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도망쳐야죠ㄷㄷㄷ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만뒀겠어요. 그런데 여태 먹여살린 가족은 헛소리에 대출이나 받으라고 하고ㄷㄷㄷ
IP 220.♡.70.25
11-18
2019-11-18 15:35:12
·
가족이라는 감옥이네요;;; 아 정말 탈옥하시길...
다이여트
IP 39.♡.58.174
11-18
2019-11-18 15:35:13
·
저희 아버지가 8남매 큰아들인데 할아버지 할머니 포함 9명 부양했었습니다. ㅡ.ㅡ 명절때 주로 싸움나던 레파토리가 저희 아버지가 옛날에 힘들었다...고 하면 작은아버지들이 우리도 힘들었는데 지겨운 얘기 그만하자... 아버지가 평생 욕하는걸 본적이 없었는데 '에이 c8 내가 왜 태어나서.' 이러시더군요.ㅜ.ㅜ
GASGASGAS
IP 112.♡.98.234
11-18
2019-11-18 17:47:54
·
@얌얌쩝쩝님 눈물이 나네요...
IP 58.♡.185.183
11-18
2019-11-18 19:20:59
·
얌얌쩝쩝님// 저희 부모님 생각나서 진짜 읽는 저도 속상하네요, 어린 동생들 잘 키워줘봐야 모르더라구여.
IP 39.♡.46.52
11-18
2019-11-18 19:37:58
·
@얌얌쩝쩝님 길게 쓰다.. 속으로 삼키며.. 위로 드립니다.
모든 것들을 당연히 여기는 것들은 그 복을 걷어 내어야 한다는 것이 제 경험의 결혼 입니다.
region
IP 49.♡.136.66
11-18
2019-11-18 21:03:34
·
@얌얌쩝쩝님 저희 아버지도 형제자매들 다 먹여살렸는데 아버지가 많이 기운 지금은 한분 빼고 그 누구도 아는척도 잘 안합니다. 가족 절대로 도와줄 필요가없지요 ㅠ ㅠ
삭제 되었습니다.
윰어
IP 122.♡.247.120
11-18
2019-11-18 15:35:28
·
역지사지가 돼 봐야죠. 본인이 언니 입장이었으면 어땠을지. 그래도 공감못하면 언니분이 집 나가도 솔직히 할말 없죠.
고졸로 돈 벌어서 그 나이 될 때까지 먹여살렸으면 키워준 값은 다 했네요... 연 끊고 살아도 할 말 없을 듯...
Kibi
IP 210.♡.182.101
11-18
2019-11-18 15:38:21
·
도망치면 어떻게든 살아갑니다.ㄷㄷ
호달달
IP 1.♡.57.126
11-18
2019-11-18 15:39:02
·
가족이라고 해야 되나....ㅠ
지천무하
IP 39.♡.15.68
11-18
2019-11-18 15:39:55
·
뭐... IMF 때만 해도 흔한 상황이었죠. 여자든 남자든 이런 암울한 상황에서 가족 전체를 부양 한 젊은 사람들 많았습니다. 혼기 놓치는 것은 기본이구요. (전 집안의 빚까지 떠안았기에 더욱 암울했죠. ^^;;;)
Ipho
IP 118.♡.96.141
11-18
2019-11-18 17:45:06
·
@지천무하님
그게 흔한 일인게 중요한게 아니라, 가족이라는 사람들의 마인드 문제 입니다.
NoaeC
IP 211.♡.247.201
11-18
2019-11-18 15:39:57
·
가족 상황은 모르지만 저런 마인드인 사람 의외로 많습니다. 그러면서도 소비 조절은 못함. 결국 돈벌어와 봐야 남는건 하나도 없슴. 그냥 ATM 머신.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너에게닿아라
IP 110.♡.15.88
11-18
2019-11-18 15:46:00
·
첫번째 댓글의 대댓글 “그만 둔다고 했으면 말렸을거다”라는 말부터 답이 없네요. 힘드냐고 토닥토닥해주지 못할 망정 말렸을거라니... 온 가족이 생각 없는게 맞네요. /Vollago
두리하나
IP 211.♡.77.53
11-18
2019-11-18 15:46:27
·
하루빨리 탈출각이네요. 고졸 공무원이면 거의 10년간을 부양했다는건데.. ㄷㄷㄷ
별헤는아이
IP 223.♡.204.112
11-18
2019-11-18 15:46:37
·
아이고야.. 저 아이는 어찌하나요..ㅠㅜ저 거지 같은 종자들은 대체 어찌해야되나ㅠㅜ
줘팸각
IP 39.♡.28.192
11-18
2019-11-18 15:48:25
·
고졸공무원으로 일해서 28살이먼.. 9년을 가족을 먹여살려왔군요
맛있는이웃
IP 117.♡.1.209
11-18
2019-11-18 15:50:10
·
부모 빨대 꼽는 애들도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고 있네요 /Vollago
ddang72
IP 211.♡.241.25
11-18
2019-11-18 15:59:21
·
밀리언달러베이비가 생각나네요
shrike
IP 14.♡.213.180
11-18
2019-11-18 19:32:25
·
@와담쎙님 그 영화속 내용이 실제로도 많이들 벌어집니다.
