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3시 반에
갑자기 자다가 얼굴을 크게 쳐맞고
거실 소파에서 서럽게 누워 있습니다.
왜 때리냐규 물어보니
내가 괴롭혔답니다.
뭘 괴롭혔냐고 하니
제가 x침을 놨다네요.
(물론 와이프는 안깨고 꿈속입니다.)
살다가 별일이 있네요.
지는 잘 자내요.
난 잠 다깼는데...
어디 하소연 할데도 없고,
잘 자는 와이프 깰수도 없고,
뭐 잘 못한거 없나 반성이나 해야겠습니다.
니들은....
지금 3시 반에
갑자기 자다가 얼굴을 크게 쳐맞고
거실 소파에서 서럽게 누워 있습니다.
왜 때리냐규 물어보니
내가 괴롭혔답니다.
뭘 괴롭혔냐고 하니
제가 x침을 놨다네요.
(물론 와이프는 안깨고 꿈속입니다.)
살다가 별일이 있네요.
지는 잘 자내요.
난 잠 다깼는데...
어디 하소연 할데도 없고,
잘 자는 와이프 깰수도 없고,
뭐 잘 못한거 없나 반성이나 해야겠습니다.
니들은....
인생이..................... 상당히 쉽지 않군요.
저도 가끔 잠결에 때리고... 맞기도 해요 ㅎ
아들놈 옆에서 자다가 맞을때 보다는 덜 아파서 그냥 피식~ 웃고 잡니다 ㅠㅠ
앗 선불이었군요
제가 쓴 댓글인 줄..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ㅠㅠ
시시덕거리며 놀고있었다고 해서 엉겁결에
미안하다고 사과한적 있습니다.......
다시 생각해봐도 억울하네요...
더욱 강하게...
강한 면모를 보여주세요...
꿈인것처럼........
역시 폭력없는 와이프가 쵝오~
이제야 댓들을 봤습니다.
와이프는 뭔지 모르지만 디게 미웠다고 자기에게 나쁜짓(?) 했다고...
사과도 안함 !(나올때 잠이 덜깼었음)
이게 뭔.
바빠서 바로 출근 했습니다만
다음부턴 녹음해둬야 되겠습니다
자다가 뺨을 맞는 기분이 이런거군요
ㅋㅋㅋㅋ
니들은...
저도 어느날 갑자기 '왜 바람을 폈냐'는 질문에 당황을..
(그럴리는 없지만, 혹시라도 내가 이성과 가까이 있던 적이 있던가 하고 나 자산에 대한 의심을..)
결국 꿈에서 그랬답니다..ㅠ
그 상황에 제가 전공자랍시고,
꿈이란 잠재의식의 발현이니 어쩌니 하는 학술적인 발언을 했다가는 밥도 없을 것 같아서 그냥 미안하다고만ㅠ
신혼 초에 저도 이런 일 겪어 봤었는데... 이걸 애교로 봐야 하는지..아니면 시비거는 건지..
한동안 고민 많이 했었습니다.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지고 살아야 편하다라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ㅠㅠ
자다가 봉변당하던 때가 그립네요.
누운상태로 헤딩을 어찌한건지 참.... 까치발로 한듯한데...
잠 다 깨워놓고 저도 순간 아차싶어서 정신이 번쩍 들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호 해주고...
기억이 없는데 아침에 들어보니 그러고 전 다시 코골고 자더랍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