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인연에 대한 미련이 없을수는 없죠. 하지만 털고 일어선다면 더 좋은 인연을 만나실겁니다.
저두 그래서 현재의 가정을 이루었고, 절 닮은 아들녀석을 키우고 있습니다. 과거의 인연에 연연하지 마시고 미래의 인연을 위해 현재에 최선을 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앙투안핑크퐁
IP 112.♡.223.62
11-18
2019-11-18 16:57:50
·
엉기님의 아픔을 저희가 100%다 공감할 수 없지만..ㅜㅜ 그래도 그 누가 아닌 본인이 자신을 잘 가꿔야한다는걸 말씀 드리고 싶어요 평소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는것처럼 엉기님 본인에게 선물도 해주고 비싼 옷도 사보고 머리 펌도 해보고 해보고 싶었던 운동이나 누군가를 만나는 시간때문에 할 수 없던것들이 정말 많아요 본인이 본인을 사랑해야 남들이 엉기님을 봐도 예쁘게 보이고 멋있게 보입니다. 정말 화이팅입니다!!
토닥토닥.... 다 그렇게 추억과 기억이 되는 거죠. 전남친들로부터 청첩장도 받고 결혼식도 가보고 신혼집 위치 조언에 산후조리원 추천-_- ....까지 해준 1인입니다 허허허허....연락 안하고 사는 게 제일 베스트일 수는 있지만 저는 어쩌다보다 친구로 지내는 경우가 좀 있는데 이제 진짜 별 생각이 없어졌어요. 제가 결혼하고 행복하게 살다보니 과거는 과거의 좋은 기억으로 남더라구요.
뭐 저는 진지하게 한 5명 정도 사귀어봤는데.. 1명은 예식장도 가서 축하해 주고, 1명은 일년에 한두번씩 만나서 가족여행 같이 갑니다. 희한하죠??? 어쩌나 보니 그렇게 되어 버렸어요 우리 누나하고 너무 친해서... 쩝.. 초반에 누나하고 같이 만나는게 아니었는데.. 군대 갔다 온 사이에 친해져 버렸더라고요. 물론 남편도 저의 존재? 아니 사귀었던걸 알고 있습니다. 나이가 좀 있으셔서 형님이라고 부르죠.. 뭐 딱히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고요.
그냥 나이 먹으면.. 다 그런 감정?? 없어지는 것 같아요.
Dirtyworld
IP 222.♡.76.42
11-18
2019-11-18 19:25:26
·
좋은 인연 다시 만나실 겁니다. 저도 결혼 전제로 만나다가 헤어진 후 3년 여를 방황하다 안착을 하였습니다. 식 마치고 나중에 사진을 보니 전여친도 제 예식에 왔더군요.. 당시엔 저도 그 친구가 아니면 정말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지금은 잘 됐다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stateofai
IP 211.♡.23.219
11-18
2019-11-18 19:26:33
·
사내 커플이었는데 헤어졌습니다. 전 여친이 제 뒷자리에서 일하고 얼마전엔 결혼도 했습니다 ㅎㅎ
IP 115.♡.254.117
11-18
2019-11-18 19:31:45
·
저도 같은 경우가 있어서...뭐 별수 있나요 ㅠㅠ
saramio
IP 112.♡.35.144
11-18
2019-11-18 19:53:33
·
감정이입이 되네요. 아~~ 슬프다. ㅜㅜ
룡히
IP 175.♡.144.69
11-18
2019-11-18 19:56:12
·
저도 몰랐으면 좋았을걸 괜히 알아가지고 속만 더아팠는데 차라리 이렇게 되니까 마음은 편하네요 뭔지모를 죄책감같은게 있었는데 마음의 짐이 사라진느낌.. 처음엔 알고 한달은 방황했는데 이젠 그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좋은사람이길.. 사랑 많이받길... 고맙고 미안했어.. 행복해~
spc4100
IP 175.♡.57.46
11-18
2019-11-18 19:59:24
·
토닥토닥
개구리소년
IP 220.♡.22.91
11-18
2019-11-18 20:05:53
·
저는 잊고 살다가 반년쯤 지나서 우연히 결혼했다는걸 알게되었는데...먹먹하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는말 믿지않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무뎌지긴하더라구요
프렛즐
IP 121.♡.191.233
11-18
2019-11-18 20:22:31
·
저도 요새 현타왔는데 전여친한테 연락할거는 절대 안되더라고요 꼭 좋은 분 만나실거에요 다 짝이 있습니다:)
그냥 잘 버티세요
전 아직 결혼소식 못 들었는데
들으면 저도 현타 올거 같아요 ㅠㅠㅠ
그 이후 지금까지 아무도 만나지 않고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마음에 품어두지 마시고...
제가 군대 간 사이 친한 형하고 결혼함요....
사람들은 제 앞에서 쉬쉬하는 분위기였는데
막상 그 때의 저는 쿨병이 최고조일 때라 별생각 없이 축하해줌요. ㅎㅎㅎ
힘내세요!!
전화하진 마시구요
토닥토닥.. 툴툴 털고. 딴거 없어요 새로운 사람 만나는게 ^^~
잘될겁니다
아직도 힘듭니다..
힘내세요
그냥 나름 시간 오래 지나고 들어서 무덤덤하더군요
심지어 가끔 남편도 데리고 옵니다.
남편도 알음알음 제가 그 남자인줄 압니다.
둘 중에 한명이라도 눈치껏 안가야될텐데, 둘다 꿋꿋하게 잘 갑니다.
전 미혼입니다................
씁쓸하네요ㅠ
애가 벌써 유치원 입학했을수도...
