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 살고 있고 빌라 평수가 대략 16평 정도...???
장농 일체 없고
거지 살림에 230리터 냉장고
7키로 세탁기
창틀 에어컨
모니터3대(22/22/35)
pc본체 없음
책장 4칸짜리(30x40x100) 3개
160x80포밍테이블 2개
책 120권(적어보였는데 ㄷㄷ)
서랍장 3개(40x60x120),
옷은 두 사람분
신발 두 사람 분
식기+조리도구
가스렌지
전자렌지
마법항아리(에어프라이어)
포장이 75만원 부르는군요... 반포장도 그리 싸지는 않고...70만원??
그래서 일단 포장은 보류하고
첫날은 큰짐만 옮기고, (짐작으로는 30만원 선)
둘째날 작은짐만 박스 구해서 포장하기로 했는데, 과연 얼마나 금액이 절약될지 모르겠네요...
옷, 식기, 조리도구 등 다 하니까 10~15박스 정도 나오는 거 같은데... 이게 관건이네요..
여기서 절약이 되지 않으면 삽질한 것이고, 절약이 되면 하루이틀 몸 쓴 보람이 있는 건데...
둘째날 용달 불러서 직접 싼 박스 직접 나르면 좀 더 저렴할 거 같은데,
몸을 최대한 안쓰는 쪽으로 하려고 합니다.
쓰다보니 사다리차를 최대한 안쓰는 쪽으로 하는 방향이 되겠네요..
토탈 60만원이면 선방할 거 같긴 한데...
저렴하게 잘 이사갔으면 좋겟어요 안 그래도 거진디 ;ㅁ;
이전 이사때 그래서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ㅋㅋㅋㅋ
원래 이사 견적이 짐 몇개 뺀다고 확 빼는 구조가 아니더군요...
어차피 인력비용이라서..
인력+탁송거리.. 인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사다리차 비용이라도 ㄷㄷㄷ
75만원이면 그렇게 비싼것도 아니네요...
두명사는 저희집 재작년에 이사했을때 120만원줬는데;
바로 옆동네 가는데도요 ㄷㄷ
그게 어차피 인부분들 고정 일당이 있다보니 어쩔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꼭 식대 포함인지 여쭤보시고 따로 간식이나 다과 챙겨드리세요...ㄷㄷ
정말 잘하는곳은 제가 손댈거 없이 잘해주고 가시더라구여
골병들어 병원비 더 나갑니다. 경험상으로 아실듯
특히 말씀하신데로 이사하면 중간에 파손 생겨도 보상받을 방법도 없습니다.
포장하시고 두어달 치킨을 끊으세요.
스스로 해보면
와 이걸 그 돈 받고 해주나??
하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진짜로......
혼자 골병드는것도 아니고 부부가 다 골병 들어요
몸 아픈것보단 돈 쓰는게 나은거같아요... 그럴려고 돈버는거니...
제가 이사 엄청 다녀봤는데요
그냥 포장이사 하시는게...
75에서 막 줄여서 30도 아니고 60에서 막는것이면 그냥 75가 속 편할 듯 합니다 ㅠㅠ
이사하기 귀찮아서 지금 이사를 못할 것 같습니다
전에 무슨 프로보니까 1년이나 6개월 단위로 이사하면서 사는 사람도 있다던데...
어우... 그 과정에 이것저것 부서지고 도난당할 걸 생각하면
/Vollago
"어이쿠 감사합니다 포장이사님"하고 포장이사 부르셔야죠;;
비싼데가 돈값 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