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중국에서도 살아남는 사람들 보면, 중국말 엄청 빨리 배워서 현지 직원들과 비슷하게 중국인인 것처럼 일하고, 영업 마인드가 있어서 한국 회사들과 일할 때 빼놓을 수 없을 정도가 되어야지 롱런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통역 등 특혜도 포기해야합니다. 일인 2역 분을 해줘야 높은 연봉이 정당화되죠. 아니고서 그냥 기술만 가지고 중국말 못하면 정말 짧으면 반년 길어야 2년입니다.
IP 116.♡.122.32
11-17
2019-11-17 17:14:37
·
요센 1년도 안가나 보군요 ㄷㄷㄷ
삭제 되었습니다.
하이오닝
IP 118.♡.72.49
11-17
2019-11-17 17:40:50
·
@chdrkrrlacl님 머머리 애호가 분은 중국에 근무해도 그 회사 자체는... 영국계 글로벌 기업 현지 지점 계열이고. 일단 사 자 붙은 직업군이시라는. 소리가..
삭제 되었습니다.
IP 118.♡.8.102
11-17
2019-11-17 23:26:36
·
저번에 우리나라에는 조건 맞춰주는데 없다고 하신거 같아요. 진짜 능력가시죠.
삭제 되었습니다.
Ddongle
IP 223.♡.33.186
11-17
2019-11-17 17:22:26
·
벌써 몇년전 이야기라... 처음부터 믿은게 잘못이죠..
IP 1.♡.216.146
11-17
2019-11-17 17:33:07
·
이미 몇년전부터 일부 인력 외에는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니 잘 선택하라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본인은 해당 안될 줄 아셨나 봅니다.
하이오닝
IP 118.♡.72.49
11-17
2019-11-17 17:38:00
·
문제는 저렇게 기술 다 뽑히고 나서 국내에 들어 오면....기술 유출문제로 뽑아줄 곳도 없다는....
환타73
IP 124.♡.72.124
11-17
2019-11-17 18:28:39
·
중공이 중공한거죠. 저것들 경제 개방하고 나서 우리나라 중소기업들 유치하고 단물 빤 다음 온갖 이유로 쫒아낸 것이 어디 한두번인가요.
Watanka
IP 104.♡.243.49
11-17
2019-11-17 18:48:38
·
계약이 2년이라고 했지 중간에 안자른다고는 안했다.... 그런데 삼성도 똑같이 한다는.... 2년 계약으로 귀국했는데 1년후에 2년차 연장을 안해줌. ㅎㅎ
당한 자들이 병신인거에요 다른 나라 기술 초빙한사람들은 기술 천천히 까요ㅋㅋ 안봐도 보이네요 성과 내려고 다퍼줬을테니...
namizs
IP 58.♡.228.168
11-17
2019-11-17 21:16:27
·
본인이 꼭 필요한자리인지,,,아니며 그자리 있는동안 본인만 할 수있는 업무를 만들어놓지 않고, 시키는일만 하면 팽당합니다. 그리고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는 적어도 통역없이 버틸정도로 죽기살기로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위기사만 봐서는 너무 한쪽으로만 해석한 부분이 있는것같은 생각듭니다.
참고로 알아보니 중국노동법상 첫해 계약은 2년단위이며, 외국인에 한해서는 1회에 5년까지 계약기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중국자체가 정규직이라는 표현이 없으며, 2년간 3회 계약시 이후는 자동으로 종신계약 비슷하게 됩니다. 그러니 중국인도 위와같은 상황으로 잘리는 경우도 많은것으로 알고 있어요
위 내용에는 회사 자금 사정이 이유인데, 그정도 시장 파악은 하고 움직이는게 맞지않은지.......
@namizs님 자금사정이라는 핑계의 고의 부도죠. 사실상 페이퍼 컴퍼니로 한국 기술진과 계약 후 계약기간동안 월급주는 것도 아깝다 할 정도가 되면 고의 부도 시켜 사실상 해고 시키는 겁니다. 끝까지 매달리는 사람들을 정리하기 편하니까요. 어짜피 계약서는 진짜 회사가 아닌 페이퍼 컴퍼니(또는 소규모 자회사)랑 했으니 어디가서 따질 수도 없고요.
튜버
IP 180.♡.138.116
11-17
2019-11-17 21:25:58
·
자업자득
삭제 되었습니다.
아리아리션
IP 223.♡.48.40
11-17
2019-11-17 21:32:25
·
예상 못 하고 갔다는데 더 이상한데... 십수년을 저짓을 해왔는데...
아비비닉
IP 210.♡.102.7
11-17
2019-11-17 21:32:44
·
하.. 다른의미의 환향.. 심지어 돌아왔을때 어떤업계에서는 폐품취급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항공쪽은..
