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다니는 이유는 주어진 교육과정을 이수시키는게 주목적이죠.
그런데 그걸 정상적으로 이수했느냐 체크했는가 확인하는 방법은 교육적으로도 평가뿐이 없습니다.
대학에서 수업 출석 열심히 하시나요? 입시도없는데.. 다 학점때문이죠.
같은논리입니다.
바로바로 벌점먹여 성적에 반영하여 학년 진학과 입시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주고, 교과목 성적에 반영줄수있다면? 꽤잡힐겁니다.
거기에 동료평가해서 점수 10%반영한다 해보세요.
이렇게 썼지만 다들 무리수란걸 아시죠.
중간고사기말고사 30% 수업태도 70% 이렇게 테스트하면 논란장난아니겠죠.
그래서 못바뀌는겁니다. 교사에게 권한이 너무 없어요. 마치 예비군훈련장의 막내조교같은 권한뿐입니다.
그런데 그걸 정상적으로 이수했느냐 체크했는가 확인하는 방법은 교육적으로도 평가뿐이 없습니다.
대학에서 수업 출석 열심히 하시나요? 입시도없는데.. 다 학점때문이죠.
같은논리입니다.
바로바로 벌점먹여 성적에 반영하여 학년 진학과 입시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주고, 교과목 성적에 반영줄수있다면? 꽤잡힐겁니다.
거기에 동료평가해서 점수 10%반영한다 해보세요.
이렇게 썼지만 다들 무리수란걸 아시죠.
중간고사기말고사 30% 수업태도 70% 이렇게 테스트하면 논란장난아니겠죠.
그래서 못바뀌는겁니다. 교사에게 권한이 너무 없어요. 마치 예비군훈련장의 막내조교같은 권한뿐입니다.
네, 됩니다. 법적 수업일수의 1/3이상 결석이 아닌 이상은요.
어떻게든 유급을 안시키는 쪽으로 평가를 준다에 한 표 던집니다.
이래나 저래나 논란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소명해야되는건 평교사고, 관리자가 거기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으며,
심지어는 좋게 좋게 넘어가자고 하면서 유야무야 넘어가는 꼴을 많이 보는지라, 그럴 바에는 차라리 문제가 없는 쪽으로
만들어서 후딱 내보내버리자라는 생각을 갖고 접근하게 될 것 같네요.
그런다고 해도 별로 영향력이 없어요.
그냥 학교 안 가면 되지. 이러고 말아요.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성적이나 평가 혹은 유급 같은 거 신경 안써요
그래도 이걸 학교안에서 품는게아니라 사회로 분출시켜야한다 생각한다는거구요.
현재는 출석일수만 채우면 유급은 안되잖아요.
그러니 유급의 권한이 학교와 교사에게는 없고 학생자기 자신의 선택만 있는 구조라는거죠.
감옥이란 교무실 옆자리 같은거구요. 진짜 감옥이 아니고.
공부하기 싫은 애들은 할수 없고 다른 애들 방해만이라도 하지말게.
부모에게 알리고 집에서 혼내던 알아서 하라고 하구요.
제가 담당하는 그야말로 인간으로서 조금이라도 알면 삶의 풍요로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양이라고 할 만한 교과인데, 솔직히 학생 개개인에게 성적이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수업에 대한 참여, 활동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수업에 참여할 의시가 없는 학생에게 Fail 날리고 재이수하지 않으면 고교 졸업 안 시켰으면 좋겠어요. 대신 Fail에 대한 근거는 확실히 남겨놓는 조건으로...
그리고 입시는 다들 상위권 변별에만 관심이있지 중하위권(수능 5등급이하)는 관심도없어요.
저는 상위권변별보다 중요한게, 하위권의 평균을 올리는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2015개정교육과정에서 주어진 평가기준들
(항목별로 꽤 촘촘하게 다 되어있습니다.
중3수학의 경우 [9수01-01 방정식의 어쩌구 저쩌구) 을 모두다 체크할수있고 이수하기위한 최소기준을 제시해야한다는 거죠. F줄수있게요.
이게 좋다고봅니다
교사가 특별히 권한을 더 가질필요는 없는것 같고
구성원들의 물리적 폭력을 방지할수 있는 별도의 인원이 있으면 많이 좋아질텐데요
뭐든지 다 배워두면 쓸모가 있을거라 하지만 정말 쓸모없는 것들도 있고...
정말 공부하기 싫다고 하면 딱 필요한 것만 배워야하는 것도 선택지로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우리가 교육 시켜야 하는 내용이라면 쉽게 집중할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것도
교육하는 사람들의 의무가 아닐까 싶어요.