wakatan
IP 175.♡.38.253
11-18
2019-11-18 16:00:05
·
원래 가족이 제일 잔인하죠
Telstar
IP 118.♡.81.12
11-18
2019-11-18 16:02:20
·
저 집안은 언니가 가족이랑 연 끊고 잠수타도 할말없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쟘스
IP 27.♡.52.132
11-18
2019-11-18 16:05:18
·
제가 저 언니면 뺨 맞은 순간 의절할 거 같네요. 무슨 가족을 돈줄로 보나 ㅡ.ㅡ...
눈밭백호
IP 39.♡.32.2
11-18
2019-11-18 16:15:48
·
와... 뭐지... 요즘 세상에 저런 개념 말아먹은 집구석이 있나? 신용 불량자라는 아버지는 노가다판이라도 뛸 것이고, 아프다면서 일 안하는 엄마는 그동안 빨대 꽂아온 지 딸 때릴 힘은 있네..? 정부지원대출이라니;;;;;;; 최저생계 생활비 보조를 알아봐야지... 고딩이라면서 사고방식이 초딩보다 못하네... 우리 4살 짜리 아들 녀석도 저거보단 배려심있는데;;;;
삭제 되었습니다.
아이위시
IP 223.♡.138.180
11-18
2019-11-18 16:44:55
·
하... 보는 내내 갑갑하다. 부모란 인간이 언니에게 어떻게 대하는지를 몇년간 보고 살았을테니 걔도 빨대 꽂는게 이상하다는 생각자체를 못하는듯 하네. 돈 좀 벌어보고 빨대꽂혀보면 단번 이해할텐데.
삭제 되었습니다.
IP 58.♡.137.163
11-18
2019-11-18 17:42:06
·
장윤정 생각나네요...
건강한남양사람들
IP 112.♡.132.234
11-18
2019-11-18 17:43:17
·
집안의 대들보라 말하고 숙주라 읽는다...
ernen
IP 183.♡.176.44
11-18
2019-11-18 17:46:26
·
가끔 집안의 부양의 무게에 짓눌려 평생 억눌린채 살아온 사람의 글을 볼때가 있습니다. 감사와 격려를 받아도 힘든판에 부정과 비난만 받아온 사람의 삶은 그저 기계같은 삶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더군요. 안타깝습니다..
스터플
IP 61.♡.213.137
11-18
2019-11-18 17:47:14
·
아무도.... 가족 구성원들 나이등 뭐하고 있는지 안물어보네... 확인된건... 우연히 아빠가 있다는거.. 작성자가 18살이라는거.. 나머지 둘은 어떤 상태인지 알수가 없고.... ㅋㅋㅋ 언니는 몇살때부터 일했는지도 모르겠고....
남초싸이트면... 상황판단을 위해 이것저것 확인했을텐데...
TheKeioN
IP 119.♡.140.60
11-18
2019-11-18 18:25:42
·
@스터플님 아빠 / 무직 / 신용불량자 엄마 / 무직 / 건강 안좋음 언니 / 무직 / 전직 고졸공무원 / 28세 동생 / 학생 / 18세
삭제 되었습니다.
GASGASGAS
IP 112.♡.98.234
11-18
2019-11-18 17:48:07
·
글쓴이가 제일 나쁘네요
IP 58.♡.91.8
11-18
2019-11-18 17: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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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집안구석... 주말드라마에선 어찌어찌 좋게 끝나는것만 맨날 보여줘대니.. 누구하나 죽어야 끝날각 직전인데 거의 미쳤네요..
IP 175.♡.45.54
11-18
2019-11-18 17:48:30
·
와...보는 내내 진짜 화나네요 글쓴이가 아직 철이 없을 나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이기적이네요...
IP 58.♡.91.8
11-18
2019-11-18 17:49:47
·
보고배운게 저거뿐일테니까요 저런 분위기면 거의 세뇌 수준이죠
몸튼튼맘튼튼
IP 123.♡.92.140
11-18
2019-11-18 17:59:32
·
난 16년째 저 상황인데 ... - 외벌이 4인가족 가장 -
삭제 되었습니다.
너에게닿아라
IP 110.♡.15.88
11-18
2019-11-18 18:27:55
·
몸튼튼맘튼튼님// 그거랑은 좀 다르죠. 부모님+형제자매 생계까지 책임지시는 상황이어야 같아집니다. /Vollago
몸튼튼맘튼튼
IP 39.♡.19.198
11-18
2019-11-18 19:23:57
·
@Deborah-Weis님 저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그나마 피부양인들이 성인이라 낫다는 의미입니다. 가족관계랑 무관하게 ~
뒤는 더 고구마에요;;; 언니가 동생이라고 부모님에게 어디 사는지 말 안하는 조건으로 지 동생 챙겨서 데리고 나가줬어요.. 언니가 회사 그만둔 이유가 대학교 가고싶어 공부하려고 그런거라는데, 동생 대학도 같이 보내주려나봄; 언니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도 안 가고 가장이 되어줬는데, 동생이란 건 지 언니 욕해달라고 저런 글이나 올리고 어휴...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닌데.. 언니한테 저 글 보여주고 동생도 그냥 버리라고 하고 싶습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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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그리고 글쓴 여동생은 뭘 하는가?
