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술자리 중 지인 아는 여동생이 자리에 왔는데...
나이가 너무 어려서 그런 지 행동 하나 하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귀여워서 ( 소혜 스타일의 행동과 말투더군요 )
미소를 지으며 계속 므흣하게 쳐다보는데..
지인이 그 동생에게 이 오빠 나이도 많은데 너무 동안이고 잘 생겼지라는 뉘앙스의 말을 연속으로 하니
슬쩍 쳐다보며...
걸그룹 좋아하는 아저씨가 나 보면서 웃고 있는 느낌이야...어휴...라며 돌직구를 날리더군요.
순간 분위기 싸해지고...
여자 지인은 당황해 하면서 웃고...
전 충격에 표정 관리도 못하고 술만 연속으로 마시고...
그렇게 집으로 돌아왔어요.
아무리 동안이니 잘생겼니 해도 그 또래 눈에는 그렇게 보이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잠도 못 이루고 우울해 하다
여자 지인이 동생에게 뭐라고 했는지
언니가 오빠 너무 업텐 만들기에 장난친거예요.
죄송해요. 담에 말 한 영화 보여주세요..라는 톡을 받고 더 우울해 하는 중입니다.
이번 주에 영화나 같이 보고 쓰담하면서 제 젊음과 이별을 할 생각입니다.
이런 제 마음 이해하시는 분도 분명 계시리라 생각해서 끄적여 봅니다...
/Vollago
물론 가끔 귀여움에, 대견함에 머리라도 쓰다듬고 싶은 아이들(?)이 있긴하죠 --;
아재가 되시는거죠??
그래도 죽창..
결국 우리는 모두 매일 늙어갑니다 ㅠㅠ
"그래 군인일 때부터 난 (군인)아저씨였잖아"라며
스스로 납득하고 받아들인지 오래입니다.
편안~~~~
하... ㅂㄷㅂㄷ
위....위선자!!!!
부러워서 그러는거 아닙니다 ㅠㅠ
아니 제목도...뭘 받아들이신다는 것입니꽈~!!!
진짜 잘생긴사람은 이런데다 얼굴 자랑 안합니다
그 화법...
걸그룹 좋아하는 아저씨가 나 보면서 웃고 있는 느낌이야...어휴..
걸그룹 좋아하는 아저씨가 나 보면서 웃고 있는 느낌이야...어휴..
걸그룹 좋아하는 아저씨가 나 보면서 웃고 있는 느낌이야...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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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지용도 작년 12월 딱 같은 시기에 아이즈원을 그렇게 좋아했었더랬죠.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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