중국으로 스카웃 받고 이직했다가 돌아온 인력은 이미 국내 업계에서 블랙리스트에 올라있어서 한국에서도 구직 쉽지 않다고 들었는데 참 고소하네요.
매복
IP 1.♡.150.11
11-17
2019-11-17 22:04:58
·
떼놈들 근성 어디 가나요. ㅋㅋㅋ
S281
IP 58.♡.211.246
11-17
2019-11-17 22:05:45
·
국내 연봉 2~3배 + 각종 인센티브와 복지혜택을 제시하며 적극적이더라구요. 주변 보면 가장 많이 버틴 분이 딱 4년이더군요.
임자있는몸
IP 91.♡.225.134
11-17
2019-11-17 22:11:57
·
한국 부모님은 아이들에게 착하게 살아라~ 거짓말 하지 마라~ 가르치죠 ?
중국 부모는 남에게 속지마라~ 이것 하나만 가르칩니다. 중국에서는 속인 사람보다 속은 사람을 더 나쁘게 봅니다.
ANALOG
IP 203.♡.192.29
11-17
2019-11-17 22:18:58
·
중국이 저러는건 굉장히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일 입니다..
전회사 연구소장님이 말해주신게.. 90년대였나? 카스테레오와 오디오 부분에서 한국이 가성비로 잘 나가던 시절에..
중국에서 적극적으로.. 고연봉으로 한국 엔지니어들 데려가놓고 1년 정도 지나서 춘절 연휴에 한국으로 휴가를 가 있는 동안 퇴사통보로 대거 쫓아버렸었다고 하네요. 노이즈 제거나 회로설계 부분의 노하우만 쏙 빼먹고 버린거죠.
짱께놈들은 이미 '수십년 전부터 저지랄' 하고 있었는데.. 솔까.. 이런거 하나 알아보지 않고 간 사람들이 바보들이라고 생각되서 동정이 가지도 않네요.. 기술 갖다 바치는 주제에 뭘 잘했다고..
CaTo
IP 218.♡.177.4
11-17
2019-11-17 22:23:56
·
중국도 A급 이상 회사가 부르는거 아님 걸러야죠 BOE때 가신분들 골프치며 가정부쓰고 골프치며 잘 사신다고...
프플러
IP 116.♡.118.83
11-17
2019-11-17 22:37:08
·
샘통이네요 ㅋㅋㅋㅋㅋㅋ 자업자득
매쓰매티션
IP 115.♡.157.77
11-17
2019-11-17 22:42:31
·
제 친구도 일본계 설계회사 다니면서 연봉 7000받고 있는데 중국회사에서 연봉 1억 2천 오퍼들어 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10년 고용보장에 연봉 1억 제안 했더니 고용보장 없이 연봉 1억 5천까지 주겠다고 다시 오퍼들어와서 거절했다고 하더군요
IP 125.♡.6.160
11-17
2019-11-17 22:44:56
·
당근 위약금이 명시된 계약서를 잘 썼어야지 않을까요.
전가복
IP 61.♡.202.38
11-17
2019-11-17 22: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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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위약금을 주는 주체가 사라져버리면 노답이죠.
수염수염부
IP 39.♡.28.207
11-17
2019-11-17 23:02:25
·
애초에 중국이 서구권처럼 계약 칼같이 지키는 나라도 아닌데, 뭘 믿고 그렇게 갔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노동법이고뭐거 다 ㅈ까, 사람 쫓아낼라고 하면 얼마든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자릅니다.
나름 하이테크 엔지니어들이 건너갔던 디스플레이업계 조차 그리 탈탈 털리고 쪽 빨아먹혔었는데...
더높이
IP 182.♡.57.78
11-17
2019-11-17 2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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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벌고 외국생활하면서 아이들 국제학교 보낼 생각에 떠나는데 1년 넘기기 힘들죠.. 사람이 가진 자료가 필요했거나 기술의 깊이가 깊지 않았거나....... 요즘에는 중국 가는 사람 없겠죠.. 특정 분야는 중국이 더 앞서서 이제 한국인력 관심도 없다더군요. 특정분야만 한국이 앞서있다는게 맞는 표현같네요.