..하고 끝까지 본 시간이 아깝네요. -_-;;;
설마~
저런 보살이 어딨어요
아빠는 왜?
마음 고생도 심했을거 같은데.
인생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해외로라도 도망?
아 정말 탈옥하시길...
모든 것들을 당연히 여기는 것들은 그 복을 걷어 내어야 한다는 것이 제 경험의 결혼 입니다.
저희 아버지도 형제자매들 다 먹여살렸는데 아버지가 많이 기운 지금은 한분 빼고 그 누구도 아는척도 잘 안합니다.
가족 절대로 도와줄 필요가없지요 ㅠ ㅠ
본인이 언니 입장이었으면 어땠을지.
그래도 공감못하면 언니분이 집 나가도 솔직히 할말 없죠.
뭔가 속에서 울렁거리는 이 느낌은 간만이네요;
그게 흔한 일인게 중요한게 아니라,
가족이라는 사람들의 마인드 문제 입니다.
힘드냐고 토닥토닥해주지 못할 망정 말렸을거라니...
온 가족이 생각 없는게 맞네요.
/Vollago
/Vollago
요즘 세상에 저런 개념 말아먹은 집구석이 있나?
신용 불량자라는 아버지는 노가다판이라도 뛸 것이고, 아프다면서 일 안하는 엄마는 그동안 빨대 꽂아온 지 딸 때릴 힘은 있네..?
정부지원대출이라니;;;;;;; 최저생계 생활비 보조를 알아봐야지...
고딩이라면서 사고방식이 초딩보다 못하네...
우리 4살 짜리 아들 녀석도 저거보단 배려심있는데;;;;
감사와 격려를 받아도 힘든판에 부정과 비난만 받아온 사람의 삶은 그저 기계같은 삶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더군요. 안타깝습니다..
가족 구성원들 나이등 뭐하고 있는지 안물어보네...
확인된건...
우연히 아빠가 있다는거..
작성자가 18살이라는거..
나머지 둘은 어떤 상태인지 알수가 없고.... ㅋㅋㅋ
언니는 몇살때부터 일했는지도 모르겠고....
남초싸이트면... 상황판단을 위해 이것저것 확인했을텐데...
아빠 / 무직 / 신용불량자
엄마 / 무직 / 건강 안좋음
언니 / 무직 / 전직 고졸공무원 / 28세
동생 / 학생 / 18세
주말드라마에선 어찌어찌 좋게 끝나는것만 맨날 보여줘대니..
누구하나 죽어야 끝날각 직전인데 거의 미쳤네요..
글쓴이가 아직 철이 없을 나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이기적이네요...
저런 분위기면 거의 세뇌 수준이죠
- 외벌이 4인가족 가장 -
/Vollago
저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그나마 피부양인들이 성인이라 낫다는 의미입니다. 가족관계랑 무관하게 ~
피부양인들이 다 큰 성인이니 더 최악이죠.
스스로 돈벌나이가 되도 저럴지.(18살이면 대학가지 않는한은 바로 내년이네요..대학도 전액 장학금을 받을수 있어야..)
언니가 사회생활에서 집안을 먹여살리는걸 너무 당연시 하는 동생도 문제고.
아버지가 왜 돈을 안버는지 딸도 모르고..
언니가 돈벌고 먹여 살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지..
다행..
공무원 그만둔 이유야말로 정말 막막해서겠죠. 공무원인 이상 한국 땅에서 지옥 끝까지라도 쫓아와 빨대 꽂을테니.
뒤에글 링크좀 주세요.. 잠을 못자겠네요
주작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링크가 나오네여
내가 살아야 가족도 살리는거지요...
가족들이 다 미안해하고 전폭지원해준다는게 많이 다르네요..
언니 사라지면 다음은 너 차례다
가족들이라고 다 봐줄 필요는 없음.
어서 도망가길 바랍니다..
11시 15분 카톡을 받는....
남자는 독박부양
언니가 동생이라고 부모님에게 어디 사는지 말 안하는 조건으로 지 동생 챙겨서 데리고 나가줬어요..
언니가 회사 그만둔 이유가 대학교 가고싶어 공부하려고 그런거라는데, 동생 대학도 같이 보내주려나봄;
언니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도 안 가고 가장이 되어줬는데, 동생이란 건 지 언니 욕해달라고 저런 글이나 올리고 어휴...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닌데..
언니한테 저 글 보여주고 동생도 그냥 버리라고 하고 싶습니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