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혼기념일이에요.
결혼하고 초반에 정말 많이 싸웠는데 첫 결기때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저도 힘들었지만 남편이 참 고생이 많았구나싶더라구요..
서로 욕봤다 고생했다 앞으로도 잘부탁한다하면서 어쩌다 악수를 했는데 부부끼리 악수할일이 없어서 그런지 재밋더라구요ㅎㅎ
내년에도 악수할수있게 덜 싸우고 서로 노력하자~ 했던게 매년 악수회?처럼 되버렸어요. 일년동안 욕봤다고..ㅋㅋ둘이서 우리는 매년 갱신하는 사이라고ㅋㅋㅋㅋ
선물을 주고받진 않지만 악수하면서 고생했다 하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갱신이 완료되었으므로 오늘부터 1일입니다?ㅋㅋㅋㅋㅋㅋ
하얀 손을 보니 오른쪽이 부인이시네요~^^*
남편분 손이 참 고우세요~ㅎㅎ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__)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
으리? 의 악수 ㅎㅎㅎ
기념일 축하드려요 ㅋ
선물이나 다른것들보다 악수하면서 고생했다 욕봤다 고맙다는 말이 더 좋더라구요ㅎㅎ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고..
또 포기하고.. 내려놓고..
같은 방향 보고... 위로하고..
서로 감사하고...
아무 생각없이 그렇게 사세요..
인생 짧고 ...... 별거 없어요...
돈이 다가 아닙니다..
뭐 그렇다구요~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저도 악수데이를 만들어야겠어요 ㅎㅎ
삼겹살 못먹나요?
대등해보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