8%B0/%EB%82%B4%EB%B0%98%EC%A1%B1%28%EC%B2%A8%EC%A1%B1%29
힘내세요!!!
잘될겁니다.
마음에 힘내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두손 모아 기도 드립니다.
다 잘 될겁니다.
힘내세요 응원하겠니다!!
태아도 정말 건강할 겁니다!!
울딸도 태어난게 엊그제 같은데..
어제가 18번째 생일 이었네요
그리고 건강한 아이가 될테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득남 (?) 득녀(?) 미리 축하드려요^^
윗분들 말처럼 교정케이스가 많다고하니 잘되실꺼에요.
기도할께요
아이는 또 가질 수 있으니
강한 엄마가 되어 .. 강한 아이를 ..
게다가 의사쌤이 어깨를 뺀다고 머리를 잡고 좀 세게 돌린다싶더니 사경이 되어버렸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링크: http://m.koa.or.kr/infor/index.php?mv1=7&mv2=7&mv3=2&mv4=
>>>>요약하면 한 쪽 흉쇄유돌근이 늘어나서 동측 방향으로 머리가 돌아간 상태입니다)
머리모양도 안 예뻐졌었는데 사경은 교정해주니 괜찮아졌고 다리는 자연히 바르게 잡히더군요.
이제 커서 10살인데 멀쩡합니다. 머리 모양도 다리모양도 정상이고 운동도 좋아하구요.
다리는 생장에만 문제가 없으면 자연히 교정이 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일단 임신중엔 반드시 너무 한 자세에 있지 않도록 하여야하고
케겔운동, 브릿지 운동같은 산전운동을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출산후엔 지켜보셔요. 적어도 16개월 이상은 그냥 보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힘내시고 순산하시고 아기도 건강하고 잘 교정되길 빕니다.
둘째가 늦둥이라 노산이어서 기형아 검사에서 다운증후군 수치가 매우 높게 나왔습니다.
아내와 저는 마음에 준비를 하기위해 여기저기 교육 시설도 알아보기도 하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지역을 알아보기도 하였습니다.
막상 낳고 보니 비장애아로 태어 났고 당시 아내와 제가 진심으로 나눴던 대화는 '우리 부부가 장애아를 감당할 그릇이 못되어 비장애아를 주시기로 하나님이 마음을 돌이키셨나보다' 라는 대화를 나눴던 기억이 나는군요.
장애아를 키우는 부모님들 보면 그 수고로움이 얼마나 더 할까 하는 마음이 여전히 들곤 합니다.
약간의 다름이 삶을 더 강하고 풍요롭게 해 줄 수도 있으니 힘내시고 멋지고 훌륭한 아이로 자라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ㅜㅜ 저도 곧 출산이라...더 맘이
아프네요
아가랑 엄마랑 건강 기원합니다!!
위에 티스토리 블로그 링크..꼭 보시길~~
이전 보단 더 나은 의료와 그리고 더 성숙된 시선이 있을거예요
우리 아가들이 컸을때는요-
토닥토닥 한껏 울고 아기 낳으면 많은 웃음을 보여주세요
힘내세요...
잘될꺼란 생각, 좋은 생각만 하세요.
진심으로...
님탓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