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9년 봄
강아지랑 산책을 나갔습니다
일산 호수공원 내....
쫄쫄이입고 자전거타시는분이 자전거 들어오면 안되는곳인데 굳이 들어와서 저보고
‘우측통행몰라요?우측통행?’
하길래
‘보행자 주의의무 몰라요?’
하니까
‘우측통행이 우선이지 보행자가 우선이냐?
그리고 자전거가 자전거지 뭔 보호의무가 있냐?’
하며 쌍욕박은인간 얼굴좀 다시보고싶네요 ㅋㅋㅋㅋ
그런데말입니다
이분,,,, 전과남겨버렸습니다.
간단하게 벌금 70 먹여드렸네요 ㅋㅋㅋㅋ
경찰불러서 형사고소 해버렸거든요 ㅋㅋㅋㅋ
심지어 경찰도 자기가 부른거네요 ㅋㅋㅋㅋㅋ
Ps. 폭행이 이루워졌습니다.그걸로 벌금문겁니다
물론 저도 라이딩 즐겨합니다만, 이런사람들은 좀 교육시켜야합니다 ㅋㅋㅋ
(흐-뭇)
70만 원은 고소하지만 평생 저러고 다닐 인간이군요.
저도 자전거 즐겨 타는데, 어처구니 없는 라이더들이 너무 많이 보입니다.
자전거 타는게 벼슬도 아니고... 당연히 보행자 보호가 우선인데 자기들만의 룰이 법인줄 아는 미꾸라지들이 물을 흐리더군요.
민사 가시죠
가끔 쫄쫄이 완장러들 아이들 다니는곳에 버서커질주 하며 다니는거보면....
나님 나간다 비겨라
한강에서 자전거타고 막걸리마시고 보행자 위협하고...
대부분의 자전거 도로도 보행자 겸용이라 자전거가 주의해야하는데 그렇지않죠
영상으로 그 분 주민등록을 어떻게 찾죠?
가해자가 경찰 불렀다고 본문에..
저런분들은 작으나마 기록을 남겨야 나중에 불아익을 봅니다.
하지만 보행자 보호가 우선인건 인지하고 있죠.
그냥 내가 가는 길을 방해 받아 짜증 나는 것(감정의 문제)과 지켜야할 기본적인 사회 규정(법률적인 문제)은 구분해야 하는데 감정만 앞세우는 사람들이 일부 있죠.
보행자랑 시비가 붙어 말다툼을 한 것도 이해가 됩니다만...
자기가 때리고 자기가 경찰을 불렀다구요?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어쨌든, 민사 손배/위자료 지급청구 넣으세요.
자기가 꾀나 지위가 높은걸로 착각을 하거든요.(요즘은 자건거도 비싼게 많거든요)
남들에게 위해가 될 물건이나거 또는 차이거나 하면 조심이 먼저지....우측통행을 먼저 외치다니....
미쳤네요 정말
일산은 자전거 전용도로까지 있는데, 전용도로 두고 차도에서 칼치기 하길래 크락션한번 울렸더니 한판 붙자고 하던놈 생각 나네요.
저는 정말로 한판 붙고 싶기는 했습니다(가급적이면 링에서). 옆에 마눌님 아니면요. 자전거는 안하지만, 다른 운동은 하거든요. 도대체 자라니 넘들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자매품으로 차타고 다니는 아재들이 자전거타는 사람은 도로교통법 모르는 줄 알죠.
유럽 국가처럼 학교 등에서 의무교육으로 실시하면 좋겠습니다.
제 뒤꿈치와 살짝 접촉이 있었고, 자전거는 넘어졌습니다.
기분이 상했으나 저보다 연배가 있어보여서 일으켜 드렸죠.
오히려 적반하장이더군요. 왜 자전거가 오는데 피하지 않느냐고...
인도라서 안심했고, 자전거가 인도로 주행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반문했지만,
차도에 자전거 길이 없어서 그렇다는 답변,
인도에서는 자전거를 끌고 가셔야 한다고 말씀드렸지만,
그럴거면 자전거를 왜 타냐는 답변.
그렇게 보행자에 피해주는 자전거들에 대해서 강한 적개심이 생겼습니다.
물론 저도 자출퇴 하는입장에서
국내자전거법이 무용지물이지만
그게 보행자잘못은 아니니까요.
부산 온천천에서 조깅하고 있는데 맞은 편에서 우측 통행으로 오던 노인이 있더군요.
지나 가면서 좌측 통행 합시다 하고 지나갔는데, 뭔가 찝찝해서 돌아보니 그 노인이 [ 젋은 놈이 싸가지도 없이 ] 라는 반응으로 궁시렁 거리면서 쏘아보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