백현동적토마
IP 218.♡.79.193
11-17
2019-11-17 23: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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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3개월 급여만 주면 연봉계약이 얼마건 아무때나 잘라도 상관없습니다. 이 말인 즉슨 회사가 망했다고 해도 3개월 급여만 주면 끝이에요. 우리나라 같은 퇴직금 제도가 없어요. 또 경영악화에 따른 해고 통보가 합법이고요. 윗분 말마따나 계약 기간 연봉 선불로 받고 갈거 아닌데 중국 가는건....ㄸㄸㄸ
계약기간 연봉을 일시불로 받고 가는게 아니면 안가야 해요
어차피 어떤 의도로 뽑았고 스스로도 어떤의도로 갔는지 모르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인력 스카웃으로 외국에서 일하면 기술유출이네 뭐네 운운하는 기사들도 웃기지만
위기사처럼 모르고 사기당했다는 식의 기사도 이해가 안갑니다
기술 빼먹기용 스카우트는 미국은 3년 국내는 2년 중국은 반년..뭐 이런 얘기
거의 일용 잡부 정도로 각오하고 가야해요
저런 케이스 많이 봤습니다
길면 1년... 정도 후에 팽당하더군요
앗... 죄...죄송합니다!!ㅠㅠㅠ
반년전이면 이미 파다한 얘기였을테고 주변에서도 만류했을텐데 ㅉㅉㅉ
순진한건지 멍청한건지,
대기업들이 임직원들한테 교육을 해야 되지 않을까 싶을 지경이네요
영국계 글로벌 기업 현지 지점 계열이고. 일단 사 자 붙은 직업군이시라는. 소리가..
그런데 삼성도 똑같이 한다는.... 2년 계약으로 귀국했는데 1년후에 2년차 연장을 안해줌. ㅎㅎ
역겹네여 ^^
다른 나라 기술 초빙한사람들은 기술 천천히 까요ㅋㅋ
안봐도 보이네요 성과 내려고 다퍼줬을테니...
그리고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는 적어도 통역없이 버틸정도로 죽기살기로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위기사만 봐서는 너무 한쪽으로만 해석한 부분이 있는것같은 생각듭니다.
참고로 알아보니 중국노동법상 첫해 계약은 2년단위이며, 외국인에 한해서는 1회에 5년까지 계약기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중국자체가 정규직이라는 표현이 없으며, 2년간 3회 계약시 이후는 자동으로 종신계약 비슷하게 됩니다.
그러니 중국인도 위와같은 상황으로 잘리는 경우도 많은것으로 알고 있어요
위 내용에는 회사 자금 사정이 이유인데, 그정도 시장 파악은 하고 움직이는게 맞지않은지.......
어짜피 계약서는 진짜 회사가 아닌 페이퍼 컴퍼니(또는 소규모 자회사)랑 했으니 어디가서 따질 수도 없고요.
하지만, 조직 입장에서 구성원 개개인은 다 부품입니다. 그나마 대체 불가능한 부품은 귀하게 쓰이고, 대체 가능한 부품은 그냥 소모품.
중국에 가도 자신이 대체불가능한 재원이라는걸 납득시킬 수 있다면 저런 일을 당하진 않겠죠. 내가 능력은 있는데 정치질 때문에 어쩔수 없이 퇴사한거라는 항변이 진실에 가까웠다면 중국에 가서 저런 일을 당하진 않았어야 말이 됩니다.
중국 부모는 남에게 속지마라~ 이것 하나만 가르칩니다.
중국에서는 속인 사람보다 속은 사람을 더 나쁘게 봅니다.
전회사 연구소장님이 말해주신게.. 90년대였나? 카스테레오와 오디오 부분에서
한국이 가성비로 잘 나가던 시절에..
중국에서 적극적으로.. 고연봉으로 한국 엔지니어들 데려가놓고
1년 정도 지나서 춘절 연휴에 한국으로 휴가를 가 있는 동안 퇴사통보로 대거 쫓아버렸었다고 하네요.
노이즈 제거나 회로설계 부분의 노하우만 쏙 빼먹고 버린거죠.
짱께놈들은 이미 '수십년 전부터 저지랄' 하고 있었는데..
솔까.. 이런거 하나 알아보지 않고 간 사람들이 바보들이라고 생각되서 동정이 가지도 않네요..
기술 갖다 바치는 주제에 뭘 잘했다고..
BOE때 가신분들 골프치며 가정부쓰고 골프치며 잘 사신다고...
위약금을 주는 주체가 사라져버리면 노답이죠.
뭘 믿고 그렇게 갔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노동법이고뭐거 다 ㅈ까, 사람 쫓아낼라고 하면 얼마든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자릅니다.
나름 하이테크 엔지니어들이 건너갔던 디스플레이업계 조차 그리 탈탈 털리고 쪽 빨아먹혔었는데...
또 경영악화에 따른 해고 통보가 합법이고요.
윗분 말마따나 계약 기간 연봉 선불로 받고 갈거 아닌데 중국 가는건....ㄸㄸㄸ
그리고 아무리 돈 많이준다해도 모든기술을 넘겨주면 안되지..
본인 이속도 차리고 전회사에 대한 예의도 지켜야지..
멍청하니까 감언이설에 속아 내회사 배신하고 짱개한테 기술전수나 해주겠죠..
대신 세 달만 일하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