다 지나가긴합니다
인연이 아닌거지요.
솔직히 아직도 매일 생각나서...
그동안 상처도 있고해서 그냥 별 기대 안한 만남이 어느새 결혼 10년차네요.
좋은 인연 만나실 겁니다. 화이팅!! ^^
하지만 털고 일어선다면 더 좋은 인연을 만나실겁니다.
저두 그래서 현재의 가정을 이루었고, 절 닮은 아들녀석을 키우고 있습니다.
과거의 인연에 연연하지 마시고 미래의 인연을 위해 현재에 최선을 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는것처럼 엉기님 본인에게 선물도 해주고 비싼 옷도 사보고 머리 펌도 해보고
해보고 싶었던 운동이나 누군가를 만나는 시간때문에 할 수 없던것들이 정말 많아요
본인이 본인을 사랑해야 남들이 엉기님을 봐도 예쁘게 보이고 멋있게 보입니다.
정말 화이팅입니다!!
더 좋은 인연 곧 만나실 겁니다.
세월이~가면~잊혀~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있어기에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그놈이랑 결국 결혼하더군요.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매일같이 와서 물고빨고 할때는 그렇게 열심히 하더만...갑자기 돌변...아오 12년이 지났는데도 다시 생각하니 빡치네요.
ㅆ............
좋은 사람 만나면 안괜찮아져요.
그냥 덜 생각날뿐...나보다 더 행복하면 기분 더럽습니다.
안볼수 있으면 보지마시고 행복해지세요.
그 심정 전부는 이해못해도 일부는 이해합니다.
좋으신 분 만나실 거예요~
누군가의 전여자친구이고
남자친구 이었겠지요
그리 생각하시고
인연은 찾아지게 되어 있으니 기대하시면서 흥미롭게 사세요
오늘 많이 아프시면 내일은 더 많이 즐거움이 오게 될거고 그렇습니다
파잇팅입니다
더 마음 강하게 먹고 힘내세요...
저도 경험자로서 말습드립니다. ㅠㅠ
'걔 우울증에 회사 그만뒀데...' 이런 얘기 들어보셨나요? 그런게 진짜 우울하죠...
결론 : 좋은 일입니다... 훌훌 털어내세요
많이 시간 지났네요. 그당시는 기분이 참 우울했어요.
힘내세요!!
아모튼 상실감과 허무함이 크실텐데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지나보면 별거 아니지라..그릉거지라..나만 잘살면 되지라..
헤어졌으면 남 인 겁니다.
미련이 남은건 헤어진게 아니예요.
왜 미련을 남기나요.
그 사람은 이미 모든것을 잊고 새 사랑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 명백한 사실이죠.
나를 x호구로 보나해서 속으로 쌍욕 하면서 안갔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니 뒷골땡기네요.
술은 조금만 드시구요
전남친들로부터 청첩장도 받고 결혼식도 가보고 신혼집 위치 조언에 산후조리원 추천-_- ....까지 해준 1인입니다 허허허허....연락 안하고 사는 게 제일 베스트일 수는 있지만 저는 어쩌다보다 친구로 지내는 경우가 좀 있는데 이제 진짜 별 생각이 없어졌어요. 제가 결혼하고 행복하게 살다보니 과거는 과거의 좋은 기억으로 남더라구요.
다른 일에 집중하려고 발버둥칩니다..
운동을 하던, 책을 읽던.. 책도 잘 안 읽히죠. 사실
그래도 살아야 하니깐요.
가끔은 이기적일 때도 필요합니다.
나를 먼저 사랑할 줄 알아야 다른 누군가도 사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떠나는 이를 붙잡지 않고, 다가오는 사람을 마다하지 않으며
그냥 그렇게 물 흐르듯이. 좋은 분 만나시길 응원합니다.
1명은 예식장도 가서 축하해 주고,
1명은 일년에 한두번씩 만나서 가족여행 같이 갑니다. 희한하죠??? 어쩌나 보니 그렇게 되어 버렸어요
우리 누나하고 너무 친해서... 쩝.. 초반에 누나하고 같이 만나는게 아니었는데.. 군대 갔다 온 사이에 친해져 버렸더라고요.
물론 남편도 저의 존재? 아니 사귀었던걸 알고 있습니다.
나이가 좀 있으셔서 형님이라고 부르죠.. 뭐 딱히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고요.
그냥 나이 먹으면.. 다 그런 감정?? 없어지는 것 같아요.
차라리 이렇게 되니까 마음은 편하네요
뭔지모를 죄책감같은게 있었는데 마음의 짐이 사라진느낌..
처음엔 알고 한달은 방황했는데 이젠 그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좋은사람이길.. 사랑 많이받길... 고맙고 미안했어.. 행복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는말 믿지않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무뎌지긴하더라구요
꼭 좋은 분 만나실거에요 다 짝이 있습니다:)
싱글이 된지 2년쨰인데 ㅠㅠㅠㅠㅠ
하나 하나 결혼할 때마다 조금씩 무뎌지더라구요 :)
제가 먼저 결혼했습니다
파하하 보고있냐
난이제조금씩 그댈잊어가나봐요
가끔웃기도 하는걸보니
조금더지나면 그댈만나게되도
반가울것같아요 난그런마음에
그대내게남아잇는 사진을
한장씩 뒤적여보다가
혹시나그대는 또나와달라서
아직까지 혼자만힘들어할까봐
날 그만잊어요
그댈보낸못난 내기억에
행복하지못하면안되요 그대까지
날 그만잊어요
또 왜이제 까맣게 잊은채
행복하게 잘지낼 그대가 걱정되죠 아직도
자꾸 결혼하니까 무뎌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